[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엣지 스크린'을 탑재해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노트 엣지' 출시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메가박스 전관에서 최신 영화 예고편과 제품 광고를 결합한 '애드 콜라주 시즌2'를 진행한다.'애드 콜라주 시즌2'는 삼성전자가 지난 7월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의 출시를 맞아 선보인 '애드 콜라주 마케팅'의 후속작이다. '애드 콜라주 시즌2'는 '종이를 풀로 붙이는 미술 기법'과 유사한 방식으로 최신 영화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의 예고편과 '갤럭시 노트 엣지' 제품 광고를 연계했다. 삼성전자는 영화 예고편을 보던 중 의외의 순간에 등장하는 '갤럭시 노트 엣지'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혁신적인 측면 커브드 디스플레이 '엣지 스크린'의 디자인과 새로운 사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자옥 씨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으며 얼마 전 폐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08년 4월 종합 검진을 받던 중 대장암 판정을 받고 바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경과가 좋아 그는 바로 다음달부터 SBS 드라마 '워킹맘'에 출연하는 등 평소와 다름 없이 활동했다. 김씨는 '워킹맘' 제작발표회에서 "회복이 빠르다. 몸에서 나쁜 것이 빠져서 그런지 지금 상태가 좋다"며 "처음에 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제가 너무 게을렀다는 생각을 했다. 일만 하고 건강을 안 챙겼던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얼마 전 암이 폐로 전이된 것이 밝혀지면서, 최근 병원에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 출신인 김자옥은 작고 아담한 체구의 미인으로 데뷔와 동시에 드라마와 영화계에
[KJtimes=이지훈 기자]SK종합화학은 울산 석유화학공단내 고성능 폴리에틸렌 공장을 가동해 내년부터 연간 4000억여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14일 밝혔다. SK종합화학이 2011년 7월 울산시 남구 고사동 울산CLX에 착공한 고성능 폴리에틸렌 '넥슬렌' 공장은 최근 시험 가동을 마치고, 12월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 연간 23만t의 넥슬렌을 생산할 계획이다. 넥슬렌은 SK종합화학이 독자 개발한 고성능 폴리에틸렌의 브랜드 명이다. 이는 고부가 필름과 자동차, 신발 내장재, 케이블 피복 등에 주로 쓰이며 기존 범용 폴리에틸렌보다 내구성·투명성·가공성 등이 우수하다. 4000억원을 투입해 설립한 6만2800여㎡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인력은 단 33명에 불과하다. 넥슬렌 공장은 지난달 15일 폴리에틸렌의 일종인 LLPPE를 생산해 국내와 중국·베트남 등지로 첫 물량을 출하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는 해외 직접구매(직구)를 하면 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2배로 해주는 'KB국민 마일리지 가온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마일리지가 적립(현금서비스, 카드론, 대학 등록금, 상품권 구입 등은 예외)되는 통합형 항공 마일리지 적립형이다. 특히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면세점을 이용할 때는 아시아나 항공이 건별 이용액 1000원당 2마일리지, 대한항공이 1500원당 2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등 마일리지 혜택이 두배로 커져 해외직구가 잦은 고객에게 유리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은 1만5000원, 국내외 겸용은 2만원이다. 동영철 KB국민카드 상품기획부 팀장은 "같은 연회비 수준의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 중 적립률이 높은 편"이라며 "해외직구족이 이 카드로 해외 온라인 가맹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그룹은 스키리조트 베어스타운이 2014∼2015시즌 운영 준비를 마치고 21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베어스타운은 국제공인 슬로프인 챌리저(2500m)·챔피온(2100m)·파노라마(2000m) 등 총 11면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400m에 달하는 국내 최장 리프트 탑승형 눈썰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베어스타운 관계자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 중 하나인 베어스타운은 올해 타워콘도 리뉴얼로 새단장을 마쳤다"며 "현재 인공 제설작업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수준의 설질을 제공할 예정"ㅇㅣ라고 서명했다. 베어스타운은 20일까지 리조트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즌 신청과 객실 예약을 실시한다. 홈페이지(www.bearstown.com)와 팩스(031-532-7474)로 예약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와인 대중화로 '햇와인' 보졸레 누보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16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작년 보졸레 누보 판매는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매년 보졸레 누보를 일정량 들여와 파는데 작년에는 전년(4200병)의 절반 수준인 2400병만 판매했다. 2011년 판매량은 4800병이었다. 롯데마트도 상황도 마찬가지여서 작년 보졸레 누보 매출은 전년의 77%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와인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3만∼5만원대 중저가 와인의 판매는 늘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작년 중저가 와인 매출은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올해 1∼10월 매출도 작년보다 8% 신장했다. 롯데마트에서도 중저가 와인의 활약이 두드러져 작년에는 전년보다 매출이 15% 늘었다. 중저가 와인의 대명사인 칠레산 '1865 까버네 쇼비뇽'의 경우 올해 롯데마트의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신개념 스마트폰 '아카(AKA)'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5일까지 모자 전문 브랜드 햇츠온(Hat's on)과 '아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여희망자는 전국 110여 개 햇츠온 매장을 방문해 '아카' 스냅백 모자를 쓰고 인증샷을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 채널(@lgaka)을 팔로우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AKAstagram, #AKA햇츠온)를 달고 사진을 올리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카' 스마트폰, '아카' 스냅백 모자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아카'는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구입할 때부터 4가지 페르소나(Persona, 성격) 중 하나를 갖고 있다. 각각의 페르소나는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 컬러, UX, 효과음 등이 다르다. 다른 페르소나를 원한다면 해당 페르소나의 케이스 패키지를 별도로 구입해 스마트폰에 착용하기만 하면 된다. 4가지 페르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아파트 청약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연간 분양물량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총 34만2000여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월부터 10월까지 실제 분양된 물량과 11∼12월 분양예정 물량 4만3646가구를 합한 수치로, 2003년(35만6000여가구)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지난해의 28만2943가구에 비해서는 4만가구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지난해보다 1만5000여가구 이상 늘어난 8만9687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됐다. 이어 서울 3만3387가구, 경남 3만3158가구, 부산 3만1794가구, 대구 2만5631가구, 충북 2만151가구, 경북 1만7629가구 등의 순이다. 11∼12월에도 아파트 분양은 계속된다. 이달 19일에는 GS건설[006360]과 대림산업[000210]이 위례신도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갤럭시S5와 G3 등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출시한 5종의 단말기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KT의 완전무한87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S5의 지원금은 20만3000원에서 27만2000원으로, G3는 20만3000원에서 29만원으로 각각 상향됐다. 또 갤럭시 노트3과 갤럭시노트4의 지원금도 각각 18만원, 20만3000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인상됐다. 이밖에 갤럭시 그랜드2의 지원금은 27만2000원에서 29만원으로 늘었다. KT는 또 다음주 팬택의 베가 시크릿 노트의 출고가(현재69만9600원)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하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KT는 지난 12일 갤럭시 그랜드2(인하금액 5만5000원)와 갤럭시코어(5만600원)의 출고가를 내렸으며 15일에는 팬택의 베가 아이언2의 출고가를 43만1200원 하향 조정했다. 베가 아이언의 출고가는 현재 35만2000원
[KJtimes=김봄내 기자]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78%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가격경쟁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면서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코트라가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15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8.4%가 경영에 미칠 한중 FTA 체결의 영향에 대해 '매우 긍정적' 또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런 반응에는 한중 FTA를 통해 한국산 원자재나 부품을 값싸게 들여올 수 있고 결과적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응답 기업의 56.2%가 한중 FTA로 원부자재 및 부품 조달 여건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고, 별 영향이 없다는 답변은 37.2%에 그쳤다. 관세철폐로 가격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64.7%에 달했다. 한중 FTA가 가격경쟁력
[KJtimes=이지훈 기자]글로벌 반도체 D램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합계가 70% 고지를 눈앞에 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합계는 69.7%로 2012년 4분기의 종전 최고치(69.6%)를 넘어 역대 최고로 나타났다. 16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디램익스체인지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D램 시장의 지역별 점유율은 한국 69.7%, 미국 24.2%, 대만 6.1%로 조사됐다.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41.7%, SK하이닉스 26.5%, 마이크론(미국) 23.7%, 난야(대만) 3.6%, 윈본드(대만) 1.5%, 파워칩(대만) 0.8% 등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 산술 합계는 68.2%이지만, 지역 점유율을 따질 때는 한국, 미국, 대만 이외 다른 지역 업체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69.7%로 상향 조정된 것이다. 마이크론이 일본 엘피다를 인수하기 전인 작년 1분기까지는 일본 업체도 점유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SDS 상장으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제치고 재벌 3세 주식부호 1위에 올랐다. 1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SDS 상장 첫날인 14일 기준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는 3조85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장사 1조원 주식부호 순위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1조654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6조4715억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5조9291억원)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5위는 현대차그룹 오너 3세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3조8279억원), 6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3조5754억원)이 차지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상장사 주식가치는 삼성SDS 상장 전인 지난달 22일 기준으로는 3조7698억원이었다. 당시만 해도 최태원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의 주식가치가 각각 4조3736억원, 3조9543억원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kjtimes=견재수 기자] 김철관 (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불교인권위원회가 선정하는 제20회 불교인권상에 선정됐다. 불교인권위원회는 지난 11일 불교인권상 수상자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고 김철관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불교인권상 후보로는 김 회장을 비롯해 도법스님, 월주스님, 문재인 의원, 나꼼수 등이 올랐다. 이 가운데 심시위원회는 소외된 이웃, 약자, 차별해소와 용산참사, 철도파업, 밀양송전탑, 세월호참사 등 거대보수언론이 외면한 문제점을 지적한 공적으로 김 회장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뉴스와 기사는 카메라의 앵글과 같아서, 자칫 ‘알리고 싶은 것’만 알리고,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준다”며 “사건의 전체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뉴스소비자인 국민은 뉴스를 보고 있으면서도 알권리를 박탈당하는 현상이 일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14일부터 서민금융 전담 영업점 및 창구를 기존 64개에서 52개를 추가해 총 116개로 확대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전담센터인 ‘우리희망나눔센터 상계점 및 가톨릭점을 포함해 4개의 거포점포와 일반영업점에 전담창구 60개 등 총 64개의 서민금융전담점을 운영해 왔다. 여기에 52개를 추가 설치한 것이다. 전담창구는 서민금융의 수요가 많은 성남공단, 남대문시장 등 수도권지역을 비롯해 강원, 경상, 전라, 충청,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영업점에 설치되며, 고객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일반 상담창구와 별도로 분리된 창구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개인고객본부 이광구 부행장은 “서민전담 영업점 116개 운영은 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는 의미도 크지만 내년에 창립 116주년을
[kjtimes=최태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이 화훼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1일 아시아권 최초 도매시장 경매제를 도입했다. 경매는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약 13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낙찰가는 7400만원에 이르는 등 농업의 대박상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춘란은 색상, 화형(花形)이나 엽성(葉性) 등 뛰어나 문화 예술적 가치를 지녔음에도 소규모 애호가 중심으로 소장하거나 동호인 간에 음성적 거래에 치우쳐져 시장이 침체되고 있던 상태였다. 최근에는 aT의 경매제 도입에 맞춰 재테크 도시농업에 알맞은 품목으로 부각되면서 위축된 화훼산업에도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aT가 유관단체들과 함께 음성적인 거래시장에 경매제를 도입하게 된 것은 연간 거래 규모가 2500억원 이상이고 전국적으로 약 50만명 이상의 애란인들이 재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