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롤링힐스 호텔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아이들과 함께 목장 체험을 하는 체험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족 목장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블루 사파이어 2인 조식, 신하늘 목장 입장권(3인)이 포함되어 젖소에게 건초 주기, 우유 먹이기, 치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목장에서 요기할 수 있도록 샌드위치, 과일 샐러드, 생과일 홈메이드 주스 세트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전면 유리를 통해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실내 수영장과 아름다운 정원의 녹음이 보이는 피트니스 클럽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호텔 산책로는 자연 그대로를 아름답게 조성해 한국조경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어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다. 가격 39만9300원. 토요일만 예약 가능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섬유산업의 큰별이 떨어졌다.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8일 향년 92세로 세상과 이별했다. 이 명예회장은 경북 영일 출신이다. 고 이원만 창업주가 지난 1935년 일본 오사카에서 모자 사업을 시작할 때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흥국상고와 와세다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고국으로 건너온 뒤 1957년 부친을 도와 대구에 코오롱그룹의 모태인 한국나일론을 설립했다.그는 부친이 정계에 진출한 뒤 국내 첫 나일론 공장을 운영하면서 당시 폭발적인 나일론 수요에 힘입어 한국의 화학섬유산업 시대를 열었다. 국내 섬유산업 1세대로 1960년대부터 수출 전선에서 일익을 담당했다.이 명예회장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코오롱상사, 코오롱나일론, 코오롱폴리에스터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코오롱그룹의 외형을 키웠다. 1977년 코오롱 대권을 이어받는 그는 198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에서 살롱 드 카라 3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전속 모델 2NE1 산다라박과 함께 하는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오후 2시 클럽클리오 명동중앙로 클럽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산다라박 사인회 행사는 사전 구매자 50명에 한해 진행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클럽클리오 명동중앙로 클럽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사인회 당일 낮 12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번호표 교환이 가능하다. 이번 사인회는 산다라박이 모델로 나서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살롱 드 카라의 3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이를 기념하는 포토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클리오 살롱 드 카라는 헤어 살롱의 볼륨 노하우를 마스카라 브러쉬에 담은 재미있는 콘셉트로 런칭 이후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워커힐 베스트 뷰’ 사진 대회의 당선작을 공개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워커힐의 숨은 뷰 포인트와 자연을 담은 워커힐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진 애호가들의 신청 접수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첫 관문이자 워커힐 지정 스팟인 캠핑존을 비롯 붉게 물든 단풍과 가을 풍경을 담았다. 자유 스팟에서는 워커힐 산책로, 피자힐, 호텔 본관 등 공간 제한 없이 호텔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참가자 각각의 개성을 사진에 담았다. 최종 수상작은 워커힐 포토 아카이브 디렉터 및 업계 전문가, 워커힐 호텔 구성원 투표 등의 1차 심사 후 가이드라인에 따른 점수 부여를 통해 가려졌다. 1위의 영예를 안은 수상작은 가을의 인사, 언덕에서 내려다보다 등 워커힐의…
[KJtimes=유병철 기자] CJ올리브영은 신규 TV광고 론칭을 기념해 10일부터 제품 소진 시까지 김우빈 셀렉션 키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김우빈이 추천하는 제품들로 구성한 미니어처 2종과 올리브영의 인기 아이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트렌디한 셀렉션 북, 할인쿠폰까지 모두 넣은 김우빈 셀렉션 키트를 증정하는 행사다. 특히 셀렉션 북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맨즈케어 등 제품 카테고리별로 재미있는 테마로 구성해 인기 제품의 정보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아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CJ올리브영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10일과 11일 이틀간 김우빈 추천 11.11 셀렉션인 립아이 메이크업 행사도 진행한다. 버츠비, 뉴트로지나 등의 립 케어 제품 1+1 이벤트와 케이트, 코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입원 6개월째를 맞이함에 따라 그의 건강상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 회장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자택 근처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된 것은 지난 5월 10일 밤의 일이다. 다음날인 11일 새벽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았다.그는 심장 스텐트 시술 이후 중환자실에서 뇌와 장기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체온 치료를 받고 진정치료를 계속했다. 그 뒤 심폐기능이 정상을 되찾으면서 입원 9일 만에 일반 병실로 옮겨졌고, 입원 보름 만에 혼수상태에서 회복했다.삼성그룹에 따르면 10일로 입원 6개월째를 맞는 그는 삼성서울병원 VIP실에 있으면서 현재 재활치료를 하고 있는 중이다. 심장기능을 포함한
[kjtimes=정소영 기자] 고 신해철 씨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서울 송파구 S병원 강모 원장이 송파경찰서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오후 2시45분쯤 검은색 정장을 입고 송파경찰서에 나타난 강 원장은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서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변호인과 동행한 강 원장은 “만약 내가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도록 하겠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수사 과정을 통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심낭과 소장 천공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수술 후 처치가 부족한 것이 아니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피고인의 신분으로 소환 강 원장에게 신씨의 수술부터 수술 후 처치까지 모든 과정의 의료행위에 대해 적절성 여부를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낭과 소장에
[kjtimes=견재수 기자] 입원 6개월째를 맞고 있는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최근 재활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삼성그룹은 이 회장이 “"심장기능을 포함한 신체기능은 정상을 회복해 안정적인 상태이며, 하루 15∼19시간 깨어 있으면서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10일 밤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원 다음날인 11일 새벽에는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으며 현재 삼성서울병원 VIP실에 입원해 있다. 이 회장은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으며 외부 자극에 점점 더 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인지 기능을 포함해 의식을 완전
[kjtimes=정소영 기자]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노환으로 8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1922년 경북 영일군에서 태어난 이 명예회장은 선친인 고 이원만 선대회장이 1935년 일본 오사카에서 모자 사업을 시작할 때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를 수료하고 고국으로 건너온 후 1957년 대구에 코오롱그룹의 모태인 한국나일론을 설립했다. 국내 첫 나일론 공장을 운영해 한국전쟁 이후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대한민국 화학섬유산업 시대를 개척했다. 특히 ‘섬유 종가’ 코오롱그룹을 기반을 확고히 했고 수출전선에서도 일익을 담당했다. 60~70년대 코오롱상사, 코오롱나일론, 코오롱폴리에스터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그룹의 외형을 키웠고, 1977년 코오롱그룹 회장으로 취임해 화학·건설·제약·전자·정보통신 등 여러 계열사를 운영했다. 1996년 장남인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
[kjtimes=견재수 기자] 향년 92세로 8일 오후에 별세한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들이 이틀째 이어졌다. 9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윤 삼양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조현준 효성 사장, 조현산 효성 부사장 등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이석채 전 KT 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도 빈소를 찾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박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등 정계와 언론계, 금융계 인사들의 조문도 잇따랐다.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현대화와 노사 간 산업 평화를 선도해온…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92)이 8일 별세했다.빈소는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경북 영일 출신인 이 명예회장은 1957년 코오롱을 창립,코오롱상사, 코오롱나일론, 코오롱폴리에스터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지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제 30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6~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나흘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배상문(28·캘러웨이)과 김경태(28·신한금융그룹),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 김우현(23·바이네르) 등 국내 최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출전한다. 이들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인 배상문은 최근 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Frys.com Open)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PGA 2승을 기록 중이며 이달 3일 마세라티 사륜구동 콰트로포르테 Q4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 시즌KPGA코리안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 선수에게는 마세라티에서 1억3000만원 상당의 ‘콰트로포르테 디젤’ 차량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콰트로포르테 디젤은 올해 마세라티의 100년 역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시트로엥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광안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대지 1644.5㎡(약500평) 지상 2층 규모의 광안 서비스센터는 서울 이남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푸조·시트로엥 통합 서비스센터로 월 1000대의 서비스가 가능한 워크베이 작업장과 전문 인력을 갖췄다. 또한 넓고 쾌적한 고객 라운지를 포함해 카페테리아, 미디어실 등 품격 높은 고객 케어시설로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광안 서비스센터는 오픈을 기념해 11월 한 달 간 사고 수리 입고 시 엔진 오일 무상교환(단, 전·후면 유리 교환 제외) 및 타이어/배터리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달 14일까지 입고고객 대상으로는 부품 금액 또는 공임비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방문 고객에게는 500개 한정 기념품도 증정한다. 푸조 공식딜러 PSA 모터스…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건설근로자공제회 회원인 일용직 건설근로자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와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인 ‘힘내라! 건설인 통장·적금’을 출시했다. 입출식 통장인 ‘힘내라! 건설인 통장’은 건설근로자공제회 회원인 일용직 건설근로자이거나 적금으로 자동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연 1%의 금리를 제공하며, 월 10회에 한해 은행거래 수수료도 면제된다.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하는 ‘힘내라! 건설인 적금’은 언제든지 적립이 자유로운 자유적금 상품으로, 월 3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년까지 만기를 정할 수 있다. 출시일 현재 기본 금리는 1년제 연 2.3%, 2년제 연 2.4%, 3년제 연 2.5%이지만, 가입자가 건설근로자이면서 적금을 만기 해지하는 경우 최대 연 0.2%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압류방지 통장인 ‘퇴직공제금 지킴이 통장’을 출시한데 이어 일용직근로자들의 재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민금융 및 나눔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악성 뇌종양으로 2012년 숨진 삼성전자 전 직원이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단독 이상덕 판사는 7일 고(故) 이윤정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 판사는 같은 공장에서 일하다 재생불량성 빈혈 판정을 받은 유모씨에 대해서도 산업재해를 인정했다. 이 판사는 "원고들이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동안 벤젠과 납, 포름알데히드, 극저주파 자기장 같은 유해화학물질에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된 후 뇌종양 등이 발병했다"며 "업무와 연관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 판사는 이어 "두 사람이 재직기간 주야 교대근무를 하면서 피로가 누적되고,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이런 점이 면역력에 악영향을 미쳐 질병 발병이나 진행을 촉진한 원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