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은 호텔 개관 2주년을 맞이해 다음달 12일 당일에 한해 모든 레스토랑 이용 고객에게 프리미엄 샴페인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다음 달 한 달간, 아트리오와 37그릴 레스토랑은 2주년 기념 특별 세트메뉴를 선보인다. 세트메뉴는 점심과 저녁에 이용 가능하다. 가격 아트리오 세트메뉴 1인 기준 8만5000원, 37그릴 1인 기준13만7000원. 한편 개관 2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인 디자인 유어 스마트 럭셔리도 오는 12월까지 내놓는다. 세 가지 옵션 중 한 가지 혜택만 선택할 수 있었던 기존 패키지와 가격은 동일하지만 두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이용, 호텔 내 식음료 업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2만원 상당의 바우처, 룸 업그레이드 중에 혜택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 27만5
[KJtimes=장진우 기자]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대표 노일식)는 지난 23일 프로축구단 대전시티즌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창우, 송주한, 정석민, 김찬희 등 4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일일바리스타 체험과 팬사인회를 엔제리너스 대전둔산점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선수들은 이날 일일바리스타로 변신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직접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들어 제공했으며, 팬사인회 및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들은 특히 아시안게임대표에 선발돼 활약한 임창우 선수에게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지역 스포츠팀과의 교류는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소통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축구의 발전을 기원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엔제리너스커피를 찾는 고객들
[KJtimes=장진우 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24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2014 제 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에 해당하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맥도날드는 지난 2013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개설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익한 정보를 친근하고 발 빠르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해 고객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냈다.실제로 맥도날드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9개월만에 50만 명 이상의 팬을 확보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맥도날드는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때 이 같은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적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KJtimes=장진우 기자]대한항공은 24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기업과 농촌간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 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매년 2회씩 마을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현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명동리는 지난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무농약 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1사 1촌 활동에는 임직원을 비롯한 직원가족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사내 사회봉사단과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논∙밭 잡초 제거와 함께 벼베기, 볏단나르기·쌓기 등 바쁜 농촌 일손을 도왔으며, 의료봉사단원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찰∙치료약 처
[KJtimes=장진우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홈페이지(www.flyasiana.com) 내 여행상품 컨텐츠를 리뉴얼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 여행상품 리뉴얼을 통해 고품격 패키지 여행, 골프여행, 호텔+투어 상품 등을 신규 추가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보다 확대했으며, 상품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열람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고객 편의 증대에 초점을 맞췄다.또한 각 여행상품별로 운영 여행사(하나투어/노랑풍선)의 전문 상담카운터가 운영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내달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12월22일한 탑승 완료 조건)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일반석 왕복항공권 1매, 푸켓 힐튼 아카디아 리조트 무
[kjtimes=견재수 기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도전했던 하영구 씨티은행장의 후임이 27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27일 오후 6시 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하 행장에 이은 차기 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차기 후보로는 박진희 기업금융그룹장(수석부회장)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조엘 코튼라이히 소비자비즈니스책임자도 후보군에 올라 있다. '탤런트 인벤토리 리뷰(Talent Inventory Review)'라는 후계자 양성제도가 있는 씨티그룹은 최고경영자 승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내부적으로는 사실상 차기행장 후보가 내정돼 있다. 차기 후임은 현직 행장과 아태지역 CEO가 상의해 내정하고 직원들에게는 비밀에 부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더십 약화를 막기 위한 것이다. 하 행장은 앞서 지난 14일 KB금융 차기 회장에 도전하며 현
[KJtimes=손민수 기자] KDB대우증권의 사장 후보가 내부 출신 3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최종선임을 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현재 신임 사장 후보를 이영창 전 부사장, 황준호 부사장, 홍성국 부사장 등 3명으로 압축한 상태다.이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이영창 전 부사장이 꼽히고 있다. 정통 증권맨으로 직원들이 신망이 두텁고, 경영 전반에 관한 자리를 두루 거쳐 신임사장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현재 감사직으로 물러나 있는 이영창 전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대우증권에 입사 후 PI본부장, 기획본부장, WM사업부문 대표 등을 엮임했다.이와함께 1963년생인 홍성국 부사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주로 리서치센터에서 투자분석을 맡아왔다.또한 황준호 부사장은 홍 부사장과 같은 1963년생으
[KJtimes=김봄내 기자]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통해 동시에 출시됨에 따라 이통사간 유치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통사들은 예약 가입 첫날인 24일 각기 새로운 혜택을 내놨다. SK텔레콤은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하는 데 주력했고, LGU+는 아이폰을 값싸게 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다. KT는 기존의 멤버십 혜택과 기지국 수를 내세웠다. 이에 따라 가입 기간 중 서비스 편의를 고려한다면 SK텔레콤을, 보다 값싸게 제품을 사고 싶다면 LGU+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아이폰 이용자들이 여벌 USB '라이트닝' 케이블을 바란다는 점을 고려해 iOS 인증 8핀 케이블 등 액세서리를 50% 할인해 구입할 수 있는 'T멤버십 리미티드' 혜택을 준다. 또 아이폰 이용자들이 데이터 사용량이 많다는 데 착안해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가입자에게 기본 데이터를 100% 추가 제공받을 수 있는 데이터 리필 쿠폰을 2매 증정하고, 수리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휴대전화 보험금을 50% 할인해준다. 특히 국내 제조사 제품과 견줘 수리 기간이 긴 아이폰 이용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 최초로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의 수장이 탄생했다. 23일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OICA연차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에서 OICA 회장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 회장은 2년 임기 동안 프랑스자동차산업협회 패트릭 블랭 전임회장에 이어 2016년까지 글로벌 자동차산업을 이끈다. 김 회장은 전 세계 언론에 세계자동차산업 동향 및 전망을 발표하기 위한 프레스 컨퍼런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각국의 안전 및 환경정책이슈 비교를 위한 정보교류 세미나도 개최하는 등 한국 자동차산업에 긍정적인 이정표를 새기겠다는 각오다. 또한 세계 자동차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지역 국가들의 OICA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시아지역 모터쇼 활성화를 위해 직간접적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005490]가 신한투자증권과 교보증권 등 증권사들로부터 ‘청신호’를 받고 있다. 실적 개선에 대해 긍적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어서다. 실제 신한금융투자는 24일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의 4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보면서 포스코가 진행 중인 포스화인 매각 건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난 1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8.9% 증가한 8787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과 현대차, LG가 잇따라 서울에 연구개발센터를 연다. 고급 인력을 유치하는데 유리하다는 것이 이유로 꼽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연면적 3만3000㎡, 6개 동으로 이뤄진 첨단 RD 센터를 건립 중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경기 화성시에 메모리, 시스템LSI, LED 사업부 등이 들어가는 대규모 부품연구동을 조성하고 이보다 앞서 작년 11월에는 수원사업장 2단지에 전자소재 연구단지를 완성했다. 삼성은 그러나 서울에도 연구인력이 상주할 단지가 필요하다고 보고 우면 RD 센터를 짓고 있다. 이 센터에는 약 1만명의 연구인력이 입주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RD 인력은 작년 기준으로 6만9300여명이고,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14조7800억원이 투입됐다. 현대차는 삼성동 한전 부지를 품에 안으면서 기존 서울 서초구…
[KJtimes=이정훈 기자] 기아자동차의 전 임직원 3명이 회사의 영업비밀을 중국 경쟁사인 길리자동차에 유출했다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아자동차의 전 경영전략실 이사 최모(54) 씨와 함께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유모(57)씨로부터 기아자동차 내부 자료를 달라는 부탁을 받은 최씨가 부하 직원인 유모(48) 전 차장에게 지시해 직원 직무교육과 공장혁신 등과 관련한 컴퓨터 파일을 7차례에 걸쳐 길리차 유씨에게 보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유출된 영업기밀에는 현대·기아차 공장의 현장경영 방침, 공장 생산성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24일,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G워치R 제품을 다음 달 유럽 시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스마트 손목시계로는 처음으로 완전한 원형 화면을 갖췄다. 금속 소재 본체에 천연가죽 소재 시곗줄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시곗줄은 표준 너비인 22㎜ 규격을 적용, 사용자가 교체하기 편리하도록 했다.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감성 혁신 기반의 스마트 손목시계를 지속 출시해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LG전자는 음악 저장·재생 등 구글이 발표한 착용형 기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웨어’의 새 기능과 G워치R만의 다양한 시계화면을 추가하고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LG전자는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스페
[Kjtimes=김봄내 기자]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을 선처해달라는 호소가 업계 안팎에서 쏟아져 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고 구속된 강 전 회장 한 때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렸던 인물. 그는 자신이 전무로 있던 지난 1998년 당시 퇴출위기에 몰린 쌍용중공업을 사재 20억원을 털어 인수한 뒤 조선기자재, 조선, 해운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재계 12위 그룹으로 성장시켰다.그 과정에서 ‘샐러리맨 신화’, ‘인수합병(MA)의 귀재’로 불리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조선, 해운산업의 장기 침체로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는 모든 지분과 경영권을 잃고 영어(囹圄)의 몸이 돼 있는 상황이다.강 전 회장은 지난 5월 회사 돈 557억원을 횡령하고 계열사 자금 2841억원을 개인회사에 부당지원하는 한편 2조3000억원대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
[kjtimes=견재수 기자] 방사청이 北의 소총에 뚫리는 무용지물 방탄복이란 사실을 알고도 해당 업체로부터 방탄복을 독점 납품하는 지위를 준 사실이 드러났다. 이 업체에는 장성급을 비롯해퇴역군인 상당수가 재취업해 군피아(군대+마피아)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군은 구타와 가혹행위, 성추행 장군 문제로 바람 잘 날 없었는데 이제는 장병들을 사지로 내모는 군피아(군대+마피아)문제까지 해결과제로 떠올랐다. 23일 권은희 의원(새정연)이 감사원으로부터 받은 2월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방산업체 S사는 방사청의 다기능 방탄복 입찰 적격심사 당시 허위 서류를 제출한 사실이 감사원에 의해 적발됐다. S사는 심사 점수를 높게 받기 위해 경찰용 방탄복 실적을 군용 방탄복으로 허위 기재해 17억원어치의 방탄복을 납품한 사실도 있었다. 감사원은 S사를 방사청에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