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비교 테스트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오닉 5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가 최근 진행한 4개 SUV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이번 호평은 최근 블룸버그 통신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를 거론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을 조명한 직후 나온 결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가운데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메르세데스-벤츠 EQA 250, 아우디 Q4 e-tron, 르노 메간 E-테크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4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프리미엄 발포주 ‘오엠지(OB Multi Grain, 이하 OMG)’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OMG는 엄선된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다. 캔을 따는 순간 느껴지는 풍부한 넛츠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제품 음용 후 ‘놀라울 만큼(Oh My God)’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기획 의도도 제품명에 간접적으로 반영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제품 패키지에는 곡물을 상징하는 노란색 바탕과 오비라거 브랜드의 랄라베어 캐릭터를 적용해 발포주 특유의 경쾌한 이미지를 살렸다. 오비맥주는 OMG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랄라베어의 유쾌한 이미지를 강조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500ml 캔으로 생산되며 7월 초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천 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사전 소비자 조사를 통해 입증된 고품질 맛을 앞세운 프리미엄 발포주 OMG를 선보인다”며 “더욱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제품으로 발포주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KGC인삼공사는 피부에 존재하는 유해균의 생장은 억제하고 유익균의 생장은 촉진시켜 피부의 자생능력을 활성화하는 ‘홍삼조성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R&D본부와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육순홍, 이기용 교수팀은 최근 KGC가 독자기술로 제조한 홍삼조성물이 유해균주로 알려진 여드름균 등의 생장은 억제하고, 보습기능을 조절하는 유익균주인 표피포도상구균 등의 생장은 촉진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확인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을 총칭하는 용어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은 유익균과 유해균의 적절한 조화로 균형을 유지시켜 건강한 피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기존에 홍삼이 피부의 색소침착 및 주름‧아토피 개선, 여드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은 있지만, 피부 유해균은 줄이고 유익균만 선택적으로 생장시키는 홍삼조성물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생물의 불균형한 상태를 정상상태로 되돌린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서, 피부의 자생 능력을 활성화하고 피부 노화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JGR(Journal of Ginseng Res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자산매입 후 임대(Sale&Lease Back)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A사가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조기에 경영정상화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S&LB) 프로그램은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공장, 사옥 등 자산을 매입한 후 재임대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계속적인 영업을 영위하면서 적기에 유동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S&LB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후 경영이 정상화 되는 경우, 중소기업은 캠코에 매각한 자산을 5년 이내에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우선매수권)가 주어진다. 금번 경영정상화에 성공한 A사는 6월 30일(목) 우선매수권을 3년 10개월 만에 조기에 행사해 매각된 자산을 재매입할 수 있게 됐다. 그 만큼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후 A사의 경영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A사가 자산을 재매입할 경우 기존에는 취득세 4.6%를 부담해야 했으나, 지난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취득세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A사는 약 3억원
[KJtimes=김봄내 기자]'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넷플릭스 드라마에 등장한 욱일기 문양을 삭제하라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3가 공개된 후, 많은 누리꾼이 서 교수에게 제보를 했고 이를 확인해 본 결과 극중에 욱일기 문양이 수차례 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일본의 '욱일기'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다"라는 점을 강조한 후, 욱일기 관련 영어영상을 함께 첨부했다. 또한 그는 "욱일기가 나오는 장면을 하루 빨리 삭제, 혹은 교체를 하여 아시아인들에게 또 한번의 상처를 주지 않길 바란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번 시즌3가 글로벌 랭킹 1위까지 오르는 등 세계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황에서, 시청자들에게 욱일기의 역사적 의미가 잘못 전달될 수도 있기에 바로 잡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넷플릭스의 욱일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서 욱일기 문양이 등장해 문제가 된 후, 한국측에서는 수정이 됐지만 다른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중공업이 30일,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설비 예방진단·자산관리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효성중공업의 자산관리솔루션(ARMOUR)[1]①과 한전의 종합예방진단시스템(SEDA)[2]②을 결합한 새로운 통합 진단/분석 솔루션을 만들고 새로운 시장 형성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효성중공업은 통합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한전은 이를 위해 한전 내 클라우드 서버,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중공업은 자산관리시스템에 한전의 풍부한 전력설비 운용 노하우와 고도화된 예방 진단 기술을 더함으로써, 고객에게 한층 더 고도화된 진단/분석에 기반한 자산관리까지 통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전력의 종합 예방 진단 시스템은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센서 Data까지 취합/분석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Data Base를 보유하고 있으며, 효성중공업과는 전력설비의 알고리즘 분석 및 자산관리 기술 분야 협력을 지속해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청년 AI 인재 양성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손을 잡았다. LG와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용노동부는 LG의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LG 에이머스(Aimers)’를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인증했다. LG는 최근 AI 분야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간 4천명 이상의 청년 AI 인재 양성을 위해 ‘LG 에이머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LG 에이머스’는 학력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AI 전문가 양성 과정이며 청년들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관계없이 원하는 곳에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2개월 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청년들은 ‘LG 에이머스’를 통해 국내 최고 AI 전문가 6인의 핵심 이론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이론 기반의 지식 습득을 넘어 LG의 산업 현장 데이터를 직접 다루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LG AI 해커톤’ 참가도 가능하다. 고용노동부는 ‘LG 에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30일 ‘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심의 결과,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았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키로 하였다. 먼저,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최근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에 관해 위원 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간위원들은 금리 인상 및 경기침체 우려,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최근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지적으로는 집값 과열의 여파가 잔존하면서 주거선호지역 및 일부 비규제지역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시장상황이 매우 예민하다고 분석했다. 위원들은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고 DSR 3단계 시행 등으로 대출 규제도 강화되는 등 주택시장 안정요인이 있는 만큼,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고 있는 지방권 일부 지역은 규제 강도를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률, 청약경쟁률, 미분양주택 추이 등 정량적 요소 외에도 정비사업 등 개발호재 기대감, 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3나노(nm, 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 3나노 공정은 반도체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앞선 기술이며,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인 GAA 신기술을 적용한 3나노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는 전 세계 파운드리 업체 중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의 고성능 컴퓨팅(HPC, High-Performance Computing)용 시스템 반도체를 초도 생산한데 이어, 모바일 SoC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최시영 사장은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업계 최초로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igh-K Metal Gate)’, 핀펫(FinFET), EUV 등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고, 이번에 MBCFET GAA기술을 적용한 3나노 공정의 파운드리 서비스 또한 세계 최초로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공정 성숙도를 빠르게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반도체를 구성하는 트랜지스터에서 전류가 흐르는 채널(Channel) 4
[kjtimes=견재수 기자] 가뭄과 홍수 피해를 번갈아 입고 있는 농민들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일선 농업현장의 어려운 상황과 대조적으로 농업 주무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들은 최근 정부가 지적했던 ‘공공기관 파티’를 여전히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병길 의원(국민의힘)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공공기관 사내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농식품부 산하단체는 모두 3곳(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림조합중앙회)이다. 그런데 3개 기관 모두 공공기관 사내대출 조건을 시중 대출 조건에 맞게 조정하라는 기재부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의 경우 2022년 부채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하면서 최악의 경영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택자금의 경우 1.1%의 초저금리로 1.2억원까지, 생활자금의 경우 2.5% 금리로 3000만원까지 사내 대출을 운영하고 있었다. 지난 7월 기재부가 공공기관 사내대출 금리를 한국은행 가계자금대출 금리 (2022.5월 기준 4.05%)로 맞추고, 대출한도를 주택자금 7천만원/생활자금 2000만원으로 조정하라는 가이드라인을 내린지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한국
정우택 의원(국민의힘/청주 상당구)은 신성장·원천기술비 및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비에 대한 세액 공제 비율을 상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현행법은 반도체, 2차전지, 백신 등에 대한 국가전략기술이나 신성장·원천기술 관련 연구개발비에 대한 특례를 통해 연구개발비 중 일정 금액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의 반도체 공급부족 이슈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첨단산업 경쟁이 심화되면서 우리 기업의 국가전략기술과 신성장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육성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개정안에는 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비에 대한 세액 공제율을 현행 최대 40%에서 50%까지 상향함으로써, 기초연구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했다. 정 의원은 "첨단산업의 경쟁력 수준이 국가의 미래 운명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면서, 국가 간 경쟁 또한 치열하다“며 ”첨단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지원 강화를 통해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기술 선점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3.9 재선거에서 기업투자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비…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멈춰섰던 국제 여객노선의 조기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8일부터 국제선 전면 허용 및 입국격리 완전 면제를 골자로 하는 국제선 회복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 이전 대비 50%까지 공급을 늘리겠다는 기존 계획보다 더 공격적으로 공급을 늘려 나간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국제선 주요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횟수를 늘리는 한편,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주요 관광 노선의 복항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쉬고 있던 여객기의 운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한편, 화물전용여객기로 활용했던 항공기들을 다시 여객기로 되돌리는 작업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기내 서비스도 되돌리는 한편 새로운 기내 서비스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업무 복귀 직원들을 위한 교육 지원, 신규 채용 등 인력 부문의 대책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7월과 8월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 증대에 나선다. 현재 6월 여객 공급은 코로나19 이전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9월 공급
[KJtimes=김봄내 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코스피가 맥을 못추고 있다. 개인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KB증권과 IBK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LG전자[066570]와 한라홀딩스[060980], 나인테크[267320] 등을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KB증권은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한 VS (전장부품) 사업부가 지난 2013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첫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LG전자의 경우 인플레이션 확대 국면 속에서 소비 패턴의 뚜렷한 양극화 현상(초고가, 초저가)이 심화되고 있어 H&A (가전) 부문이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한라홀딩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6만3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자체사업을 가진 지주로 전환한 뒤 얼마 안돼 자체 사업에서 저마진 사업을 축소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해 2% 후반대까지 내려갔던 자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HDC그룹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부실시공을 인정하고 과징금 4억원을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내린 가운데, 같은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가 시공 중인 아파트를 공정을 완료하지 않은 채(홈페이지 공시 공정률 82%) 사전점검을 강행해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HDC아이앤콘스는 시공 중인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더 테라스 아파트에 대해 지난 25~26일 2일에 걸쳐입주 예정자들의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28일 입주예정자 A씨는 <KJtimes>와의 전화 통화에서 “안전문제에도 불구하고, 사전점검을 강행했다”며 “파주시에서도 이대로 사용승인을 내준다면, 부실공사 및 날림공사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느냐”고 일갈했다. A씨에 따르면 이날 새집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사전점검을 하러 방문한 많은 입주자들이 공사 상태를 확인하면서 분통을 터드렸다는 것. A씨는 “1층 공원에는 포장도 안 돼 있고, 포크레인이 있어 입주자들이 1층으로는 다닐 수가 없었다”며 “지하주차장 정리는커녕 물이 흥건해 있었고, 안내원을 따라 집으로 올라갔다가 입을 다물수가 없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8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육군 제53보병사단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 여인형 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장병들을 위한 위문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부대방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코로나 시국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며 부‧울‧경 지킴이 역할을 든든하게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위문금 1천만원은 하절기 폭염대비 용품 구입 등 국군장병의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무더위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올해 ‘국민과의 소통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키우는 캠코’를 사회공헌 추진목표로 설정하고, △일자리지원형 △희망나눔형 △미래성장형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