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관리해 나간다는 원칙 아래, 그 동안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부동산 거래에 대한 현황 파악과 투기성·불법성 거래를 차단할 대응체계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6월 24일부터 법무부, 국세청, 관세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외국인의 투기성 부동산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최초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주택·토지라는 한정된 자원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실거래 신고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해 왔으나, 부동산 취득과 관련해 자국에서 대출을 받는 등 내국인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일부 외국인들의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는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로, 그간 외국인에 의한 주택 거래건수는 전체 거래량의 1% 미만으로 낮은 편이지만, 최근 집값 상승기에 매수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외국인의 주택 매집(1인 최대 45채 매수), 미성년자의 매수(최저연령 8세), 높은 직거래 비율(외국인간 거래의 47.7%) 등 이상징후가 계속 포착되고 있는 실정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한 일체형 PC 신제품을 24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LG 일체형 PC는 PC와 모니터를 하나로 결합해 공간 효율성이 탁월하고 전원선 하나만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어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고 주변 공간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LG 일체형 PC 신제품(27형: 27V70Q / 24형: 24V70Q)은 화면 양 옆과 위에 슬림 베젤을 적용했다. 특히 24형은 이전 제품보다 베젤 두께를 8mm 줄여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이 제품은 고객 사용환경에 따라 스탠드를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동일한 스탠드 모드뿐만 아니라 스탠드 하단부를 분리해 화면 전체를 액자처럼 세울 수 있다. 신제품은 FHD 해상도의 카메라, 2 way 스테레오 스피커, 듀얼마이크를 모두 내장해 화상회의나 온라인수업에도 유용하다. 모니터 맨 위에 탑재된 카메라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모니터 뒤로 감출 수 있다. 이 제품은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256GB 용량의 SSD를 탑재했다. 램은 제품 사양에 따라 8GB와 16GB중 하나를 제공한다. 확장 슬롯을 이용하면 SSD와 램은 업그레이드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업계 최소인 0.56㎛ 크기의 픽셀 2억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3’를 공개하며,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 선도에 나섰다. 1/1.4 인치 규격의 삼성전자 ‘아이소셀 HP3’는 픽셀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12% 줄인 0.56㎛로 설계돼, 모바일기기에 탑재할 카메라 모듈 크기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HP3’에는 2억개의 화소 전체를 활용하는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 ‘슈퍼 QPD (Quad Phase Detection)’가 적용됐다. 좌/우, 상/하의 위상차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을 수 있다. 또한, 이미지센서의 전 화소를 활용해 초점을 잡을 수 있어 이미지 전 영역에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HP3’는 전 화소 자동 초점 기능과 함께 초당 30 프레임 8K 초고해상도, 120 프레임 4K 고해상도 영상을 지원해 영화 촬영 수준의 ‘시네마 카메라’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사진 촬영과 동일한 화각에서 초고해상도 8K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조도 차이가 큰 부분이 혼재된 상황에서는 노출 시간이…
[KJtimes=김지아 기자]"지금 해변가는 대부분 공사를 하거나 인테리어를 하기도 하고, 정말 바쁜 시기입니다. 이제 휴가철이 다가오니까요.""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는 여름 휴가니까 정말 기대가 됩니다" 7월과 8월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의 해수욕장 주변은 매장을 새롭게 꾸미거나 주변을 정비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들도 여행 상품들도 속속 준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해외여행 상품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롯데홈쇼핑은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전문방송을 론칭했다. 편성도 2배나 늘였다. ◆보복여행 심리 '이용한다' '위로한다' '펼친다' 최근 항공규제가 폐지되고, 해외입국자 격리 해제 등으로 휴가철 여행 욕구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롯데홈쇼핑은 정부의 해외여행 방침에 맞춰 여행상품을 선제적으로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지난 2월 사이판 패키지 여행을 시작으로 3월에는 업계 최초로 유럽여행 상품을 선보여 2500건이 넘는 예약건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올해 20회 이상 해외여행 방송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5만 건 이상의 예약건수를 기록했다. 선호하는 여행의 특징은 장기간 여행, 편안함이 우선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쿠팡 로켓배송을 신청한 한 소비자가 배송이 제때 안 돼 고객센터에 클레임을 제기하자 상담사가 배송 중이라고 허위로 안내해 소비자 이 모 씨가 ‘고객 기만’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본지에 제보한 이 씨는 “소비자는 제품을 빨리 배송 받기 위해 기존 가격보다 비용을 더 지불하고 로켓배송을 이용하는데, 배송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엄연히 계약위반이다. 쿠팡 측에서는 안일하게 죄송하다는 말로 넘어가기 일쑤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씨는 “(6월 13일) 저도 급히 강아지들 셀프 미용을 위해 애견이발기를 (쿠팡에서) 주문했고, 로켓배송 보장을 믿고 연차까지 사용했지만 밤 10시가 되어도 물건이 오지 않았다”며 “(쿠팡 고객센터에 클레임을 제기하자 첫 번째) 상담원은 ‘배송 위치 확인 후 자정까지는 배송 완료한다’고 했지만 이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두 번째) 다른 상담원과 상담할 때 ‘물건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해서 (처음) 상담했던 상담원의 허위 안내 사실을 알았다”며 “차라리 1차로 상담했던 상담원이 솔직하게 물건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했다면 배송 지연에 대한 책임을
[KJtimes=김봄내 기자]바삐 걸음을 옮기는 하루 중, 그 어떤 신체 부위보다 강한 마찰에 시달리는 곳이 있다. 숨 쉴 틈없이 막힌 공간에 방치된 Y존이 주인공이다. Y존은 여리고 예민한 피부이지만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가려진 부위이기에 때마다 씻어내고 청결을 유지하기 어렵고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탓이다. 하지만 기온이 높고 습한 요즘 같은 날씨에 Y존 케어를 놓친다면 찝찝함과 불쾌한 체취를 안고 살 수밖에 없다. 페미닌 릴렉싱 케어 브랜드 지노렉스의 도움말로 여름철 Y존 건강 관리가 필요한 순간들을 알아봤다. 세균 번식 활발한 여름, 질염 주의보 여름의 문턱에 접어들면 어김없이 땀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특히나 생리 기간이면 24시간 생리대와 밀착된 Y존의 답답함이 배가된다. 외음부 주변이 습해지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여성의 감기’로 불리는 질염이 유독 여름에 호발하는 이유이다. 워터파크나 해수욕장에서 질염에 감염된 사례도 빈번하다. 오염된 수질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젖은 옷을 지속적으로 입고 있는 등의 행동도 체내로 침투한 세균의 번식을 촉발하는 계기가 된다. 여름철 질 분비물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아름다운재단(사무총장 권찬)과 함께 2022년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2022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6월 2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지원증서 전달식에는 스타벅스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선발된 25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의 특별 커피 강연을 통해 커피와 바리스타 직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던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되면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만 18세~만 24세의 청년들로, 올해부터 이전의 ‘보호종료청년’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독립된 주체임을 강조하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1월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비진학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약 3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가 성공했다. 대한민국은 이로써 세계 7번째로 1톤(t) 이상의 실용적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올린 우주 강국 반열에 올랐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4시에 발사돼 성능검증 위성과 위성 모사체 분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누리호 위성 모사체와 성능검증 위성은 지표면에서 700㎞ 안팎의 고도에서 초속 7.5km 안팎의 속도로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 누리호 3차 발사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 6(IONIQ 6, 아이오닉 식스)’의 티저 이미지를 21일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2020년 3월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로,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통해 현대차가 선보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의 조형적 뿌리와 그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해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합치시킴으로써 감성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력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동시에 여유로운 공간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다듬어진 전고 대비 긴 휠 베이스는 아이오닉 6의 낮고 넓은 독특한 비율과 함께 고객 중심적인…
[KJtimes=김지아 기자]"코로나가 한창이던 때는 원격으로 모든 것을 처리했다. 회의도 원격으로 했고, 결제서류도 원격으로 결재를 받았다. 하지만 이제는 원격으로 하려는 직원에게 안좋은 시선이 모아진다. '게으르다' '코로나19에서 아직 못빠져 나왔다' 등 자세를 비난 받기도 한다." 직장인 K씨는 재택근무 2년 3개월만에 직장으로 출근한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원격이 좋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원격이라는 단어를 먼저 꺼내는 사람이 '부정적인 시선'을 받게 된다"며 "원격은 이제 엔데믹과 함께 사라지고 있는 단어가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려 가장 주목받았던 단어가 있다. '비대면' 문화를 선도하기까지한 '원격'. 원격이라는 단어는 진료, 수업, 회의, 교육 등 비대면으로 통한 시대를 선도했다.특히 원격진료에 대한 시선들이 다양하게 부각되고 있는 요즘이다. 미국의 경우 최근 '규제 부활'과 함께 잇달아 '원격'이 새삼 제한되는 분위기다. 미국에서 현재 원격진료는 의사들의 '진료 반경'을 주(州) 별로 엄격히 구분하던 과거로 사실상 역행해 정말 위급한 환자들이 필요한 진료를 못 받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
[KJtimes=정소영 기자]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으면 하루 최대 강수량이 7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가 지난 주 발표한 우리나라에서 재난과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인 하천 홍수 발생과 관련된 유역별 극한 강수량의 미래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 이번에 발표한 미래 유역별 극한 강수량 전망은 우리나라 고해상도(1km) 시나리오에 기상청의 대권역별 재현 빈도 극한 강수량을 산정해 분석했다. 기상청 대권역은 기상청에서는 환경부 수자원 단위 지도의 21개 대권역 중 가장 면적이 큰 한강 유역과 낙동강 유역을 세분화해 26개 대권역으로 분류했다. 재현 빈도는 극한 강수량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는 기간으로 재현 빈도 50년은 50년에 한 번 나타날 극한 강수량을 의미한다. 미래 유역별 극한 강수량은 현재(2000~2019년)보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재현 빈도 극한 강수량의 변화량(백분율)으로 정량화해 분석됐다. 우선 고탄소 시나리오(SSP5-8.5)는 100년 재현 빈도 극한 강수량 변화율은 현재보다 21세기 전반기(2021~2040년)·중반기(2041~2060년)·후반기(2081~2100년)에
[KJtimes=김봄내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다시 구성하고, 경영시스템도 재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글로벌 경제 위기 등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 가치와 직결되는 이른바 ‘SK 경영시스템 2.0’으로의 체질 개선 필요성을 지적한 것이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년 확대경영회의’에서 “현재 만들어 실행하고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는 기업 가치와는 연계가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기업 가치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재구성하고, 기업 가치 기반의 새로운 경영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구체적으로 “기업 가치는 재무 성과와 미래 성장성과 같은 경제적 가치(EV) 외에도 사회적 가치(SV), 유무형의 자산, 고객가치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 있다”며 “이 중 어떤 요소를 끌어올리고, 어떤 요소에 집중해 기업 가치를 높일지 분석해 이해 관계자의 더 큰 신뢰와 지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 방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 스토리를 다시 구성해 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 금리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올해 2월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교육기부사업에 참여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JJ DREAM(드림) 스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JJ DREAM(드림) 스쿨’에서는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직무에 대한 수업과 실제 객실승무원이 받는 안전교육인 심폐소생술(CPR), 현직 객실승무원과의 질의응답 등이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교육기부 프로그램 수료증도 발급해 준다. 격월 단위로 진행되는 ‘JJ DREAM(드림) 스쿨’은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총 60명의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특히 6월부터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JJ DREAM(드림) 스쿨’은 교육기부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포털 사이트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교육 참여가 확정되면 개별적으로 연락이 이뤄진다. 교육기부포털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제 객실승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강 계열사 인터지스가 17일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 해안산책로에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의미한다. 인터지스는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 임직원 15명이 참여하여 이기대 성당부터 오륙도 선착장까지 5.4km에 달하는 산책로를 걸으며 2시간 동안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 배출했다. 인터지스 권광용 경영전략본부장은 “실천적 ESG활동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임직원 자발적 참여 기반 플로깅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게임,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파격적인 연봉 인상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고심이 깊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848개사에 ‘연봉 인상 부담’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 기업의 71.9%가 ‘IT분야 기업 연봉 인상 소식이 부담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통신/IT’ 업종 기업은 91.9%가 ‘부담된다’고 밝혀 동종 산업 내에서 특히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업은 부담스러운 이유 1위로 ‘같은 수준으로 올려줄 여건이 안 돼서’(55.4%, 복수응답)를 꼽았다. 이어 ‘현재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44.9%), ‘기업 규모 간 격차가 더 커져서’(27.2%), ‘이직 및 퇴사자가 늘 것 같아서’(22.1%), ‘실적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서’(15.6%) 가 있었다. 대부분 올해 초에 연봉 인상을 했으며(68.6%), 평균 5.6%의 인상률로 집계됐다. 올해 안에 중간 연봉 인상 계획이 있는 기업들도 10곳 중 1곳(11.7%)이었다. 가장 큰 이유는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서’(61.8%, 복수응답)였다. 다음으로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32.4%), ‘실적이 좋아서’(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