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거제씨월드는 고래들의 무덤이다. 거제씨월드는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라.”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가 “거제씨월드와 울산시남구청, 한화, 롯데월드와 같은 수족관 기업들은 고래를 잡아다 콘크리트 수족관에 가두고 돌고래쇼를 하면서 돈을 번다”며 “거제씨월드에 있는 고래 11마리를 바다로 돌려보내라”라고 촉구했다. 바다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전국 6개 수족관에 22마리의 고래가 갇혀있다. 구체적으로 큰돌고래 16마리, 흰고래 벨루 5마리, 남방큰돌고래 1마리다. 바다위원회는 “2009년부터 12년간 무려 37마리의 고래가 수족관에서 죽어갔다”며 “수족관은 고래들의 무덤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경남의 거제씨월드에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3마리씩 그동안 11마리의 고래가 죽었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11마리의 고래를 가두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제주 퍼시픽리솜에서 불법적으로 2마리의 큰돌고래를 옮겨왔다”고 비판했다. 바다위원회는 “이들은 고래를 사고파는 물건으로 취급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런 기업들을 반생명적, 반사회적 기업으로 여긴다”며 “수족관 기업들은 모든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jtimes=정소영 기자] 녹색연합이 밀양 산불은 기후위기 재난의 증거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녹색연합은 성명을 통해 “정부는 산불을 비롯한 기후위기 재해재난에 본격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봄철만이 아닌 연중 기후위기 재난 차원에서 산불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전 9시 25분경 시작된 경남 밀양 산불은 지난5일 오후 잔불까지 마무리하면서 완전 진화됐다, 산림 피해면적은 약 763ha이며, 인명과 민가 피해 없이 이날 오후 2시상황이 종료됐다.다행히 인명이나 가옥 피해는 없지만, 밀양시와 시민들은 산불재난으로 충격으로 빠진 상태다. 녹색연합은 “이번 밀양산불은 유례없는 여름철 대형 산불”이라며 “정부가 1986년부터 산불을 기록한 이래 6월 대형 산불이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5월 밀양 강수량은 평년 106.7㎜에 훨씬 못 미치는 3.3㎜다. 평년 대비 3% 수준에 불과하다”며 “또 지난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동안 비가 내린 양이 174mm, 예년에 비하면 46%에 그친다. 극심한 건조에 여름철 대형 산불이 잇따르는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그동안 한시적인 산불 대응을 해 온 정
[KJtimes=김봄내 기자]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 부회장)는 국내 최초로 미세플라스틱과 관련된 시험법으로 국가기술표준원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정 받은 시험규격은 국립환경과학원 고시 제2021-12호 28.1 미세플라스틱-푸리에변환적외선분광기(FT-IR)법에 따른 것으로 생활화학제품 내의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KOLAS에서는 국제표준(ISO/IEC 17025) 및 국내표준(KS Q 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 ▲시설 및 장비 ▲기술능력 등에 대한 적합성평가를 통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부여한다. 지난 2016년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2020년 ISO 17025: 2017 개정에 따라 갱신 및 전환 평가를 통해 재인정을 받았고, 금번 확대평가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시험법이 인정받은 것이다.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미세플라스틱 분석에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하여 연구시설 전체를 클린시스템으로 구축하였으며, 분석 범주의 다양성 측면에서 국내 최대 분석 규모를 소화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내 미세플라스틱…
[kjtimes=견재수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논문 재활용 의혹이 제기됐다.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교육위원회)은 박 후보자가 최소 두 차례에 걸쳐 하나의 논문을 학술지 여러 곳에 중복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강 의원이 확보한 자료들에 따르면, 박순애 후보자는 2000년 5월 한국행정학회 기획세미나에서 발표한 「환경행정의 발전과 시민참여」라는 발표문을 두 곳의 학술지에 거의 동일한 내용으로 중복 게재했다. 마찬가지로 2002년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인 「서울시립 청소년 수련관 관리운영 개선방안 연구」의 일부를 그대로 ‘오려 붙여’ 같은 해 학술대회 한 곳, 학회지 두 곳에 중복게재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후보자는 2000년 5월 한국행정학회 기획세미나 자리에서 발표한 「환경행정의 발전과 시민참여」라는 논문과 거의 100% 동일한 내용의 논문을 그해 말(2000년 11월) ‘연세사회과학연구’에 「환경행정의 발전과 시민참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01년 이를 다시 한국도시행정학보 겨울호에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참여」라는 논문으로 게재했다. 연세사회과학연구와…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정읍시·고창군)이 7일, 일정 규모 이상 노인복지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롯해 응급장비 구비를 의무화해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노인복지시설 응급장비 구비 의무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국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항·철도·선박·공동주택·사업장 등에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양로시설·요양시설·노인복지관·경로당 등 건강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어르신들이 이용·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응급장비 구비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윤 의원은 노인복지시설을 이용·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노인복지시설에 응급장비를 갖추도록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은 “전국 8만여 곳의 노인복지시설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시설”이라며 “특히, 건강취약계층에 속하는 어르신들은 심장 질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말로 종료되는 농어민, 농어업 분야 조세, 지방세 세제혜택을 오는 2024년 말까지 2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및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여주·양평)은 7일 현행 조세특례제한법 및 지방세특례제한법이 농어민을 위한 각종 세제 혜택 조항을 두고 있으나, 농업부문의 주요한 조세특례가 모두 올해 말로 종료될 예정이라 농촌경제가 위축될 우려가 제기돼 온 것에 따라 이 같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농어업 조합 법인 등의 당기순이익에 대한 법인세를 저율로 과세하고 ▲농어민 등의 재산형성 지원을 위하여 3000만원 이하 예탁금의 이자소득과 1000만원 이하 출자금의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하며 ▲영농자녀 등이 증여받는 농지에 대해선 5년 합산 1억원 한도로 증여세를 감면하는 내용이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개정안에는 ▲조합 법인지방소득세를 저율로 과세하고 ▲농업인 융자시 담보물등기 등록면허세를 50% 감면해 주는 등 농업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상기 내용으로 조세감면이 연장되면 21년도 기준 국세
[KJtimes=김봄내 기자]버드와이저는 오리지널 프리미엄 라거 맥주 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버드와이저 제로는 버드와이저 맥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다. 버드와이저와 동일한 원료와 발효 과정으로 제조해 오리지날 맥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너도밤나무 조각들을 활용한 버드와이저의 독자적 숙성방법 ‘비치우드 에이징(Beechwood aging)’ 역시 버드와이저 제로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알코올만 추출해 도수는 0.05% 미만이다. 프리미엄 라거 맥주 맛을 즐기고 싶지만 알코올 음용이 부담스러운 여러 상황에서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버드와이저 제로는 500ml 캔 제품으로 이달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및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브랜드의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버드와이저 제로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문화 공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캐나다에서 첫선을 보인 버드와이저 제로는 미국, 영국, 브라질 시장에서도 잇따라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전 세계…
[KJtimes=김봄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6월을 맞아 주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에 대한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용인 수지 전시장을 시작으로, ▲15일 안양 평촌 전시장, ▲17일 강남대로·분당·송파·구리·천안·동탄 전시장, ▲24일 청주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GLS, GLE, GLC 클래스 등 인기 SUV 모델의 시승이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전시장별로 더욱 다양한 모델의 시승을 진행될 예정이며, 시승 가능 모델은 전시장마다 상이하므로 별도의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방문객에게 즉석에서 SNS 프로필용 디지털 캐리커처를 제작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고려해 개별 포장된 다과도 제공된다. 더클래스 효성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휴가철 성수기 6월을 맞이해 캠핑과 같은 레저활동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카’로 SUV 모델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SUV 라인업을 보유한 만큼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와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국내 두 번째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 거점 ‘5GX 에지존(Edge Zone)’을 서울 지역에 새롭게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5GX 에지존은 SKT 5G MEC (Mobile Edge Computing)와 AWS 웨이브렝스(AWS Wavelength)가 구축된 거점으로, 5G와 클라우드가 만나는 최단 경로에 위치해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AWS 웨이브렝스는 5G 네트워크에서 AWS 컴퓨팅 및 스토리지 서비스를 포함해 매우 낮은 대기 시간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하며 확장하기 위한 모바일 에지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고객사들은 5GX 에지존에 위치한 ‘5G 에지 클라우드’에 접속해 AWS와 동일한 개발 환경에서 초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양 사는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을 위해 2020년 대전에 국내 최초 5GX 에지존을 구축한 바 있으며, 초실감형 미디어·클라우드 게임·로봇 등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에 구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니로 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Kia Eco-Village)’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로블록스는 글로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니로 EV 체험공간이 펼쳐지는 가상세계인 기아 에코 빌리지는 인간과 동물이 교감해 친환경 에너지를 충전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마을, 해변, 에너지 센터, 캠핑장 등 총 4개의 가상공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기아 NFT 센터에서 기아 EV NFT 작품을 관람하고 ▲딜리버리 게임 ▲발리볼 게임 ▲스피드 게임 ▲댄스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니로 EV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 딜리버리 게임은 참가자에게 주어진 친환경 미션에 맞춰 니로 EV를 직접 운전해 정해진 장소에 물건을 배달하는 게임으로 기아 에코 빌리지 곳곳을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변에서 진행되는 발리볼 게임은 정해진 시간 내에 니로 EV의 트렁크 및 프론트 트렁크에 공을 넣는 게임으로 니로 EV의 공간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에너지 센터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7일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에 참가해 超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알린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에 편리함을 더하는 스마트 기술까지 담은 LG전자의 최고급 빌트인 브랜드다. 유럽은 공간 활용도를 높인 나만의 프리미엄 주방을 연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커 가전과 가구를 일체감 있게 설치할 수 있는 빌트인에 대한 수요가 높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유럽 빌트인 시장은 약 224억 불 규모로 약 604억 불 규모의 글로벌 빌트인 시장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는 2018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 후 유럽 명품 가구회사인 발쿠치네(Valcucine), 시크(SCIC), 지메틱(SieMatic), 불탑(Bulthaup) 등과 전략적으로 협업해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KJtimes=김봄내 기자] 셀트리온[068270]과 SK이노베이션[09677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등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KB증권과 유안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는 각각 이들 종목에 대한 분석을 내놓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7일 KB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0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 미국에서 출시될 유플라이마와 램시마SC,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초도 매출이 하반기부터 발생할 예정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미국에서 램시마IV의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 높은 제품으로 Product Mix가 개선될 것이며 ▲수율 개선 작업을 마친 트룩시마의 생산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는 점을 꼽았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예상 실적이 매출액 77조9000억원, 영업이익 4조300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조6000억원 등이고 특히 영업이익은 2021년 1조8000억에 비해 144% 증가
[KJtimes=김지아 기자]경영권 승계 위한 '일감 몰아주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삼표그룹의 환경자원 부문 계열사 에스피네이처가 최근최대주주이자 오너 3세인 정대현 삼표시멘트 사장에게 연수원 부지 사용료를 지급해온 사실이 한 매체 취재를 통해 드러났다. 이를 두고 오너 개인의 이익을 위해 기업의 자원이 동원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제의 부지는 경북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에 위치한 삼표연수원 부지다. 삼표연수원은 삼표그룹 지주사인 삼표가 아닌환경자원 부문 계열사 에스피네이처가 운영 및 관리한다. 삼표그룹 계열사 경한이 2006년 7월경주시청으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아3년 1개월만인 2009년 8월지상 3층 규모(연면적 1358.6㎡, 411평)의 연수원 건물을 완공했는데,2019년 3월경한이 에스피네이처에 흡수합병되면서 에스피네이처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삼표연수원의 건물주는 에스피네이처이나,땅 소유주는 에스피네이처의 최대주주(71.95%)이자 정도원 회장의 외아들인 정대현 삼표시멘트 사장이었다. 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정 사장은 경한(현 에스피네이처)이 경주시청으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기 8개월전인 2005년 11월, 연수원 건물이 지어질 대지 1필지
[KJtimes=김지아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변했다. 이제 엔데믹시대가 다가오면서 다시 한번 환경이 바뀌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시작됐고, 이후에도 비대면이 증가추세다. 이런 삶이 일상화되면서 코로나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반려동물 덕분에' 코로나19 시대가 즐거웠다, 견딜수 있었다는 사람들도 많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긴 하지만 엔데믹 시대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던 적도 없다.미국수의학협회(AVMA)의 보고서에 따르면, 보호소에서 입양되는 애완동물의 비율은 2019년 51.49%에서 2020년 58.36%로 증가했다. 전물가들은 이 수치가 일부분에 불과하며 입양되고 있는 애완동물의 수치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인간과 동물간 정서적 유대관계가 인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수도 있는 우울증마저도 견딜수 있게 도와준 셈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우울증 직전 단계인 '우울 위험군' 비율이 22.8%다. 이는 2018년 3.8%보다 6배나 증가한 것. 하지만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향이 일반 사람들에…
[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이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이하 동반위)와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동반위가 대 중소기업 간 공급망 차원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 동반위가 공동으로 협력사를 위한 ESG 지표개발, 교육, 역량진단,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기전자 업계 최초다. 동반위는 그동안 화학, 유통 등 11개 기업과 ESG 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전자 분야에서도 협력사 ESG 지원이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을 통해 LG이노텍과 동반위는 LG이노텍의 2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ESG 역량 제고 활동을 추진한다. 양측은 전기전자 기업에 특화된 협력사 ESG 평가지표를 함께 개발해 협력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는 전문기관을 통해 현재의 ESG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평가결과가 우수한 협력사에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협력사가 확인서를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등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