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이젠 밥을 먹을 때도 그놈의 기계를 눌러야 한다네. 어제는 손주 녀석이랑 햄버거를 먹으러 갔다가 진땀 흘리고 나왔다고. 여기저기 기계만 서있고 이제 사람이 없어. 사람이…." 서울시 개봉동에 살고 있는 최모씨(78세)는점심시간에 친구와 함께 육개장을 먹으려고 식당에 갔다가 그냥 나왔다. 줄까지 서서 기다렸는데 앉자 마자 테이블 위에 키오스크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키오스크는 비대면의 대표적인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식당의 경우 메뉴들을 한 눈에 볼수 있고, 직접 주문하고 카드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영수증도 바로 출력된다. 내가 무엇을 주문했는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된다. 식당 서버로 바로 주문이 들어가기 때문에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 일도 이제는 옛말이다. 대전시 유성구에 거주하는 전 모(82세)씨는 "경로당에서 기계로 눌러서 주문하는 거 배웠는데, 할 때마다 잘 모르겠다. 영화관에서 키오스크 사용하는거 배우는데 1개월이 넘게 걸렸다. 커피숍에서 주문하는 것도 최근에 배웠다"며 "내가 배우는 속도보다 너무 많은 키오스크 기계가 여기저기 생긴다. 세상이 달라졌
[kjtimes=견재수 기자]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지난 2014년 교육부 역사교육지원팀장으로 재직하면서 국정화 찬성 여론을 조작하고 보수단체에 국정화 연구과제를 몰아 지원하는 등 위법행위를 했음이 확인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만안)이 확보한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조사 결과 보고서’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백서’ 자료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였던 2014년 9월 2일과 14일 당시 권 팀장이 경기대 이 모 교수와 고려대 홍 모 교수 등 국정화지지 교수의 기고문이 문화일보와 조선일보에 실리도록 했다. 또 진상조사위 조사 문건에 따르면, 권 비서관은 당시 조사를 받으며 “사전에 이들 교수와 소통한 적이 있다”며 기고한 글을 교육부가 직접 보수 매체에 게재를 요청한 사실을 인정했다. 권 비서관은 또한 국정화 지지 인사와 새누리당 의원들의 TV 토론회 출연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8월 30일 진행된 KBS <심야토론>에 국정화 지지 토론자로 고려대 홍 모 교수와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 특위 간사였던 강은희 의원…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LG 듀얼업 모니터(모델명: 28MQ780)를 국내 출시한다. LG 듀얼업 모니터는 28형(화면 대각선 70cm) 나노IPS 디스플레이에 16:18 화면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6:9 화면비의 21.5형 모니터 2대를 위아래로 붙인 크기로 일반 모니터보다 세로로 더 길어 스크롤 없이 한 화면에 보다 많은 정보를 보여준다. 신제품은 또 LG 360 스탠드를 장착해 화면을 가로 90°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는 피벗(Pivot)과 좌우로 335°까지 돌릴 수 있는 스위블(Swivel)을 지원한다. 최대 165mm 범위 내에서 높이 조절도 가능해 사용자의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세밀하게 조정 가능하다. LG전자는 한 눈에 화면 전체를 보기 위해 모니터를 위아래로 놓고 사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사용자 경험에 착안했다. 화면을 위아래로 분할해 영상편집 작업을 하는 유튜버나 많은 코드를 스크롤 없이 한 번에 확인해야 하는 프로그래머, 여러 작업물을 동시에 띄워놓고 검토해야 하는 디자이너 등 멀티태스킹 작업이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이 제품은 PC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해 한 화면에 두 대의
[KJtimes=김봄내 기자]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스킨케어 화장품 기업 ‘원씽’(ONE THING)의 지분 70%를 14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씽은 화장품의 핵심 성분에 집중해 좋은 성분의 함유량은 최대한 높이고 불필요한 가격 상승 요소는 배제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스킨케어 기반의 화장품 기업이다. 원씽의 주력 상품은 병풀, 어성초, 인진쑥 추출물 등 화장품의 핵심 성분에 집중한 스킨 토너 제품으로 최근 에센스 세럼, 선크림 등을 출시하며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9년에 론칭한 브랜드 ‘원씽’(ONE THING)은 디지털 채널을 기반으로 성장해 디지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본·중국·미국·동남아의 디지털 플랫폼에 진출해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성장성이 높은 화장품 기업이다. 애경산업은 원씽 인수를 통해 화장품 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디지털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 유진로봇(대표 박성주)이 2022년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진로봇의 흑자전환은 2019년 1분기 이후로 3년만의 성과다. 유진로봇은 13일 1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2년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19억, 영업이익 20.7억원, 당기순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로봇 매출액 50억원에 비하여 138% 성장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며, 지난해 영업손실이 17.6억원, 당기순손실이 17.3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하여,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억원대의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이다. 유진로봇은 이에 대해 지난해 출시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매출 및 해외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되었고, 지난해부터 추진한 자율주행솔루션과 로봇화패키지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에 기인한 것이라 밝혔다. 또한 2020년도부터 진행된 자회사 지분매각에 따른 경영 효율화 추진과 로봇사업 집중 전략에 따라, 최대주주인 글로벌 가전 기업 밀레와의 협력과 더불어 회사의 자원 집중을 통한 사업안정성이 높아지고, 기업가치를 효율적으로 증가시킨 결과라고 언급했다. 한편 유진로봇은 전년도 4개 핵심 사업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면서, 다시 사무실 출근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변화된 근무 환경을 경험한 직원들이 많아지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하는 것이 전세계적인 추세가 되면서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기업들의 현황은 어떨까?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행 및 지속여부’에 관해 설문조사 했다. 응답 기업의 53%는 코로나 확산 이후 ‘재택근무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재택근무 비율은 수도권 기업(58.1%)이 수도권 외 기업(41.1%)보다 높았다. 재택근무시 업무 효율에 대한 만족도는 ‘80점’(25%)이 가장 많았고, ‘70점’(18.4%), ‘90점’(13.4%), ‘100점’(12.5%) 등의 순으로 생산성은 비교적 높게 평가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를 기점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위드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방식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인 기업은 15%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IT’(28.7%) 기업이 ‘재택근무 유지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고객과 함께 키워 나가는성장형 AI서비스인 ‘A. (에이닷)’의 안드로이드 오픈 베타 버전을 16일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공개한다. ‘A.’은 ‘따뜻한 기술’로 고객의 불편을 바로잡고,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SKT의 ‘AI 서비스 컴퍼니’를 향한 지향점을 담고 있다. ‘A.’은 고객의 한정된 시간이 더 소중한 일에 사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설계되었다.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마주하는 번거로운 행동을 대신 처리해주고, 좋아할 만한 것을 알아서 추천하고 재생해준다. 예를 들어, 향후 OTT 서비스에서 무엇을 볼지 고민될 때, 취향에 맞는 노래나 팟캐스트를 플레이리스트에 담고 싶을 때, 캘린더에 내 일정을 등록하고 수시로 확인이 필요할 때, 내 이동전화 요금제/부가서비스/멤버십 혜택을 확인하고 싶은 때 등다양한 일상의 일들을 ‘A.’이 쉽게 처리해 줄 수 있다. 그리고 ‘A.’은 고도의 자연어 처리 및 감정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A.’에 적용된 핵심 AI 기술은 거대언어모델
[KJtimes=정소영 기자]고용노동부가 지난 1월 29일 삼표그룹(회장 정도원) 계열사인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20m 높이의 토사가 무너져 내려 작업자 3명이 매몰되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특별감독을 한 결과, 총 103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해 60건은 사법조치하고 39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8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앞서 고용부는 삼표산업은 지난해 두 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올해도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추가적인 사고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소속 전국 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감독을 했다. 고용부는 사업장별로 8명 이상의 감독반을 구성해 중대재해와 직결되는 핵심 위험요인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상태 전반을 감독했다. 감독을 한 7개 사업장 모두에서 기본 안전보건조치 위반, 안전보건관리체제 부실 운영 등이 확인돼 안전보건관리상태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 위반 내역을 보면, 전체 사망사고 절반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관련 안전조치 위반이 모든 사업장에서 확인됐다. 유해·위험 기계·기구를 보유한 제조업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끼임과 부딪힘 사고 관련 안전조치 미이행도 9건이나 적발됐다. 아울러 사업 특성상 특수형태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트진로[000080]와 LG유플러스[032640],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KB증권와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관심을 나타내며 이들 종목에 각각 주목하고 있다. 16일 KB증권은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4.8%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유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지난 2월 소주, 3월 맥주 출고가를 인상함에 따라 모두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하이트진로의 경우 원재료 상승 부담이 제한적인 것도 매력적이며 지난해 선제적인 계약을 통해 낮은 계약 가격으로 맥아를 구매해 두어 올해 쓸 연간 맥아 재고는 비축해 둔 상태로 이에 2022E, 2023E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7.6%, 8.8% 상향한 것이 목표주가 상향의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SK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만8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현재 주가는 2022년 기준 PER 7.5 배에 불과해 경
-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 美 캘리포니아 및 오레곤 주, 한국, 캐나다에서 판매 - 20분 내에 배터리의 80%까지 급속 충전 시스템 갖춘 최초의 전기차 - 2개의7인치 고해상도 LCD 스크린에 차량 기능 표시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현 [kjtimes=견재수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28일(현지 시각) 개막하는 로스앤젤레스 국제 모터쇼(Los Angeles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탁월한 주행성능과 스마트기기 편의성을 갖춘 5도어 해치백 차량인 스파크 전기차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미국 캘리포니아 및 오레곤주, 한국,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미국 시장에서는 세금 혜택을 통해 미화 2만5000달러 미만에 출시될 예정이다. 쉐보레는 혁신적인 전기차 볼트의 선전에 힘입어 미국 플러그인 전기차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섰으며, 스파크 전기차는 이를 통해 검증된 전기 모터와 배터리 개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2013년 여름부터 미국시장 판매에 돌입하는 스파크 전기차는 동급 최대 주행거리와 더불어 20분내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기아차가 도요타, 혼다 등 전통적인 고연비 자동차 업체를 제치고 최우수 친환경 브랜드에 올랐다. 현대·기아자동차는 7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발표한 ‘자동차 기술, 이산화탄소 배출, 연비 동향 보고서’에서 현대·기아차가 2010년형 모델 기준 기업평균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 부문에서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매년 각 자동차업체의 모델에 대한 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사, 분석해 미국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동향을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0년형 모델 기준으로 27.0mpg(환산기준 11.5km/ℓ)의 기업 평균연비를 기록해 25.4mpg(환산기준 10.8km/ℓ)을 기록한 도요타를 제치고 최고 연비 기업으로 올라섰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329g/mile, 330g/mile을 기록해 350g/mile을 기록한 도요타와 357g/mile을 기록한 혼다 등을 제치고 최우수 친환경 브랜드로 우뚝 섰다. 특히, 이번 결과로 현대·기아차는 미국 정부가 점차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중형 SUV 시장의 최강자 싼타페가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찾아온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SUV 신차 ‘DM(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싼타페(Santa Fe)’로 확정하고 외관 티저 이미지를 11일(일)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는 새롭게 선보일 3세대 신차의 차명을 ‘싼타페’로 확정함으로써 2000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국내 60만8천대, 해외 195만2천대 등 총 256만 여대가 판매돼 국내 SUV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온 ‘싼타페’의 브랜드 정통성을 그대로 계승하고자 했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폭풍의 생성과 소멸 속에서 빚어지는 자연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뜻하는 ‘스톰 엣지(Storm Edge)’의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형 ‘싼타페’는 전체적으로 대담하고 볼륨감 있는 표면 위에 세련되고 정제된 라인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며 한층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룩인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감을 강조한 차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는 자사의 공식 딜러인 그랜드모터스가 천안 성정동에 새롭게 BMW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새롭게 문을 연 천안 전시장은 대지면적 3,002m²(약 908평), 연면적 12,262m²(약 3,700평)의 3층 건물로 대형 규모를 자랑하며, 총 324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특히, BMW 천안 전시장은 BMW 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CI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전시장이다. 새로운 CI는 개방적이면서 개인화된 공간을 제공하고, 고객 맞춤화된 소재를 사용해 더욱 발전된 고객 지향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BMW 천안 전시장의 실내는 기존 전시장의 모던한 화이트 컬러 인테리어에 보다 고객 친화적 요소를 더했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시설물을 배치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전시장을 찾은 고객이 감성적인 만족까지 느낄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오는 4월초 오픈 예정인 서비스 센터 역시 별도의 고객 대기실을 배치해, 보다 편안하게 차량의 서비스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BMW 천안 전시장만의 차별화된 출고 시스템을 적용한 고객 주…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투자증권은 29일 신임 세일즈&트레이딩(S&T) 본부장으로 정해근(56)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서울대 사회교육과와 서울대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또 서강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가 금융권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86년 산업은행 입사하면서부터다. 이후 24년간 금융업에 종사하면서 파생상품과 트레이딩 분야의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한화투자증권은 정 본부장에 대해 지속적인 혁신과 수익성 제고를 통해 세일즈&트레이딩본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 본부장은 산업은행과 KDB대우증권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동부증권에서 IB 사업부장(부사장)을 지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1분기 영업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3525억원 감소한 7조7869억원을 시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력 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1조3729억원이 증가한 반면, 연료비 및 전력 구입비 증가 등으로 영업 비용이 9조7254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주요 증감 요인은 아래와 같다.전기 판매 수익은 제조업 평균 가동률 증가(74.1→78.4%) 등으로 판매량이 4.5% 증가해 1조848억원 증가했다. 연료비·전력 구입비는 자회사 연료비가 3조6824억원 증가했고, 민간 발전사 전력 구입비는 5조5838억원 증가했다. 이는 LNG와 석탄 등 연료 가격이 크게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전력 수요 증가로 발전량이 증가[2]하고 RPS 의무 이행 비율이 상향(9→12.5%)된 결과다. 기타 영업 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 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4592억원 증가했다. 한전과 전력 그룹사는 글로벌 연료 가격 급등에 따른 재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비상대책 위원회’를 모든 전력 그룹사가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구성하고, 고강도 대책을 함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