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이사장 이중근)은 지난 9일 우정 ‧ 금천종합병원(가칭)의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상 국회의원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금천구 관계자들과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 유명철 우정의료재단 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금천구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천구 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금천구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으로서 부영그룹이 지난 2017년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그룹 계열사인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이 병원 부지와 450억원대 운영자금을 출자해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인허가를 거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이중근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이사장을 대신하여 인사말을 전한 유명철 이사는 “서울 서남권을 대표할 종합병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정 ‧ 금천종합병원은 금천구 시흥동 996번지에 건립되며 지하 5층~지상 18층, 연면적 175,818㎡, 총 810병상 규모다. 주요시설은 △ 지하 1~5층은 주차장, 편의시설 △ 1층~4층은 외래진료실, 검사실, 문화공간 △ 5층~6층은 수술실, 중환자실, 연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의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AV 전문매체 왓하이파이(What-Hi-Fi?)는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 모델명: 65G2)을 “진정한 아름다움 그 자체(The G2 is truly a thing of beauty)”라고 평가하며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 매체는 이 제품이 지금까지 본 것 가운데 가장 밝고 풍부한 올레드 화질과 압도적 명암비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다 세련되게 벽에 밀착하는 형태로 업그레이드된 갤러리 디자인 등을 두루 갖췄다고 호평했다. 또 이 제품이 올레드 에보 일반형 모델(시리즈명: C2) 대비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을 유혹할 수 있는 장점을 충분히 지녔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영국 매체인 테크레이더(TechRadar)도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보면 올해도 LG가 OLED 화질의 왕좌를 내어줄 것 같지 않다”고 강조하며 “LG전자는 차세대 플래그십 제품인 올레드 에보의 화질을 마치 현기증이 날 만큼 크게 올려놓았다”고 극찬했다. 미국의 경제
[KJtimes=이지훈 기자]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다음 달 10일 개최되는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초청 공연을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11일 오전 통의동 인수위에서 취임식 준비와 관련한 대국민 중간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주선 위원장은 "취임식에 BTS 공연을 포함하는 것을 포함해서 다양한 안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검토 과정에서 취임식을 조촐하면서 내실있고 어린이, 청년, 취약계층, 무명스타 등이 함께하는 진정한 국민 화합 기조로 가는 게 맞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그래서 이번에는 BTS를 초청하는 게 마땅치 않다는 생각"이라며 "특히나 한정적인 취임식 예산으로 BTS라는 세계적 아이돌 스타를 모시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이번엔 초청을 못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취임식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정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당선인이 평소 강조하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고려하여 기획했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097950]과 하나머티리얼즈[166090], 현대이지웰[090850] 등의 종목에 대해 KB증권과 SK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이 우상향 모습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11일 KB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바이오부문에서 시장지배력과 라이신 스팟 가격의 상승을 바탕으로 고마진을 유지하고 있고 식품부문에서 원자재 비용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이 용이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CJ제일제당의 경우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액은 4조1409억원, 영업이익은 3085억원을 전망하며 최근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있으나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높은 외형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8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 4월 8일 1000억원 규모의 신규 공장 건설 발표를 공시한 것에 기인한다. SK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의 경우 기존 아산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양봉산업의 원천인 밀원수가 점차 줄어들면서 꿀벌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올겨울에 폐사한 꿀벌이 78억마리에 이른다는 정부 당국의 발표 이후국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밀원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 이하 농진청)은 국립산림과학원, 괴산군,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학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 등 민·관이 함께 지난 7일 충북 괴산 꿀벌랜드에서 밀원수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는 중요한 소득원이자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우수 자원이기도 하다. 농진청은 2017년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2018년 전북 진안, 2019년 전남 장흥, 2020년 경북 상주지역을 비롯해 지난해 전북 부안 위도꿀벌격리육종장에 총 1만여 그루의 밀원수를 심었다. 이날 심은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잘 수집하고 괴산 지역에 적합한 우수 밀원수인 아까시나무, 때죽나무, 쉬나무, 오갈피 등 7종 3500여 그루다. 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에서 나무를 마련했으며, 식재 장소는 괴산군에서 제공했
[KJtimes=정소영 기자] 러시아 화석연료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기후위기를 가속하고 우크라이나 침공의 자금줄이 되고 있다는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기업들의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 금융기관들의 투자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국민연금 등은 러시아 화석연료에 투자 중인 대표적인 금융기관이다. 투자 내역에 대해 네덜란드 연구기관 프로펀도(Profundo)와 독일 환경단체 우르게발트(Urgewald)가 발표한 ‘세계 석탄 퇴출 리스트’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러시아의 대표적 석탄 기업 주식을 약 135억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약 32억원, 국민연금은 약 101억원만큼 보유하고 있다. 석유와 천연가스까지 포함하면 총 500억원가량이 러시아에 투자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 대다수 금융기관 사이에서 대세가 된 탈석탄 선언을 여전히 하지 않았다. 세계 2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의 경우 지난해 탈석탄 선언을 했음에도 여전히 다양한 석탄 기업에 투자 중이다. 기후솔루션 등 환경단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의 배후에는 러시아 화석연료에 투입되는 막대
[KJtimes=정소영 기자] 월동 중인 꿀벌 중 약 39만 봉군(약 78억 마리)이 폐사 피해를 입은 사태와 관련 벌꿀 수급 및 작물 꽃가루받이(수분) 영향은 제한적이나 피해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재발 방지 노력과 피해 복구, 피해농가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피해 농가에 대해 농촌진흥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평년 우리나라의 벌꿀 생산량은 약 1만 4000톤이며, 수입산 1000톤을 포함해 1만 5000톤 정도의 벌꿀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꿀벌 사육마릿수가 153만 봉군으로 가장 적었던 2011년에도 2만톤 수준의 벌꿀을 생산했다. 농식품부는 “올겨울 꿀벌 폐사로 현재 양봉용 꿀벌 사육마릿수는 평년(255만 봉군) 대비 6% 감소한 240만 봉군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현재 봉군 당 평균 벌꿀 생산량이 5.5kg 수준으로 생산능력(13.7kg) 대비 크게 적음을 감안할 때, 일부 피해를 입은 봉군의 벌꿀 생산은 인근에 위치한 다른 봉군들이 대체할 수 있어 이번 꿀벌 폐사가 벌
최근 성공하는 대통령을 위한 편집국장의 비망록이 출간돼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일요시사와 일요서울, 민주신문 등 시사주간지에서 탐사 보도 데스크와 편집국장을 역임했고 현재 시사주간지CNB저널에서 편집인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경훈이 그 주인공이다.김 편집인은 그간 현장에서 보고 느꼈던 취재과정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과거 정부’에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지를 제시하고 있다. <KJtimes>에서는 그를 만나 비망록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나눴다. “과거에서 배우되 과거를 현재의 시각으로 재단 재단(裁斷)하지 말라. 편향성을 극복하는 공칠과삼(功七過三)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 김 편집인은 역사를 돌이켜보는 것은 그것에서 교훈을 얻기 위해서라고 강조한다. 1000년, 2000년 전의 역사에서도 배울 게 있다는 그는 하물며 우리 사회에 현재 진행형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전날의 일들을 돌이켜보는 것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 사회에서 대통령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통령의 관심, 철학 등에 따라 국정 전반의 방향과 정책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통령의 결정은 국민 생활에, 국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2022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매출액 21조 1,091억 원, 영업이익 1조 8,80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6.4% 증가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더 뉴 팰리세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7일처음으로 공개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가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며 플래그십의 위상에 걸맞게 프리미엄과 하이테크 감성을 대폭 강화한 고급 대형 SUV다. 전면부에 자리한 캐스케이드 그릴은 단순하면서도 깨끗한 볼륨을 가진 파라메트릭 실드(Parametric Shield) 디자인 적용과 함께 넓어지고 커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면서도 웅장한 인상을 갖췄다. 그릴부터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을 보다 두껍게 다듬고 바깥쪽으로 배치해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해준다. 현대차는 13일(현지시각)부터 개최되는 뉴욕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고용취약계층 청년 대상 요리·베이커리·서비스 매니저 과정 취업 연계를 통해 자립을 돕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는 꿈과 재능이 있지만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CJ계열사 취업을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5년간 총 343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287명이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CJ계열사에 취업해 약 84%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교육생 모집에는 외식업, 서비스업 분야 취업을 통해 자립을 꿈꾸는 고졸 이상 학력의 만 18~29세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4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고, 서류·면접 전형 선발 절차를 진행, 5월부터 각 분야별 교육을 시작한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교육 분야는 ▲푸드서비스 부문(요리 과정/서비스 매니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꾸준히 고발해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사도광산 세계유산 반대 서명 결과를 유네스코에 보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한달간 진행된 이번 온라인 서명 운동에는 국내 누리꾼 및 재외동포, 유학생 등 10만 여명이 동참했으며 서명 결과와 사도광산 관련 서한을 메일로 전달했다. 이번 메일은 유네스코 사무총장 및 세계유산센터장, 유네스코 190여개 회원국, 세계유산위원회 21개 위원국,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전 회원국 대표 메일로 발송했다. 서명 운동을 추진한 서 교수는 "강제동원이라는 가해의 역사를 감춘 채 세계유산 등재만 노리는 일본 정부의 꼼수를 유네스코측에 제대로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군함도(하시마)의 사례를 들어 강제노역을 알리겠다는 약속을 아직까지 이행하지 않는 일본 정부의 이중적 태도를 고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유네스코 측에 더 이상 일본의 역사왜곡에 속지 말고, 이번에는 유네스코의 보편적 가치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향후 사도광산에 관한 세계적인 유력 매체의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그룹이 6일,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에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지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푸르메재단과 효성의 인연은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효성의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의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음악회 등 폭넓은 재활치료에 활용된다. 올해 후원금은 장애 어린이∙청소년 20명의 재활치료비와 비장애 형제 25명의 심리치료비와 교육비 등에 사용된다. 또한 푸르메재단의 지원을 받는 20가족을 선정해 ‘효성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 초대한다. 효성은 이번 후원을 통해 성장기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의 심신 회복과, 장애 형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장애 형제의 심리적 안정 및 자기개발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장애 어린이∙청소년과 가족들의 치료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효성은 시청각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영화 제작을 후원하고 있으며, 발달 장
[KJtimes=이지훈 기자]고려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7일 보도자료에서 "2010학년도 입시 전형을 위해 본교에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를 대상자로부터 제출받았다"며 "이를 검토한 결과 법원 판결에 의하여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교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는 고등교육법의 해당 규정 및 고려대학교 2010학년도 모집요강에 따라 2022년 2월 22일에 대상자의 입학 허가를 취소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부산대는 이달 5일 조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복지부도 조씨의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KJtime견재수 기자]현대모비스(사장 조성환)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있는 가운데 내부 핵심 자료를 고의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017년 진행된 세무조사 당시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추가 의혹까지 있어 회사 측의 편법 대응 관련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2일 직장인 익명 게시판 블라인드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이 현대모비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대모비스 측이 사내 주요 업무시스템을 고의로 안 보이게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직장인 익명 게시판에는 ‘얼마 전부터 회사인트라넷에 있는 프로그램 메뉴들 링크 여러 개 없애버렸는데 이게 세무조사 때문이더라고? 이게 무슨 연관이 있는거지? 조사 좀 제대로 해줘’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국세청 직원으로 예상되는 닉네임 ‘국세청‧!i!i!i!’는 “사라진 메뉴 이름이라도 좀 알려줘 봐. 어느 팀이 조사하고 있는지 찾아서 전해줄게ㅋㅋ”라는 글을 달았고, ’현대모비스‧ㅎ‘은 “투자관리시스템, 계약관리시스템 일단 이거 2개 기억난다”라고 답을 했다. 그러자 ’국세청‧!!!!!!!‘는 “조사팀이라면 꼭 보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