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주방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락앤락(대표이사 김준일)은 7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어르신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과 함께 이를 직접 시공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난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 해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희망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락앤락은 겨울철 난방이 여의치 않은 주거시설에 유용한 보온시트, 문풍지와 같은 방한용품을 서초 및 마포지역 일대의 홀로 사는 어르신 100여명에게 전달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직접 찾아 뵙고, 락앤락 임직원이 가정에 방한용품을 시공하는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락앤락은 이번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추후 보다 많은 소외계
[kjtimes=장진우, 김한규 기자] 금융권에 부는 '여풍'이 거세다.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여성 은행장이 등장했으며, 각 회사별로 첫 여성 임원들이 탄생하고 있다.여기에 국책은행인 한국은행도 동참해 지금 은행권에는 그야말로 강한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한국은행 김현정 부원장... 계약직에서 경제연구원 부원장으로한국은행은 지난 6일 정기 국·실·부장 인사를 단행하면서 새로운 부서장으로 김현정(49.여) 씨를 선임했다.지난해 7월 한국은행 설립 62년만에 첫 여성임원인 서영경 부총재보에 이은 신임 여성 임원이다.특히 김 부원장의 경우에는 이력이 계약직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캠브리지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부원장은 지난 2001년 조사연구 전문인력으로 입행해 계약직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부서장 직책을 맡았다.또 지난…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이맹희씨의 화해 제안을 끝내 거부했다. 이에 따라 삼성가 상속분쟁은 재판부의 선고를 통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민사14부(윤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 회장의 대리인은 "이 사건의 본질은 돈 문제가 아니고 삼성그룹 승계의 정통성에 관한 문제"라며 이맹희씨의 화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리인은 "이씨가 선대 회장의 유지를 왜곡하면서 이 회장의 정통성까지 훼손했다"며 "삼성그룹 신뢰에 관한 문제로 비춰져 해외 투자자들이 우려 섞인 시선으로 이 사건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리인은 "진지하게 연구하고 고민하고 생각한 결과 조정이 바람직한 해결책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씨의 대리인은 지난달 24일 재판에서 "이씨의 건강악화와 장남 이재현 CJ그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이 향후 10년간 총 31조원을 투자해 핵심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정용진 부회장 등 임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영계획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워크숍에서 신세계는 2023년까지 총 31조4000억원(연평균 3조1000억원)을 투자, 협력사원을 포함해 총 17만명(연평균 1만700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 투자액은 작년의 2조4000억원보다 8.3% 늘어난 2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경기도 하남의 교외형 복합쇼핑몰, 고양 삼송지구 복합쇼핑몰,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김해 복합터미널 등에 집중 투자된다. 중장기 투자계획을 분야별로 보면 백화점과 이마트 등에 12조8000억원, 쇼핑센터와 온라인, 해외 사업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애플코리아, LG전자 등 휴대전화, 카메라, 노트북 제조·판매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형 전자제품의 품질보증 기준을 소비자분쟁해결 기준보다 불리하게 운용하면서 이를 별도로 표시하지 않은 12개 사업자에 과태료로 총 98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고 7일일 밝혔다. 과태료 대상 사업자는 삼성전자, 애플코리아, LG전자, 팅크웨어,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팬택, 한국휴렛팩커드, 니콘이미징코리아, 소니코리아, 삼보컴퓨터, 한국노키아, 아이리버 등이다. 표시광고법과 관련 고시에 따르면 휴대전화, 내비게이션, 노트북 컴퓨터, 카메라 등 소형 전자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자는 소비자분쟁해결 기준보다 불리한 품질보증 기준을 운용하는 경우 이 사실을 소비자가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제품 포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고공행진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18% 감소한 8조3000억을 기록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7일 2013년 4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 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3분기(59조800억원)보다 0.14% 줄었고, 영업이익은 3분기(10조1600억원)보다 18.31%나 감소했다. 2012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1% 줄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이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둔화 등으로 8조∼9조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발표된 잠정실적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 수준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이 급락한 원인으로 환율 영향과 특별상여금 지급, 휴대전화 등 세트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의 순천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낮 12시부터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진행된 티아라의 팬사인회에는 1000명의 팬들이 모여 1시간 가량동안 함께 시간을 가졌다. 장소 사정상 1000명의 팬들만 입장했으며 나머지 팬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팬들과 아쉬운 만남을 뒤로했다. 티아라는 성황리에 순천 이벤트를 마치고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광주 팬사인회장으로 이동 중이면 많은 사랑에 감사인사를 드렸다. 광주 팬사인회는 광주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속 팔색조 매력 유이의 ‘황금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황금무지개’에서 경찰로 활약 중인 유이는 트렌디한 스타일의 아우터와 올 겨울 최고 유행 아이템인 체크 셔츠를 활용해 캐주얼하고 활동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얼마 전 방송에서 유이는 후드 디테일과 심플한 디자인이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린 에이치커넥트의 컬러 블록 코트로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이날 그는 네이비, 그레이 컬러가 멋스럽게 어우러진 컬러 블록 코트를 선택해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패셔너블한 감성을 더했다. 또 그린 컬러의 체크 패턴 셔츠, 스키니한 팬츠로 생동감 넘치는 여경패션을 선보였다. 유이는 박시한 오버사이즈 아우터로 시크한 매니시룩을 연출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그녀는 지난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이 오는 1월 24일 파인 다이닝과 프리미엄 주류를 결합한 Masters of Food Wine을 선보인다. 추운 겨울, 몸의 체온을 높여주는 ‘발열 음식(thermo genic food)’을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발열 음식에 관한 클래스와 최고급 한식 코스 디너와 매칭 오가닉 와인들로 구성되는 갈라 디너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 3층 이벤트 룸에서 진행되는 Masters of Food Wine은 바삭한 빙어 튀김과 깊은 향의 따뜻한 영지버섯 차가 제공되는 리셉션으로 시작하여 마시밀리아노 지아노 총주방장과 전재호 한식 쉐프가 인삼, 생강, 부추, 굴 등 발열 효과가 뛰어난 재료들을 사용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최고급 5코스 한식 요리로 이어진다. 즉석으로 만들어주는 들깨 소소 닭고
[KJtimes=유병철 기자] 2014년 주목해야 할 첫 번째 여행지는 단연 러시아다. 2014년 1월 1일부로 한국-러시아 비자 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8만~24만원에 달했던 비자 발급 비용과 소요 시간이 절약돼 여행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러시아 여행에 대한 자유여행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문화 예술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제정 러시아의 화려함을 간직한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북부의 베니스’, ‘북유럽의 파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도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을 정도로 볼거리도 풍부하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의 대영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곳. 400여개 방, 1020여개의 전시실에 총 300만 점의 작
[KJtimes=유병철 기자] 방콕과 파타야는 태국 여행의 베스트셀러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급 호텔, 맛있는 음식,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경험하는 오감만족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호텔예약 전문 사이트 돌핀스트래블은 올 겨울 방콕 파타야 커플여행에 추천하는 신규 호텔을 소개한다. 모드 사톤 호텔은 시암 앳 시암 디자인 호텔 체인에서 운영하는 럭셔리 호텔로, 2013년 말 고급 호텔이 밀집한 사톤 지역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 방콕 전경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인피니티 수영장, 38층의 루프탑 바를 자랑해 커플들이 선호한다. BTS 수라삭 역 바로 앞에 자리했다는 것도 장점. 요금은 1박당 130달러부터. 방콕의 상업지구 수쿰빗에 2013년 말 오픈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은 친근하고 편안한 서비스와 고급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호텔이다. 도
[kjtimes=장진우 기자] 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6개사가 상장폐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장폐지 심사제도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 상장사는 총 19곳으로 이중 6개사가 상장폐지됐다.지난 2009년 시작된 상장폐지 실질심사제도는 매출액이나 시가총액 미달 등의 양적 기준이 아닌 횡령·배임 등 질적 기준에 미달하는 상장사를 퇴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된 코스닥 기업 수는 지난 2009년 25개사, 2010년에는 28개사를 기록했으며, 이후 지속 감소추세를 보여 지난 2011년에는 15개사, 2012년 14개사가 상장폐지 됐다.2013년에도 실질심사를 통해 퇴출된 기업은 6개사에 그쳐 감소세는 지속 이어지고 있다.실질심사 대상에 오른 기업의 수도 지난 2009년 60개사 이후 매년 감소해 지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31일 삼성전자로부터 4700여원 규모의 건설공사 수주에도 개미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한해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엔지니어링에 734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같은 기간 16만원을 훌쩍 넘었던 주가가 코스피 중 최고수준인 무려 60%가 넘게 빠지면서 개인투자자들에게 절망을 안겼다.작년은 삼성엔지니어링에게는 악몽스러운 한해였다. 자본잠식 우려, 연이은 사고에 따른 대표 경질, 신용등급 강등 등 온갖 악재에 시달려 왔으며 상반기 대규모 영업적자에 이어 지난 3분기마저 7467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자 시장의 신뢰를 급격히 잃어 갔다.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삼성 그룹 차원에서 주는 ‘신경영 특별 보너스’ 지급도 연기됐다.지난 31일에
[kjtimes=김한규 기자] KB금융그룹이 최근 국민은행의 잇따른 부실의혹에 따른 여론의 의견을 수렴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KB금융 조직문화 쇄신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KB금융에 따르면 외부 전문가 4명과 KB금융 내부 경영진 5명으로 구성된 ‘KB금융 조직문화 쇄신위원회’를 앞으로 3개월 동안 운영하기로 했다.이번 쇄신위는 작년부터 활동을 해온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가 논의한 쇄신 방안의 추진력과 공정성을 확보하려고 만들었다.쇄신위 구성원은 김정탁 한국언론학회 회장, 장은미 한국인사조직학회 부회장, 박원우 한국윤리경영학회장, 전인태 글로벌금융학회 부회장 등 외부 전문가 4명과 KB금융 경영진 5명이다.KB금융 관계자는 “조직문화 쇄신 위원회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그룹의 현상황을 근본적으로 진단해 보고 싶었다” 며…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김 흥제 사장)은 총 80억원 규모의 원금비보장형 ELS 상품 3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HMC투자증권 ELS 1206호'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4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8.01%의 수익을 지급한다.‘HMC투자증권 ELS 1207호'는 한국가스공사와 삼성SD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10.60%의 수익을 제공한다.‘HMC투자증권 ELS 1208호'는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11.00%의 수익이 주어진다.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1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