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는 지난 12월 한 달간 7만2500여 명을 송객해 전년동기대비 1%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다만 올해 12월까지 누적 실적(국내 및 항공권 제외)은 95만여명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7.7%의 성장세를 보였고, 국내까지 포함하면 전년동기대비로는 약 8.2% 정도 모객이 증가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12월 모객 실적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이유에 대해 모두투어는 '관광 인기 지역인 태국의 반정부 시위', '필리핀 지역의 태풍피해', 늦게 시작된 겨울방학 등으로 인해 겨울 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을 요인으로 꼽았다.지난달 실적 중 일본은 전년동기 대비 약 -8.8%, 태국은 약 -19.4%, 필리핀은 약 -7.4%의 월간 모객 실적 감소를 보였다. 반면 2014년 1월 예약률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돼 점차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군이 이달 말에는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사의를 표명한 정준양 회장의 후임자 물색을 위해 구성된 '승계협의회'는 최근 복수의 헤드헌팅업체에 외부인사 추천을 맡기고 본격적인 인물 선별 작업에 들어갔다. 추천 요건으로는 경영 경험·능력, 50여개 그룹 계열사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리더십, 철강·에너지·자원개발 등 사업영역에 대한 깊은 이해 등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인사 추천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인사자료를 토대로 평판도를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거론되는 내부 후보군은 등기이사인 김준식·박기홍 포스코 사장,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 이동희 부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등이다. 승계협의회는 추천 작업을 서둘러 늦어도 이달 말
[kjtimes=장진우 기자] 베이직하우스가 4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목표주가도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3일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1893억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317억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지분 100%를 보유한 중국 자회사 TBH 글로벌의 4분기 매출액도 20% 증가하며 전망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분석했다.실적호조에 대해 그는 "중국 내 매장의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해 지점당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나 연구원은 또 중국 자회사가 앞으로 베이직하우스 실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올해 중국 자회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 26% 증가할 것"이라며…
[kjtimes=김한규 기자] 이석채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됐던 정성복 전 부회장이 4년 만에 KT를 떠났다. 황창규 차기 회장 취임을 앞두고 이 전 회장의 측근의 거취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일 KT는 “정성복 부회장에 대한 재계약을 하지 않아 지난해 12월 31일자로 KT를 떠났다” 고 밝혔다.정 전 부회장은 이석채 전 KT 회장이 지난 2009년 그룹윤리경영 강화 차원에서 부사장으로 영입된 검찰 출신 경영자로 당시 남상봉 범무센터장, 박병상 전무, 황교안 법무장관의 아들인 황성진씨 등과 함께 '낙하산 인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또 지난해 이 전 회장에 이은 KT 차기 회장 선출과정에도 본인이 직접 CEO 후보에 응모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재계 일각에서는 황창규 신임 내정자의 선임을 앞두고 이 전 회장 측근에 대한 구조조정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또 이
[kjtimes=김봄내 기자]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는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기업인 그루폰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기업결합심사를 통해 최종승인함에 따라 두 기업의 합병은 마무리했다. 티몬은 그루폰과 합병 이후에도 자체 브랜드를 계속 사용하며, 경영진과 임직원들도 그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올해는 티몬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레프코프스키 그루폰 최고경영자는 "올해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 시장에 기대가 크다"면서 "티몬이 그 성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은 3일 "해양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수주 경쟁이 치열한 만큼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사들에 비해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해양공사 수행능력 및 해양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기자재 국산화 주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등을 주문했다. 박 사장은 "진정한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면서 "수치와 지표상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문제의 근본원인을 냉정하게 직시하면서 변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의 혁신 노력을 당부했다. 변화와 투명한 조직문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박 사장은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절실하게 묻고,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며 “그래야 시야가 트이고, 목표의식과 책임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더불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의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가 2일부터 5개 전시장을 통해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겨울철 안전용품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세이프 윈터 캠페인(Safe Winter Campaign)’을 전개한다. 회사 측은 겨울 시즌을 맞아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4MOTION)을 포함한 안전한 드라이빙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겨울철 주행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이번 캠페인은 2일부터 시작해 선착순 1000대 출고 시까지 클라쎄오토 5개 전시장(강남신사, 압구정, 역삼, 일산, 수원)에서 폭스바겐 전 차종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시장에서 시승 후 고객카드를 작성하면 성에저거기(선착순 3000명)를, 차량 출고 고객은 성에제거 및 김서림 방지용품과 스프레이 체인 등이 포함된 겨울 안전용품 5종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한다.(선착순 1000
[kjtimes=김한규 기자] 기업은행은 설을 앞두고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특별자금을 공급한다.3일 기업은행은 3조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원한다고 밝힌다. 이번 특별자금은 중소기업을 위한 것으로 원자재 결제와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기업은행은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해 자금 지원의 신속성을 기했다.아울러 기업의 할인어음과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매출채권을 할인받는 중소기업에는 기존 영업점장 금리 감면 외에 0.5%포인트를 추가로 감면해 주기로 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부터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이 낮아지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와 수입차 업계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이후 차량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율이 단계적으로 인하돼 올해 들어 배기량 2000cc 차량의 개소세율은 6%로 내려갔다. 지난해는 7%였다. 이로 인해 국산차의 경우 28만원에서 최대 136만원까지 가격이 낮아졌으며, 수입차도 2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인하폭이 정해졌다. 가장 인하 폭이 큰 차량은 쌍용차[003620]의 ‘체어맨 W’ V8 5000 서밋으로, 종전 차량가 1억1464만원에서 136만원이 인하된 1억1328만원에 판매된다. 현대차[005380] ‘그랜저 2.4 모던’은 36만원 인하돼 2976만원, 에쿠스5.0 프레스티지 모델은 134만원 인하된 1억1126만원에 판매된다. 3016만원이던 싼타페2.2 모
[kjtimes=장진우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2일 '바리스타(BARISTAR)'의 한정판 '스페셜 아티스트 패키지'를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하는 '바리스타 나누기 1%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매일유업의 프리미엄 커피브랜드 '바리스타'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전문성, 스타일을 각 영역에서 실현하고 있는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래의 1% 아티스트를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앞으로의 1%가 될 예술 꿈나무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매일유업은 이번 한정판으로 출시된 '스페셜 아티스트 패키지' 수익금의 일부를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바리스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뉴비주얼 아티스트 '신덕호', 몬스터즈를 세계에 알린 시각 창작집단 '스티키몬스터랩', 그림일기로 인터
[kjtimes=장진우 기자] 김정태(67) 전 국민은행장이 2일 오전 10시30분 경 급환으로 별세했다. 김 전 행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지난 1969년 조흥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대신증권으로 이직해 은행원에서 '증권맨'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김 전 행장은 동원증권 대표이사와 국민은행의 합병 전신인 주택은행장을 거쳤으며, 2001년에는 통합 국민은행의 첫 행장을 지내기도 했다.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9시에 치러진다. 장지는 원지동 서울 추모공원에 마련됐다.
[kjtimes=장진우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의 지난해 12월 해외여행수요가 14만5000여명으로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국가별로는 본격적인 동계시즌 성수기를 맞이한 동남아국가가 전체 해외여행수요의 절반가량인 44.1%를 차지했고, 그 뒤로는 중국이23.0%, 일본 16.5%, 유럽 7.2% 순으로 나타났다.지역별 증감률을 살펴보면 유럽, 미주, 남태평양 등의 장거리 지역 여행수요가 각각 57.8%, 17.9%, 10.3% 증가해 최근 증가세를 여전히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도 14.9%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남아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태국과 필리핀이 시위와 태풍 하이옌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수요가 증가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본은 14.5% 감소했다. 속성별로는 개별자유여행 속성의 단품 판매가 크게 증
[kjtimes=정소영 기자] 업무에서 벗어난 직장인들이 여가활동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은 ‘여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라이프 매거진 ‘오피스N’이 강남과 역삼역 일대 20~30대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8%가 ‘여행’을 최고의 여가활동으로 꼽았다. 응답자의 21%는 몸짱을 위한 체력단련을 선택했으며 16%는 공연과 영화관람 그리고 직무나 어학 등 공부를 통한 ‘자기개발’을 꼽았다. 이밖에 ‘연애’와 ‘쇼핑’도 각각 4%와 3%로 나타났다. 오피스N 측은 “일상을 피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여행을 꼽은 직장인들도 많았고 체력단련과 공부 등 자기개발 항목도 나왔다”며 “현실을 떠나고 싶은 것과 현실을 직시하는 고민이 공존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해 내수에서 총 15만1040대를 판매하며 2002년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일 한국지엠은 지난달에만 1만785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1만4279대)比 25% 증가한 역대 월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분기별 판매에서도 4분기 동안 총 4만5875대로 역대 최대 분기 판매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내수 실적을 견인한 모델은 쉐보레로 12월 한 달 동안 638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比 29.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루즈와 올란도는 각각 2277대와 2142대를 판매해 그 뒤를 이었다. 캡티바, 다마스, 라보 등도 전년 동월比 각각 122~114.1%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지엠 마크 코모(Marc J. Comeau) 부사장은 “회사 출범 이래 역대 최대 연간 내수판매 실적과 최대 월, 분기 판매 실적을 동시에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새해에도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
[kjtimes=견재수 기자] 토요타가 새해부터 ‘고객 제일주의’ DNA를 강조하며 고객 만족을 천명했다. 그 첫 번째 실행으로 3월말까지 ‘2014TOYOTA 고객제일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2일 토요타는 오늘(2일)부터 3월31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이 같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서비스 입고 고객 가운데 부품과 공임비 합계 금액이 20만원 이상(부가세 제외)인 고객에게 20% 할인을 혜택을 제공한다. 메인터넌스 서비스에서부터 엔진·미션·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비롯해 엔진 세척·광택 등 차량 케어 서비스에 이르기 까지 엔진 오일(기본 그레이드) 교환을 제외한 모든 일반 유상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엔진오일 교환은 제외 됐지만 서비스 패키지인 +3 Care 상품(무상점검 3회, 엔진오일 및 필터교환 3회)을 활용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