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2013년 연말, 뜨거운 경쟁 속에서 반세기 역사의 저력을 입증한 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오는 10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한다. 2005년 한국 초연 이후 여섯 번 째 공연인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정성화, 조승우, 김선영, 이영미 등의 명품 배우들과 ‘인류의 책’으로 불리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는 명작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만남으로 공연 전부터 많은 관객과 평단의 관심을 모았던 공연이다. 공연 오픈 후에는 “저절로 눈물이 흐르는 뮤지컬”, “최고의 감동! 잊지 못할 라만차”, “일분일초도 놓칠 수 없는 뮤지컬”, “대한민국 최고의 별이 함께 하는 최고의 작품!” 등의 관객 리뷰와 “믿고 보는 배우들이 관객마저 변화시킨다.”, “모자람 없고, 넘치는 것 또한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디아가 리메이크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OST ‘날 위한 이별’이 지난 6일 공개 후 주말 음원차트를 1위를 차지했다. 주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날 위한 이별’은 1994년에 발표된 김혜림의 4집 타이틀 곡으로 90년대의 대표적인 감성을 담은 발라드 히트곡들 중 하나로 큰 사랑을 받아온 노래이다. 지난 2009년 여고생 가수로 데뷔하여 ‘10대 박봄’으로 화제가 된 후 줄곧 ‘폭풍 가창력’이라는 수식어가 따를 만큼 놀라운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던 디아와 ‘성균관 스캔들’, ‘봄날’ 등 드라마 OST와 백지영, 더 원, 존 박, 소녀시대, 걸스데이, B1A4 등 요즘 핫한 아티스트들의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싱 작업을 통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타이비언이 편곡을 맡아 디아의 매력 포인트인 감성 보컬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
[KJtimes=유병철 기자] 가족, 연인,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에게 꾸준한 호응을 받으며 올해로 7번째 리바이벌 되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2013년 연말, 더욱 풍성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오는 6일부터 31일 사이 공연을 관람하는 12월 공연 예매자에게는 회당 선착순 100명에게 터치인솔 파운데이션 샘플을 증정하며 가족, 직장인, 연인 등 다양한 할인권종으로 예매한 예매자들에게는 12월 공연 이후 추첨을 통해 홀리데이파크, 잼핑카라반 오토캠핑장 이용권, 온음악기사의 어쿠스틱 기타, 글누림 출판사의 연인을 위한 도서 ‘사랑은 무브’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한국 대중음악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8, 90년대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 ‘소녀시대’,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과 KT가 애플의 ‘아이패트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iPad mini Retina) 디스플레이’를 16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양사는 ‘iPad Air’ 및 ‘iPad mini Retina 디스플레이’를 각각 16GB, 32GB, 64GB, 128GB제품으로 나눠서 출시하며 요금제별 가격 등은 출시 당일에 다시 안내할 계획이다. iPad Air는 9.7인치로 전면 120만, 후면 500만 화소를 장착했다. 두께는 7.5mm, 무게는 478g이다. iPad mini Retina 디스플레이는 7.9인치 화면에 전면 120만, 후면 500만 화소다. 무게는 341g이다. 두 제품 모두 애플 64bit A7칩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이 가능하다. SK텔레콤에서는 2가지 방식으로 요금제를 받고 있다. 월 기본 요금에 따라 데이터량이 별도로 제공되는 데이터 전용요금제는 △LTE데이터전용(월 2만4000원) △LTE데이터전용 2.5G(3만5000원)…
[kjtiems=장진우 기자] 대신증권은 9일 주간추천종목으로 거래소 종목 중에서는 코리아써키트와 현대미포조선을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로만손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간추천종목 내용이다. ◆ 거래소 ▲ 코리아써키트(007810) - 메인기판 시장 내에서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된 IVH 기술 및 생산능력 확보와 3단 Stack Via Hole 채택으로 인한 고객사 높은 점유율 유지 전망 - 2014년 패키징 부문은 생산능력 증대를 바탕으로 POP, MCP 매출 증가 및 매출 비중 확대 전망 ▲ 현대미포조선(010620) - 현재 누적 수주 50억불로 연간 수주목표의 56% 달성 - 현대미포조선의 주력선종인 PC선 선가 상승 진행되며 모멘텀 기대 ◆ 코스닥 ▲ 로만손(026040) - 4분기는 연중 성수기로 쥬얼리 및 핸드백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 쥬얼리의 안정적인 매출증가와 핸드백 매장 확대에 따라 2014년 재도약의 한 해가 될 것으로 판단
[kjtiems=장진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추천종목으로 종근당, 대상, 예림당 및 쏠리드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추천종목 내용이다. ▲ 종근당(185750) - 12월 6일 분할존속회사 종근당홀딩스 27.9% 대 인적분할신설회사 종근당 72.1%로 분할 재상장되었다. 최대주주의 종근당 현물출자, 종근당 홀딩스 3자배정 유상증자, 주식스왑 예상, 종근당홀딩스 잠재 주가 희석요인 보유, 종근당홀딩스 지주회사 요건 충적 목적 중 장기 종근당 추가 지분 매입 전망 등에 따라 종근당홀딩스 대비 종근당을 선호한다. ▲ 대상(001680) - 2013년 4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2014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2014년 가공식품(조미료 및 청정원 브랜드)에서 Q의 회복이 예상되고, 옥수수 가격과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또한 간편식품 및 건강식품 관련 신제품 출시도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 예림당(036000) - 삼성전자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삼성전자의 모바일 교육서비스인 ‘삼성허브 러닝’에 독점적으로 ‘Why? 과학정복 워크북’의 판매를 시작해 추후 해외 쪽으로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2012년 인수한 저가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법은 정치테마주 주가를 끌어올려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기소된 이모(49)씨에게 벌금 10억원과 추징금 4억5000여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1987년부터 전업으로 주식매매를 해 큰돈을 번 이씨는 2011년께 직원 1명을 고용해 매달 400만원을 지급하면서 증권 계좌 6개를 통해 주식을 대신 사고팔도록 지시했다. 이씨는 2011년 9월부터 작년 1월까지 '문재인 테마주'로 알려진 ST모터스 등 8개 회사 주식 2987만여주를 매수하고 1871만여주를 매도하면서 총 4억5000여만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 이씨는 인위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뒤 상한가를 유지시키고 이튿날 다른 투자자가 주식을 따라 사면 전날 사들인 주식을 팔아치우는 수법으로 돈을 벌었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이씨는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김 판사는 "이씨가 25년간 전업
[kjtimes=김봄내 기자]태업도 노동조합법에 따라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적용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강모(37)씨 등 경남제약 노조원 57명이 "파업이 아닌 태업에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노동조합법은 쟁의행위에 참가할 경우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파업·태업·직장폐쇄 등 정상적 업무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모두 포함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근로를 불완전하게 제공하는 태업도 근로제공이 일부 정지되는 것이므로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적용된다고 판단하고, 회사가 태업기간만큼의 임금을 삭감한 것은 정당하다고 본 원심은 법리를 오해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
[kjtimes=장진우 기자] 전국철도노조가 코레일의 수서 발 KTX 운영회사 설립 이사회 개최 중단 등을 요구하며 9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철도노조의 파업은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이다.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이번 파업과 관련, "국민의 철도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 설명하며 "철도민영화를 막아내고자 하는 철도 노동자들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이날 철도노조는 오전 9시 전국 131개 지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했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서울, 부산. 대전, 전주, 영주역 등 전국 5개 지방본부별 총파업 출정식도 진행 할 예정이다.다만 열차운행을 위해 이에 필요한 최소 유지인력 8500여명은 현장에 남겨둔다는 것이 노조 측의 방침이다.지난 8일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오후부터 막판 교섭을 진행했지만 결국 견해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올해 1~3분기 사이 재벌 총수가 있는 그룹 3곳 가운데 2곳은 내부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거센 비난 여론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일부는 계열사 간 합병 또는 사업 구조 변경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재벌 총수가 있는 그룹 중 분기별 기업집단현황을 공시하는 36개 그룹 가운데 23곳(약 64%)이 올해 1~3분기 사이 내부거래가 감소했다. 상장사와 그 계열회사 간 주요 상품‧용역 거래를 기준으로 했다.우선 삼성그룹의 같은 시기 내부거래 규모는 8조5853억원으로 작년 동기(9조4954억원))比 9.6%나 줄어들었다. 현대차그룹의 내부거래 규모도 지난해 같은 시기 17조1253억원에서 올해는 16조9596억원으로 1.0% 감소했다. 줄어든 내부거래 비율 수치는 낮아 보이지만 금액으로 따지면 적지 않다는 해
[kjtimes=김한규 기자] SC은행이 새로운 전산 외주업체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동양네트웍스를 대신해서 IBM을 선정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SC은행은 기존 은행 전산시스템 유지·보수업무 외주계약 업체인 동양네트웍스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지 한 달여만에 새로운 전산 외주업체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국 IBM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조건을 논의 중에 있다.앞서 SC은행은 올해 1월 동양네트웍스와 2014년 12월까지 2년간 유지보수 연장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동양네트웍스가 법정관리에 들어가자 SC은행은 전산망의 안정성을 들어 계약해지를 통보했다.이에 동양네트웍스 측은 SC은행의 계약 해지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기존 내용대로 이행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SC은행을 상대로 계약해지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공급계약자 지위보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아울
[kjtimes=김봄내 기자]KT가 CEO 공모 놓고 안팎으로 시끄럽다. CEO 공모에 응모한 인물의 자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논란의 중심에는 이석채 전 회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KT 최고경영자(CEO) 공모에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정성복 윤리지원실 부회장이 있다. 정 부회장은 이 전 회장이 지난 2009년 영입해온 검찰출신 인사.논란의 핵심은 정 부회장이 총괄하는 윤리지원실 산하 지배구조팀이 CEO 추천위원회의 실무를 담당하는 일종의 ‘사무국’ 역할을 하는 점이다. 윤리지원실은 CEO 지원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 수 있는 자리라 할 수 있다. 물론 KT CEO 공모에는 내부 인사도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윤리지원실은 CEO 지원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 수 있는 자리라고 할 수 있어 논란을 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현재 정 부회장은 논란이…
[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카드는 골프존과 스마트 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된 5000여 스크린 골프장과 골프장 마켓에서 앱카드 ‘K-모션’과 비접촉식 결제 서비스 ‘페이온’을 활용한 결제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국민카드와 골프존은 앞으로 스마트 결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공동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보다 쉽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모션’의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jtimes=장진우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8일 철도 노조는 사측과 교섭을 최종결렬하고 오는 9일 오전 9시부로 총파업에 돌립한다고 밝혔다.철도노조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8시 30분경까지 사측의 입장변화를 기다리겠다고 통보했지만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입장을 밝힘에 따라 공사측 입장이 최종확인된 것으로 보고 파업명령을 전달했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사측이 파업 전까지 이사회 개최를 취소한다는 의사를 전달해 오면 파업 명령을 접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코레일 측 관계자는 "노조로부터 이사회 개최를 취소하라는 최후통첩 안을 받았지만 이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점을 전달했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이사회 보류나 취소 등은 있을 수 없다"고 맞받았다.또한 코레일 측도 "파업 개시 이전에 노조 쪽에서…
[kjtiems=장진우 기자] 던힐 담배의 성분을 허위로 표시한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 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8일 공정위는 필터에 숯이 함유되지 않았음에도 숯 필터를 사용한 것처럼 허위표시한 영국계 담배회사 BAT 코리아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BAT 코리아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던힐 파인컷 멘솔(1㎎) 담배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필터에 숯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포장지에 '숯필터'(charcoal filter)라는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숯 필터는 멘솔 담배의 향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실제 시판되는 멘솔 담배 가운데 숯 필터를 사용하는 제품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공정위 관계자는 "허위표시는 있었으나 적극적으로 광고한 것이 아닌 점, 조사과정에서 해당 표시를 삭제한 점 등을 고려해 시정명령만 부과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