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일명 ‘음소거 오열’로 화제를 모으며 안방극장을 ‘탄이 앓이’로 들썩이게 하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 이민호가 모델보다 우월한 니트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겨울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이민호는 특히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의 니트를 매회 색다르게 연출하며 ‘따도남’으로 등극했다. 넓은 직각 어깨와 탄탄한 근육으로 완벽한 핏을 연출하며 안기고 싶은 느낌을 자아내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기에 특유의 아련하고 따뜻한 눈빛으로 따도남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날 이민호는 셔츠를 레이어드해 보온성을 높였음은 물론 세련미를 과시했다. 반면 컬렉션 모델은 가죽 장갑까지 함께 매치해 시크한 남성미를 연출했다. 삼각형 조각의 컬러배색이 감각적인 패턴 니트는 조르지오 아르마
[편집자 주] 대한민국 100가구중 82가구는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이처럼 생명보험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까운 시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보험에 대한 어두운 그림자도 드리워졌다. 최근에는 보험왕이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보험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사람들이 탈세부터 보험사기까지 여러 가지 사건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어렵지 않게 그 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다. 이들은 대규모의 탈세 외에도 일반 국민들에게 까지 손을 뻗쳐 선량한 국민들을 빚쟁이로 만드는 파렴치한 행위까지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피해자는 늘어나고 보험에 대한 불신 역시 이제는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KJtimes>는 '당신의 보험은 안전하십니까?'라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그 이면을 짚어봤다. [kjtimes=장진우·김한규 기자] 보험 설계사들의 최고의 꿈은 보험왕이 되는 것이다. 보험왕 반열에 오르는 순간 그들은 고액 연봉은 물론이거니와 해외여행 등의 부상까지 그야말로'돈과 명예' 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다. 매일매일 대부분의 설계사들은 하루를 분 단위로 쪼개 많은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한다. 오로지 영업실적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은 2일 사장 승진 8명, 사장 전보 8명 등 모두 16명에 대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 담당 사장으로 승진시킨 점이 눈에 띈다. 부사장에 오른 지 3년여 만으로, 제일기획 경영전략부분장을 겸임하게 된다. 삼성 관계자는 이서현 신임 사장에 대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패션 전문가로 패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아웃도어 사업 진출 등 그룹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회사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패션 사업의 에버랜드 통합 이관 후 제 2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회장 승진자는 배출되지 않았다. 사장 승진 내정자는 ▲ 삼성전자[005930] 김영기 부사장(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 삼성전자 김종호 부사장(삼성전자 세트제조담당 사
[kjtimes=김봄내 기자]30대 그룹의 임원인사에는 직원 100명중 1명꼴로 승진하는 '1%룰'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if !supportEmptyParas]--!--[endif]-- 상무급부터 사장급까지 모든 직급의 임원을 50대로 포진시키는 '50대 법칙'도 두드러졌다.!--[if !supportEmptyParas]--!--[endif]-- 2일 기업경영성과 평가기관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연말 인사철을 맞아 30대 그룹 216개 계열사의 임원 현황을 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지난 6월말 기준 이들 대기업 임원은 총 9527명으로 2008년(7520명)보다 26.7%가 늘어났다.!--[if !supportEmptyParas]--!--[endif]-- 같은 기간 직원수는 94만2184명으로 5년전(72만1848명)보다 30.5%가 늘었다. 이들 대기업 전체의 매출이 4년간(2008∼2012년) 40.9%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if !supportEmptyParas]--!--[endif]-- 하지만 이 같은 직원과 임원 증감률 차이에도 전체 직원 대비 임원 비중은 지난 5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은행이 내년 초 금융당국의 종합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최근국민은행 사태로 인해 금융권 전반적인 도덕적 해이가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금융당국의 종합검사가 전 금융권으로 번질 전망이다.아울러 이미 종합검사가 진행중인 하나은행에 대한 조사 강도도 높일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특별검사와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내년 종합검사 전환 여부를 검토한다.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내년 초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해 국민은행과 같은 부실·비리 등의 사례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우리은행은 이미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용지에 3조4000억원을 투입해 복합유통센터를 짓는 개발사업 파이시티 관련 상품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금감원 특별검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과 같은 사태가 재발할 가능성을 사전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임원들에게 평균 5억원 이상의 연봉을 지급했던 기업들이 올해에는 보수를 큰 폭으로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악화에 따른 것일 수 있지만 일각에서는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개인별 보수 공개를 피해가려는 꼼수라는 지적이다. 지난달 29일부터 기업들은 연간 보수 5억원 이상 받는 등기이사의 개인별 보수를 공개해야 한다. 이전까지는 등기임원 전체 보수총액과 평균액만 공개했던 방식에서 바뀐 것이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평균 5억원 이상인 12월 결산법인 219개사(상장사190, 비상장사29개) 가운데 123곳(56.2%)이 올해 1~9월 사이 등기임원에게 지급한 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특히 절반 이하로 줄어든 20개사를 비롯해 임원 연봉 하락률이 30% 이상인 곳은 45개사나 됐다. 81곳은 10% 이상 하락했다.이런 가운데 총수나 일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핵심과제는 ‘리스크 관리’ 였다.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29일 금융지주 이사회에서 2014년도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 농협손해보험 등 주요 자회사도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농협생명보험은 오는 4일 이사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이번 조직개편으로 NH농협금융지주 조직은 3본부 8부 체제로 기존과 동일하다.NH농협금융지주는 경영환경을 감안한 긴축경영 기조 하에 조직개편 폭을 최소화하고 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리스크 관리 및 건전성 강화와 소비자보호 강화 등을 위한 바젤Ⅱ·Ⅲ 대응 조직과 산업분석 기능을 신설하기로 했다.우선 자회사 경영진단 조직을 신설해 경영 시스템 및 주요 업무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재정비하고 감사 기능을 확충해 전사…
[kjtimes=김한규 기자] IT 업체 기가레인이 오는 12월 1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일반 공모청약에 나선다.기가레인에 따르면 공모가는 당초 제시한 6300원을 밑도는 주당 5500원에 확정됐으며 총 396만1095주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하나대투증권이 주관사를 맡고 있으며 총 공모자금 218억원 가운데 119억원은 반도체와 LED장비 조립 공장 신축에 사용할 계획이다.기가레인의 전체 공모주식수 396만1095주 가운데 대부부인 291만8876주는 기관청약이며 79만2219주는 일반청약 물량이다. 나머지 25만주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다. 경쟁률은 46.6대1로 예측됐다.기가레인의 상장 예정주식수 1596만3213주 가운데 778만6264주는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다. 나머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등의 소유주식은 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지난 2000년 설립된 기가
[kjtimes=장진우 기자] 중국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방공식별구역(ADIZ)과 관련, 정부가 국내 대부분의 항공사에 대해 중국에 비행계획을 제출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국내 대형 항공사 뿐만 아니라 중소 항공사에 대해서도 중국 비행계획을 제출하지 말 것을 지난주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대형 항공사 관계자는 "국토부가 항공사들에게 비행계획을 중국에 제출하지 말라는 언질이 있었다"며 "국내 대부분 항공사에 이 같은 지침이 내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다른 항공사 관계자도 "지난주 국토부를 통해 중국에 비행계획을 제출하지 말라는 지침을 받았다"며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 이전에도 비행계획은 제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청와대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KJtimes=유병철 기자] 크리스마스다. 그리고 연말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다. 또 연인들에게는 화려한 분위기 속 사랑을 속삭이기에 더 없이 좋은 낭만적인 나날들이기도 하다. 연말 분위기도 느끼고 사랑도 속삭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아보았다. 달콤한 사랑고백만 각자 준비하면 된다. (사진 = 파크 하얏트 서울) 플라자호텔의 펜스하우스 공간 지스텀하우스에서는 12월 24일과 31일 단 2일간, 다이닝 행사인 ‘캔들라이트 로맨스’를 진행한다. 해외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캔들라이트 디너를 서울 도심 한복판 펜트하우스 공간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저녁 행사로 낭만적인 캔들 퍼레이드와 감미로운 라이브 재즈 연주를 감상할 수 있고 호텔 셰프가 준비한 8코스 정
[KJtimes=유병철 기자]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 에스티 로더는 2013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클래식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아 연말 선물 위시 리스트에 없어서는 안 될 에스티 로더의 메이크업, 향수 제품들로 구성된 다채로운 홀리데이 세트 콜렉션을 선보인다. 특히 매년 연말에만 한정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에스티 로더 시그니처 세트 ‘블록버스터’는 클래식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 섀도우, 블러셔, 립스틱, 립글로스, 네일 등 다양하고 풍성한 메이크업 제품들을 고급스러운 크로커다일 패턴의 레드 트래블 백 안에 골드 미니 파우치와 함께 선보인다. 활용도 높은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화려한 연말 파티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한 알찬 구성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연말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이 밖에 패셔너블한 메탈 골드 클러치백 안에 함께…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KJtimes=유병철 기자] JYJ 김재중이 중국 공영 방송국 CCTV 음악 전문 채널 프로그램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중국 CCTV15의 ‘금악담(진위에탄·今乐坛)’이란 음악 프로그램에서 정규 1집 타이틀 곡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로 11월 13일, 20일, 27일까지 정상에 올랐다. 주 3회, 30분씩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가장 인기 있는 한국 가요를 선정해 발표한다. CCTV는 중국의 공영 방송국으로 22개 채널과 약 10억 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대형 방송사다. CCTV15는 그 중 한 채널이다. 김재중은 지난 10월 29일 솔로 첫 정규 앨범 ‘WWW(Who, When, Why)’를 발표했다. 록 장르를 기반으로 소프트록, 브릿팝, 발라드 등 다양한 느낌의 곡을 담아 대중성을 더했다. 김재중이 가진 사랑에 대한 철학을 고스란히…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 큐리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티저 이미지 속 큐리는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핑크색 웨이브 헤어에 엉뚱한 듯한 표정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 립스틱을 이용해 신곡 ‘나 어떡해’를 표현했다. 지금까지 지연의 눈물을 머금은 스모키한 이미지를 시작으로 도발적이고 신비로운 은정, 유니크한 바니걸 효민, 알프스소녀 하이디의 보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큐리까지 5명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고 마지막 주자 소연의 티저 이미지가 더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2일 오후 3시 메가박스 코엑스 점에서 뮤직비디오 시사회를 열며 지니뮤직과 유스트림 코리아를 통해 전세계 생중계 된다. 티아라의 신곡 ‘나 어떡해’와 ‘1977 기억안나’가 수록된 여덟 번째 리패키지 앨범은 4일 모든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
(사진 = 설앤컴퍼니) [KJtimes=유병철 기자] 2012년 최초 내한공연으로 한국 뮤지컬의 유례없는 흥행 기록을 세운 ‘위키드’는 왜 최고 흥행작인지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전세계 10주년을 맞아 현재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한국어 초연 공연을 본 관객들은 짜릿함을 느낄 것이다. ‘위키드’는 100년 넘게 사랑받는 프랭크 바움의 명작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다시 보고 뒤집어 본다.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이미 그곳에서 만나 우정을 키웠던 두 마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야기를 풀어간다. 또한 양철 나무꾼과 허수아비, 겁쟁이 사자의 탄생 비화도 보여준다. 이야기는 나쁜 마녀와 착한 마녀로 간단하게 구분 짓고 대립시키는 대신 둘 사이에 얽힌 사연을 풀어낸다. 우리가 나쁜 마녀로 알고 있는 초록마녀가 사실은 착한 마녀이며 착한 금발마녀 글린다는 아름다
[kjtimes=김봄내 기자]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지난 11월 29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대한상의 의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존 6본부 1원 2단 1실 49팀 체제를 5본부 1원 1단 2실 42팀 체제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대한상의는 박용만 회장 취임 후 경제계 대표단체인 상공회의소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커지고 있어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고 회원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경제계 대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조사1본부와 조사2본부를 조사본부로 통합하고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