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새로운 최고급 렌즈교환식 카메라 X-E2와 최고급 콤팩트 카메라 XQ1을 21일 공개했다. X-E2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X-E1의 후속작으로, 혼합 자동초점(하이브리드 AF)으로 초점을 잡는 데 걸리는 시간이 0.08초로 크게 줄었고 정확성도 높아졌다. 화질을 개선하고 다양한 촬영버튼을 갖췄으며 와이파이(Wi-Fi) 모듈을 탑재해 무선 이미지 전송을 지원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최대 감도 ISO 25600까지 지원해 실내에서도 흔들림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피사체의 거리에 따라 빛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내장 '슈퍼 i플래시'를 탑재했다. XQ1은 고급(High Quality)과 빠른 응답(Quick Response)의 'Q'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X시리즈의 품질을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구현한 콤팩트 카메라다. 본체가 알루미늄으로 돼 있어 무게가 187g
[kjtimes=이지훈 기자]코스피가 심리적 저항선인 2050을 넘어서면서 10대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10대그룹 시가총액은 750조682억원으로 작년 말의 738조649억원보다 12조33억원(1.63%) 증가했다. 10대그룹 시가총액은 5월 초 713조1992억원에서 5개월 반 만에 3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그러나 전체 시가총액에서 10대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57.08%로 작년 말의 58.42%보다 1.34%포인트 감소했다. 그룹별로는 현대중공업그룹 시가총액이 21조4660억원에서 25조4150억원으로 18.40%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SK그룹(16.24%), 현대차그룹(11.07%), 한화그룹(1.73%)도 시가총액이 늘었다. 반면 한진그룹 시가총액은 5조3426억원에서 3조9925억원으로 25.27% 줄어 10대그룹 가운데 시총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시가총액 감소율은 한진그룹에 이어 GS그
[kjtimes=김봄내 기자]유명 커피전문점의 위생관리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최근 4년간 유명 커피전문점 적발 현황(2010년~2013년 6월)'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걸린 건수는 2010년 42건, 2011년 38건, 2012년 66건에 이어 올해 6월 현재까지 24건 등 해마다 끊이지 않으면서 총 170건에 달했다. 커피전문점별 위반실태를 보면, 탐앤탐스 44건(25.9%)으로 가장 많았고, 카페베네 31건(18.2%), 할리스 24건(14.1%), 엔제리너스 22건(12.9%), 커피빈 13건(7.6%), 이디야 11건(6.5%), 스타벅스 8건(4.7%), 기타 17건(10.0%) 등이었다. 위반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기준규격위반 11건,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위반 22건, 영업자 준수사항위반 29건, 시설기준위반 7건 등이었다. 특히 기준규격위반 중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카드인 '주머니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머니카드는 은행 계좌 없이 스마트폰 현금 지갑인 '주머니(ZOOMONEY)' 앱에서 신청해 발급받는 카드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아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고, 직장인은 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주머니카드는 카드를 두고 나왔더라도 주머니 앱을 통해 주요 편의점이나 카페 등에서 결제, 모바일카드 충전, 출금(신한은행 ATM)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형욱 KT 프로덕트1본부장은 "주머니 카드 출시로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도 가능해짐에 따라 스마트폰 현금지갑 서비스인 주머니와 함께 사용하면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진정한 스마트금융 서비스의 편의성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패션브랜드 MCM은 성주디앤디가 가짜 핸드백과 지갑을 만들어 판매한 안 모씨에 대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씨는 수년 동안 MCM의 짝퉁 제품을 판매·보관한 혐의로 지난 2011년 5월 북부지방법원에서 징역 10월 형을 선고 받았다. 짝퉁 제품 유통으로 손해를 입었던 MCM은 같은해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안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듬해 10월 안씨가 MCM 상표에 대한 전용사용권을 침해했다며 손해배상금 1억5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안씨는 이에 불복, 곧바로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했으나 MCM에 총 4억원을 배상하라는 더 무거운 판결이 나왔다. 안씨는 다시 한 번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했으나 지난달 대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2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
[kjtimes=김한규 기자] 한국전력(015760) 공사가 세계 최고수준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계획을 내놨다.한국전력은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력산업 선진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ESS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총 6560억원을 투자해 전국 발전소에 ESS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ESS는 심야 등 경부하시 생산된 전기를 저장했다가 주간 피크시간 등 필요한 시기에 전기를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근에는 배터리를 이용한 ESS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추세다.한전은 우선 내년에 약 625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주파수 조정용 5만㎾ ESS를 설치 운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전에서는 현재 주파수 조정용 ESS에 대한 기술 검토를 시행하고 있으며 총 50만㎾의 주파수 조정을
[kjtimes=김한규 기자] 동양증권의 총자산이 최근 3개월 간 6조5000억원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동양증권의 총자산은 6월 말 14조365억원보다 6조5793억원 줄어든 7조4572억원으로 나타났다. 총자산이 많이 줄어든 것은 지난달 말 동양그룹 계열사들의 법정관리 신청 여파로 인한 대규모 자금 인출 때문으로 보인다.자산별로 보면 현금 및 예치금의 감소액이 6조2349억원에서 2조8273억원으로 3조4076억원이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어 국공채·특수채 1조7천339억원, 회사채 1조2천920억원, 환매조건부채권 매수 1천830억원 각각 감소했다.동양증권의 수익창출력이 떨어짐에 따라 대폭의 고정비용 감축이 없는 한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분쟁도 동양증권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지난 5일
[kjtimes=김한규 기자] 올해 하반기 은행원 공채 경쟁률이 100대 1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400명 가까이 늘렸지만, 지원자는 3만명 넘게 몰리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금융권에 따르면 시중 8개 은행의 연간 채용 규모는 올해 210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83명 증가했지만 지원자는 3만800명 늘어난 17만6800명이었다. 특히 은행별 필기시험이나 면접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취업준비생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전망된다.하나은행의 하반기 공채에는 1만3400명의 지원자가 운집했다. 채용 예상규모는 100명으로 경쟁률이 134대 1에 이른다. 220명을 뽑는 기업은행에는 2만1000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리은행도 200명 채용에 1만8000명이 몰려 경쟁률이 90대 1을 기록했다.이외에도 200명씩 채용 예정인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는 각각 1만6500명, 1만5000명
[kjtimes=김봄내 기자]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삼성 무노조 전략 문건’과 관련해 이건희 회장과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등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는 동의안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불법적인 노조 무력화 전략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조금의 반성도 없이 기존의 태도를 고수하는 삼성의 태도는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심 의원은 이어 “삼성이 노동3권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며 부정·불법·탈법 행위를 모의하고 실행에 옮겨온 것이 드러난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전면적인 진상규명과 조사가 불가피하다”며 이른바 ‘삼성청문회’에 대한 개최 동의안도 함께 제출할 뜻을 밝혔다. 심 의원이 제출한 삼성 관련 동의안이 가결되면 이건희 회장과 최지성 실장은 오는 31일로 예정된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kjtimes=김봄내 기자]유명 곰탕집 사장 이모(58)씨가 '신라면 블랙이 곰탕 제조비법을 도용했다'며 농심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법원은 국물 맛이 유사하더라도 제조법까지 같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 강남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곰탕집을 운영해온 이씨는 농심이 곰탕 조리기법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고 싶다며 2008년 접촉해 온 뒤 자신의 제조비법을 빼내 2010년 '뚝배기 설렁탕'과 2011년 '신라면 블랙'을 잇따라 출시했다며 지난해 소송을 냈다. 이씨는 사업제휴를 하고 싶다는 말에 곰탕 샘플을 보내주고 조리비법도 전수해줬지만 농심이 특별한 이유없이 계약을 미뤘고, 결국 합작을 염두에 두고 투자한 설비 등에 따른 자금 부담 탓에 2009년 9월 도산했다고 주장했다. 농심 임직원들은 실제로 지난 2008년 이씨네 곰탕 공장을 견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최진혁이 MBC ‘무한도전’ 제8의 멤버를 연상시키는 쌍둥이 화보로 화제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진은 최진혁이 모델로 활동 중인 다니엘크레뮤의 화보로 맨하탄 브릿지를 배경으로 촬영돼 눈길을 끈다. 맨하탄 브릿지를 배경으로 한 최진혁의 화보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갱스오브뉴욕’ 편을 통해 공개된 화보의 느낌과 흡사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진혁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스타일링 비교 또한 볼 만 하다. 화보 속 최진혁은 브라운 컬러 재킷에 카키톤 팬츠를 매치, 프레피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너로 깊게 패인 브이 라인 니트를 착용해 부드러운 이미지와 댄디한 감성을 적절하게 어필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반면 무한도전 멤버들은 중후한 느낌의 스타일링으로 최진혁의 댄디룩과는 다른 수트룩을…
(사진 = ㈜인우프로덕션) [KJtimes=유병철 기자] 트로트 명가 인우프로덕션의 ‘2013 트로트 페스티벌’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9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13 트로트 페스티벌’ 콘서트가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우프로덕션 소속가수 장윤정, 박현빈, 강진, 윙크, 홍원빈, 최영철, 양지원 등 7팀 전원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장윤정의 ‘왔구나 왔어’, ‘초혼’을 무대로 힘찬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트로트 신동’ 양지원은 신곡 ‘아야야’를 댄스에 맞춰 어린 나이임에도 선배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아이돌 스러운 댄스 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박현빈은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를 열창,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지게 했다. 다음 무대로는 강진이 ‘땡벌’과 ‘삼각관계’
(사진 = 에넥스텔레콤) [KJtimes=유병철 기자] ‘미래의 선택’ 윤은혜와 이동건의 애틋함 가득한 조심스런 한 손 입맞춤 현장이 포착됐다. 윤은혜와 이동건은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각각 꿈을 향해 달려가는, 밝고 씩씩한 긍정걸 나미래 역과 냉정함 속에 따뜻함이 있는 ‘신(新) 츤데레’ 아나운서 김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주 첫 방송에서 까칠하고 과격했던 육두문자 첫 만남으로 화끈한 신고식을 했던 두 사람이 보여줄 예측불가 러브라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1일 방송될 ‘미래의 선택’ 3회 분에서는 이동건이 환자복을 입은 윤은혜를 다정한 눈빛으로 쳐다보다, 살며시 입맞춤을 건네는 장면이 펼쳐진다. 교통사고가 난 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윤은혜와 그런 윤은혜를 보고 충격에 빠
[KJtimes=유병철 기자] ㈜샤트렌은 지난 18일 역삼동 본관에서 패션유통 전문 무역기업, 콜린스社와 샤트렌 대만 진출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샤트렌의 대만 진출에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콜린스社는 대만 본사를 비롯해 뉴욕, 홍콩 등 전세계 10여개 지사를 둔 40년 경력의 제조·수출 전문 기업이다. Nike, G2000, Mexx 등 패션 브랜드 외에도 파이낸셜 서비스, 디지털 제품 등의 제조·수출 등을 담당하고 있다. 당일 협약식에는 최병오 ㈜샤트렌 회장, 김명호 사장, 김명희 RD감사, 배경일 샤트렌 본부장과 콜린스社의 레슬리 리 회장, 헬렌 차오 부사장, 켈빈 시아오 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샤트렌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향후 일정과 진출 지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샤트렌은 다가오는 11월 19일 대만의 타이쭝시에 위치한 쭝요우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다양한 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더 와인 클럽’을 개최한다. ‘더 와인 클럽’은 매회 테마를 정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시음하고 그와 함께 어울리는 카나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와인이라는 공통 관심사 하나만으로도 누구든지 참여해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점이 ‘더 와인 클럽’만이 가지는 매력이기도하다. 2013년 ‘더 와인 클럽’의 마지막 테마인 ‘비노스 라티노’는 브라질, 칠레 등 신대륙의 독특한 오크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틴 와인 50여 종을 선보인다. 각 테이블에는 와인 전문가를 배치하여 와인을 소개하고 고객에게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행운권 추첨의 시간으로 호텔 이용권을 포함한 푸짐한 경품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