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5630억원 규모의 드릴십 수주계약을 맺었다.16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미국 트랜스오션으로부터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5630억원(약 5억2000만달러)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말 매출액 대비 4.0%에 해당한다. 아울러 두 회사는 추가 옵션 발주에도 합의했다.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DSME- 12000 Drillship(드릴십)’모델로 길이와 너비, 폭이 각각 238m와 42m, 19m에 달한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드릴십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최대 수심 3.6킬로미터의 심해에서 최대 약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는 이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중순에 발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오는 10월 24일 저녁 6시부터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에서 정통 이탈리안 요리와 최고급 와인이 만나 선사하는 미식의 향연 ‘베로나 갈라디너’를 개최한다.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어 더욱 고소한 감자 크로킷, 문어 카르파치오와 신선한 새싹 야채,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부드러운 크림 스프, 신선한 사과를 곁들인 구운 브리 치즈 샐러드, 새콤달콤한 무화과를 곁들인 시원한 수박 샤벳, 고구마 매쉬를 곁들인 관자구이와 미국산 프라임 등심 석쇠구이 등 정통 이탈리안 요리 총 8코스를 맛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코스별로 각 코스 요리의 맛과 분위기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프리미엄 와인도 준비된다.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로망이자 와인 스펙테이터가 극찬한 호주 최고의 컬트 와인 몰리두커 더 바이올리니스트 20
(사진 = 라플란드 오로라) [KJtimes=유병철 기자] 여행에도 ‘한정판’이 있다. 사시사철 언제나 반겨주는 여행지와 관광지도 매력적이지만 그 때 그 곳에서만 가능한 한정판 여행은 더욱 특별한 감동을 준다. 겨울 여행 예약 시즌에 접어들면서 겨울 한정판 여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별여행 전문 여행사 내일투어가 겨울 한정판 여행으로 인기 있는 테마 Best 5를 소개한다. ■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투어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 겨울여행의 대표적인 키워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1434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곳곳에서 펼쳐진다.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품, 먹을거리를 파는 상점이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한다. 스위스 바젤은 별 모양 전구로 도시
[KJtimes=유병철 기자] 방송3사 월화드라마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이 15일 방송에서 시청률 꼴찌의 수모를 당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2 ‘미래의 선택’은 전국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11.1%, MBC ‘불의 여신 정이’는 9.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된 ‘미래의 선택’에서는 나미래(윤은혜)가 차 접촉사고를 낸 김신(이동건)과의 인연으로 방송국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래의 선택’은 시간 여행을 소재로 미래의 여주인공이 과거의 자신에게 찾아가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 등이 출연한다. 전작 ‘굿 닥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사진 =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정우가 tvN ‘응답하라 1994’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우는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고아라)과 눈만 마주치면 지지고 볶으며 싸우는 쓰레기 역을 맡았다. 쓰레기는 나정과 같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항상 집안에서 추리닝 차림으로 뒹굴 거리는 멋대가리 없고 무뎌도 너무 무딘 경상도 사나이다. 나정과 매일 으르렁대며 투닥거리지만 나정을 누구보다 걱정하며 거친 표현에 따뜻한 마음을 담는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6일 공개된 사진 속 정우는 쓰레기 역에 완벽하게 빙의라도 한 듯 맨발에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과 자세로 극중 신촌 하숙집의 배경이 되는 집 앞마당에 놓인 평상 위에 앉아 대본연습에 푹 빠져있다. 특히 대본 연습…
[KJtimes=유병철 기자] tvN 드라마 ‘빠스껫 볼’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도지한이 1940년대 진짜 사나이로 돌아왔다. 더 이상 소년이 아닌 상남자 포스를 흠씬 머금은 도지한의 진짜 사나이 4종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도지한은 tvN 새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에서 1940년대 움막촌 출신으로 농구를 통해 신분상승과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주인공 강산 역을 맡아 출연한다. 영화 ‘마이웨이’, ‘타워’, 드라마 ‘돈의 화신’ 등에서 강렬한 눈빛과 강단 있는 이미지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충무로와 안방극장의 러브콜을 받아온 도지한이 드라마 ‘추노’의 곽정환 감독이 지목한 페르소나로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빠스껫 볼’을 통해 풋풋한 소년의 모습을 완전히 벗고 진짜 사나이의 모습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16일 드라마 ‘빠스껫 볼’ 제작진이 공개한 도지한의 4종…
[kjtimes=정소영 기자] 원자력소통진흥회(회장 윤대길)가 부경대학교 도서관에서 ‘중간시험 대박!’이벤트를 진행했다.14일 시험 기간에 진행된 이번 이벤트를 통해 페이스북(facebook) 원자력소통진흥회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클릭한 학생 30여명에게 빵과 우유를 제공했다.대학 입학 후 첫 시험 준비를 위해 도서관을 찾았다는 제어계측공학과 1학년 김기송(20)군은 “시험기간 원자력소통진흥회에서 직접 도서관을 찾아 격려하고 빵과 우유를 챙겨주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부경대학교 김성경 팀장은 “시험기간 도서관에서 공부한다고 고생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작은 정성으로 따뜻함을 전하게 되어 정말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윤대길 회장은 “최근 원자력소통진흥회의 활발하고 개성 넘치는 활동으로 인해 원자력에 대해 관심을 갖는 대학생
[kjtimes=정소영 기자] 글로벌 경제 위기와 국내 자동차 시장 위축, 수입차 공세 강화에도 현대·기아차의 위상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있다.특히 해외 시장에서 높아진위상은미국, 독일, 일본 등 자동차 선진국까지놀라게 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말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 평가 및 컨설팅 업체인 인터브랜드의 녝글로벌 100대 브랜드’발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대비 각각 10계단과 4계단 씩 상승해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로 인정받았다는 부분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과거 세계 시장을 노크하던 때의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자동차’가 아닌, 이젠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이자 글로벌 기업이라는 점을 그들이 먼저 인정하게 만든 현대차의 전략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정몽구 회장의 ‘품질경영’, 글로벌 브랜드로 通했다현대
[kjtimes=김봄내 기자]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합한 '스마트혁명'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 명예회장은 16일 서울 본사 문화홀에서 임직원 대상 특강을 열어 미래 유통혁신 지향점으로 기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 IT·모바일 기술을 융합한 '옴니채널'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저성장이 지속하고 유통업 규제 강화 속에 신규고객 창출보다 기존고객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IT·모바일 기술에 익숙해진 고객들은 최고의 쇼핑경험을 제공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언제든 다른 유통채널로 이동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집객과 재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합하는 스마트혁명을 추진해야한다"며 "소통혁명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혁명의 기본 전략으로 고객 접점 네트워크 확대, 고객 정보 분석,…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앞으로 한국은 에너지 산업을 창조경제의 견인차로 발전시키고, 창조형 에너지경제로의 전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 특별세션 연설을 통해 "에너지 산업은 창조경제 패러다임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에너지 저장장치(ESS),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등 ICT를 활용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이렇게 해서 절약된 전력을 전력거래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2017년까지 최대 100만㎾의 전력 피크를 절감하고, 3조5000억원 규모의 시장과 1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에너지 생산국과 소비국 정
[kjtimes=김봄내 기자]팬택은 이마트 김포공항점에 팬택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 1호 서비스센터 위치로 김포공항점을 선택한 것은 지하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 거점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고, 국내 출장을 위해 공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마트에 팬택 서비스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팬택 소비자들은 휴대전화 수리를 맡기고 기다리는 시간에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창현 팬택 고객감동실장은 "전국 어디에서든 쉽고 빠르게 팬택 서비스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이마트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은 연말까지 김포공항점 외 이마트 14개 지점에 추가로 서비스센터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마트에 입점하는 팬택 서비스센터는 평일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가을·겨울 산행을 위한 `1000 필파워 초경량 다운재킷'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필파워(Fill Power)란 털 제품이 구겨졌다가 부풀어 오르는 복원력을 뜻하며 1000 필파워는 거위털 1온스를 압축해서 풀면 1000 세제곱인치까지 부풀어 오른다는 뜻이다. 최고급 폴란드 구스다운 충전재(솜털 95%)를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이 우수하다. 외피도 초경량 7데니어(Denier) 원단으로 자유롭게 압축해 보관할 수 있다. 가격은 42만 원.…
[kjtimes=김봄내 기자]160조원이 넘는 부채에 짓눌린 에너지 공기업들이 퇴직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순금 열쇠, 상품권, 여행비, 가전제품 등을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한표(새누리당) 의원실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해 1월∼올 8월 퇴직자 357명에게 1인당 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100만원 상당의 국내연수 비용을 제공했다. 총 지출액은 10억7100만원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기준 부채가 24조7000억원으로 경평영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한수원 측은 "퇴직자가 100만원 한도로 국내에 한해 여행상품을 골라오면 비용을 보전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원 인사관리규정에는 10년, 20년 이상 성실히 근무한 퇴직자는 포상할 수 있다고만 규정돼 있다. 한
[kjtimes=김봄내 기자]'용산 참사' 책임 등의 문제로 자격 논란에 휩싸였던 김석기(59) 한국공항공사 신임 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공사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집무에 돌입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김포공항 국제선의 인천공항 이전, 지방공항의 항공수요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직원들은 그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치하하면서 "사명감을 갖고 공항공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향후 과제로 ▲ 신성장동력 확보 ▲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과 청렴경영 ▲ 성과 중심의 업무 태도 등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2009년 '용산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철거민 농성 진압을 지휘한 경력 때문에 그동안 사장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공사 노동조합 측은 정부의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며 비전문성을 들어 김 사장의 임명을 반대해 왔다. 김 사장은 지난 7일 청와대로부터 임명장을 받고서도 '용산 참사' 유족과 노조의 출근저지 투쟁에 막혀 그동안 청사 외부 공간에서 집무를 봤다. 김 사장은 그러나 지난 15일 노조 집행부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면서 이날 공식 취임식을 열게 된 것으로 알려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가 쇼핑 실적과 통신요금 할인을 연계한 알뜰폰으로 이동통신시장에 진출한다. 이마트는 국내 최초로 ‘쇼핑할인 알뜰폰'을 17일부터 전국 1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는 자체 알뜰폰 요금제가 이동통신 3사보다 요금이 47%, 기존 알뜰폰 업체보다 8%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쇼핑실적을 통신요금에 연계하는 ‘쇼핑할인'도 도입했다. 이마트에서 코카콜라 2개를 사면 400원,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2만 원어치를 사면 1000 원, 동서 맥심커피 2만 원어치를 사면 1000 원을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통신요금 할인과 연계되는 제품은 50여 개 브랜드의 5800여 개 품목에 이른다. 품목 수만 놓고보면 이마트가 취급하는 7만여개 품목의 10%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할인 효과가 크다는게 이마트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