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다가오는 겨울엔 지난 한여름 무더위만큼이나 독한 추위가 찾아올 것이라 한다. 강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두꺼운 이너웨어를 입자니 스타일이 살지 않아 걱정일 때, 패션에 기능성을 더한 꼼빠니아의 제품들로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보는 것은 어떨까. 꼼빠니아는 겨울 아우터로 힛 업(Heat Up) 제품을 출시했다. 아크릴 소재를 캐시미어 품질에 가깝게 가공한 신소재를 사용한 화보 속 꼼빠니아의 코트는 한 겨울 덕다운을 입지 않고도 추위를 이겨낼 만큼 뛰어난 보온성을 갖고 있다. 코트 외에 겨울용 두꺼운 이너웨어 대신 어떤 착장에도 코디가 쉬운 방한 이너웨어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스윗 스웨터, 힛업 스웨터 두 종류로 출시되었으며 두 제품 모두 뛰어난 보온효과가 있다. 스윗 스웨터(SWEET SWEATER)는 스타일리시하며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KJtimes=유병철 기자] 블랙홀 흡인력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밀’이 드디어 사건을 크게 치고야 말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비밀’ 5회가 12.4%의 시청률을 기록, 다른 쟁쟁한 드라마들을 물리치고 동시간 시청률 1위에 오른 것.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첫 회 5.3%에서 두 배가 넘는 폭풍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모든 예상을 깬 ‘비밀’의 대 반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집중시키는 대목이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비밀’ 5회에서는 교도소 출감 후 처절하게 밑바닥 인생을 경험하는 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도소를 출소한 유정(황정음)은 도훈(배수빈)에게 “우리 산이 많이 컸지? 애들은 하루하루가 다르다는데…사진좀 많이 찍어놨어? 사진 보내주지”라며 산을 배수빈이 맡아 키우고 있음을 암시했다. 그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이엘리야가 세기의 미녀 오드리헵번을 연상케 하는 촬영장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tvN드라마 ‘빠스껫 볼’의 여자주인공으로 낙점되어 촬영에 한창인 이엘리야는 일제강점기 격동의 시대적 배경에 맞게 네추럴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복고풍 스타일링과 소품으로 이국적인 고혹미를 풍기며 완벽한 모던룩 패션을 완성시켰다. 사진 속 이엘리야는 50~60년대 뭇 남성 뿐만 아니라 여자들에게도 지금까지 패션의 아이콘으로 거론되고 있는 ‘세기의 아이콘’ 오드리헵번의 청순하면서도 소녀 같은 해맑은 이미지와 비슷한 느낌을 자아내며 오드리헵번을 떠오르게 하는 고풍스러운 헤어스타일로 지적이고 단아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빠스껫 볼’에서 주연을 맡은 이엘리야는 시대는 다
(사진 = ㈜인우프로덕션)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윙크가 걸스데이, 크레용팝, 아오야마 테루마와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9일 윙크 멤버인 강승희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우리 크레용팝,일본가수 아오야마 테루마,걸스데이 동생들이랑 대기하면서 수다떨다가 치즈~~ㅎㅎ 오늘 관객들의 열기!!ㅜ정말 최고였당~~★오늘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우리 크레용팝, 일본가수 아오야마 테루마, 걸스데이 동생들이랑 대기하면서 수다떨다가 치즈~~ㅎㅎ 오늘 관객들의 열기!!ㅜ정말 최고였당~~★”라는 글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윙크는 붉은색 계열의 시스루 룩 의상으로 섹시미와 아이돌 못지않은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이날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윙크는 ‘아따 고것참’과 ‘첨밀밀’을 중국어로…
[KJtimes=유병철 기자] LG패션의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전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운점퍼 헬리오스 시리즈를 출시, 올 겨울 혹독한 추위에 맞선다.‘태양신’을 뜻하는 라푸마 헬리오스 시리즈는 뛰어난 보온성을 지닌 다운점퍼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에 라푸마는 전년보다 더욱 우수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된 헬리오스 시리즈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헬리오스 시리즈는 이태리 아웃도어 업계 거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르코가 직접 디자인 및 패턴에 참여, 제작한 SRT(Shrinking Rubber Thread 안감 고무사) 기술로 재킷 내부가 몸에 밀착되는 피팅감을 제공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아웃핏으로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헬리오스는 완벽한 방풍성과 우수한 발수
(사진 = 채움 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엄지원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 대박을 터트리고 있어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를 선택하면서도 어떤 역할도 자연스럽게 소화해 더욱 그녀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는 것. 먼저 올해 1월에 개봉한 영화 ‘박수건달’에 박신양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엄지원은 극중에서 귀여운 푼수무당명보살 역을 맡았다. 진짜 신발 날리는 고수 무당이 아닌 어설프게 감으로 때려 맞추는 다소 어설픈 무당 역할을 맡아 캐릭터를 백치미 있으면서도 코믹하게 풀어내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 작품은 박신양과 엄지원, 그리고 정혜영의 열연에 힘입어 388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엄지원은 3월 17일 종영한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는 그녀 만의 담백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10일 미니앨범 ‘AGAIN(어게인)’으로 컴백한다. 티아라 소속사 측은 10일 오전 “티아라는 10일 낮 12시 공동타이틀 곡인 ‘넘버나인’과 ‘느낌아니까’ 뮤직비디오, 그리고 미니앨범 ‘AGAIN(어게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티아라 멤버들은 “10일 앨범이 공개 된 후 음악적으로 변화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전했고 ‘넘버나인’ 이외에는 댄스음악이 음반에 담겨 있지 않다고 알렸다. 공개된 자켓 이미지는 6명의 티아라 멤버들이 블랙 앤 화이트의 와일드 시스루룩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되면서고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넘버나인’ 뮤직비디오는 강렬하면서 섹시한 느낌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라면 ‘느낌아니까’는 가을향기가 듬뿍 나는 슬픈 풍의 뮤직비디오이며 전혀 상반되
(사진 = ㈜ 컨텐츠 시너지)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가은이 ‘미치도록’ 커버곡 영상을 공개하며 가수 태원(TAE.1)을 응원했다. 지난 8일 김가은은 소속사인 뽀빠이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 “뮤비 출연의 인연이지만 가수 태원님의 팬으로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불렀답니다. 예쁘게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태원의 신곡 ‘미치도록’을 직접 부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김가은은 녹음실에서 태원의 신곡 ‘미치도록’을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여자 버전으로 바꿔 부르며 원곡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최선을 다해 열창하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미치도록’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태원과 인연을 맺은 김가은은 태원과 ‘미치도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자청해서…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공군의 이동용 TACAN(이동용 전술항행표지시설) 사업에 참여했으나 납기일을 어기는 바람에 29억원을 배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심재철(새누리당) 의원이 공항공사와 방위사업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79억원을 받고 지난 2011년 10월부터 12월까지 공군의 이동용 TACAN 6대를 납품하기로 방위사업청과 계약했다.하지만 납품 전 비행검사를 통해 시험 운용을 하던 중 방위정보가 제대로 잡히지 않고 허용범위를 초과한 구간이 발생하는 등의 사유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공항공사는 예정 납기일보다 8개월이나 늦게 해당 장비를 납품했고 29억원을 배상하게 된 것이다. 심재철 의원은 “공항공사가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사업에 참가하는 바람에 TACAN 사업이 8개월이나 지체됐다
[kjtimes=김한규 기자] 동양파이낸셜대부가 그동안 동양그룹 계열사들에게 돈줄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금융감독원이 동양파이낸셜대부에 대해 계열사간 불법자금 거래 혐의가 있다고 지목하고 검찰에 수사의뢰를 했었기 때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동양그룹 회사들이 계열사간 거래를 통해 다른 국내 계열사들로부터 차입한 금액은 모두 1조7123억원에 달했다. 이중 91.2%인 1조5621억원이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다른 동양 계열사들에 빌려준 돈으로 밝혀졌다.동양파이낸셜대부의 자금 지원이 집중된 곳은 동양레저(7771억원), 동양인터내셔널(5809억원)이다.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빌려준 자금의 대부분(86.9%)을 두 곳에 빌려줬다. 두 계열사는 이번 동양 사태에서 개인투자자 피해가 집중된 곳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STX그룹 계열사인 포스텍의 일부 채권단이 신규자금 추가 지원을 거부하고 자율협약에서 빠졌다.금융권에 따르면 국민·부산·대구은행은 포스텍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자율협약에서 빠지게 됐다. 이들 세 은행들이 보유한 채권은 100억원 규모다.당초 채권단은 포스텍 경영 정상화를 위해 예정돼 있던 800억 가운데 720억원 안팎의 신규자금만 지원하게 됐다. 이로 인해 채권단이 포스텍에 유동성을 공급하려는 계획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한편 포스텍 자율협약에 참여한 금융회사는 우리, 경남, 기업, 산업, 대구, 부산, 외환, 농협, 국민은행 등 9곳이다. 기존 정상화방안에는 비협약채권을 포함한 657억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기존주주에 대한 5대 1 무상감자, 신규자금 800억원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돼…
[kjtimes=김한규 기자] 농협은행과 수협은행에서 올해에만 1조원 가까운 부실이 추가로 발생했다. 해당은행의 방만한 경영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농·수협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이 이운룡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수협은행의 올해 6월 말 부실채권은 지난해 말보다 31.1%(9269억원) 급증한 3조9120억원이었다.농협은행의 부실채권이 3조4860억원으로 8564억원(32.6%)이나 늘었으며 수협은행의 부실채권도 4260억원으로 705억원(19.8%) 증가했다. 또 부실채권 비율은 나란히 2.30%로 특수은행 가운데 공동 1위에 올랐으며 전체 은행권으로 따져도 우리은행(2.90%) 다음으로 공동 2위다.농협은행과 수협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이 주요 부실 원인으로 지적됐다. 사업 타당성이나 기업 건전성에 대한 치밀한 검토 없이 대형교회 신축에 수천억원을 쏟아 붓고…
[kjtimes=서민규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고민에 빠졌다. 이유는 회장단 회의 참석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는데 있다. 현재 회장단 전체 21명중 절반 정도만 참석이 가능하고 실제 참석은 6~7명 정도만 이뤄질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회장단에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해 이건희 삼성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무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준기 동부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19개 그룹 총수와 전경련 상근부회장으로 구성된 부회장 등 21명이 등재돼 있다.그러나 이건희 회장과 정몽구 회장, 구본무 회장, 김준기 회장 등은 회의 불참이 통례다. 게다가 최태원 회장과 김승연 회장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때문에 전경련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다. 강덕수 STX 회장과 현재현 동양 회장도 나란히 회장단 멤
[kjtimes=김한규 기자] 금융당국은 셀트리온(068270)의 서정진 회장을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증권선물위원회를 열고 서 회장과 박형준 전 애플투자증권 사장, 김형기 셀트리온 부사장 등 12명을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서 회장은 회사 실적 논란에 따라 주가가 급락하자 지난 2011년 5월부터 6월, 10월부터 11월까지 계열사 박 전 사장과 공모해 2차례 시세조종을 했다고 봤다.이후 작년 5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다시 주가가 떨어지자 김씨 등 3명과 공모해 셀트리온과 계열사의 법인 자금 등을 동원해 총 3차례에 걸쳐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다만 시세조종으로 인한 매매차익이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금융당국은 1차 시세조종에선 매매차익이 있었지만 2~3차에 걸친 시세조종에
[kjtimes=김한규 기자] STX조선해양(067250)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STX조선해양은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차세대 리더의 육성 기반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9일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STX조선해양 자리에서 물러나고 대신해 새 대표이사에 취임한 유정형 대표가 새로 선임되면서 대대적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체제의 본격적인 가동을 위해 조직에 칼을 들이댄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 정상화의 시동이기도 하다. 특히 이전 최대 7단계의 결재선을 4단계로 단일화해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기로 했다. 대(大)팀제를 확대해 단순하고 유사 사업부분의 통폐합으로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했다.이에따라 기존 유사 사업부문을 통폐합해 1총괄 부사장, 4개 부문, 17개 본부, 102개 팀이던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