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고민에 빠졌다. 이유는 회장단 회의 참석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는데 있다. 현재 회장단 전체 21명중 절반 정도만 참석이 가능하고 실제 참석은 6~7명 정도만 이뤄질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회장단에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해 이건희 삼성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무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준기 동부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19개 그룹 총수와 전경련 상근부회장으로 구성된 부회장 등 21명이 등재돼 있다.그러나 이건희 회장과 정몽구 회장, 구본무 회장, 김준기 회장 등은 회의 불참이 통례다. 게다가 최태원 회장과 김승연 회장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때문에 전경련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다. 강덕수 STX 회장과 현재현 동양 회장도 나란히 회장단 멤
[kjtimes=김한규 기자] 금융당국은 셀트리온(068270)의 서정진 회장을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증권선물위원회를 열고 서 회장과 박형준 전 애플투자증권 사장, 김형기 셀트리온 부사장 등 12명을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서 회장은 회사 실적 논란에 따라 주가가 급락하자 지난 2011년 5월부터 6월, 10월부터 11월까지 계열사 박 전 사장과 공모해 2차례 시세조종을 했다고 봤다.이후 작년 5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다시 주가가 떨어지자 김씨 등 3명과 공모해 셀트리온과 계열사의 법인 자금 등을 동원해 총 3차례에 걸쳐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다만 시세조종으로 인한 매매차익이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금융당국은 1차 시세조종에선 매매차익이 있었지만 2~3차에 걸친 시세조종에
[kjtimes=김한규 기자] STX조선해양(067250)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STX조선해양은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차세대 리더의 육성 기반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9일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STX조선해양 자리에서 물러나고 대신해 새 대표이사에 취임한 유정형 대표가 새로 선임되면서 대대적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체제의 본격적인 가동을 위해 조직에 칼을 들이댄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 정상화의 시동이기도 하다. 특히 이전 최대 7단계의 결재선을 4단계로 단일화해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기로 했다. 대(大)팀제를 확대해 단순하고 유사 사업부분의 통폐합으로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했다.이에따라 기존 유사 사업부문을 통폐합해 1총괄 부사장, 4개 부문, 17개 본부, 102개 팀이던 체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지난 여름 남산테라스에서 열렸던 재즈 인 더 시티를 18일 선보인다. 재즈 인 더 시티 Vol.2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라이브 재즈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BBQ 뷔페다. 이번 라이브 재즈 무대는 서정적인 색채를 갖고 있는 듀오 뮤지션 아희가 꾸밀 예정이다. 아희는 기존의 재즈 스탠다드에서 벗어나 가요를 재즈로 재편곡하여 연주하는 어쿠스틱 재즈 밴드로 박정현, 노영심, 럼블피쉬, 김종국, 휘성 등 많은 가수의 공연 및 앨범 작업을 함께 했을 뿐만 아니라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퀸시 존스 내한 공연 등 각종 문화 공연에서 연주한 실력파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와 피아니스트 윤지희를 중심으로 기타와 드럼이 함께 구성된다. 환상적인 분위기의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
[KJtimes=유병철 기자] 고품격 일식과 프리미엄 주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가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푸아그라 특별 메뉴들을 선보인다. 캐비아, 송로버섯과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불릴 정도로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푸아그라는 크림처럼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식감과 특유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음식의 풍미를 더욱 깊고 진하게 살려준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태리 총주방장과 더 팀버 하우스의 일식 쉐프들이 흔히 양식에 쓰이는 푸아그라를 일식과 조화롭게 결합하여 만드는 독특한 메뉴로는 숯불에 구운 와규 소고기와 팬에 구운 푸아그라와 곁들여 먹는 와규 소고기,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를 바른 후 숯불에 구운 장어를 다시마에 절인 푸아그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구운 장어, 미소 된장에 숙성시킨 푸아그라와 가쓰오 소
[KJtimes=유병철 기자] 내일투어는 말레이시아 랑카위의 럭셔리 리조트를 특가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랑카위 프로모션을 10월 한 달간 펼친다. 랑카위는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섬으로 최근 가장 주목 받는 휴양지 중 한 곳. 내일투어의 이번 이벤트는 말레이시아항공 선택 시 인천-쿠알라룸푸르-랑카위 전구간 비즈니스 좌석 이용, 록시땅 아로마콜로지 트래블킷 5종 세트, 워커힐 면세점 2만원 할인권, 관광청 제공 가이드북 등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랑카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특히 기존에 200만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상품을 100만원대 초반의 파격가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랑카위 최고급 리조트로 손꼽히는 포시즌 랑카위는 1박 요금만 해도 70만원이 넘지만 내일투어의 프리미엄 랑카위 이벤트에서는 전 구간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는 포시즌 랑
[KJtimes=유병철 기자] 호텔예약 즐겨찾기 돌핀스트래블은 개별여행에 인기 있는 베이징 럭셔리 호텔 Best 5를 추천한다. 가격 대비 성능비를 따진다면 베이징 중앙지역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을 추천한다. 힐튼 호텔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543개의 모던한 객실과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부티크 호텔을 선호한다면 호텔 G를 선택해보자. 산리툰 지역에 위치한 호텔 G는 1960년대 레트로 스타일로 꾸며진 중국 최초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휴식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르네상스 베이징 캐피탈 호텔에 묵어보자. 베이징 CBD 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객실에 42인치 LCD TV, 고급 욕조 등을 보유했다. 왕푸징과 가까운 호텔로는 더 페닌슐라 베이징이 인기다. 중국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외관과 현대적인 실내 인테
[KJtimes=유병철 기자] ‘비밀’ 배우진들은 노는 것도 역시 다르다. 블랙홀 흡입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KBS2 ‘비밀’ 측은 대세 삼총사로 등극한 지성, 배수빈, 이다희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 8일 공개된 사진 속 지성과 배수빈은 마치 기싸움하는 쌍둥이처럼 힘자랑을 하고 있다. 두 주먹 불끈 쥔 채 배수빈에게 덤벼보라는 듯 파이팅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지성과 그런 지성이 가소롭다는 듯 팔짱을 낀 채 바라보는 배수빈의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그런가 하면 꼬꼬마 귀요미처럼 쭈그리고 앉은 채 토끼눈을 뜨고 있는 이다희의 머리 위로 쌍브이를 그리고 있는 지성과 배수빈은 '배지커플'로 대동단결한 모습
(사진 = KBS2 ‘굿 닥터’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매주 월, 화요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굿 닥터’가 훈훈한 감동 속에서 20회 방송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20회 분은 시청률 19.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연속 20회 동안 치열한 경쟁작들 속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를 고수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지난 65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굿 닥터’ 마지막 회에서는 사람들 속에서 한층 더 성장한 박시온(주원)과 박시온으로 인해 힐링된 소아외과 사람들이 모두 행복을 찾게 되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상처받고 아파했던 박시온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치유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여운을 안겼다. 극중 박시온은 사회의 편견을 깨고 자폐 성향의 장애를
(사진 = 에넥스텔레콤) [KJtimes=유병철 기자] ‘미래의 선택’ 윤은혜가 새하얀 레이스가 달린 핑크빛 드레스를 휘날리며 로맨틱한 영화 속 한 장면을 재연했다. 윤은혜는 오는 14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에서 대기업 콜센터 계약직 직원이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밝고 씩씩한 나미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항상 “난 괜찮아”를 외치며 ‘긍정에너지’를 표출하는, 윤은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윤은혜가 이동건과 아슬아슬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장면을 재연하는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동건-정용화와 긴장감 가득한 삼각 러브라인을 만들어가게 될 윤은혜가 이동건과 영화 속 장면을 재연하며 비밀스런 데이트를 즐기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의 컴백 D-24시 카운트다운 티저가 공개된다. 티아라는 10일 컴백을 앞두고 9일 낮 12시 컴백 마지막 티저가 티아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티저는 티아라 멤버들이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촬영한 메이킹 영상 중에 컷을 선별하여 편집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티아라는 반전매력의 감성 댄스곡 ‘넘버나인’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라인과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져 감성을 더욱 극대화 시키는 미디엄템포 곡 ‘느낌아니까’를 더블타이틀로 선보인다. 10일 총 5곡이 수록된 8번째 미니앨범 ‘AGAIN’과 더블타이틀 곡 ‘넘버나인’과 ‘느낌아니까’ 뮤직비디오 2편을 공개 한 후 같은 날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한다. 티아라는 8번째 미니앨범…
[kjtimes=이지훈 기자]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장녀가 핵심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부문을 전공한 20대 중반의 박 회장 장녀가 미래에셋자산운용 입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세 경영수업에 들어간 것은 아닌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의 장녀 하민(28)씨가 지난 8월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사원으로 입사해 현재 해외부동산 파트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민씨는 1986년생으로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 재학 중 매킨지 코리아와 부동산 투자컨설팅 기업인 CBRE 등에서 인턴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올여름 하민씨의 입사가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호텔 사업을 맡기기 위한 준비 작업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턴테이블을 연상시키는 복고풍 디자인에 스마트 오디오 기능을 갖춘 '클래식 오디오(CM3530)'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로 풍부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가용 음향기기에 주로 쓰이는 아라미드 섬유를 적용한 진동판이 음질 왜곡과 잡음을 최소화했다. 스마트 이퀄라이저(EQ) 기능으로 팝·클래식·록·재즈 등 장르에 맞는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턴테이블 모양의 투명 CD플레이어 도어와 은은한 조명 효과를 내는 LED 디스플레이로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고, 스마트폰을 꽂아 충전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동양증권 노동조합은 동양그룹의 부당한 회사채 발행 및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 현재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8일 검찰에 고소했다. 노조는 이날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회장은 상환 의사와 능력이 없는데도 동양증권 및 투자자들을 속이고 1000억원대 사채를 발행해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앞서 그룹의 주력사인 ㈜동양은 계열사인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회사채를 발행했고 동양증권이 이를 위탁판매한 바 있다. 고소장에 따르면 현 회장은 7월29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동양이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발행한 액면금 합계 1568억원 상당의 회사채(및 기업어음) 판매를 동양증권에 위탁했다. 그러나 현 회장은 지난달 30일 동양에 대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데 이어 이튿날인 이달 1일에는…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42일만에 서울 서초동 사옥으로 출근했다. 이 회장은 8일 오전 7시20분께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의 집무실로 출근해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으로부터 그룹 현안과 관련된 보고를 받았다. 이 회장이 서초동 사옥으로 출근한 것은 8월27일 이후 42일만이다. 이 회장은 8월3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가 35일만인 지난 4일 귀국했다. 회장이 해외에 머무르는 동안 삼성에버랜드가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문을 인수하기로 하고, 삼성SDS가 삼성SNS를 합병하기로 하는 등 삼성그룹내 중요한 의사결정이 내려졌다. 이 회장은 해외에 머물면서도 그룹 관련 현안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출근 경영을 재개함에 따라 그룹 계열사간 추가 사업조정과 경영권 승계 작업이 속도를 낼지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