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POSCO(005490)는 자사주 처분을 통해 80000억원을 확보했다.12일 공시에 따르면 POSCO는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유동성 확보를 통한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약 250만주(3.2%)를 신탁외 대량매매로 처분했다.매각 가격은 이날 포스코 종가인 34만원에서 4.76% 할인한 32만3800원이다. 자사주 매각 대금은 총 8073억원에 달한다. 주관사는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이 맡았다.이번 매각으로 포스코의 자사주는 종전 994만여주에서 744만여주로 줄어들게 됐다.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 NICE 그룹과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서민경제 활성화 및 금융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대한 양사의 상호 공감대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선 외환은행은 NICE 그룹 내 카드밴 계열사(NICE정보통신, KIS정보통신)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전용 대출상품을 제공하고, 담보 및 신용대출별 각각 최저 연 3.85%, 4.16%(9월 11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비율이 높은 카드밴 가맹점들은 사업운영과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조달이 가능하게 되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양사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늘림과…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미소가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구 측은 12일 “‘김정화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이미소가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한다”며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지닌 이미소가 이번 계약을 통해 더욱 대중적이고 개성 있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매니지먼트 구 측은 이어 “이미소는 모델 못지 않은 비율과 매력적인 외모에 반해 어필이 부족했다”며 “이미소가 앞으로 그 동안 다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어필과 대중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소는 영화 ‘나의 PS파트너’, ‘최종병기 활’, ‘주유소 습격사건2’, ‘킹콩을 들다’, ‘외톨이’ 외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드라마 ‘정글피
[KJtimes=유병철 기자] 영화 ‘관상’에서 진형 역으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충무로의 대세남 이종석이 촬영 중인 영화 ‘피 끓는 청춘’ 현장에 이색 커피차와 밥 차가 도착했다. 지난 8일 이종석 팬들은 촬영지 전라도 부근 촬영현장에서 ‘커피 끓는 청춘 다방’이라는 이색 커피차를 준비, 아직 낮 동안은 더운 날씨에 고군분투 하며 촬영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시원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준비했다. 밤에는 일교차가 큰 가을날씨에 맞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전복삼계탕을 준비, 밤늦게 까지 이어지는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휴식시간에 먹을 수 있는 비타민 음료와 주전부리, 발에 붙여 피로를 풀어주는 용품과 단체 티까지 선물, 지쳐있는 요즘 종합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배우와 스태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백지영이 오는 25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한다. 백지영 소속사 측은 12일 “백지영이 오는 25일 두 번째 싱글 앨범 ‘잊지말아요’(코노아이, 와스레나이데) 일본어 버전을 공개하고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그 여자’(소노온나) 이후 4개월 만에 두 번째 싱글 앨범을 출시하는 백지영의 ‘잊지말아요’(코노아이, 와스레나이데)는 한국과 일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제곡인 '잊지말아요'를 일본어로 부른 곡으로 보다 깊은 가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사를 수정해 발매할 예정이다. 백지영은 지난 5월 1일 일본의 아카사카 블리츠에서 개최한 'BZY PREMIUM NIGHT' 쇼케이스 티켓이 한국 발라드 여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판매 당일 모두 매진이 되는 기염을 토
(사진 = 아이오케이미디어) [KJtimes=유병철 기자] 11일 밤 베일을 벗은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KBS2 2부작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가 촬영현장이 담긴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색다른 소재와 현실성 담긴 공감 스토리, 그리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1부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연애를 기대해’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이 한 몫을 단단히 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런 가운데 최다니엘(차기대 역)-보아(주연애 역)-임시완(정진국 역)-김지원(최새롬 역) 네 배우가 찰진 호흡을 발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진 것. 최다니엘과 보아는 막간의 쉬는 시간을 이용해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하는 것은 기본, 서로 마주 보며 웃음 짓고 있는가 하면 김지원 역시 촬영장…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서현진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서현진은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에서 심화령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위험한 거래를 시작한 화령이 손행수(송옥숙)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가하면 태도(김범)를 위기의 상황에서 구해내며 또 한 번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12일 공개된 ‘불의 여신 정이’의 비하인드 사진 속 서현진은 극중 화령이 보여주고 있는 어두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현진은 촬영장에 비치된 스모그 하나로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촬영장에서는 태도와 마풍의 격렬한 검투 씬을 위해 스모그 연출이 가미됐다. 여기에 사용된 스모그가 서현진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다가와 자리를 잡은 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이하 DJSI)에 3년 연속 월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연구개발 인프라 및 미래형 자동차부품 개발 프로세스 구축, 공급망 혁신,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에 앞장서 왔다. 현대모비스는 기업의 사회, 환경, 경제적 성과 부분에서 균형 있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동차부품 및 타이어 부문에서 일본의 덴소, 미국의 Johnson Controls사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지속가능경영 비교평가를 통해 3년 연속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 현대모비스 정책홍보실 장윤경 상무는 “이번 DJSI 월드지수 3년 연속 편입은 고객최우선의 가치를 바탕으로 재무적 성장과 비재무적 성장을 함께 추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회사 전 부문이 함께 지속가능경영을 위
[kjtimes=이지훈 기자]조선 호황기때 급성장해 한때 조선·중공업 분야 계열사를 9개까지 거느렸던 SPP그룹의 전 회장이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끼치고 공적자금을 사기로 대출받은 혐의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홍기채)는 횡령·배임·사기 등 혐의로 SPP그룹의 전 회장 이낙영(5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이씨가 그룹 회장이던 2009~2011년 사이 회사 자금을 멋대로 빼내 자신의 주식 매수자금으로 쓰거나 허위 서류를 만들어 계열사들을 부당지원하고 조선소에서 발생한 고철을 아들 소유 회사에 임의 처분하는 등 방법으로 SPP해양조선, SPP머신텍, SPP조선 등 계열사에 350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분식회계, 이사회 회의록 허위작성, 외부투자유치 실패 사실 등을 숨기고 우리은행, 광주은행, 수협, 군
[kjtimes=김봄내 기자]웅진그룹 윤석금 회장과 STX그룹의 강덕수 회장 등 재계의 '샐러리맨 신화'가 무너지는 가운데 재계 전통적인 6대 가문 기업의 성장세는 오히려 가팔라지고 있다. 12일 기업경영성과 평가기관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의 51개 출자총액제한 대기업집단 자산총액에서 범삼성, 범현대, 범LG, SK, 롯데, 범효성 등 6대 가문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말 59.5%에서 작년말 67.7%로 5년새 8.2%포인트 커졌다. 이들 6대 가문에 속한 18개 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이 작년말 1054조원으로 5년전인 2007년 525조원의 2배(100.8%)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이들 대기업집단의 전체 자산총액은 883조원에서 10558조원으로 76.4% 늘어나는데 그쳤다. 6대가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집단의 자산증가율은 40.7%로 6대가의 절반에도 못 미쳤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에서 발생한 이른바 '낙지 살인사건'의 피고인이 살인 혐의에 대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으로 기소된 김모(3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다만 절도 등 김씨의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보고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김씨는 2010년 4월 19일 새벽 인천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윤모(당시 21세)씨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뒤 윤씨가 낙지를 먹다 숨졌다고 속여 사망 보험금 2억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고 1심 재판부는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무기징역형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 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하스웰'을 중앙처리장치(CPU)로 장착한 노트북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노트북 '아티브 북9 플러스'와 초박형 윈도 태블릿PC '아티브탭3'를 12일 선보였다. 아티브북9 플러스는 최고급 노트북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호평한 '시리즈9'의 후속작. 기존 제품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성능과 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제품 케이스를 이음매 없이 하나로 깎아 만든 '싱글 셸 보디(Single Shell Body)' 공법을 적용해 매우 얇으면서도 튼튼하게 만들었다. 화면은 열 손가락까지 멀티터치가 지원되며 해상도도 풀HD(1920×1080)를 지원한다. 앞으로 윈도를 8.1로 판올림하면 풀HD의 2.8배에 해당하는 QHD+(3200×1800)도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패스트 테크놀로지와 삼성 고체디스크(SSD)를 탑재해 컴퓨터를 처음 켜는 부팅…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냉장고 속 미니냉장고'로 유명한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전 세계에서 1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 2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이 제품은 2011년 아시아·북미·중남미, 2012년 오세아니아·중앙아시아 지역까지 진출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매직스페이스는 기존 냉장고 문과 똑같은 크기의 새로운 문을 만들어 마치 사라졌던 공간이 나타나는 듯한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이러한 이름을 얻었다. 양문형 냉장고 한쪽 문의 절반 크기로, 소형 냉장고 용량(50∼65ℓ)과 비슷하다. 355㎖ 콜라캔 72개를 한 번에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자주 꺼내 먹는 음식을 매직스페이스에 넣어두면 냉장고 문 전체를 열어야 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양문형 냉장고의 냉기 손실을 약 46%까지 낮춰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kjtimes=김봄내 기자]대법원 2부(이상훈 대법관)는 12일 경제개혁연대와 신세계 소액주주 등 10명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 전·현직 이사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지난 1998년 광주신세계 유상증자 과정에서 저가로 발행된 신주를 신세계가 아닌 정 부회장이 모두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신세계 이사진을 상대로 600억원대의 주주대표소송을 냈다. 이들은 "광주신세계의 실권주를 모회사인 신세계의 이사로 재직 중이던 정 부회장이 전량 인수한 것은 사실상 '자기거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1·2심 재판부는 "광주신세계와 신세계는 독립된 별도의 법인이므로 당시 신세계 이사였던 정 부회장의 신주인수를 자기거래로 볼 수 없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파이브돌스의 타이틀 곡 ‘사랑한다? 안한다!’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된다. 파이브돌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2일 오전 "타이틀 곡 ‘사랑한다? 안한다!’ 뮤직비디오를 오늘 정오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유튜브와 다음TV팟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 ‘사랑한다? 안한다!’는 짝사랑을 하는 소녀의 감성을 가사로 풀어내 가을 문턱에 가슴을 따뜻해지게 만드는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의 언플러그드 사운드와 감성적인 파이브돌스의 보컬이 어우러졌고 다니의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중성적인 음색의 성숙해진 랩 실력을 선보인다. 파이브돌스는 12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다니와 함께 새롭게 변신한 청순미 가득한 모습과 한층 더 풍부해진 가창력을 선보이며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파이브돌스의 미니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