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올해 노사교섭을 마무리졌다. 한국지엠 노사는 8일 부평 본사에서 ���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개최해 그동안 도출한 기본급 인상과 격려금 지급 등의 합의서에 서명하면서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과 양동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민기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 합의서에 서명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7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7월 23일 ▲기본급 92,000원 인상 ▲격려금 400만원 지급 ▲성과급 600만원 ▲2014년 주간연속 2교대제 실시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어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총 14,350명 중 13,250명이 투표, 이중 7,192
[kjtimes=김한규 기자] 동양생명보험(082640)은 1분기 영업이익이 86.9% 늘었다고 밝혔다. 8일 공시에 따르면 동양생명보험은 2013회계연도 1분기 영업이익은 730억9500만원으로 작년같은 기간 보다 상승했다. 동 기간에 매출액은 1조259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30억90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2% 증가했다. 수입보험료는 14.4% 성장한 9663억원을 보였고 총자산은 19.6% 증가한 17조85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RBC 비율은 채권금리의 갑작스런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로 전분기 대비 다소 하락했다. 동양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1분기 실적증가의 주요 요인은 유지비차이익과 위험률차이익, 운용자산수익 등 모든 부분의 안정적인 증가에 따른 것” 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8월 한 달간 푸조의 대표 SUV 모델인 3008 1.6 e-HDi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08 프리 드라이빙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조의 유일한 SUV 모델 3008은 뛰어난 연비와 공간 활용도로 자동차 전문가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링 모델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차량 구입 후 약 3년간(또는 10만 km) 각종 유지비용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푸조 KT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연료 필터, 브레이크 패드·디스크와 같은 차량의 수명, 성능과 직접 연결되는 소모성 부품에 대해 3년(또는 10만 km)까지 무상 교환할 수 있다. 또 차량 구입 1년 내 차량 구매…
[kjtimes=김한규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콥(KOP) 기자단'을 모집한다.지난 31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클럽 '리버풀FC'와 후원계약 연장을 기념하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다. 콥은 리버풀FC의 서포터즈의 공식 명칭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콥(KOP) 기자단'은 축구 후원 활동에 대한 여론수렴,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콥 기자단'으로 선발된 기자는 스탠다드차타드 PUB 블로그에 기사를 작성하는 활동 외에도 리버풀 후원 활동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기자단에 선정되면 매월 소정의 취재비가 지원되며, 리버풀FC 유니폼을 포함한 취재 키트(Kit) 제공 및 스포츠/브랜드 전문가의 멘토링 세션도 받을 수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 2010년 7월 후원을 시작한 이래 리버풀FC의 유니폼에 로고를 부착하는 브랜딩을 포함해 아시아, 아프리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격전지 미국 뉴욕에서 야심작인 스마트폰 LG G2를 공개했다.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재즈 앳 링컨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인 'LG G2 데이'를 열었다.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소비자가 공감하는 혁신이 진정한 혁신"이라며 "LG G2는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자신있는 스마트폰으로, 소비자는 일상 속에서 감동, 자신감,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베일을 벗은LG G2는 앞면에 있던 전원버튼과 테두리에 있던 볼륨버튼을 제품 뒷면에 배치해 정면 디자인이 깔끔해졌다.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쥐려면 검지 손가락이 제품의 뒤에 위치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해 이들 버튼을 쥐었을 때 검지…
[kjtimes=정소영 기자] 단돈 5210원이 올 상반기 우리나라 20대들을 뜨겁게 달궜다?알바천국이 전국 20대 회원 1,615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각 분야 최고의 화제 키워드를 조사한 가운데 1위는 최저시급인 5210원이 뽑혔다. 최저시급 5210원은 전체 가운데 29.7%를 차지하며 ‘정치·경제’분야에서 가장 뜨거웠던 키워드에 올랐다. 아르바이트를 가장 많이 하는 20대들에게 최저시급은 생활과 가장 직결된 이슈였음을 보여준 것이다. 2위는 24.6%의 표를 받은 ‘국정원 게이트’였다. 지난 상반기 내내 정치계의 가장 굵직한 뉴스 중 하나로 오르내린 만큼 20대들의 폭넓은 표를 받았다. 이어 ‘연예병사 폐지’(22.5%)가 3위에 올랐고, ‘북 핵실험’(10.3%), ‘시간제 일자리’(10.2%), ‘대체휴일제 논란’(2.7%) 순으로 이어졌다. 연령별로는 아르바이트 진입 나이인 대학교 1학년 응답자들
[kjtimes=이지훈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 재판의 핵심 증인이자 공범인 김원홍 SK해운 전 고문이 대만에서 전격 체포된 지난달 31일 최재원 SK 부회장 등 임직원들도 현지에 체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8일 법원과 재계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대만 북부 지룽(基隆)시에서 이민법 위반 혐의로 현지 경찰(경정서)에 체포됐다. 공교롭게도 당일 최 부회장을 비롯한 SK 관계자들도 대만에 체류 중이었다.최 부회장은 형인 최태원 회장의 횡령·배임 사건에서 공범이자 피고인 신분이다.다만 최 부회장 일행이 언제 대만에 도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SK 관계자들이 김씨의 체포 소식을 듣고 대만으로 갔다는 말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최 부회장을 포함한 SK 관계자들이 김씨가 대만에서 체포된 당일 현지 체류한 사실을 확인했다. 앞
(사진 = 로고스필름) [KJtimes=유병철 기자] ‘굿 닥터’ 주원이 실제보다 더 실감나는 주눅 연기 3종 세트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연기력을 입증하고 나섰다.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꿰차며 화려하게 포문을 연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는 속도감 넘치면서도 탄탄한 스토리,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감각적인 연출, 출연 배우들의 폭풍 호연이 삼박자를 이뤄내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주원은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을 맡아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주원은 오는 13일 방송될 ‘굿 닥터’ 4회 분에서 자폐증상이 완벽히 치유되지 않아 다소 남다른 행동양상을 보이는 박시온의 모습을 담아낸 주눅 시온 3종 세트를 선
[KJtimes=유병철 기자] ‘레이싱걸’, ‘H컵녀’, ‘로드걸’ 등 다양한 수식어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방송인 임지혜가 모바일 게임모델로 낙점돼 화보 이미지를 공개했다.알앤알코퍼레이션는 8일 “레이싱걸 임지혜가 모바일 게임 ‘추앤류-코리안더비’ 공식홍보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밝혔다.류현진과 추신수가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등장하는 ‘추앤류 코리안더비’는 두 선수의 모바일 게임 IP를 활용하여 개발한 게임으로 투수와 타자를 선택, 실시간으로 대전할 수 있는 야구 게임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두 선수는 3D 모델링을 통해 귀여운 캐릭터로 등장하며 터치 하나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특히 경쾌한 사운드와 진동으로 느끼는 타격감과 다양한 구질과 컨트롤로 전략적인 투구도 가능, 야구 게임의 잔재미도 빼놓지 않았다.공식홍보모델이 된 임
[KJtimes=유병철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미스터미스터(MR.MR) 태이가 뮤지컬 ‘천 번째 남자’에 캐스팅 됐다. 미스터미스터 소속사 위닝인사이트엠 측은 8일 “태이가 최근 ‘천 번째 남자’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태이는 최근 발표한 미스터미스터의 신곡 ‘웨이팅 포 유’(WAITING FOR YOU)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 뮤지컬 출연을 결정짓고 연습에 한창이다. 데뷔 후 첫 뮤지컬 도전에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다부진 각오다. 태이는 극중 박규 역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이 뮤지컬에는 남성 아이돌 그룹 비원에이포(B1A4) 산들과 보이프렌드 동현이 김응석 역으로 더블 캐스팅 무대에 오른다. 태이는 “뮤지컬 제의를 받았을 때 꿈만 같았다. 일본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 굉장히 기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의 일본 정규 2집 ‘TREASURE BOX’(트레저 박스)가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7일 ‘TARGET’(타겟), ‘바니스타’를 비롯해 각 멤버들이 유닛 곡 등 총 13곡이 수록된 일본 두 번째 정규앨범 ‘TREASURE BOX’가 공개됐고 바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티아라는 지난 2011년 일본 데뷔곡인 ‘Bo Peep Bo Peep’(보핍보핍)을 발매한 후 오리콘 데일리차트와 위클리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데뷔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이후에 발매된 앨범들도 매번 오리콘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한국 걸그룹의 위상을 높였다. 티아라는 “오리콘 차트 1위라는 기쁜 소식을 가지고 홍콩 콘서트 무대에 서게 되어 더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티아라가 되겠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홍콩 콘서트를 위해 9일 홍콩으로
[KJtimes=유병철 기자] 신인배우 한가영이 영화 ‘마지막 위안부’에 캐스팅 됐다. 한가영 소속사 측은 8일 “신인배우 한가영이 위안부 아픔을 담은 영화 ‘마지막 위안부’에 여자 주인공 연희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 위안부’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의 성 노예가 된 피해자들의 비극적인 삶을 실화를 바탕으로 애국봉사대로 동원된 여성을 일본군 위안소로 강제 연행하거나 군인의 요구를 거부하면 구타를 당하는 등의 잔혹한 현실이 매일 일어났던 곳.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과 인터뷰, 철저한 고증을 거쳐 위안소와 병원 내부 등 당시의 모습을 세트장에 그대로 재현해 군 위안소의 비극적인 생활을 그대로 작품 속에 녹여 낼 예정이다. 임선 감독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열정, 청순하고 해 맑은 여러 가지 모습들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한가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2012회계연도에도 해외 점포에서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 하락의 영향에 따른 채권 관련 이익 증가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순손실 감소 때문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작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에 국내 증권사들은 해외 점포에서 전년도 9080만 달러보다 줄어든 1340만 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국내 증권사의 해외점포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보면 19개 국내 증권사가 14개국에 진출해 86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영업점포는 63개, 해외 사무소는 23개다. 해외점포 14개국 중에서 11개 지역에서 적자가 났다.흑자 지역은 홍콩, 브라질, 인도네시아 3곳에 그쳤다.홍콩 지역에서는 2010회계연도와 2011회계연도에 적자가 났지만, 작년에 590만 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브라질은 380만 달러 흑자로 전
[kjtimes=김한규 기자] 학자금 대출을 한시적으로 2%대 대출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8일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은 기존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의 대출로 전환하고 부실 학자금 대출 채권을 국민행복기금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및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2010년 1학기 이전에 받은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의 든든학자금또는 일반상환학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기존의 정부보증부 대출은 평균 금리가 7.1%에 달했으나 든든학자금 또는 일반상환학자금으로 대출 전환이 되면 대출 금리는 2.9%까지 감소해 상환 부담이 상당히 줄어든다.든든학자금은 기존 대출로 이자나 원리금을 내던 미취업자는 대출 전환이 되면 취업 전에는 원리금 상환이…
[kjtimes=견재수 기자] 오는 2017년까지 세계 건설기계 수요가 연평균 6%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이를 견인하며 북미와 중남미는 둔화된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7일 ㈜글로벌인포메이션은 The Freedonia Group이 최근 ‘세계의 건설기계 시장(World Construction Machinery)’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The Freedonia Group은 보고서에서 세계 건설기계 수요가 2017년까지 연평균 6% 증가해 같은 해 18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가운데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견인 역학을 할 것이라고 했다.서유럽 시장은 지난해 불황 여파로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었지만 향후 오래된 기계의 교체 수요가 발생해 이전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측했다. 동유럽 지역도 경기가 호전되면 2017년이면 시장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