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농진청이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양하고 기운을 붇돋아 주는 이색 보양 음식으로 '초계탕'을 추천했다.초계탕은 여름철 차게 먹는 보양식으로 과거 궁중음식으로 오르거나 양반가에서 즐겨 먹기도 했다. 조선시대 헌종 14년(1848년)에 베풀어진 연회 상차림에 진어별찬안(進御別饌案)으로 대왕대비 상에도 올렸던 음식이다. 초계탕은 찬 음식인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열이 있는 날짐승으로 만들어 음식궁합이 잘 맞고, 식초를 사용해 살균력과 함께 시원한 맛을 낸다. 특히 국수와 음식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소면이나 메밀면을 곁들이면 좋다. 또한 닭고기는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지방질 함량이 적고 맛이 담백한 고단백 식품이며 섬유가 가늘고 연해 소화흡수가 빠르다.
[kjtimes=정소영 기자] 넥센타이어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매출 4,51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7%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458억 원, 10.2%의 영업이익률을 거뒀다.이 같은 실적은 설비 투자와 전년 대비 40% 이상 늘린 RD 투자에 따른 제품경쟁력의 향상과 마케팅 강화 등이 판매호조로 이어진 결과다. 글로벌 교체타이어(RE)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반면, 신차타이어(OE) 매출은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이 늘어 25.2% 증가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가동 6년 차인 중국공장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해 8.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창녕공장은 2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됐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창녕공장의 흑자 전환과 수요 대응을 위한 추가 증설에 힘입어 올해도…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부응해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단 일주일간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27년만의 한국어 초연으로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13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된 ‘레미제라블’은 9월 1일 그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일반적으로 대형 뮤지컬이 관객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에서 시작해 검증을 받고 지방 투어공연을 이어가는 게 일반적인 제작방식이었다면 레미제라블은 용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지방 공연 뒤에 서울 입성, 기다리던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된 상태에서 관객을 만났다. 서울공연은 장장 5개월 이상 총 170회 장기공연이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모든 배역은 원캐스팅이어서 지방 공연에 이은 장장 5개월의 서울 공연 완주가 그래서 더욱 놀라운 일이다. 주요 배역에 트
[KJtimes=유병철 기자] 트렌디한 영 패션브랜드 돌리앤몰리(DOLLYMOLLY)가 2013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함께 익사이팅한 여름밤을 보냈다. 돌리앤몰리는 지난 2일 진행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가, 고객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는 이번 행사를 맞아 해외 유명 음악 축제에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사일런트 디스코’의 짜릿한 스테이지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일런트 디스코’는 무선 헤드폰을 통해 DJ가 틀어 주는 음악을 듣고 즐기는 형식으로 모소음으라는 특징을 갖고 있는 파티 형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돌리앤몰리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매일 저녁 6시 1000원으로 돌리앤몰리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Lucky 6PM! Lucky Bag!’ 이벤트, 돌리앤몰리 ‘Girl Contest’ 등 다양한 이벤트로 락 페스티벌에 흥미를 더했다. 돌리
[KJtimes=유병철 기자] 세 번째 미니앨범 3집 ‘BADMAN(배드맨)’으로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터트린 B.A.P가 타이틀곡 ‘Badman’의 공개와 동시 아이튠즈 힙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6일 정오를 기해 공개된 B.A.P의 타이틀곡 ‘Badman’은 이미 국내에서도 기상 이변과 치열한 8월 가요계의 경쟁 속에서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각 음원 사이트 내 차트에 상위권으로 진입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여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8월 7일자(한국 시간 기준) ‘아이튠즈 스토어 탑 10 힙합 앨범(iTunes Store Top 10 Hip-Hop Albums)’ 차트에도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린 것.B.A.P의 ‘BADMAN’은 미국 힙합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일본과 핀란드, 뉴질랜드 차트 2위, 그리고 포르투갈 차트 7위에 동시에 오르며 말 그대로 월드 차트를 손에 거머쥐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배수빈과 이다희가 올 가을 정통 멜로의 진수를 보여줄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에 합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배수빈은 ‘비밀’에서 명석한 두뇌와 수려한 외모로 다정다감하고 정의로운 검사를 꿈꿨으나 큰 사건을 겪으며 야망가로 변모하는 도훈 역을, 이다희는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사랑에 목말라하는 세연 역으로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지성, 황정음과 함께 지독한 사랑과 욕망의 변주곡을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 ‘49’일 이후 2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수빈은 자신을 위해 헌신한 유정(황정음)을 버리고 매몰차게 돌아서는 냉정한 야망가의 모습으로 처절한 사랑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오가며 활약해온 그의 믿고 볼 수 있는 연기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최근…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부산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다이닝룸은 오픈 키친의 숯불 그릴에 구워낸 육류 및 해산물과 스시바에서 제공하는 스시, 사시미 등 엄선된 메뉴로 구성된 익스클루시브 시그니처 런치 세트를 제공한다.스테파노 디 살보 총주방장이 제안하는 셰프 스시 런치 트레이는 라임 드레싱을 곁들인 구운 황새치 샐러드, 초밥 플레이트, 테마끼와 마끼, 미소 된장국 등 다이닝룸 스시바의 엄선된 메뉴로 구성돼 고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애피타이저로는 사시미 샐러드, 신선한 해산물 및 유기농 채소, 스프 등 총 8가지 메뉴를 준비했으며, 메인 메뉴로는 숯불 그릴에 구워낸 육류 및 씨푸드의 9가지 요리 중 고객이 취향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과일 타르트, 초콜렛 크림과 솔티드 카라멜 아이스크림, 패션 프루트 치즈 케이크 등 파크 하
(사진 = 나라짱닷컴) [KJtimes=유병철 기자] 주호성 감독의 첫 데뷔작 영화 ‘폴라로이드’에 절친 4인방이 발 벗고 나섰다. 배우 윤주상-이한위-안병경-장남수는 중국의 친스밍위에 공사와 한국의 (주)DVC픽쳐스가 제작한 영화 ‘폴라로이드’에 각각 의사 역과 만화기획사 사장 역, 수목원 관리자 역과 만화기획사 대감독 역을 맡아 특별 출연한다. 주호성 감독과 오랜 친분이 있는 절친 4인방이 주호성 감독의 첫 영화를 응원하기 위해 뜨거운 연기투혼을 발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무엇보다 윤주상, 이한위, 안병경, 장남수 등 명품 배우 4인방은 각각 쌓아온 연륜과 경력으로 관록의 대배우들다운 연기력을 발휘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명품 배우 4인방이 주호성 감독의 영화에 분위기를 북돋는 감초 역할들로…
[KJtimes=유병철 기자] 이민정을 2013 FW 새 뮤즈로 기용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패션 잡화 브랜드 빈치스벤치가 새로운 광고 컷을 공개했다.광고 속 이민정은 매혹적인 자태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비신부의 단아한 모습을 선사했으며 신부를 상징하는 화이트 컬러가 아닌 다소 파격적인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해 클래식한 무드를 유지함과 동시에 시크, 모던, 트렌디를 표현한 블랙 신부를 연출했다.전형적인 신부의 틀을 깬 블랙 신부의 모습은 고루한 결혼 예복에서 벗어나 파격적이고 이례적인 신부의 모습으로 재해석하여 많은 이들로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광고 속 블랙화이트의 모던한 디자인의 핸드백은 빈치스벤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빈센트 뒤 사르텔이 뮤즈 이민정의 결혼을 기념하여 스페셜 라인으로 디자인 했으며 기존의 로맨틱 스
[KJtimes=유병철 기자] 여자 스타들의 남다른 크롭탑 사랑이 화제다.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스마트폰 메신저에 사용되는 고양이 캐릭터를 흉내 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진에서 유라는 블랙 컬러의 그래픽 크롭탑을 데님 핫팬츠와 함께 입어 나이에 맞는 귀여움을 발산했다. 특히 유라가 입은 블랙 크롭탑은 화이트 별이 포인트로 깜찍함은 물론이고 유니크한 매력까지 더했다.최근 배우 남보라도 KBS2 드라마 ‘상어’에서 네이비 스트라이프 크롭탑을 핫팬츠와 매치해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남보라는 어깨에 핫핑크 컬러가 눈에 띄는 스트라이프 크롭탑을 선택해 화이트 민소매 셔츠와 함께 입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가수 솔비 역시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와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
[KJtimes=유병철 기자] 2010년 겨울 200만 이상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영화 ‘쩨쩨한 로맨스’가 대학로 연극으로 탄생된다. 이선균, 최강희의 만남, 성인 만화라는 신선한 소재, 사랑의 설렘을 다룬 19금 로맨틱 코미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작품은 영화의 성공 이후 많은 제작사에서 연극으로 제작하기 위해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대학로의 신선한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작품이기 때문이었다. 2년간의 개발단계를 거쳐 연극으로 대학로에 입성하는 ‘쩨쩨한 로맨스’는 결국 ‘광화문연가’, ‘풍월주’, ‘버자이너모놀로그’, ‘아름다운 것들’, ‘더 프라미스’ 등의 제작에 참여한 ㈜랑과 영화 ‘쩨제한 로맨스’를 배급했던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해 눈길을 끈다. 제작사 측은 “영화 ‘쩨쩨한 로
[kjtimes=김한규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이하 SC)가 올 상반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의 개인부채 탕감 정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7일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이하 FT)에 의하면 SC 한국 지사는 올 상반기 8억 6100만 달러의 세전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3억 3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한 것과 대조돼 눈길을 끌었다. SC 한국 지사의 실적 부진 주요 원인은 박근혜 정부의 부채 탕감 정책 때문이라고 FT는 지적했다. 지난 3월 발표된 '국민행복기금' 조성을 중심으로 한 다중채무 구제안 때문에 개인 부채의 30-40%를 탕감하는 부담을 은행권이 안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SC 전체 올 상반기 세전 순익이 33억 3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6% 하락했다. 한국 SC 은행 관계자는 “이번 한국 실적은 런던 본사에서 매년 시행하는 영업권 재평가에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 ‘2013 제2회 서울뮤지컬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통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열린다. 외환은행은 국내 창작뮤지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뮤지컬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2013 제2회 서울뮤지컬 페스티벌’ 후원에 참여하게 되었다. ‘서울뮤지컬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라이센스 뮤지컬이 강세인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뮤지컬 종사자가 직접 만드는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축제로서, 뮤지컬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갈라쇼, 예그린 어워드, 국제 뮤지컬 워크숍과 컨퍼런스 등 한국뮤지컬의 위상을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뮤지컬 배
[kjtimes=김한규 기자]ING생명이 이상하다. 얼마 전 순조롭게 진행되던 ‘ING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바꾸더니 이번에는 ‘보험왕’으로 선정돼 활동하던 우수보험 설계사의 13억 사기사건이 터지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위상이 추락하고 있는 것이다. ING생명의 위상을 실추시킨 주인공은 11회에 걸쳐 ‘우수 보험설계사’로 선정돼 활동하던 문모(42)씨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ING생명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했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남대문시장을 활동무대로 삼았던 문씨는 평소 돈 많고 ‘잘나가는’ 대학동문들이 자신을 도와준다며 과시했다. 그는 매달 고수익의 고정수당을 지급하는 보험 상품이나 가입자가 원하면 불입금액 전액을 돌려주는 보험 상품이 있다며 투자를 권유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안심하도록 투자금액
(사진 =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노민우가 ‘칼과 꽃’에서 리틀 연개소문 연남생 역으로 7일 첫 등장한다. 노민우는 KBS2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에서 연개소문(최민수)의 적장자 연남생 역을 맡았다. 노민우의 사극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보다 예쁜 남자로 ‘꽃미남’ 배우라는 수식이 따라다니는 노민우의 대변신. 그가 맡은 남생은 뛰어난 무예실력을 갖춘 데다 지략과 냉철함이 아버지를 꼭 닮아 리틀 연개소문이나 다름없는 캐릭터다. 때문에 남성적인 매력 나아가 마초적인 카리스마까지도 풍겨야 하는 인물인 만큼 노민우가 어떻게 변신할지 궁금해진다.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엄태웅)과는 비교될 수밖에 없는 남생. 남생은 적자이지만 서열상으로 서자인 연충이 장남이어서 은연중에 경쟁 구도를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