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0거래일 만에 자금이 순유출 됐다.2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04억원이 이탈해 30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6거래일째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92조4528억원으로 1627억 감소했고, 국내 펀드에서 1480억원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 148억원이 줄었다. 채권형 펀드는 441억원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1047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지난 17일까지는 국내 주식형펀드로 29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지속됐다. 이는 2007년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66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된 이후 가장 긴 순유입 추세였다.한편,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84억원의 자금이 빠져 나갔고, 머니마켓펀드(MMF)
[kjtimes=김한규 기자] 의류업계의 실적이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하반기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업체별로 신상품 생산 축소, 브랜드 이탈 등의 문제로 2분기 의류업체들의 실적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성장하는 부진을 보였다.하지만 하반기에는 소비지표 개선, 지난해 부진했던 기저효과 등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 금융권에서도전반적인 의류업체의 실적이 하반기부터는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적이다.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백화점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여성복 부문에서 2분기 들어 조금씩 회복세를 보였다” 며 “가구와 가전에 이어 의류도 내구재 소비 회복세 국면으로 진입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넥센타이어가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9일 넥센타이어는 ‘코리아몬스터’ 류현진이 활약하고 있는 LA 다이저스에 이어 메이저리그 2팀과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애틀란타와 디트로이트 홈구장인 터너필드 스타디움과 코메리카 파크 내에 광고보드를 설치하고 ‘NEXEN’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장환 이사는 “LA다저스를 포함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파트너십 체결 등 미국 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지 마케팅 강화로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바캉스 시즌을 맞아 고객 초청 캠핑을 개최하고 경품으로 차량을 증정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공동으로 벌이는 이번 ‘코란도 투리스모와 밀레 진실캠프 가자’ 이벤트는 20~21일 1박 2일 동안 충남 태안 청포 아일랜드 캠핑장에서 개최됐다. 캠프 참가 가족들은 갯벌 체험, 포트럭 파티와 인기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장에 밀레의 아웃도어 용품을 적용한 ‘코란도 투리스모’를 전시하고 시승행사를 실시해 레저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28일(일)까지 밀레 캠핑 텐트를 구입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Recreation Basecamp’ ‘코란도 투리스모’(1대)를 증정한다. 결과는 8월 20일(화)경 밀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
(사진 = 백민정 트위터)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배우 백민정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 때문에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고 있다.현재 백민정은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한 남자의 헌신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 출연 중이다. 사건은 백민정이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힝 사인회 싫어 사인회 싫어 공연 끝나고 피곤 피곤한데 방긋 웃음 지으며 ‘재미있게 보셨어요? 성함이?’ 방실방실~ 얼굴 근육에 경련난다고! 아이고 아이고 귀찮다”는 글과 사진을 올린 것이 시발점이 됐다. 사진 속 백민정과 임혜영은 사인회가 싫다는 듯 울상을 짓고 있어 팬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다. 또 임혜영은 글을 남긴 백민정의 트위터 게재 글에 ‘좋아요’를 눌러 공감을 표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백민정의 ‘사인회
(사진 = 에넥스텔레콤) [KJtimes=유병철 기자] 남보라의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남보라는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한이수(김남길)의 여동생 한이현으로 등장, 이수와 함께 남녀간의 멜로보다 더 가슴 아픈 남매간의 사랑을 보여주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21일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은 남보라가 밝게 웃고 있는 사진. 지난주 방송된 ‘상어’ 15, 16회에서 남보라는 조상국 회장(이정길)과 그의 수하 X(기국서)에 의해 납치를 당해 내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 동안 아버지와 오빠를 잃고 그 슬픔을 마음 한 켠에 담아두고 살아왔던 이현은 겉으로는 밝은 척을 했지만 사실 환하게 웃을 수 없었다. 지난주 드디어 헤어졌던 오빠 이수와 만난 이현은 그 기쁨에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
[kjtimes=김한규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성과 체계에 대한 전면 점검으로 은행원들의 고액 연봉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 수익 급감에 따른 조치로 금융 수수료 현실화와 더불어 금융지주 및 은행에 대해 금융감독 당국은 전면적인 성과 체계 점검에 돌입했다. 또 적자 점포 폐쇄나 과잉 인력 정리도 추진돼 올 하반기 은행권에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금융감독 당국의 이런 방침은 은행들이 자체 구조조정 등 경영정상화를 꾀하지 않고 원가분석을 핑계로 수수료를 올려 수익을 보전하려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올해 1분기 은행권의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보다 52.6% 줄어든 1조6000억원에 불과했다. 또 2분기에는 STX 기업 회생 절차 신청 등으로 대손충당금 및 대손준비금 적립 규모가 늘어 수익성이 더욱 나빠질 것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하며 울산을 찾은 희망버스가 회사 및 경찰과 충돌, 수많은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를 남기고 모두 해산했다.현대차 비정규직 희망버스 참가자 1200여명은 1박2일 일정 이틀째인 21일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차 울산공장 송전철탑 앞에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희망버스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송전철탑에는 현대차 비정규직 출신 등 2명이 278일째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농성중이다.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많은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집회 과정에서 다쳤고, 경찰이 폭력으로 7명의 참가자를 연행했다"며 "현대차는 이번 사태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참가자들은 이어 "불법파견을 인정하지 않는 현대차의 불법을 꺾기 위한 희망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 총수들은 올여름 휴가를 별도로 내지 않고 하반기 경영전략과 위기탈출 해법을 모색하며 보낼 전망이다.21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악재가 분출하면서 총수들 대부분이 휴가 일정을 공식화하지 않은 채 자택에 머물며 경영해법을 찾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올여름 해외에 머물면서 하반기 경영 구상에 전념할 계획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특별한 휴가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경영 구상을 하시는 틈틈이 지인을 만나고 독서도 하면서 휴식을 취하실 것"이라고 전했다.지난달 20일 일본으로 떠난 이 회장은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을 방문하고서 현재 일본에 머무르고 있다.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역시 아직 공식 휴가일정을 잡지 않았다. 현대·기아차 공장들이 일제히…
[kjtimes=김봄내 기자]'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인 최규선(53)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이번에는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황의수 부장검사)는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 등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2곳의 자금 약 416억원 상당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최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7년 11월∼2008년 5월 이라크 쿠르드 정부로부터 이동식 발전설비(PPS) 공사대금으로 받은 미화 2700만 달러(한화 약 263억원)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씨는 현지 정부가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점을 악용해 돈을 빼돌렸으며 이후 2007∼2010회계연도 재무제표에 공사대금을 받지 않은 것처럼 분식 회계를 공시하기도 했다.최씨는 또 멋대로 쓴 회삿돈을 메꾸려고 회계장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에 대한 국민의 호감도가 '보통' 수준인 50점을 밑돌며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기업호감지수(CFI: Corporate Favorite Index)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48.6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2011년 하반기 51.2점을 기록한 이후 2012년 상반기 50.9점, 하반기 49.8점에 이어 세 반기 연속 하락했다.기업호감지수는 국민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국가경제기여·윤리경영·생산성·국제경쟁력·사회공헌 등 5가지 요소와 전반적 호감도를 합산해 산정한다.요소별로는 국제경쟁력(74.8점)·생산성(61.7점)·국가경제기여(51.2점)가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윤리경영(23.7점)·사회공헌활동(40.9점)은 보통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전반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박희영 선수가 우승하자 그를 기념하는 외화정기예금 특별판매 상품을 내놓는다고21일밝혔다.그동안 박희영 선수를 후원해 왔던 외환은행은 '박희영 특판'을 내놓고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2천만달러를 한도로 판매한다.외환은행은 외화인 달러화, 유로화, 엔화로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영업점 창구나 인터넷뱅킹 등으로 환전하면 주요 통화는 70%, 기타 통화는 4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하기로 했다.한편, 이벤트 기간 특판 가입자와 사이버 환전 고객을 추첨해 박희영 선수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기념 골프공을 선물로 준다.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은행은 3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사무라이본드는 외국 정부나 기업이 일본 시장에서 엔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2년 만기 고정금리(270억엔)와 변동금리(30억엔) 두 종류의사무라이본드채권을 발행한다. 발행금리는 고정금리 채권의 경우 엔스와프 금리에 0.50%를 가산한 0.83%의 요건이고, 변동금리 채권은 3개월 엔라이보 금리에 0.60%를 가산한 조건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이 하반기 국내 기관들의 사무라이본드 발행 시 금리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현지 우량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성공적으로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 고 말했다.한편, 이번 발행에는 일본계 증권사인 미즈호와 노무라, 글로벌 투자은행인 씨티와 RBS
[kjtimes=김봄내 기자]“행복창업을 통해 사회 전반의 가능성을 키우고자 하는 동반성장과 창조경제 실현의 의지를 희망적인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했다.”SK텔레콤(이하 SKT)은 21일 기업광고 캠페인 ‘가능성의 릴레이’ 시리즈 신규 광고로, 제 2의 인생을 위해 새 출발하는 장년층의 설렘을 표현한 ‘행복창업’ 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론칭하는 이번 광고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는 게 SKT의 설명이다. SKT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SKT의 행복동행 프로그램의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프로젝트를 소재로 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윤용철 홍보실장은 “가능성의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사회 내 다양한 영역에서 창조적 융합을 통한 상생의 가능성을 조명할 것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21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Yogyakarta)에서 KT-공신 이러닝(e-learning)센터 개소식을 갖고 현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무상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 센터는 교육 관련 현지 사회적 기업인 ‘공신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현지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교육 멘토 봉사단 ‘마하멘토’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러닝센터 프로그램은 SNS를 통해 모집된 인도네시아 초·중·고 정규(유료) 수강생 1명당 2명의 빈곤층 학생이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는 ‘원 포 투(One for Two)’ 형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 모집된 예비 정규 학생은 약 700명으로 1400명의 소외계층 학생들이 무료로 정규 교육 및 한글 수업 등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된다. KT CSV단 최재근 전무는 “KT-공신 이러닝센터가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