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신용카드 업계는 최근 엇갈린 상품 구성 전략을 내놓고 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카드사별로 수십, 수백개에서 수천개에 이르는 카드 상품이 있지만 10만장 이상 발급된 카드는 1%에 불과해 카드사의 입장에서는 관리비용이 지나치게 들어간다는 지적은 제기됐다.현대카드는 이런 논란 속에서 가장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달부터 M, X 시리즈를 제외한 알파벳 카드는 신규발급을 중단하고 블랙, 퍼플, 레드와 T3, 제로카드는 계속 발급하기로 하는 등 단순화에 시동을 걸었다. 종전 22개 였던 상품군을 7개로 단순화한 것이다. 현대카드측은 이달 내로 신규 및 교체를 포함해 20만장 가량의 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종전 발행 규모의 2배에 달하는 것이다.삼성카드는 최근 혜택에 따라 구분한 삼성카드 1~7의 라인업을 마무리해 단순
[kjtimes=김한규 기자] 쌍용건설(012650)은 17일 공시를 통해 출자 전환에 동의한 채권단을 상대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밝혔다.공시에 따르면 제3자 배정 대상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이다.유상증자로 신주 268만332주를 발행한다.이번 신주 발행가액은 1만5000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31일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해 피해기업에 최대 10억원과 정책자금 및 특례보증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번 국지성 집중호우 영향으로 경기·강원 지역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됐으며, 특히 7~8월의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그 피해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에서는 일시적 경영애로 및 재해 중소기업 지원자금 여분 842억원과 재해 소상공인 지원자금 200억원 등 총 1042억원의 자금을 활용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재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재해기업에 대한 특례보증과 함께 현장복구 및 기술지원을 위한 인력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자금은 업체당 각각 10억원, 7천만원 한도 내에서 3% 고
[kjtimes=김봄내 기자]"시장 변화의 속도가 빠른 만큼 적기 투자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허창수 GS그룹 회장은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3분기 GS 임원모임에서 이같이 당부했다.허 회장은 "시장 변화에 대응해 미리 준비한 회사들은 경영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는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실적이 부진하다"며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는 체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허 회장은 이어 "경쟁사 대비 실적이 부진한 회사는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철저히 분석해야 하며, 모든 직원이 위기의 본질을 공유하고 과거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해 손익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kjtimes=견재수 기자] BMW 모토라드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미들급 온·오프로드 엔듀로 모터사이클인 뉴 F 800 GS 어드벤처를 새롭게 출시했다.뉴 F 800 GS 어드벤처 모델은 기존 F 800 GS보다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한 모델로 민첩성은 물론 장시간 투어링에 적합한 실용성과 주행성을 최적화 시켰다. 엔진은 798cc 수랭식 2기통 직렬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85마력과 최대토크 8.47kg·m의 힘을 발휘한다. 연료탱크 용량은 기존 F 800 GS 보다 8리터 늘어나 24리터다. 주행거리 역시 약 120킬로미터 늘어나 한 번 주유로 총 500킬로미터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ABS는 기본 장착돼 있고, 국내에 판매되는 엔듀로 패키지에는 ASC와 ESA 등의 안전주행시스템과 히팅 그립, 온보드 컴퓨터, 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버튼 하나로 전자 장치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엔듀로 모드’ 기능이…
[kjtimes=김한규 기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가 대규모 발전사업자의 에너지저장시스템 설치를 강화한다는 발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에너지저장시스템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장치로,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부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전 때 비상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가치가 있다.16일코스닥시장 시총 순위 9위인 포스코ICT(022100)는 전날보다 5.80% 오른 9490원에 장을 마쳤다, 상아프론테크도 9.50% 오른 7490원에 거래됐다. 포스코ICT는 에너지 효율화와 관련된 기술의 설계, 제조, 설치공사 업무를 하고 있다. 전자기기 부품 제조업체인 상아프론테크는 2차전지용 부품 생산도 영위한다.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
[kjtimes=김한규 기자] 해외 저가 수주가 건설사 실적 개선에 방해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분기에 흑자 전환 등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1분기에 이어 적자를 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삼성엔지니어링이 1분기에 적자를 모두 반영하고 2분기에는 흑자 전환을 이룰 것이라는 기존 시장 전망과 반대 결과를 보여 관련 업계에서는 관심을 두고 상황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측은 올해 1분기에 2천19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발표하 2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건설업계 전반에서 저가 수주에 따른 실적 악화가 문제로 부상하자 삼성 그룹내 자체 경영진단에서는 2분기에 적자를 볼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GS건설(006360)도 1분기 5355억원의 영업손실을 공개하면서 올해 적자
[kjtimes=견재수 기자] 보행자와 자전거를 감지하는 오토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한 볼보자동차가 누적 판매고 100만대를 돌파했다. 볼보자동차가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 왜 안전기술 분야의 ‘갑’인지 증명하는 대목이다.볼보자동차의 오토 브레이크 시스템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운전자가 미처 반응하지 못하면 차가 스스로 멈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충돌 전 속도를 줄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부상 위험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근 많은 수입 자동차 브랜드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토 브레이크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으나, 이 분야 최초는 역시 안전의 갑 볼보자동차다.지난 2008년, 볼보자동차는 세계 최초의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를 먼저 선보였다. 시티 세이프티는 도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돌…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16일부터 신규로 트럭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안심케어 프로그램과 무상 서비스 기간을 확대 적용하는 고객안심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객안심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은 기본 2년 또는 200,000km 보증 기간 내 제공되던 기존의 무상 서비스를 3년 또는 최대 450,000km까지 확대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16일 이후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운전 중 사고 발생 시 수리 또는 신차 구매 비용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기존의 고객안심케어 프로그램과 함께 확대 적용돼 사고 수리에 대한 부담뿐만 아니라 차량 정비까지 돌봐주는 볼보트럭만의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이 밖에도, ‘성공을 위한 동행’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사업 성공의 동반자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와 시트로엥 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대표적인 컨버터블 308CC와 프리미엄 세단 508, 프랑스 대통령 의전차로 유명한 시트로엥 DS5 등 총 10대의 차량을 지원해 국내외 주요 영화계 인사들을 레드카펫으로 안내할 예정이다.푸조, 시트로엥은 지난해부터UMF(Ultra Music Festival) 코리아 2012,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2,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 의전 차량 제공하는 등 폭넓은 문화예술분야를 아우르며 적극 지원해 왔다. 푸조, 시트로엥은 VIP 의전차량 및 운영 차량을 제공하며, 영화제 기간 중 푸조, 시트로엥 라운지에서 차량을 전시하고 영화 관람객이 직접 시승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일)까지 11일 동안 개최되
[kjtimes=정소영 기자] 국세청이 롯데쇼핑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이 롯데백화점과 마트, 슈퍼, 시네마 등 롯데쇼핑 4개 사업본부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과 잠실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왕십리 롯데슈퍼 본사에 조사4국 직원 100여명을 투입해 회계장부 일체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조사4국은 ‘특별’이 붙는 세무조사 때 투입되는 국세청 내 정예 조사관들로 알려져 있으며 일명 ‘저승사자’로 불린다. 롯데쇼핑은 지난 2009년 11월 정기 세무조사를 받아 120억원의 추징금이 부과됐다.
[kjtimes=김한규 기자] 보험업계가 폭우 피해자를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폭우 피해자에 한해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은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유예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일반적으로는 보험금을 받을 때까지 몇 달씩 걸리지만, 이번 풍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보험금 50%를 즉시 지급하도록 했다.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손보사들은 폭우 등이 예상되면 고객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미리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차량이 침수된 지역에는 임시 보상캠프를 설치해 24시간 복구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폭우로 차량이 침수시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로 보상받을 수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카드는 모바일 전자지갑 'KB 와이즈 월렛'을 출시했다. 16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KB 와이즈 웰렛‘ 은 지갑 속에 신용·체크·멤버십 카드와 쿠폰 등을 스마트폰에 담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KB국민카드가 발급하는 100종 이상의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하반기 출시예정인 앱형 모바일카드와도 연동해 고객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결제기능을 갖추려면 우선 자신이 가진 카드에 대해 'USIM 모바일카드' 등록을 해야 한다. 'KB 와이즈 월렛'은 갤럭시 기종 스마트폰에서 우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은 7월 중에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유 중인 카드별 실적에 따라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혜택이 제공되는 가맹점이 어디인지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도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하나은행은 16일 '2013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자사의 브랜드 디자인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상징 문자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독일의 'IF 디자인상'과 2011년 미국의 'IDEA 디자인상'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 을 받아 국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3대 글로벌 디자인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그룹은 16일, 중국 상하이시 여유국과 관광·레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랜드에 따르면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상하이에서 추진하는 레저사업 발전에 양측이 적극 협력하는 것이다. 현재 이랜드그룹은 패션과 유통에 이어 레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20년까지 중국 내에 10여 개의 호텔 체인을 개발하는 등 중국 내 관광레저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이번 MOU 체결이 지난해 상하이에 설립한 이랜드 중국여행사업부의 관광레저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