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서울신라호텔 ‘키즈 라운지’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Air’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키즈 라운지는 어린이용 도서와 장난감, 편백나무 칩 풀장 등으로 꾸며진 테마 공간이다. 이곳은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기 질 관리가 필수적이다. 비스포크 큐브 Air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공기 질 관리를 제공하고 큐브 형태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어느 장소에나 잘 어울린다. 특히 ‘비스포크 AI+ 청정’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 질을 분석하고 오염도를 예측해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필터 속 항균·살균부터 공간제균까지 가능한 ‘트리플 안심청정’ 기능과 직접 닿는 바람 없이 저소음 청정이 가능한 ‘무풍청정’ 기술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삼성전자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도 비치해 키즈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키즈 라운지를 방문하는 6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삼성…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19일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확 줄인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as engine driven Heat Pump, 이하 GHP)인 ‘GHP 슈퍼3 플러스(GHP SUPER Ⅲ PLUS)’를 국내에 출시했다. GHP는 가스를 연료로 엔진을 구동시켜 냉난방을 하는 제품이다. 기본요금이 없는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냉난방이 필요 없는 기간에도 전기 기본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전기식 시스템에어컨보다 경제적이다. LG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인 삼원촉매장치를 신제품에 적용했다. 삼원촉매장치는 초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THC) 등 기존 GHP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질소(N2), 산소(O2) 등 무해한 가스로 변환한다. 신제품은 KS표준 기준으로 실험한 결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배출량이 각각 15ppm, 90ppm, 90ppm 이하다. 올 초 시행된 산업통상자원부의 강화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기술기준을 충족한 국내 첫 제품이다. 또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환경부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언급된 대기배출시설 신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카드가 올해 소비 트렌드의 주요 키워드로 '언락(U.N.L.O.C.K)'을 19일 제시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렸던 일상 회복에 대한 욕구가 표출되면서 단절됐던 일상생활이 정상화되고 고정관념의 경계를 허무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시 문밖 라이프(Unbinding In-door)', '네오팸의 시대(Neo-Family)', '로코노미의 부상(Local Economy'), '일상으로 스며든 프리미엄(Ordinary Premium)', '사라진 경계 보더리스(Cracking Border)',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하여(Kick off Sustainability)'를 소비 결정 요소로 전망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코로나19로 누적된 피로감이 스포츠와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아웃 라이프'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이후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의 의미가 강조되면서 반려동물 등이 포함된 새로운 형태의 애착 가족인 '네오팸'이 부상할 것으로 봤다. 또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지역 및 동네 고유의 희소성을 담은 상품 및 서비스와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증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는 18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3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쏘렌토에 이어 기아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동일한 차급에서 최고 수치다. (※ 국내 및 기아 SUV 최고 기록은 4세대 쏘렌토 1만8,941대 / 전용 전기차 제외) 기아는 이로써 기업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로서 저력을 보여줬으며, 신형 니로가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모델임을 입증했다. 니로는 2016년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총 67만5,798대(국내 13만1,157대, 해외 54만4,641대)가 판매되며 친환경 SUV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총 판매대수는 니로 전체 라인업 합계, IR실적 기준) 기아는 이번 니로의 인기 비결을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료소비효율,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기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 등으로 꼽았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KJtimes=이지훈 기자]'영탁 막걸리'를 놓고 가수 영탁 측과 분쟁을 벌여온 전통주 제조사 예천양조가 영탁과 그의 모친, 소속사 대표 등을 무고와 사기,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예천양조 관계자는 19일 "이달 중순께 우편으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수 영탁은 지난해 10월 예천양조 측이 영탁의 갑질로 인해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주장하자 명예훼손, 협박, 공갈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으나 사건을 수사한 강동경찰서는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영탁은 2020년 4월 예천양조와 계약을 맺고 '영탁막걸리'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나 지난해 6월 양측의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갈등이 표출됐다. 예천양조는 이날 입장문에서 "영탁의 모델 재계약 결렬의 결정적인 이유는 3년간 150억원이라는 영탁 측의 무리한 요구와 그의 어머니 이모 씨의 갑질 때문이었지만 영탁 측이 팬덤을 바탕으로 '악덕 기업'이라는 오명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사는 매출뿐만 아니라 이미지에도 막대한 타격을 입었으며 100여개 대리점들은 대부분 사라지고 남아있는 대리점도 폐업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이…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이던 광주 화정아이파크 건설 현장에서 외벽 붕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되는 중대재해가 발생해 정부가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지시한 가운데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계수범박재개발아파트(3724가구)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에연결된분대가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쯤아파트공사현장28층높이에서타워크레인에서철제파이프(길이 10m 안팎)가공사장아래로추락했다.다행히다친사람은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부천시는 사고가 발생한 410동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분대가분리된원인등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12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고층서부터 떨어진 낙하물에 맞아사망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가지난 2019년 5월부터 주요 건설 주체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 있고 적극적인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매분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를 집계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매분기(1, 2, 3분기) 사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네슬레코리아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제품을 포함하여 전 제품 출고 가격을 오는 26일부터 평균 8.7%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스카페에 따르면, 이번 커피 가격 조정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부터 급등한 국제 원두 가격과 코로나19로 인해 상승한 물류 및 원부자재, 인건비 증가 등의 요인이 크게 반영됐다. 네스카페는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원부자재 인상 요인을 생산 공장의 효율성 증대 및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의 내부적 비용절감으로 흡수해 왔으나 최근 커피 시장 상황이 급격히 나빠짐에 따라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네스카페는 더 높은 품질의 제품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커피농가와 환경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컵오브리스펙트(Cup of Respect)’ 캠페인의 일환인 책임재배 원두 적용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책임재배 원두는 글로벌 커피 농가 및 지역과 상생하며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재배된 원두를 지칭한다. 네스카페 관계자는 “컵오브리스펙트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품질의 책임재배 원두를 공급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장기화되는 코로나 팬데믹과 실적 악화, 국제 정세 불안 등 경영 리스크 요인이 심해지면서 중소기업 10곳 중 3곳 이상은 올해 직원들의 연봉을 동결하거나 삭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중소기업 513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연봉 인상 계획을 조사한 결과, 31.4%가 ‘동결하거나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업이 연봉을 동결하거나 삭감하는 이유는 단연 ‘작년 실적이 좋지 않아서’(51.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불확실성이 크고, 업황이 나쁠 것으로 예상되어서’(39.1%),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서’(18.6%), ‘비상 경영을 실시하고 있어서’(11.2%), ‘이미 연봉을 많이 올려서’(10.6%) 등의 순이었다. 올해 연봉을 동결 혹은 삭감하는 기업 중 58.4%는 작년에도 연봉을 동결했거나 삭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봉 동결 및 삭감 조치에 코로나 팬데믹이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대부분인 83.2%가 ‘그렇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연봉을 인상하는 기업들은 얼마나 연봉을 올릴 계획일까. 연봉을 인상한다고 답한 기업(352개사)들의 평균 연봉 인상률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기아가 작년 유럽에서 2년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점유율 4위를 기록했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작년 1~12월 101만8천56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판매량이 21.1% 증가했다. 2019년(106만5천227대) 이후 2년 만에 100만대를 넘었고,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유럽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21.6% 증가한 51만5천886대, 기아는 20.6% 증가한 50만2천677대를 각각 판매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작년 유럽 전체 자동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5% 감소한 1천177만4천885대를 기록했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친환경차를 앞세워 호실적을 거뒀다. 현대차·기아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1.7%포인트(p) 오른 8.7%로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가 4.4%, 기아가 4.3%다. 유럽 자동차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는 처음으로 점유율 8%대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유럽 시장 점유율은 폭스바겐그룹이 25.0%로 전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고 스텔란티스(20.2%), 르노그룹(9.3%)이 그 뒤를 이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오전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와 관련해 의문의 죽임이 연속되고 있다’며 ‘당 차원에서 공익제보자의 신변과 안전을 보장하고 법률적‧정치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공익제보자신변보호센터 현판식을 진행하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직격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와 관련해서 의문의 죽음이 연속되고 있고, 많은 국민들이 공포를 느끼고 계시다”면서 “전과 4범의 무자격 대통령 후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야 하는 것인가라는 두려움을 느끼고 계실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 당은 공익제보를 하시는 분들의 신변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법률적, 그리고 정치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그와 관련해서 도움을 드려야 하는 분들이 연락을 주시면 최대한 저희들이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관련자 2명에 이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의혹' 최초 제보자 사망사건까지 일어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산하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회’가 17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도 남북고속철도 건설 필요성에 공감할 뿐 아니라 지금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남북고속철도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위는 양기대 의원(경기광명을)과 민간전문가 6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남북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의 초석을 다진다는 것이 목표다. 이날 이 후보의 축사를 대독한 노웅래 의원(서울마포갑/특위 상임고문)은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수년째 답보하고 있지만 마냥 손 놓고 있을 수 없으며, 지금 할 수 있는 조치들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KTX와 GTX를 넘어 ETX(East asian Train eXpress·동아시아 고속철도)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남북을 잇는 고속철도는 한반도에 평화는 물론 남북 모두에 엄청난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남북고속철도가 건설되면 북한을 거쳐 중국 베이징과…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이 지난해 6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에서 운영을 시작한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비즈니스 라이트(Biz-Lite, 이하 비즈라이트)’ 좌석의 주 고객층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따진 30~40대였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선 비즈라이트 탑승객 중 연령대 구분이 가능한 리프레시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40대가 전체의 66.2%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개월간 국내선 비즈라이트 좌석을 이용한 제주항공 성인 회원 총 3875명 중에 30대가 1494명(39.5%)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011명(26.7%), 20대 613명(16.2%), 50대 532명(14.1%), 60대 이상 135명(3.6%)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여행에서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가 30~40대를 중심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일상으로 여행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국내여행도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국내 대학과 계약학과·연합전공 등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고려대학교와 6G를 포함해 차세대 통신 기술을 다루는 ‘차세대통신학과’를 전기전자공학부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양 측은 17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 고려대 정진택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통신학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고려대는 2023년부터 매년 30명의 신입생을 차세대통신학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통신 분야의 이론과 실습이 연계된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통신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되며, 재학 기간 등록금 전액과 학비 보조금이 산학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또한 삼성전자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해외 저명 학회 참관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차세대 통신학과 신설은 급격하게 성장하는 통신 시장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고, 국가 차원의 기술 인력 확대에도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
[KJtimes=김봄내 기자]남태평양의 섬나라 통가 인근 해저의 화산 폭발로 인해 지난 16일 일본에서는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독도를 자국영토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쓰나미 관련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확히 표기한 것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메일에서는 '이는 명백한 '영토도발'이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독도를 한국 영토로 올바르게 수정한 후 다시는 이런 오류를 범하지 말아라'고 강조한 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를 알려주는 영상을 함께 첨부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사실 오래전부터 일본 기상청, 야후재팬이 제공하는 날씨 앱 등에서 독도를 자국땅으로 표기해 문제가 돼 왔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평상시에도 날씨에 관련한 사이트에 자주 들어오는 일본 누리꾼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기에 꾸준한 항의를 통해 반드시 수정을 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성화 봉송로 지도에서도 독도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설에 기업 10곳 중 6곳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직원 1인당 상여금은 평균 77만원 인 것으로 조사됐다. 커리어테크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059개사를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8.2%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급 비율이 절반도 채 되지 않았던 지난해 조사 결과(49.4%)보다 8.8%p 증가한 수치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의 사기와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60.7%, 복수응답)가 단연 많았다. 다음으로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2.5%), ‘설 지출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서’(12.3%), ‘지난해 실적이 좋아서’(8%), ‘회사 재무 상태가 개선돼서’(3.1%)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들 기업의 1인당 평균 상여금은 7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규모에 따라 차이가 컸는데, 대기업(131만원), 중견기업(106만원), 중소기업(73만원) 순으로 지급액이 높았다. 대기업 평균 상여 금액이 중소기업의 1.8배에 달하는 것. 설 상여금 지급 방식으로는 ‘별도 상여금으로 지급’(49.5%)이 가장 많았고, ‘정기 상여금으로 지급’(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