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팝적인 감수성까지 아우러는 헤비록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이 약 1년 만인 오는 4일 정규 2집 ‘알루미늄(Aluminium)’으로 돌아온다. 2008년 ‘코리아 파이널’ 대상,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한 2009년 ‘그랜드 파이널‘에서 대상과 최우수 작곡상을 거머쥔 야마하 아시안 비트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밴드 경연대회로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의 실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2011년 KBS2에서 방영된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가 방영된 이후 그해 발매된 첫 정규 앨범 ‘셰이드(Shade)’는 탄탄한 연주와 짜임새 있는 구성, 중독성 강한 멜로디 등 손색없는 음반이었지만 당시 일으킨 화제성에 견줘보면 대중에게 크게 어필했다고 보긴 힘든 앨범이었다. ‘은백색의 가볍고 무른 금속으로 지구의 지각을 이루는 구성원소 중 하나이며 가볍고 내구성이…
[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데이트 뮤지컬 NO.1’ 뮤지컬 ‘싱글즈’가 지난 5월 24일 일본 도쿄 롯폰기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에서 개막했다.이날 개막 공연에는 뮤지컬 ‘싱글즈’ 원작 소설인 ‘29세의 크리스마스’의 작가 카마다 토시오와 동명의 드라마에서 아야 역(뮤지컬에서는 동미 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배우 마츠시타 유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29세의 크리스마스’는 1994년 방영되어 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다.일본 공연 개막 이후 현재까지 평균 객석 점유율 70% 이상을 기록하며 현지 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뮤지컬 ‘싱글즈’는 보기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달달한 커플, 수헌과 나난의 러브 스토리와 함께 6인 6색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제2의 사춘기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적인 슈퍼 밴드 그린데이(GREEN DAY)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American Idiot)’의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이 오는 9월 5일부터 22일까지 단 3주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투어 공연을 갖는다. 2009년 9월 초연되어 2010년 4월 처음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은 암울한 교외 지역에서 살던 세 청년이 각자 다른 운명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9·11 사태 이후 미국 젊은이들이 경험하는 불안한 현실과 정체성의 혼란을 매우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세계적인 팝펑크밴드 그린데이의 그래미 수상 앨범인 ‘아메리칸 이디엇’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은 그 동안 미국 뮤지컬이 도전해보지 못한 것에 도전한 새로운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아티스트의 히트곡들을
(사진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KJtimes=유병철 기자] 팔색조 매력의 다재다능 배우 홍수아가 영화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홍수아 소속사 측은 3일 “홍수아가 영화 ‘망고트리’의 주인공 수진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망고트리’는 필리핀에서 열대과일 망고를 가공하는 공장의 사장(서지석)과 수진이 우연히 만나 사랑을 싹틔운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홍수아가 연기하는 수진은 수줍음 많은 평범한 직장여성. 사랑에 관해서도 적극적으로 상대를 찾아 나서기보다 운명 같은 사랑을 마냥 기다리는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전형이기도 하다. 그런 그녀가 친구와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났다 꿈에 그리던 운명 같은 사랑을 만나고 소극적인 평범녀지만 상큼 발랄한 매력을 차츰 발산하며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최근 KBS1 대하사극 ‘대왕의 꿈
(사진 = 블리스미디어)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채정안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만큼 매혹적인 빨간 원피스를 입고 핑크색 부채로 조그마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채정안의 모습이 공개 된 것. 채정안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한태상(송승헌)을 향한 슬픈 짝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새끼 오리’ 백성주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남사’는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2일 촬영현장에서 배우 채정안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잘록한 허리를 감싸 안은 붉은 원피스로 코디한 채 서있는 사진 속 채정안은 따가운 햇살을 막아보고자 핑크색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변치 않는 그녀의 여신급 미모가 남성들의 시선을 붙잡은 것은 당연지사. 이날 현장에서도 싸인을 받기 위해 촬영이 끝나기만을 기다린 많은 남성팬들과 함께…
[KJtimes=유병철 기자] 155년 전통의 천연 유기농 비누 전문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에서 유기농 클렌저 매직솝의 새로운 향 그린티 퓨어 캐스틸 솝을 출시한다.달콤쌉싸름한 그린티 본연의 향이 청량감을 선사하는 닥터 브로너스의 그린티 퓨어 캐스틸 솝은 세안과 보디 워시, 샴푸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클렌저로 피부를 청결하게 가꾸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트러블을 예방하고 피부를 맑게 해준다.또한 합성계면활성제와 인공향, 파라벤 등 합성 성분을 일체 배제하고 올리브오일과 코코넛오일로 만들어진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피부에 자극 없는 클렌징과 모공 속 피지, 각질 제거까지 가능하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햄프 씨드 오일은 피부 노화 방지와 민감성 피부 완화를 도와주며 올리브 오일에서 추출된 천연 글리세린과 호호바 오일은 피부를 촉촉
[kjtimes=서민규 기자]NH농협은행은 3일, 무보증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방식으로 취급할 수 있으며 운전자금용으로도 지원되는 ‘NH 기술형 창업중소기업 대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농협은행에 따르면 대출 기간이 일시상환과 할부상환 모두 1년 이내인 이 상품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최대 2.8%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비롯해 우수기술 보유, 한은 총액대출한도 등으로 우대금리가 추가돼 지난달 말 기준으로 최저 연 2.56%에 자금을 빌릴 수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지원에 따라 창업 후 7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만 대출할 수 있다”며 “특허권·실용신안권, 정부 또는 정부 공인기관의 인증 기술, 정부 출연 연구개발 성공 기술, 기술평가인증서 등을 보유한 기
[kjtimes=서민규 기자]KB금융지주의 선장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최종 대상이 4명으로 압축됐기 때문이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3일 오전, 제4차 회추위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1차 후보군에 대한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인터뷰 대상 후보로 민병덕·이동걸·임영록·최기의 등 4명을 선정했다.현재 금융권에선 임영록 KB금융 사장이 가장 우세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맹추격하는 것으로 분석중이다. 임영록 사장의 강점은 KB금융 그룹의 내부 사정에 밝은데다 행정고시 20회로 재정경제부 제2차관 출신이어서 정부와의 소통도 원활하다는 것. 민병덕 행장은 1981년 국민은행에 입사하고서 32년간 국민은행에서 재직, KB금융그룹 내부 사정에 가장 정통한 인물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상대적으로 노조와의 관계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2013년형 스마트TV ‘F8000’과 친환경 모니터 ‘S23C200B’가 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상’을 수상, 눈길을 끌고 있다. 녹색상품상은 매년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선정한 품목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품에 주어진다. 선정 과정에 전문가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제품 자체의 상품성과 친환경성의 조화를 통한 소비자의 편익 증진 정도를 평가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녹색상품상을 수상한 삼성 스마트TV F8000은 제품 설계와 재활용을 포함한 관련 생태계 전반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삼성 스마트TV F8000은 유해물질인 수은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발광효율을 2배 가까이 개선한 LED 백라이트를 사용했다. LED 개수도 대폭 줄여 3년 전 모델보다 소비전력을 43%나 저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5형 F8000 제품의…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3일, 땀과 피지, 수분에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담아 보송보송하고 화사한 피부로 연출해주는 ‘오휘 워터프루프 UV CC 크림(SPF46, PA+++)’을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 스킨케어, 메이크업 베이스에 워터프루프 기능을 더해 물놀이를 즐겨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게다가 세범 컨트롤 파우더를 함유해 피지에 의한 들뜸과 번들거림을 막아주어 얼룩짐 없이 첫 화장의 깨끗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뿐만 아니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 CC크림 하나 만으로도 자외선차단부터 파운데이션까지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를 간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산뜻하고 가벼운 텍스처로 끈적임이나 답답한 느낌이 없이 오래 동안 산뜻한 화장을 지속할 수도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오휘…
[kjtimes=정병철 대기자]1971년 ‘10. 2항명’ 으로 인해 정계를 떠난 성곡 김성곤 회장은 그토록 좋아했던 골프도 치지 않았다. 성곡은 사업에만 전념하겠다고 결심하고 쌍용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성곡이 정치권을 떠나자 박정희 대통령은 “팔을 자르는 아픔으로 성곡을 자르긴 했지만 그는 우리의 영원한 벗이며, 다른 분야에서 국가에 훌륭히 봉사 할 것으로 믿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정희 대통령과 성곡은 10. 2 항명 이전까지만 해도 둘도 없는 정치적 동지였다. 박정희는 ‘불가능은 없다’ ’하면 된다’는 성곡의 경제관에 깊은 감명을 받아 그를 공화당 재정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둘은 남달리 운동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인해 골프장에서 가끔 만나 라운딩을 하곤 했다. 박 대통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단속반(반장 김한수)은 돈가스의 등심 함량을 허위표시해 판매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로 김모(40)씨 등 제조업체 대표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 업체는 관할 자치단체로부터 제조 정지 처분을 받았다.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제품 포장지에 표시한 등심 양보다 10∼45%가량 적게 넣은 돈가스를 제조, 모두 622만여팩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김씨가 운영하는 A업체는 유명연예인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2011년 9월부터 최근까지 약 611만팩, 76억여원어치의 돈가스를 팔았으나 돈가스에는 포장지에 표시된 등심 함량 약 162g에서 16.8% 부족한 135g만 들어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업체는 위해요소 중점관리인증(HACCP) 지정도 받았으며, 유명연예인을 앞세워 홈쇼핑,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전국적으
[kjtimes=김봄내 기자]아산나눔재단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단계로 '한국형 와이콤비네이터 육성 프로젝트'를 마련해 창업보육기관(엑셀러레이터) 투자에 본격 나선다.아산나눔재단은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 스파크랩(SparkLabs), 파운더스캠프(Founder's Camp) 등 2곳의 엑셀러레이터에 총 10억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이를 통해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이 흔히 겪는 멘토링 및 자금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선순환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취지다.아산나눔재단은 지난해 2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출범시킨 바 있다.엑셀러레이터란 초기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육성하는 보육기관으로 지난 2005년 설립돼 드롭박스 등 460여개의 신생 벤처기업을 육성, 실리콘밸리의 벤처 생태계
[kjtimes=김봄내 기자]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이 세계 고액 기부자 모임에서 나눔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2일 SK텔레시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5월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공동모금회(UWW)의 파리자선회의에 참석해 아시아 지역 대표로 연설하면서 "나눌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며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같은 행복을 맛볼 수 있도록 물을 끌어올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가뭄으로 물이 귀할 때 당신의 논에 댈 물을 당연하듯 나눠 주시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기억난다"며 "나눔은 드러낼 일이 아니지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그는 "기업 경영과 모금회 활동을 병행하면서 기업에는 더 많은 사회적 책임을, 모금회에는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SK그룹의 행복날개가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추구를 의
[kjtimes=임영규 기자]“지갑 속 한 장을 잡아라.”카드업계에 특명이 떨어졌다. 보통 카드가 전월 결제 실적 등을 서비스 제공 조건으로 정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한 장의 카드를 집중해서 쓰거나 아예 조건이 없는 카드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한 것이 이유다. 이런 변화에 맞춰 카드사들의 전략도 바뀌고 있는 것이다. 현재 카드업계에선 무조건 현장 할인 등을 무기로 한 상품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복잡한 할인 조건 등을 붙이지 않고 단순화한 카드나 자신이 원하는 업종을 선택해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대표 상품으로 부각시켜 ‘실용과 간편’이라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모습이다. 이는 경기 불황 여파로 고객들의 지갑이 얇아진데 기인한다.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경우 지난 4월 출시한 '혜담Ⅱ'로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한 장의 카드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