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5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넷-제로(Net-zero) 시대의 그린 ICT 기술을 선보인다. SKT는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E&S, SK에코플랜트 등과 함께 '2030 SK 넷-제로(Net-Zero) 약속 선언'을 주제로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920㎡ 규모의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SKT의 그린 ICT 기술을 소개한다. SKT는 ▲AI 반도체 ‘사피온(SAPEON)’ ▲’싱글랜’ 기술 등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을 전시한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다회용 컵 순환 프로그램 ‘해피 해빗’ ▲최적 경로 내비게이션 ‘티맵’ 등 일상 속에서 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ICT 서비스를 소개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이 밝았다.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만큼 새해를 맞이하여 응원과 희망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운 마케팅이 활발하다. 매일 행운의 황금 스푼, 쇼핑 혜택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전개하거나,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친근감 있게 전달하는 등 새해 기운을 북돋는 활동들이 눈길을 끈다. 코로나 블루를 잠시나마 잊게 해 줄 ‘호랑이 기운’을 전하는 업계들의 행운 마케팅 활동을 소개한다. 농심켈로그는 새해를 맞아 ‘원조’ 호랑이 기운과 행운을 전하기 위해 캐릭터 ‘토니 더 타이거’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로 널리 알려진 토니는 농심켈로그 대표 제품이자 시리얼의 대명사인 콘푸로스트의 마스코트다. 농심켈로그는 오는 2월 19일까지 토니가 새겨진 황금 스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콘푸로스트를 구매한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 ‘#2022호랑이기운’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뒤 해당 링크를 카카오톡 '켈로그 공식 판매처' 친구 등록 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순금 1돈으로 만든 황금 스푼의 주인공을 매일 1명씩
[KJtimes=이지훈 기자]오스템임플란트가 1천880억원 횡령 사고 발생 이후 처음으로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금 회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풍부한 현금 유동성으로 경영 활동에 문제가 없다고도 강조했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는 5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사상 초유의 사태로 주주 여러분과 고객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횡령 금액 회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횡령 금액이 크기는 하나 회사의 재무 상태를 훼손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엄 대표는 "횡령 금액 1천880억원이 2020년 기준 자기자본의 91.8% 수준이라고 보면 자기자본이 거의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2021년 말 기준으로 예상되는 자기자본의 약 59%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횡령 금액의 회수 규모에 따라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일시적인 상황에 그칠 것이라고 봤다. 엄 대표는 "이번 사고로 횡령 금액을 모두 손실 처리할 경우 당기순이익은 수백억 원 적자로 기록될 수 있다"면서도 "횡령 금액이 반환되는 대로 당기순이익은 반환금액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레드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가 4일 중구 CJ인재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0월 인수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천랩'과 기존에 보유 중인 레드바이오 자원을 통합해 설립한 자회사다. 천랩[311690]을 창업한 천종식 대표는 CJ바이오사이언스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20여 년간 몸담은 서울대 교수직에서 물러나 경영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2025년까지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10건, 기술수출 2건을 보유해 글로벌 1위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3대 혁신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초격차 연구개발(R&D) 역량을 확보하고 바이오-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며 신규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천 대표는 "2~3년 내로 면역항암·자가면역 질환 치료용 신약 파이프라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진입(1상)과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수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정부의 반 강제적인 방역패스 정책이 당분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에 대한 정부의 방역패스 정책을 막아달라는 학부모단체들의 집행 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지 하루만인 5일, 백신 2차접종 완료군에서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미접종군 보다 더 많이 나왔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최춘식 의원(국민의힘/경기 포천‧가평)은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425명 중 과반을 넘은 54%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었다고 5일 밝혔다. 최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기준 국내 코로나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 425명 가운데 54.4%인 231명이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가장 감염자가 많이 나온 것은 미접종자군이 아닌 2차접종 완료군으로 48.9%(208명)나 로 됐다. 1차접종과 3차접종 완료군의 감염자 수는 각각 12명(2.8%)과 11명(2.6%)으로 단 1명 차이었다. 최 의원은 “변이율이 높은 코로나 바이러스 특성상 현존하는 백신을 100차까지 접종해도 확진자는 계속 나올 것”이라며, 정부는 개인 자유를
[KJtimes=김봄내 기자]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에서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 콘셉트의 신년 리미티드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 더블 커버 럭키 타이거 에디션’(Signature Essence Cover Pact Master Double Cover Lucky Tiger Edition)을 선보였다. AGE 20’s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마스터 더블 커버 럭키 타이거 에디션(이하 AGE 20’s 럭키 타이거 에디션)은 2022년 호랑이띠의 해를 기념해 팩트 케이스에 잡귀를 물리치고 용맹함을 상징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귀여운 캐릭터로 담았다. 또한 예로부터 복이나 재화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금색을 팩트 디자인에 담아 새해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AGE 20’s 럭키 타이거 에디션은 AGE 20’s만의 수분 에센스를 71% 함유해 오래도록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또한 메이크업의 커버력을 높여주는 ‘트리플 커버 파우더’를 적용해 기미, 주근깨, 잡티 등 피부 결점을 커버해주며 한 번 바르면 30시간 이상 메이크업이 지속돼 수정화장 없이도 깔끔한
[KJtimes=김봄내 기자]프렌치 감성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DIDIER DUBOT)’가 배우 신민아를 새로운 뮤즈로 발탁했다. 2022년 디디에 두보는 ‘긍정의 감정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을 바탕으로 예술적인 감성 아래, 디디에 두보만의 감각적인 오버 페인팅 기법이 더해져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everyday_pleasur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이와 부합하는 대체 불가한 러블리 미모와 남다른 패션 센스를 지닌 배우 신민아를 새로운 뮤즈로 내세워 보다 성숙한 아름다움으로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공개된 광고컷 속 신민아는 차분한 컬러를 담은 깔끔한 셔츠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세련된 벵헤어 스타일링으로 일상에서 느껴지는 여성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몽환적인 무드로 표현했다. 특히, 탄생석 목걸이를 레이어드 매치해 세련된 감각을 더하는가 하면 목걸이 특유의 가녀린 체인으로 신민아의 여성스러움을 더욱 고조시켰다. 신민아가 착용한 제품은 디디에 두보의 22S/S ‘드봉 디디 컬렉션(Debon D.D Collection)’과 ‘미스 두 컬렉션(Miss. Doux Collection)’으로 아름다운 주변의 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사태가 2년을 넘어서고 있지만 기업 경영 환경은 여전히 가시밭길이다. 기업 5곳 중 3곳이 지난해 경영 목표 실적에 미달했으며, 당초 목표 대비 60%도 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51개사를 대상으로 ‘2021 경영 실적’에 대해 조사한 결과, 57.2%가 ‘목표 달성을 못했다’고 밝혔다. 목표 달성하지 못한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식음료/외식(80%) ▲기계/철강(75%) ▲건설(70%) ▲조선/중공업(66.7%) 순이었다. 실적을 달성하지 못한 이유로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해서’(53.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국내외 경제 전반이 위축 돼서’(26.4%), ‘어려운 경영 환경으로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하지 못해서’(16.7%), ‘시장 성장성이 정체 또는 후퇴해서’(11.6%), ‘자재조달 난항 등 생산이 지연 돼서’(8.5%)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들 기업이 달성한 실적은 연초 목표 대비 59.2%로, 절반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경영에 직격타를 맞았던 2020년 보다 실적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그룹이 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 그룹 미래 신성장사업을 위한 R&D 컨트롤타워인 <미래기술연구원>을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학동 부회장, 전중선 사장, 정탁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정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포스코그룹 미래 사업의 연구개발을 주도할 창의적 연구공간인 미래기술연구원을 개원한다”며 “오늘 미래기술연구원 개원은 포스코그룹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혁신적인 연구성과 창출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표 R&D 기관으로 도약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포스코그룹은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저탄소•친환경 시대로 대전환되는 경영환경 하에서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고, 그룹 미래 사업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래기술연구원을 발족했다. 미래기술연구원은 기존 철강 중심의 포스코 기술연구원과는 달리 △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분야 3개 연구소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사업의 종합 연구를 추진한다. AI연구소는 그룹 AI컨트롤타워로서 기술 전략을 수립하고, AI 모델 설계 등을 통해 제조공정 등의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차전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21 FE(팬에디션) 5G'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11일 공식 출시되는 이 제품은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21의 주요 기능을 담으면서 가격과 사양은 다소 낮춘 보급형 모델이다. 당초 지난해 하반기 공개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세계적 반도체 수급난으로 일정이 밀렸다. 갤럭시S21 FE 5G는 스타일리시한 카메라 하우징과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지며 일체감을 주는 '컨투어 컷(Contour cut)' 프레임을 적용했다. 두께는 7.9㎜이고 올리브, 라벤더, 화이트, 그래파이트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 제품은 6.4형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2X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240㎐ 터치 응답률과 120㎐ 주사율을 지원한다. 4천500㎃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5W 초고속 충전으로 30분 충전 시 제품을 종일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카메라는 1천200만 초광각·1천200만 광각·800만 망원 등 트리플(3개) 카메라를 실었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 박형세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장이 2022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하고 차세대 자발광(自發光, Self-Lit) TV 시장 선도를 위한 사업 전략을 밝혔다. 박 본부장은 “LG전자는 F.U.N(First·앞선, Unique·독특한, New·새로운)의 관점에서 고객경험(CX·Customer Experience)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LG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앞세워 다른 TV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감동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본부장은 올레드 TV 진영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을 주도해 온 압도적 1위 업체로서 시장과 기술에 대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차세대 자발광 TV 경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강조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 올레드 TV를 상용화한 이후 올레드 TV 고객에 대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단순히 좋은 TV를 만들어 판매하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 최고 TV에서만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경험과 감동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
[kjtimes=견재수 기자] 정부의 방역패스 확대가 국민인권 침해라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방역당국이 오는 10일부터 식당‧카페‧학원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와 백화점까지 방역패스를 확대한다는 발표를 한 후 곳곳에서 임산부나 투병환자들의 미접종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용호 의원(국민의힘/전북 남원임실순창)은 4일, “백신 부작용 우려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임산부와 투병환자 등에 대한 충분한 고려 후 방역패스를 추진하는 것인가?”라며, “무조건 밀어부칠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9일 기준으로 코로나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임신부는 2087명(1.5%)이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임신부는 1175명(0.84%)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현재 14만명인 임신부 중 접종 완료자는 1%도 안되는 수치다. 방역당국은 오는 10일부터 기존 방역패스 적용시설이던 식당과 카페, 학원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와 백화점까지 방역패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임신부뿐만 아니라 복용 중인 약물이 있거나 기존 질환으로 백신 부작용이 우려되는 미접종자들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이용이 제한된다. 불가피한 미접종자들에 대해 일
양방향 OTP보안인증을 통해 IoT장치(스마트잠금장치 등)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원격 제어하는 기술을 내세운 K-스마트시티 서비스가 일상생활에서 주목받고 있다. 언택트(Untact) 시대에 최적화된 이른바 ‘손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솔루션’이 편의성과 보안, 경제성까지 확보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스마트안전제어 솔루션은 스마트시티 내의 각종 IoT장치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원격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네크워크 전용망 없이도 집배원(배달원)/관리자의 모바일과 사용자(세대원) 모바일 통신망으로 연결한다. 특히 OTP보안인증을 통해 각종 IoT장치(스마트잠금장치 등)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어주는 시스템으로 사용정보는 운영서버로 전송해 저장한다. 스마트안전제어 솔루션v2.0을 통해 별도 통신망이 필요 없고, 전력공사 없이도 배터리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우편함 제어를 위해 별도의 (LCD)컨트롤러도 필요 없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OTP보안인증기술 활용으로 안전하고, Push Message 정보전송으로 편리하며, 스마트폰 활용으로 경제적이기까지 하다. 또 앱에서 사용자 원격승인(등록/삭제 기능)을 실행해 타인(임시사용자)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진=연합뉴스 [kjtimes=정소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이 하도급대금을늦게지급하면서지연이자와어음대체결제수수료를 미지급하고, 하도급대금 조정의무 위반 등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일삼았다가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HDC현대산업개발이 2016년 1월부터 2019년 3월까지의 기간 동안 하청업체 190곳을 상대로 이 같은 법 위반 행위를 저질렀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000만원부과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기간 중 하청업체 53곳에 습식 공사 등 86건을 건설·제조 위탁하면서, 하청업체가 계약공사에 착공(또는 납품개시)한 후에 최소 3일에서 최대 413일을 지연해 서면을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하청업체 46곳에 목적물 등의 수령일로부터 상환기일이 60일을 초과하는 어음대체 결재 수단으로 하도급대금을지급하면서 그 초과한 날부터 상환기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수수료 212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 중 35곳 업체에는 하도급대금 지연이자2543만원을지급하지 않았다. 하도급법제13조제7항은원사업자가하도급대금을어음대체결제수단을이용해지급할때발주자로부터준공금을받은경우 받은날부터15일이지난날이후
[kjtimes=견재수 기자] 코로나19 백신접종자와 비접종자를 구분하는 방역패스를 폐지하면서 노령 기저질환자층에 대한 집중 보호와 치료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민의 일상 회복을 도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전 국민의 백신 접종률이 이미 85%를 넘어섰고, 정부가 비접종자 인원수 제한 및 거리두기 조치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것은 ‘백신 효과가 없다’는 뜻이며, 백신을 지속적으로 접종시키도록 하는 도구일 뿐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국민의힘/경기 가평포천)은 3일 ‘정부의 방역패스가 말 안되는 9가지 이유’를 들며, 3일부터 강화되는 방역패스의 신규적용이 비논리적, 비상식적, 비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20년 5월 3일 첫 시행된 사회적거리두기가 일방적인 봉쇄조치라며, 전 세계 어떤 사례를 찾아봐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증거가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회적거리두기의 효과가 있었다면 시행 이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해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폭증한 부분을 예로 들었다. 또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서 85%를 넘기면 거리 두기를 상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