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의 SUV 브랜드 코란도 트리오(코란도C, 스포츠, 투리스모)가 노는 물을 제대로 만났다.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 참가한 코란도 트리오가 SUV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용도를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쌍용차는 “오는 21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eoul International Sports Leisure Industry Show)’에 참가해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등 코란도 시리즈 3대를 다양한 레저 용품과 함께 선보이며 새롭고 특색 있는 레저 생활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5일 출시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다목적/다인승 레저차량)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시원스런 분위기의 데칼 작업과 함께 루프레일을 설치하고 그…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급락하고 있다. 21일 금융업계와 다수의 민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3.01~3.7%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산했다. 잠재성장률은 우리나라의 모든 생산자원을 최대한 활용 시 달성할 수 있는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말한다. 사람에 비유하면 현재 내가 지니고 있는 신체의 능력을 모두 발산해 최대로 강한 몸을 만들 수 있는 운동능력과 같은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이 5~10년의 중장기 단위로 한국의 잠재경재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1990~2000년 6.5%에서 2001~2010년 4.2%로 떨어졌으며, 현재는 이보다 더 낮아진 3.7%라고 밝혔다. 더욱이 앞으로의 상황을 비관적 시나리오에 맞춰 콘티를 짤 경우 1인당 명목 GDP 4만달러 달성은 2032년이 되어야 가능하고 이때 잠재성장률은 1%대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고졸 신입사원이 공공기관에 취업할 경우 4년 후에는 대졸 초임 연봉과 같은 수준을 받게 되며 신분 또한 같은 수준으로 보장받게 된다. 또한 취업 초기에는 최소한 대졸 사원 초임의 70%를 받을 수 있다. 21일 기획재정부는 서울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에서 ‘공공기관 고종채용제도 설명회를 갖고 295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의 채용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고졸채용 매뉴얼을 발표했다. 정부는 고졸 초임의 하한선을 대졸 초임 대비 70%로 하고 4년 이상 근무하면 대졸 초임과 같은 수준을 주기로 했다. 이전까지는 고졸자 임금에 대한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없어 대졸자와 같은 일을 해도 차별대우를 받아 온 것이 공공연한 현실이었다. 또 대졸과 고졸 단일직군의 경우 고졸자의 승진을 제한한다는 소위 ‘유리천장’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정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을 동시에 공개하고 생활가전제품시장 공략에 나섰다.삼성전자는 21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첨단기능을 갖춘 2013년형 프리미엄 가전 '9000 시리즈' 제품 공개 행사를 열어 고객들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삶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삼성전자는 프리미엄제품에 대해서는 '9000'을 붙여 마케팅을 하고 있다.이날 냉장실이 두 개로 구분돼 기존제품과 차별화된 냉장고 '지펠 푸드쇼케이스 FS9000'이 처음 공개됐다.이 제품은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눠 별도의 문을 달았고, 인케이스 냉장실에는 사용 빈도가 낮고 부피가 큰 식재료를 보관하고 쇼케이스 냉장실에는 자주 먹는 음식들을 넣을 수 있도록 했다.쇼케이스 냉장실은 다시 6개의 서랍형으로 구성돼 엄마를 위한 '쿠킹 존', 아
[kjtimes=김봄내 기자]14년간의 해외 도피 끝에 국내로 송환된 거평그룹 나선주(52) 전 부회장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강남일 부장검사)는 회사에 수천억원의 피해를 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나 전 부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나 전 부회장은 나승렬 거평그룹 회장과 함께 지난 1998년 초 한남투자증권ㆍ투자신탁운용을 인수한 뒤 부도 직전이던 그룹 계열사들의 무보증 회사채 1800억원 상당을 한남투신운용의 고객 신탁 재산으로 사들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나 전 부회장은 그룹 창업주인 나 회장의 조카다.당시 한남투신운용 대표이사는 계열사 자금지원을 거부하며 사표까지 제출했으나 나 전 부회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부당지원을 강행했다.나 전 부회장은 또 그해 3월 말 계열사 대한중석의…
[KJtimes=유병철 기자] 샤트렌이 전국 매장을 중심으로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섰다. ㈜샤트렌의 프렌치 감성캐주얼 샤트렌은 봄을 맞아 지난 겨울 혹한과 잦은 폭설에 어지럽혀진 매장 환경과 거리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주민의 성원에 보답하자는 취지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클린캠페인을 실시한다. 클린캠페인은 전국 220개의 가두점 주변 인근 지역 본사 및 대리점 직원들이 매장 간판 및 외관, 주변 거리 청소를 실시하는 내용으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쾌적한 매장환경을 조성하여 고객 만족을 높이는 한편 대리점주 및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상생을 돕고, 지역주민에 봉사하겠다는 것이다. 첫 시작으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샤트렌 전 직원이 4~5명씩 조를 이뤄 전국 20개 매장을 방문해 클린캠페인을 펼친다. 그 밖에 같은 기간 동안 매장은 본사의 지침에 따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선정해 발표하는 ‘201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산업별 조사에서 종합물류서비스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산업계 간부진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 등 총 1만3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됐다. 사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이다. 지난 1930년 설립된 이래 항만하역, 육상운송, 철도운송, 3자물류, 택배, 물류센터 운영, 해상항공복합운송주선, 중량물 운송 등 물류 전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생활서비스 물류인 택배 분야에선 지난해 2억8000만 상자 이상을 운송하며 국민 1인당 연간 5회 이상 이용하는 국민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런가…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위대한 탄생 시즌1’ 출신 김혜리의 데뷔 싱글 ‘봄은 온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 편의 동화 같은 영상미를 담아낸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아이돌 그룹 C-CLOWN(씨클라운)의 리더 롬이 신인 여자 연기자와 함께 출연했다.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구성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피할 수 없는 이별로 남자를 떠나 보낸 여자가 그와 함께했던 겨울의 추억을 간직한 채 돌아오는 시린 봄을 맞는다는 스토리로, 롬은 사랑하기 때문에 일부러 매몰차게 여자를 떠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남자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촬영을 함께한 관계자는 "연기 경력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모두 순수하고 예쁜 사랑, 아름답고 시린 이별을 잘 표현해 줬다”라며 “촬영 당일이 올 겨울 들어 가장…
[KJtimes=유병철 기자] 최강희의 3색 명품연기가 눈부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 9회에서는 최강희의 연기가 빛을 발하며 극의 긴장을 더욱 높였다. 이는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7급 공무원'은 지난주보다 0.4% 상승한 12.5%(닐슨코리아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향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했다. 서원(최강희)은 국정원 요원으로써의 임무와 길로(주원)를 향한 애틋한 마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상황. 거기에 길로의 저택 내 금고까지 털어야 하는 임무까지 맡으며 하루하루가 숨통을 조여오는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그녀의 부모 또한 녹록하지 않았다. 김판석(이한위)은 마을 이장으로써 자신의 안위와 권력 행세를 위해 서원에게 힘을 써달라며 부탁하지만 지금 서원에게 그런 요구가 눈에 들어올 리 만무하다.…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 케이블TV(MSO)인 ㈜씨앤앰(cable more)의 공감 버라이어티 ’쇼!3시봉’이 배출한 우리동네 명가수 2기 가수왕 안화자씨가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쇼!3시봉’ 노래자랑 코너인 ‘불러줘’는 이미 지역민들에게 ‘씨앤앰판 슈퍼스타K’로 자리 잡은 인기 코너이다. 가수의 꿈을 버리지 못한 주부들의 꿈을 이루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장원전인 ‘우리동네명가수 선발전’에 뽑히면 가수 등록뿐만 아니라 음반 제작 작업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지역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차별화된 요소들은 노래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의 관심과 도전을 이끌어 내며 지금까지 제3기 우리동네 명가수까지 배출했다. 안화자씨는 지난해 4월 27일에 열린 제2기 우리동네 명가수 선발전에서 염수연의 ‘사랑의 자리’, 조용필의 ‘상처’를 불러 대망의…
[kjtimes=김봄내 기자]주요 유통업체의 지난달 매출이 크게 줄었다.지식경제부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지난달 매출액 합계가 작년 1월보다 2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전했다.2005년 1월 매출 동향 조사를 시작한 이후 8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준 것이다.그간 판매 감소폭이 가장 컸던 것은 2009년 2월의 20.3%였다.지경부는 우선 설 연휴가 지난해에는 1월이었는데 올해는 2월이었다는 점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상황이 같았던 2010년 1월의 경우 대형마트 매출액이 전년보다 13.4% 줄었다.당시보다 매출 감소율이 더 높은 것은 경기침체와 자율·의무 휴업 때문으로 보인다.작년 1월과 비교한 상품군별 매출감소율은 식품이 26.5%로 가장 높았다. 의류 26.4%, 가전문화 24.5%, 가정생활 24.1%, 잡화 21.9%, 스포츠 9.0% 등의 순이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은 22~24일 본점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열어 해외 고가 브랜드를 30~80% 할인판매 한다고 21일 밝혔다.지방시와 에트로 등 75개 브랜드가 참여해 400억원 어치의 물량을 내놓는다.롯데는 최근 해외 고가 브랜드 매출에서 중국인 비중이 높아지자 에트로와 멀버리 등 중국인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의 물량과 할인혜택을 늘렸다.롯데의 경우 올해 춘제 행사(8~17)기간 중 중국인의 해외 고가 브랜드 매출 신장률이 320%를 기록하기도 했다.알뜰 소비 문화가 확산하면서 명품대전의 중국인 매출 비중도 증가했다.대표 중국 카드 은련카드 사용 기준으로 2년 전 2.7%에서 지난해 8월 15.4%로 크게 증가했다.이에 롯데는 중국어 통역요원을 전년보다 2배 늘리고 백화점 월간지 '애비뉴엘' 2월호를 중국어로 3000부 인쇄해 행사를 소개했다.김지은 롯데백화점 해외
[kjtimes=이지훈 기자]SK네트웍스가 의류 중심의 기존 패션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급성장 중인 컨템포러리 시장을 목표로 2년여의 기간 동안 야심차게 준비해온 신규 브랜드 ‘루즈 앤 라운지(rouge lounge)’를 론칭한 것. SK네트웍스에 따르면 ‘루즈 앤 라운지’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여성을 상징하는 ‘루즈’와 일터에서 돌아와 쉬고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라운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열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동시에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이 주된 타깃으로 제품은 가방, 신발, 소품류, 패션 주얼리 등으로 구성된다. ‘루즈 앤 라운지’ 제품은 최고급 이탈리아 소가죽, 리얼 파이톤(뱀피), 일 스킨(장어피) 등 독특한 고급 소재에 독창적인 디자인, 구조적인 형태감과 기능성을 더했다. 조준행 패션BHQ장은 “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21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인터브랜드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30대 브랜드의 자산가치는 94조3693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인터브랜드 일본법인이 지난해 발표한 일본 30대 브랜드 자산가치 128조9583억원의 7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기업별 브랜드 가치는 삼성전자가 37조202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자동차가 8조4522억원으로 2위, 기아자동차가 4조6240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지난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세계 100대 브랜드에 들었던 이들 3사의 브랜드 가치 총액은 50조2783억원으로 국내 30대 브랜드 전체 평가금액의 53%에 달한다.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생명보험(2조6030억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조7975억원), 삼성카드(1조1384억원), 삼성물산(1조996억원) 등 5개 삼성 계열사와 현대자동차
[kjtimes=임영규 기자] 불황이 장기화되자 보험사들이 너도나도 사명을 바꾸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차티스손해보험은 2013회계연도가 시작하는 오는 4월부터 AIG손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미국 AIG그룹이 2008년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실마리를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고서 세계적으로 이미지가 실추되자 당시 한국에 진출한 AIG생명과 AIG손보가 AIG 계열임을 숨겼다. AIA생명과 차티스손보로 각각 개명한 것. 그러나 AIG그룹이 최근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고 금융 위기 여파도 진정되자 본명을 되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AIG 간판을 다시 내걸고 불황기를 돌파하겠다는 의도가 큰 것으로 보인다. 우리아비바생명도 연내에 우리생명으로 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아비바생명은 2008년 우리금융과 영국계 아비바그룹이 LIG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