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가 중국에서 4년 내 연매출 10조를 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이랜드그룹은 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6년까지 중국에서 연 매출 10조·영업이익 2조를 내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하고, 현지직원 10만명을 고용하겠다는 '10-10-20' 중국사업 비전을 발표했다.현재 이랜드는 30개 패션 브랜드로 중국 231개 도시에서 6000여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매출은 2조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이랜드의 국내 패션 매출은 이보다 적은 1조800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성이 훨씬 큰 중국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이랜드는 중국에서 주력인 패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1위 자리를 꿰차고,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를 진출시키는 등 사업영역을 외식과 레저로 다각화할 계획이다.최종양 이랜드 중
[kjtimes=김봄내 기자]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12일 강원 양구에 있는 육군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나누기 운동' 행사를 열어 커피믹스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차'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사랑의 차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1991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까지 335개 군부대에 3448만잔을 전달했다.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5개 계열사도 이달중 각 자매부대에 '사랑의 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내년 뱀띠해 활약상이 기대되는 뱀띠 최고경영자(CEO)로 LS그룹 구자열 회장과 삼성생명 박근희 부회장이 꼽혔다. 12일 기업분석 전문기관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1000대 상장사의 뱀띠 CEO 현황을 조사한 결과 96명이 활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3년생이 71.9%(69명)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최근 LS그룹을 이끌게 된 구자열 회장이 돋보였다. 구자열 회장을 포함해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삼양 김윤 회장 등이 53년생 오너가 CEO에 해당했다. 53년생 전문 경영인중에는 최근 삼성 사장단 인사에서 승진한 박근희 부회장이 주목을 받는다. 금융업종 CEO 중에서는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 HMC투자증권 제갈걸 사장, 흥국화재 김용권 사장, 금호종합금융 오규회 사장 등이 뱀띠다. 석유·화학업종에서는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한화케미칼 방한홍 사장, KPX케미칼 이상목 사장, 한국쉘석유 하종환 사장 등이 뛰고 있다. 건설업종은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벽산건설 김남용 사장, KCC건설엄익동 사장, 서희건설 김팔수 사장의 활약이 내년에 기대를 모은다. 전기전자·반도체 업종에서는 삼성SDI 박상진 사
[kjtimes=견재수 기자]“내년까지 2조원을 확보하고 에너지기업으로 변신한다.”동양그룹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내년까지 에너지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바꾸겠다는 게 주요 골자다. 동양그룹은 12일, ‘고강도 경영개선과 사업재편에 관한 로드맵’을 확정하고 최고경영진 의지에 따라 실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동양그룹에 따르면 로드맵에는 동양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시멘트와 화력발전 이외 전 사업부문에 대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 내년 상반기까지 2조원의 유동성을 마련할 계획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다. 지주회사격인 ㈜동양은 유동화에 나설 예정이다. 주력 사업부인 레미콘과 가전사업부 동양매직, 섬유사업부 한일합섬을 매각하거나 자산 처분 등을 하겠다는 게 복안이다. 특히 로드맵에는 계열사인 동양
[kjtimes=이지훈 기자]11월 취업자 증가 규모가 35만명에 그쳐 1년2개월 만에 가장 적게 늘어났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11월 취업자 수는 2494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3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9월(26만4000명) 이후 최저치다.기획재정부는 향후에도 전반적인 고용 증가세는 지속하나 취업자 증가폭은 점차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높은 수준의 취업자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를 고려할 때 연말 취업자 증가폭은 30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취업자 증가 규모는 약 44만명 내외로 예상했다.11월 실업률은 2.8%로 작년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 수는 71만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000명 감소했다.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6.7%로 지난해 11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으나 25~29세 실업률은 6.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포인트 상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침체 탓에 올해 3분기에 10대그룹 비금융 상장계열사중 60%가 영업이익 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10대 그룹 비금융 상장 계열사 84곳의 금년 3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영업이익이 작년동기보다 증가한 기업은 40.5%인 34곳에 불과했다고 12일 밝혔다.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삼성SDI(767.9%)였다. 그러나 이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의 합병에 따른 일회성 이익(1조4350억원)이 반영된 규모다. 이를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익은 2065억원으로 22.8% 증가하는 데 그쳤다.실제 영업활동으로 이익 규모를 가장 많이 늘린 곳은 LG전자였다. 작년 3분기 2571억원에서 올해 3분기 1조177억원으로 295.7% 늘어났다.3위는 GS글로벌로 작년 3분기 169억원이던 영업이익이 379억원으로 124% 증가했다. 4위는 삼성전기(108.8%), 5위는 포스코그룹…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이 정권교체를 이뤄내도 20년 이상 이어지는 장기침체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삼성경제연구소 정호성 수석연구원은 12일 ‘총선을 통해 본 향후 일본경제’ 보고서에서 "자민당과 민주당 모두 경제활성화 공약을 내걸고 빠른 경기 회복을 주장하지만,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일본은 이달 16일 총선(중의원 선거)을 치른다. 장기 저성장에 시달리는 만큼 자민당, 민주당 모두 연 3% 이상의 성장을 목표치로 제시했다. 일본 언론은 자민당이 압승하며 정권이 교체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그러나 정 연구원은 "양당의 주요 공약들이 모두 시행돼도 장기불황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부정적 시각이 우세하다"라고 지적했다.그는 자민당이 공약 전면에 내세운 ‘대담한 재정투입’의 실효성에 의문을 표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연말 보너스 지급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12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지난 8~11일 국내 359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6.9%인 240개사가 '연말 보너스 지급계획이 없다'고 답했다.연말 보너스 지급계획이 있다고 한 곳은 77개사로 21.4%에 그쳤으며 나머지 42개사, 11.7%는 미정이라고 답했다.보너스 지급 기업들의 보너스 액수는 '기본급 대비 50% 미만'이 36.4%로 가장 많았으며, '50% 이상~80% 미만'은 27.3%, '80% 이상~100% 미만'은 3.9%였다. '100% 이상'은 32.5%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보너스액이 '줄었다'고 한 기업이 44.2%였으며 '비슷하다'는 32.5%, '늘었다'는 23.4%였다.한편 직장인 2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1.9%인 123명이 '연말 보너스를 기대한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48.0%인 59명은 보너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25일까지 본점 애비뉴엘에서 '그랜드 워치주얼리 페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행사에는 까르띠에, 위블로, 쇼메, 피아제 등 22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300여점, 600억원 규모 제품을 선보인다.특히 660여개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피아제의 '라임라이트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워치'가 미공개 컬렉션 대표 상품으로 공개된다.국내에 하나뿐인 예거 르쿨트르의 '와일드 로즈 워치'도 전시된다.롯데백화점은 불황에도 명품 시계 매출이 지난해 25%, 올해 2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재훈 부장검사)는 회삿돈 100억원대를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삼성전자 대리 B(30)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검찰과 삼성 측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리 부서에서 근무하는 B씨는 은행 전표 등과 관계 서류를 위ㆍ변조하는 수법으로 회사자금 100억원대를 빼돌려 대부분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도박 사이트를 통해 도박에 빠졌고 마카오에서 원정 도박을 하기도 했으며, 도박비용을 마련하고 빚을 충당하기 위해 회삿돈을 빼돌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 측은 내부 조사 결과 이 같은 비위를 적발해 지난달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서울 강남경찰서는 B씨를 구속한 뒤 이달 초 검찰로 송치했다.검찰은 B씨의 횡령 경위와 용처, 자금 규모 등을 확인한 뒤 기소할 방침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가 나이키의 대표 브랜드인 에어포스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되었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는 “스트리트, 농구, 힙합 문화의 대표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신발인 에어포스원의 탄생 30주년을 기념, 프로젝트 그룹 더 원스(THE ONES)를 발표하고 12일 오후 12시부터 에어포스원의 혁신적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갤러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더 원스에는 스타일 원(Style One)에 B.A.P(비에이피)를 비롯, 크리에이티브 원에 프라이머리, 이노베이티브 원에 미디어 아티스트 테오 박 등 총 5개 팀이 포함되었다. 에어포스원 30주년을 기념해 B.A.P(비에이피)를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한 나이키 측은 “데뷔 당시부터 차별화된 스타일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은 B.A.P(비에이피)가 향후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
[KJtimes=유병철 기자] 공연계의 조용한 돌풍 어반자카파가 연말콘서트에서 1만여 명의 팬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4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과 수원에서 펼쳐질 총 6회의 공연의 관객 수는 약 1만여 명에 달한다. 6연속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연말공연을 맞이한 어반자카파는 수원공연을 뒤늦게 결정하고 티켓을 추가 오픈하였다. 하루를 간격으로 서울(21, 22일)에 이어 수도권인 수원(24, 25일)에서 공연개최를 결정하기까지 소속사는 적지 않은 고민을 했으나 이런 고민도 잠시 수원 공연 또한 서울과 부산에 이어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자체 티켓완판 시간을 갱신하고 있는 어반자카파의 무서운 성장세에 공연계는 물론 음악관련 종사자들에게 어반자카파의 성공사례는 연말 공연가의 큰 화두가 되었다. 또한 어반자카파의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은 내년에 콘서트를 전국
[KJtimes=유병철 기자] 도시락밴드가 SK 코원 에너지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들었다. 소외계층과 행복과 나눔을 실천하고 새로운 노사문화의 정착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행복나눔 행사에 두산베어스의 투수 임태훈 선수와 개그맨 윤성한 등과 함께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도시락밴드는 데뷔곡 ‘거짓말’로 싸이월드 이달의 루키상을 수상 하였으며 두산베어스 김현수 선수와 임태훈 선수의 테마송을 불러 음악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인밴드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최근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실시한 세계 항공사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 부문 4위와 세계 최고 항공사 부문 11위를 차지했다. 매년 행해지는 스카이트랙스 어워드는 전세계 100개국 1800만 명 이상의 여행객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투표는 10개월간 전 세계 200여개 이상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여행객들이 직접 각 항공사의 탑승수속, 탑승, 좌석의 안락함, 객실의 청결도, 식음료,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직원 서비스, 안전 등 총 38개 항목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에미르샤 사타르 회장은 “매년 랭킹이 올라가고 수상 내용도 많아지고 있다. 이는 높은 서비스 표준으로 하늘에서 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모든 승객에게 최
米CNNテレビによると、米政府関係者は11日、北朝鮮当局に米国人男性が1カ月以上拘束されていると明らかにした。男性は北朝鮮に複数回の渡航歴のあるケネス・ペさんで、虐待は受けていないという。 北朝鮮は、人工衛星打ち上げと主張して、29日までに事実上の長距離弾道ミサイルを発射すると予告している。発射を強行すれば、国際社会の制裁圧力強化は必至のため、北朝鮮がペさんの身柄を交渉カードとして利用する可能性もある。 米国務省のヌーランド報道官は11日の記者会見で、「平壌のスウェーデン大使館を通じて北朝鮮国内の米国人の安全に対処している。それ以上はコメントできない」と述べた。 韓国紙・国民日報(電子版)によると、ペさんは40歳代で、北朝鮮観光の旅行会社を経営。11月3日、5人の客と4泊5日の日程で北朝鮮北東部の羅津に入った。客が持っていたパソコンのハードディスク内の情報を北朝鮮当局が問題視し、ペさんだけが平壌で取り調べ中とい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