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미성년자가 보유한 주식이 지난해 말 현재 4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편법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와 국세청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주식을 보유한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9만2000명이었다. 이러한 수치는 1년 새 4배 급증한 규모로 주식시장 전체 주주의 1.8%에 해당한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3조9510억원이었으며 당시 시가총액의 1.4%였다. 1인당 평균 4295만원을 보유한 셈이다. 미성년자 주주들의 보유액은 2004년 3700억원에서 2009년 7500억원, 2010년 1조1290억원에 이어 작년 4조원으로 껑충 뛰었다. 작년 말 미성년자 주주들의 보유액은 20~24세(1조1820억원)와 25~29세(3조4980억원) 연령층보다 많았다. 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편법으로 주식이 악용되고 있기 때문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중겸)이 Block Sale을 통해 한전KPS 보유지분 5% (225만주)를 할인율 3.92%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각함으로써 1,1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지난 10일 장이 종료된 후 진행 됐으며, 이번 매각으로 한전KPS 보유지분은 75%에서 70%로 줄어들었다. 한전은 지난 4년간의 적자를 탈피하고 올해 반드시 흑자를 달성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초긴축경영의 일환으로 내부적인 고강도 자구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출자지분매각은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한 자구노력의 대표적인 방안으로 추진되어 온 사항으로, 한전의 자구노력이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전은 이번 매각대금을 통해 부족자금의 일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매각이익 882억원이 재무제표에 직접 반영됨으로써 흑자 달성에 한걸음…
[kjtimes=견재수 기자] 사용중 부작용이나 결함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가 확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이유로 소재파악이 필요한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기존 9개에서 15개 품목으로 확대·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품목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국민이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제조·수입업체는 제조·수입·판매·임대·수리내역에 대한 기록을 작성 및 보존해야 하고, 의료기관은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환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하도록 관련기록을 관리해야 한다. 현재 미국은 19개 품목, 일본은 8개 품목을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추적관리대상 의료기
[kjtimes=견재수 기자] 인피니티가 M30d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10개 인피니티 전시장에서비교 시승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국 시승회에서는 M30d 뿐만 아니라, 유럽 디젤 세단(BMW 520d)과의 비교 시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M30d만의 ‘절대우위’ 요소를 소비자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국내 진출한 일본 자동차 메이커 최초의 디젤 세단 M30d는 인피니티 특유의 성능과 디자인 요소에 3.0L V6 터보 디젤 엔진 탑재로 성능과 연비 모두를 충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동 변속을 지원하는 7단 트랜스미션과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238/3,750(ps/rpm), 최대토크 56.1/1,750~2,500(kg.m/rpm)의 강력한 퍼포먼스는 물론, 13.1km/ℓ (신 연비 기준 11.7km/ℓ)에 이르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기록한다. 여기에 실내 온도, 통풍, 냄새, 습도를 실시간으
[kjtimes=견재수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10억 원 상당의 완성차 및 엔진 등 연구 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교보재 기증식에는 쌍용자동차 기술개발부문장 이재완 부사장과 전국직업전문학교협회 김영복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쌍용자동차는 ‘체어맨W’와 ‘코란도 C’, ‘로디우스’와 ‘액티언스포츠’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됐던 시험차량 9대, 가솔린엔진 16대, 디젤엔진 99대 등 총 120여 점, 10억 원 상당의 교보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교보재는 전국 14개 고등학교와 직업전문학교, 4개 대학교는 물론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총 19개 자동차 관련 교육 및 연구기관에서 실습용 교보재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국내 자
[KJtimes=유병철 기자] 명실상부, 한국 관객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대작 ‘아이다’가 다시 돌아온다.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뮤지컬이자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 콤비로 탄생한 뮤지컬 ‘아이다’가 오는 2012년 12월 2일부터 2013년 4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다시금 그 위용을 떨칠 예정이다. 지난 LG아트센터와 성남아트센터 단 두 번의 공연으로 총 398회 공연 동안 260억 매출, 38만 관객의 신화를 이룩한 뮤지컬 ‘아이다’가 그 세 번째 공연장으로는 한국 최고의 뮤지컬 전용극장 디큐브아트센터를 선택하여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05년 공연에 이어 실로 오랜만에 서울에 입성하는 공연이기에 초심을 되새기며 극장 선택에도 신중을 기했다. 개관한지 1년이 갓 넘은 디큐브아트센터는 짧
[KJtimes=유병철 기자] 신인배우 송지현이 오는 9월 16일 방영예정인 ‘뱀파이어 검사’ 시즌2 제2화 ‘Good Luck’편에서 미신 때문에 얼울한 죽임을 당하고 미궁 속에 빠져 살인의 이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중심에선 인물 오민영 역으로 출연한다. 송지현 소속사 재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지현은 묘한 분위기의 매력으로 감독의 눈에 띄어 캐스팅 됐다”며 “극중 오민영의 환영을 따라 죽음의 단서를 찾아가는 점술가 역을 연기한 일본배우 요시타카 유리코와 함께 등장하며 극의 미스테리함을 더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첫 회 방송에서 1.8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1보다 더욱더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뱀파이어 검사’ 시즌2는 이번 2화에 출연한 일본배우 요시타카 유리코의 출연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가 자사의 소모품 교환 및 정기 점검 서비스를 연장해주는 ‘BSI(BMW 서비스 인클루시브)’ PLUS와 BMW 차량 보증 수리 기간을 연장하는 ‘워런티 PLUS’ 등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뉴 3 시리즈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는 9월 1일부터 적용된 서비스 연장 패키지의 적용대상을 뉴 3시리즈까지 확대하는 것과 더불어 서비스 연장 패키지의 가격을 기존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단 하이브리드 모델은 서비스 가입대상에서 제외된다. ‘BSI PLUS’ 는 기존 BSI 서비스 혜택을 기존 5년/10만Km에서 10년/15만Km로 연장해 차량점검 및 소모품 교환에 대한 BMW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욱 길게 누릴 수 있는 패키지로, ‘BSI PLUS’의 주요 서비스는 차량 정기 점검 서비스, 엔진오일(오일보충 서비스), 브레이크 오일, 에어필터, 마이크로필터, 스파크 플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금일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방침에 따라 제품 판매 가격에 이를 반영한다. 이에 따라, 2013년식 모델을 포함하여 현재 판매중인 포드/링컨 전 모델에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 소비자가 기준 최고 70만원 가량의 가격인하 효과가 발생할 예정이다. (모델에 따라 인하금액 다름) 이번 인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9월 11일 판매분부터 즉시 적용되며, 12월 31일까지 지속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1년간 대구광역시의 미분양 감소량이 전국 최다를 기록하며 신규분양시장에도 실수요자들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발길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수년간 건설사들의 무덤으로 불릴 만큼 미분양 적체로 악명이 높았으나, 그간 신규아파트 공급 부재와 전세값 상승등의 요인으로 실수요자들이 신규 아파트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7일 개관한 ‘대구 복현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도 늦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말 포함 3일 동안 약 2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오픈 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견본주택 입장에만 2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입장 후에도 40분 이상 대기해야 내부 세대를 관람할 수 있는 등 ‘줄서기’ 광경이 연출됐다. 대우건설 최승일 분양소장은 “중소형위주 평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 두차례 태풍(볼라벤,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유실된 토지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50% 감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수해를 입은 대지와 농지 등 전국 모든 사유토지로 주택피해로 인해 건물 신축을 위한 지적측량, 하천가 침수나 둑이 유실되어 토사유입으로 경계가 불분명한 토지의 경계복원측량, 시설물의 위치확인을 위한 현황측량 등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태풍피해자는 복구에 필요한 측량신청 시 관할 시·군·구청장이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지적측량수행자(대한지적공사)에게 제출하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의 수해, 폭설, 산불, 연평도 피폭지역 등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측량수수료를 감면하는 것은 2010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最高検察庁の中央捜査部傘下の貯蓄銀行不正合同捜査団 (団長チェ・ウンシク部長検事)は、退職金の支給名目で銀行に数億ウォンの損害を与えた疑い(業務上背任)でイム・ソク(50ㆍ拘束起訴)ソロモン貯蓄銀行会長を追加起訴したと11日明らかにした。 合同捜査団はまた、銀行の資金を横領したり、不良債権などで銀行に損害を与えた疑いなどでソロモン貯蓄銀行ジョン某(55)代表など系列銀行の経営陣4人を一緒に起訴した。 合同捜査団によると、イム会長は今年3月、銀行の金融当局の営業停止措置が迫って来ると、役員の退職金規定を改正して、ソロモン貯蓄銀行と系列の釜山・湖南ソロモン貯蓄銀行から退職金名目で計9億6000万ウォンを取りまとめた疑惑を受けている。 イム会長は、退職金の支給には株主総会の決議を経ることされているうえ、退職死亡した場合にのみ受領が可能で、退職金も在職期間1年を基準として給与1カ月分受けることになっており、従業員をさせて規定まで変えたことが分かった。 ジョン代表もこんな風にソロモン貯蓄銀行から3億4000万ウォンの退職金を得たことが分かった。 ジョン代表はまた、湖南ㆍ釜山ソロモン貯蓄銀行の前代表たちと一緒に、昨年9月に、将来の貯蓄銀行キム・チャンギョン(55、拘束起訴)会長側に300億ウォンの融資をしてくれた疑いも受けている。 現行法は、相互貯蓄銀行が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9,154억원, 공급 건수는 2만 6,636건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금년 8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2012년 7월보다 3.3%(8,858억원→9,154억원) 증가했고, 공급건수도 3.0%(2만5,864건→2만6,636건) 늘었다. 또 전년 동기인 2011년 8월 대비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4.4%(8,765억원→9,154억원) 증가했다. 이중 신규 공급액은 0.7%(6,793억원→6,841억원) 증가해 소폭 늘어난 반면,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17.2%(1,973억원→2,313억원)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컸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8월에는 신규 공급액보다 만기연장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본격적인 가을철…
[kjtimes=김봄내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가수 싸이의 열렬한 팬이라고 공개했다.정 부회장은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렵게 받은 싸이의 싸인"이라며 싸이로부터 받은 사인 사진을 올렸다.정 부회장은 재작년 신세계 1년차 대상 사원연수에 초청 가수로 온 싸이와 인연을 맺은 뒤 지난달 열린 콘서트에도 참석했다.싸이는 "투 정용진씨"라고 적은 뒤 사인을 하고 그 아래 큰 글씨로 "열심히 하세요!"라는 말을 남겼다.정 부회장은 이에 대해 "싸이의 말대로 열심히 하련다"라며 "화이팅, 넌 정말 한국을 대표하는 사나이"라고 싸이를 응원했다.신세계는 올해 사원연수에도 싸이를 초대가수로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AグループのB会長が系列会社であるC社の子会社であるD社の株式売却推進に乗り出し、その背景に関心が集まっている。財界好事家たちはB会長のこのような歩みが、景気低迷の長期化と無関係ではないんだと分析している。 好事家たちによると、B会長は先日、D社の株式49.9%の売却を決定し推進に乗り出したという。 D社はAグループの系列会社であるC社が100%出資している子会社だが、このうちの半分ほどを売るというのだ。好事家たちは景気低迷が長期化し、保有株式を売却し、現金を確保しようとする企業が増えている中、Aグループも子会社株式の売却を通じて資金確保に出たと分析している。Aグループの関係者はこれと関連し、"持分売却推進は事実であり、代金規模は1140億ウォン程度"としながら"確保した現金を財務構造の改善と新成長動力の確保に使用することを知っている"と耳打ち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