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문제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말 한마디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관련한 주식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현재 코스닥시자에서 안랩은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6%(1900원) 오른 10만96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잘만테크는 2.62%(90원), 케이씨피드는 2.35%(70원) 상승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문 고문이 안 교수와의 협력을 언급하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 문 고문은 지난 8일, 대전에서 있었던 고 정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의 빈소를 찾아 “정권 교체를 위해 저와 힘을 모으게 될 것으로 본다”며 “이는 제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문 고문의 이러한 발언은 이날 빈소에서 기자들이 안 원장의 민주통합당 경선 참여 가능성에 대한 답변으로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전력 김중겸 사장은 지난 7월 6일, 서부전선 최전방 접적지역인 백령도를 방문하여 도서지역의 전력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해병 군부대를 위문했다. 사창립일을 맞아 백령도를 방문한 김중겸 사장은 백령발전소를 찾아 최전방부대 전력수급 현황과 연료탱크, 대피시설 등 전력시설 방호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군 장비와 설비가 IT화, 현대화되어 안정적 전력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전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여 무결점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중겸 사장은 백령발전소 방문에 이어 천안함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해병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200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국방분야 전력공급의 중
[kjtimes=김봄내 기자]스무디즈코리아(대표 김성완)가 스무디킹 미국 본사를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인수 금액은 미화 5000만 달러이다. 이에 따라 스무디즈코리아는 전 세계 700여 개 매장에서 2500억 원의 매출(2011년 기준)을 올리는 글로벌 음료 회사로 탈바꿈하게 됐다.회사 관계자는 "영국 스탠다드 차티드가 운영하고 있는 사모펀드 SCPE(Standard Chartered Private Equity), 국민연금 등으로부터 총 580억 원을 투자 받아, 한국시간으로 지난 7일 최종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음료업계에서 해외 본사를 한국법인이 인수한 것은 스무디즈코리아가 최초"라며 "커피 일색의 국내 음료시장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스무디즈코리아는 2003년 명동에 스무디킹 1호점을 오픈하며 국내에 최초로 스무디에 대해 알린 이후, 9년간 연평균 60% 이상의…
[KJtimes=심상목 기자]그야말로 자영업자들의 반란이다. 수수료율을 두고 신용카드사와 대립각을 세워온 자영업자들이 이번엔 카드사와 손잡고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특히 보다 많은 혜택으로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여신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전국 250만 자영업자들은 신한카드·삼성카드와 손잡고 골목상권 우대카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는 8월에는 이와 관련한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신용카드는 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자영업자 380만명 가운데 250만명의 동의를 얻어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포인트 적립과 세제 혜택,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대형마트로 쏠린 소비자를 끌어들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해양부는 개발제한구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7월9일부터 19일까지(11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지방국토관리청 등 총 58을 투입해 전국 13개 시·도 및 9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엄정한 단속을 위해 타 시⋅도 지역에 교차점검(Cross-Checking)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무허가건축, 불법 용도변경, 불법 물건적치, 불법 토지형질변경, 위법 시공 등으로 불법실태에 대한 철저한 단속이 이루어질 전망이다.국토해양부는 개발제한구역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해마다 1~2차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개발제한구역 관리강화를 위해 불법행위에 대한 이행 강제금을 도입하고 2010~2011년에 걸쳐 전국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건축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스마트폰의 판매가격이 대부분의 해외 주요 국가들에 비해 수십만원 비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용역으로 작성한 '이동통신 시장 단말기 가격형성 구조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애플 아이폰 4S(32GB)의 판매가는 한국에서 81만1000원이었으나 한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평균 57만9000원이었다. 한국에서 23만2000원이나 높은 것이다.아이폰4S의 국내 판매가는 16GB의 경우 67만9000원으로 해외 평균(43만원)보다 24만9000원 높았으며 64GB 역시 국내 판매가가 94만2600원으로 해외 평균(72만5000원)보다 21만7600원 비쌌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나 HTC의 센세이션도 마찬가지였다. 갤럭시S2의 한국 판매가는 73만7000원으로 해외 평균(39만9000원)보다 33만8000원이나 비쌌고 센세이션의 경우 한국 판
[kjtimes=김봄내 기자]토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김선권 대표가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글로벌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전문경제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고 글로벌 진출에 대한 모델을 제시한 대표적인 기업과 전문경영인을 선별해 시상하는 제도다.김 대표는 "올해는 카페베네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중요한 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카페베네만의 커피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카페베네는 2012년을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올해 초 뉴욕과 베이징에 진출한 바 있다.최근에는 중동을 비롯해 필리핀과 일본 등 동남아시
[kjtimes=이지훈 기자]1인 창무극으로 잘 알려진 공옥진 여사가 9일 오전 4시 49분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공 여사는 지난 199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전남 영광에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는 1931년 전남 영광 출신으로 1945년 조선창극단에 입단한 이후 평생 무용가의 길을 걸어왔다. 전통 무용에 해학적인 동물 춤을 접목해 '1인 창무극'을 만들어내 수십 년간 공연으로 서민들과 함께했다. 그의 춤은 공식 문화재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2010년 5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빈소는 전남 영광 농협장례식장 2호실.…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系列会社に有利な条件で仕事をまとめてあげたSKグループに346億ウォンの課徴金が賦課された。 公正取引委員会は、系列SI企業であるSK C&Cを不当支援したSKグループの7社の系列会社に是正命令を下し、課徴金を賦課したと発表した。 SKテレコム(249億8700万ウォン)、SKイノベーション(36億7800万ウォン)、SKネットワークス(20億2000万ウォン)、SKマーケティングアンドカンパニー(13億4500万ウォン)、SK建設(9億5500万ウォン)、SKエネルギー( 9億500万ウォン)、SK証券(7億7100万ウォン)に課された課徴金の合計は346億6100万ウォンである。 公正取引委員会は、SKグループの7社の系列会社がSK C&Cに2008年から今年6月まで1兆7714億ウォンを支給しながら、業界の慣行よりもはるかに多くのお金を出したと説明した。 問題になった部分は、SI会社のサービス料の中で最も大きな比重を占める人件費の単価である。知識経済部が告示している単価より低くなるようにする業界慣行に従わず、SK C&Cに有利に策定したのだ。 SK系列会社が出した人件費の単価は、SK C&Cが非系列企業との取引時に受けた人件費単価より9〜72%高かった。他の大企業系列SI会社と比較しても11〜59%高い水準だった。 SKテレコムが電算装備
[kjtimes=イ・ジフン記者] 大宇エレクトロニクスは、今年に業界で初めてリリースした大容量の3ドア冷蔵庫"クルラセキューブ"が累計販売5000台を突破したと9日明らかにした。これは今年4月のリリース以来10週ぶりのことである。クルラセキューブの人気に力づけられて大宇の大型冷蔵庫製品(700ℓ以上)の販売量は前年より2倍以上成長した。またクルラセキューブは、今年の大宇総合大型冷蔵庫製品の売上高の30%以上を占め、割合が増えている。この製品は、既存の両開き冷蔵庫と違って、左側の冷凍スペースと共に右側の冷蔵スペースが上·・二の部分に区分される。上部は独立した冷蔵スペースに、下端部は、キムチ冷蔵庫を備えた"スペシャルキューブ"スペースとして活用が可能である。大宇エレクのベク・ギホ冷気事業部長は"大宇3ドア冷蔵庫クルラセキューブは既存の大容量製品との差別化された構造とデザインで顧客満足を極大化させて売り上げを伸ばして牽引している"と話した。…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流通系A社のB会長の気持ちがおだやかではないという噂が広まっている。司法当局の捜査で相当な精神的苦労をしたことも足りなく、今は社員の精神的苦労(?)まで考えなければいけないからという。財界の好事家によると、A社の内部では最近、従業員がウリ社株私のせいで頭を悩ませているということだ。 A社の売却優先交渉対象者選定後、株価が下落し、ウリ社株が大ヒットどころか、元金ももらえなくなったというのがその理由に挙げられたという。何よりも売却優先交渉権者として私募ファンド(private equity fund)であるCが選ばれた後、株価が連日下落し、従業員の悩みも深まっているという裏話だ。実際、昨年半ばA社の社員たちは、IPOを通じて、ウリ社株150万株(6.3%)を割り当てたとする。このとき、個人別では、少なくは500週4,000株を取得したというのだ。A社の関係者はこれについて、 "当時の公募が5万9000ウォンだったため、従業員1人当たり3000万ウォンで、最大2億5000万ウォンまで投資したもの"としながら"ここに、過去1年間提供していたウリ社株を担保にしたローンの利子をサポートこの近くの前面となる予定であるため、社員は、利子まで本人が負担すべき版"と不機嫌な声を出した。…
[kjtimes=이지훈 기자]대우일렉트로닉스는 올해 업계 처음 출시한 대용량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가 누적판매 5000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10주만이다.클라쎄 큐브의 인기에 힘입어 대우일렉의 대용량 냉장고 제품(700ℓ 이상) 판매량은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또 클라쎄 큐브는 올해 대우일렉 전체 대용량 냉장고 제품 판매량 중 30% 이상을 차지하며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이 제품은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달리 왼쪽 냉동 공간과 함께 오른쪽 냉장 공간이 상·하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상단부는 독립 냉장공간으로, 하단부는 김치냉장고가 내장된 '스페셜 큐브'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대우일렉 백기호 냉기사업부장은 "대우일렉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는 기존 대용량 제품들과 차별화된 구조와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最高裁判所2部(主審キム・ヨンドク大法官)は、株価を操作して不当利得を取りそらえて会社のお金数百億ウォンを横領した疑い(証券取引法の違反・特定経済犯罪加重処罰法上横領など)で起訴されたLG家3代のグ・ボンヒョン(44)前エクサイエンシ代表に懲役3年を言い渡した原審を確定したと9日明らかにした。裁判所は、"有価証券届出書に虚偽事実を記載して、不当な利益を得ようと、企業の広報資料を通じて虚偽事実を流布した事実が認められると、この原審判決は正当だ"と明らかにした。グ・ジャギョンLGグループ名誉会長の甥であるグ氏はエクサイエンシ代表であった2007年、新素材の専門企業を買収する過程で虚偽の事実を広める手法で株価を操作して139億ウォンの不当利得を取りそらえて知人たちに114億ウォンの利益を見るした疑いなどで拘束起訴された。また、従業員の名義でローンを使うこと騙して765億ウォンの会社のお金を横領し、犯行を隠すために送金証を偽造するなど、会計書類を操作して、外部監査人に提出した疑いも受けた。 1審は控訴事実をほとんど有罪と認めて懲役4年を宣告したが、2審は一部の容疑を無罪と見て、懲役3年減刑した。…
[kjtimes=임영규 기자]유통업계인 A사 B회장의 심기가 요즈음 상당히 좋지 않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사정당국의 수사로 한바탕 마음고생을 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임직원들의 마음고생(?)까지 생각해야 해서라고 한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A사 내부에선 최근 임직원들이 우리사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이다. A사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우리사주가 대박은커녕 본전 찾기도 힘들어졌다는 게 그 이유로 꼽힌다고 한다. 무엇보다 매각 우선협상자로 사모펀드인 C가 선정된 이후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직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작년 중반 A사 임직원들은 IPO를 통해 우리사주 150만주(6.3%)를 배정받았다고 한다. 이 때 개인별로는 적게는 500주에서 많게는 4000주를 취득했다는 것이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당시 공
[kjtimes=김봄내 기자]계열사에 유리한 조건으로 일감을 몰아준 SK 그룹에 346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 SI 업체인 SK CC를 부당지원한 SK그룹 7개 계열사에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249억8700만원), SK이노베이션(36억7800만원), SK네트웍스(20억2000만원), SK마케팅앤컴퍼니(13억4500만원), SK건설(9억5500만원), SK에너지(9억500만원), SK증권(7억7100만원)에 부과된 과징금 합계는 346억6100만원이다.공정위는 SK그룹 7개 계열사가 SK CC에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1조7714억원을 지급하면서 업계 관행보다 훨씬 많은 돈을 냈다고 설명했다.문제가 된 부분은 SI 업체의 서비스요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단가다. 지식경제부가 고시하는 단가보다 낮도록 하는 업계 관행을 따르지 않고 SK CC에 유리하게 책정했다는 것이다.SK 계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