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준기가 일본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하이터치회’를 통해 일본 팬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기는 지난 22일 요코하마의 국제여객터미널 오오산바시 홀에서 팬클럽을 대상으로 판매된 선행판이 오리콘 데일리 1위를 차지한 싱글 '듀서(DEUCER)’의 발매기념으로 80여 매체가 참가한 기자발표회를 연 직후에 팬들과의 ‘하이터치회’를 열었다. 이날 ‘하이터치회’에는 A, B, C, D의 4개 블록으로 나누어 오후 1시부터 각 회마다 약 2500명 전후의 팬들이 운집했고 이준기는 한 명 한 명 양손을 마주치고 인사를 나누면서 시종일관 기쁜 표정을 잃지 않았다. 최근의 개인 트위터에서 늙지 않고 끊임없는 열정을 주고 받는 본인과 팬들을 지칭하여 뱀파이어 대장과 뱀파이어들이라고 쓴 것을 반영한 듯, 일부 팬들은 검은 망토 등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9년 동안 라면값 을 담합한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등 4개 라면 제조·판매사에 1354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4개 업체에 과징금과 함께 담합 금지명령과 정보교환 금지명령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업체별 과징금은 농심이 1077억65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삼양식품(116억1400만원), 오뚜기(97억5900만원), 한국야쿠르트(62억7600만원) 순이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01년 5월~7월 가격 인상부터 2010년 2월 가격 인하 때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각사의 라면제품 가격을 정보교환을 통해 공동으로 인상했다.가격인상은 국내 시장점유율이 70%나 되는 농심이 주도했다.농심이 가장 먼저 가격인상안을 마련해 해당 정보를 다른 업체에 알려주면 같거나 유사한 선에서 가격이 올라갔다는 것이다.이들이 교환한 정보는 가격인상
[kjtimes=견재수 기자] 북미의 GM‧크라이슬러, 유럽의 BMW‧폴크스바겐‧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메이커로의 부품수주 확대를 통해 해외 자동차 선진시장으로의 수출에 집중하던 현대모비스가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도 현지영업을 강화하며 투-트랙(Two-Track) 수출전략을 통한 시장다변화에 본격 나섰다. 현대모비스(www.mobis.co.kr)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시장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델리지역에 현지 완성차메이커 대상 부품 수주영업을 전담하는 인도영업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기존에 북미(디트로이트)‧유럽(독일)‧일본(동경)‧중국(상해)에 영업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인도에도 영업사무소를 설립하게 됨에 따라,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을 아우르는 독자적 글로벌 영업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이번 인도사무소 개소는 기존 선진시장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ㆍ기아차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나란히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뛰어난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현대ㆍ기아차는 국내 최초 자동차 부문에서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차 K5 하이브리드가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여 제품의 생산ㆍ사용ㆍ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파악해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제품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통해 최소탄소배출량 기준을 만족하고, 기존 제품 대비 4.24% 이상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킨 제품에만 주어지는 친환경 인증이다. 이번에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가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현대·기아차는 차량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산출ㆍ관리하는 시스템과 친환경 녹색경영을 또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기아차 K5 하이브리드는 제품의 생산ㆍ사용ㆍ폐기 등 전과정에서 각각 약 18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평가되어 최소탄소배출량 기준을 만족했고, 기존의 가솔린 차량(수동변속기 사양) 대비 약 28%의 탄소배출량을…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신형산타페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21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SUV 신형 ‘싼타페(Santa Fe)’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4월 중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폭풍의 생성과 소멸 속에서 빚어지는 자연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뜻하는 ‘스톰 엣지(Storm Edge)’를 콘셉트로 해 디자인됐다.신형 ‘싼타페’는 LED 포지셔닝 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갖췄으며, 최고급 공법을 사용해 질감과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 ‘19인치 알루미늄 휠’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할 수 있도록 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20~30대 직장인들의 첫 종자돈을 굴리는데 적합한 월복리 정기예금인 ‘KB국민첫재테크예금’을 3월 22일부터 판매한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20~30대 고객들이 효과적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기예금으로 월복리로 이율을 적용해 금리혜택을 높였다. 여기에 국민은행의 20~30대 고객 대상 패키지 상품을 보유하거나 KB국민은행으로 급여이체를 하는 경우 우대이율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기본이율은 연3.8%(1년제 기준)로 월복리 효과를 감안하면 연3.87% 수준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은행의 적립식예금을 만기해지하고 1개월 내에 ‘KB국민첫재테크 예금’에 가입하거나 ‘KB국민첫재테크적금’ 등 KB국민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20~30대 패키지 상품을 보유, 국민은행으
[KJtimes=유병철 기자]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한 콜라겐 함유 고영양 앰플 에스테틱 화장품 전문브랜드 A.H.C는 피부의 윤기와 탄력을 살려주는 고영양 앰플인 리얼 콜라겐 앰플을 출시했다. 리얼 콜라겐 앰플에는 피부 진피층의 70%를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 아데노신 및 베타글루칸이 함유되어 20대 이후로 탄력이 떨어지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볼륨을 살려준다. 고보습 앰플 포뮬라로 부드럽게 발리며 끈적임 없이 스며들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는 고보습 고영양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캐세이패시픽그룹의 프리미엄 항공사 드래곤에어가 오는 5월 1일부터 제주-홍콩간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드래곤에어 제주발 홍콩행 항공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 5분, 화요일 오후 3시 5분에 출발한다. 그리고 홍콩발 제주행 항공편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50분, 화요일 오전 9시 15분에 출발한다. 이번 취항으로 그동안 제주에서 홍콩을 가려면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돼 제주도민의 홍콩 여행이 더욱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홍콩과 중국 여행객들의 제주 여행도 늘어날 전망이다. 클라렌스 청 드래곤에어 한국 지사장은 “드래곤에어 제주 취항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분들을 비롯해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제주 지사, 한국공항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걸그룹 최초로 8박 9일 해외무전여행 기간 동안 100억 보험에 가입한다. 티아라 멤버들은 8박 9일간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베네치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그리고 다시 밀라노로 이동하며 무전여행을 떠나는 만큼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을 미연에 보호하는 차원으로 100억 보험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티아라가 8박 9일 유럽행 비행기에 오를 때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프로듀서를 맡게 된 배우 황지현, 이해인, 최수은, 슈퍼모델 김혜지가 속한 신인 7인조 걸그룹도 로드무비 촬영차 함께 유럽으로 출발, 티아라와 무전여행에 동참한다. 신인 7인조 걸그룹은 뮤직비디오계의 거장 차은택 감독, 트렌디한 패션 사진작가 조세현, 티아라 전 멤버들, 그리고 20명의 스태프들이 함께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해외 올로케인 10억 프
[KJtimes=김필주 기자]수협은행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차별 없는 능력중심의 사회구현에 기여하고자 고졸 특별채용을 실시한다. 22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채는 올해 상반기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규직 및 영업점 텔러직을 포함 총 100여명을 채용한다. 수협은행은 전체 인원의 20%를 지방 영업점 소재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채용해 소재지 영업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지난 12일부터 실시한 정규직 행원 서류접수에 총 6000여명의 지원자가 응시하여 1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공인회계사 및 감정평가사 등 고급 자격증 소지자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능력중심의 공정사회 구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하나의 가치, 하나된 힘, 최고의 협동조합…
[KJtimes=심상목 기자]하춘수 대구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22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이날 제55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하춘수 은행장을 재선임됐다. 하 행장은 지난달 DGB금융지주사의 자회사 CEO후보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천돼 이날 주총에서 임기 3년의 차기 은행장으로 선출됐다. 하 행장은 재선임 결정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과 함께 다시 한번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아 프로축구단 대구FC에 자동차를 기증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주총에서 당기순이익 399억원의 2011년도 결산 재무제표를 확정했으며 안충영 중앙대 국제대학원 석좌교수가 사외이사에 연임됐고 신임 사외이사로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인 김중기 변호사가 선임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 글로벌이 한·일 스포츠센터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려는 일본 Sports Club NAS社와 업무공조를 강화한다.지난 3월 20일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 사업부문은 일본 Daiwa house Group의 계열사인 Sports Club NAS社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과천에 있는 코오롱그룹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식에는 코오롱글로벌 안병덕 대표이사와 Sports Club NAS社의 요시나리 시바야마 (Yoshinari Shibayama) 대표이사 등 양사의 임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하였다.양사는 금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센터 시설의 공동 운영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에서의 스포츠센터 운영,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 사례를 발굴하고 발전해 나가기로 하였다.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과 Daiwa house Group은 유사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이
[kjtimes=견재수 기자] 조선대학교재단 A 前 이사가 특경법 위반(사기) 및 변호사법 위반으로 검찰에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A 전 이사는 학교병원의 장례식장 운영권을 빌미로 각기 다른 피해자 B씨와 C씨에게 총 8억 5000만원을 가로챘으며, 이 가운데 C씨에게는 세관에 압류된 원유를 통관시키기 위해 별도의 청탁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3000만원을 추가로 수수한 혐의다.구체적으로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A 전 이사는 지난 2010년 10월경 피해자 B씨로부터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을 준다고 속여 3억 5000만원을 먼저 가로챘다. 2011년 8월경에도 피해자 C씨에게 “조선대에 대한 표적감사를 통해 현 총장을 퇴진시키고 조선대를 되찾을 경우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을 줄테니 로비에 사용할 5억원을 빌려달라”고 한 뒤 5억원을 자신의 아들의 통장으로 송금 받
[kjtimes=イ・ジフン記者] 東遠F&Bがコーヒー専門フランチャイズであるハルリスと手を取り合って、缶コーヒー市場に進出する。 東遠F&Bはアメリカーノ、カフェラテ、カフェモカなど3種の缶コーヒーを発売すると22日明らかにした。カフェラテとカフェモカは動員に幼いフードの原油を加味した東遠F&Bは説明した。東遠F&Bは、缶コーヒー発売に続き本、ポーチなどの"RTD(Ready-To-Drink)"製品を追加で出す計画だ。先月末にはプルミル(旧ロッテ牛乳)がカフェベネと提携して、コーヒー牛乳の市場に進出し、前に2009年には、比較対象もカフェベネと提携し、缶コーヒー市場に足をかけるなどの食品メーカーの缶コーヒー市場への進出が相次いでいる。…
[KJtimes=심상목 기자]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33개 금융사를 상대로 근저당권설정비 반환 2차 소송을 서울중앙법원 등 전국 법원에 제기했다. 22일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은행 등 금융사를 대상으로 또다시 33개 금융사 486건의 부동산 담보대출건에 대해 15억 원의 부당이득 반환소송을 공동으로 제기했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한 피해자가 3000명이 넘어서 전체 원고단은 6000명이 넘어섰다. 근저당권설정비반환 소송은 은행 등이 제반 비용을 소비자에게 부담시킨 ‘여신거래기본약관’이 불공정 약관으로 대법원 판결(2010.10.14선고 2008두23184)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자 금소연이 1차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어 소비자원에서도 소송을 지원하고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은행약관 개정권고와 대법원 확정판결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은행 등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