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인 작가의 밀리언셀러 소설 '가시고기'가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방송된다.산케이스포츠는 2일 후지TV가 한국의 인기소설 '가시고기'를 원작으로 드라마 '굿라이프-아리가토, 파파. 사요나라'를 제작, 오는 4월부터 방송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드라마에서 아버지 역을 맡은 배우 소리마치 다카시(反町隆史)는 "일본에서 영상으로 만들어져 너무 기쁘다"면서 "아버지와 아이의 사랑이 애틋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에 매우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각막을 팔아 백혈병에 걸린 자식을 구하고 자신은 간암으로 죽어가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가시고기'는 2000년 출판 된 이래 2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연극으로도 만들어져 많은 감동을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인기 걸그룹 카라의 DVD가 일본 오리콘 순위에서 종합 9위를 차지했다.2일 오리콘뉴스는 지난달 26일 선보인 카라의 DVD박스 세트 'KARADISE 2011~SEASON'S GREETING FROM THAI'가 발매 첫주 1만 개가 팔려 7일자 오리콘 주간 DVD랭킹 종합 9위에 올랐다면서 카라가 음반이 아닌 영상작품으로 종합 톱1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카라가 지난해 9월 선보인 블루레이 디스크(Blu-Ray Disc) 'KARA VACATION'은 오리콘 주간 BD랭킹에서 아이돌 이미지 부문 1위, 종합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카라 일부 멤버의 전속계약 논란 속에서도 지난해 11월 선보인 첫 정규 앨범 '걸스토크'도 7일자 오리콘 주간 앨범랭킹 4위를 차지, 4주 연속 톱5를 지키고 있다. 유구치리키 기자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일본에 과거 청산을 통한 관계정상화를 촉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1일 게재한 논평에서 "우리 민족은 일본이 과거에 범한 죄악을 하루라도 빨리 청산해 우리와의 비정상적인 관계가 종식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일본이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통해 관계 정상화로 나서도록 일본에 요구한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북한은 올들어 북-일 관계 개선에 의욕을 보이고 있는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외무상의 발언을 평가하는 등 대화 공세를 펴고 있다. 마에하라 외무상은 지난달 15일 방한 당시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대화와 관련 "연평도 포격사건 등을 감안해 북한과의 대화에 앞서 먼저 남북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한미일 세나라가 긴밀하게 공조
민주노동당 이숙정 성남시의원이 주민센터 난동 사태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이 의원은 성남의 한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었다가 여직원이 자신의 이름을 모르자 직접 찾아가 서류뭉치를 집어던지고 머리채를 잡는 등 위협을 가했다고 전했다.폭행을 당한 여직원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자기(이숙정 의원)가 누구누구라고 말씀하셨는데 전화기 상태가 안 좋아서 두 번 정도 다시 물었다"며 "(직접 찾아와) 계속 욕하고 무릎을 꿇으라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의 폭행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으며, 폭행을 당한 여직원은 이 의원을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해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이숙정 의원을 당기위원회에 제소하며 중징계를 내릴 의사를 밝혔다.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브리핑을…
1月1日にレストラン経営の男性と結婚したタレントの夏川純(30)、元ライブドア社長の堀江貴文氏(38)が1日、都内で米映画「ウォール・ストリート」(2月4日~)の公開記念イベントに出席した。 結婚後初めての公の場となり、夫の魅力を「男らしく、引っ張っていってくれるところ」とのろけ、「すっごく楽しいんですよ」と近況を報告した。 映画「ウォール・ストリート」は前作同様、オリヴァー・ストーン監督がメガホンを取った金融ヒューマンドラマ。マイケル・ダグラス演じる元カリスマ投資家ゴードン・ゲッコーと若く有能な電子取引トレーダー(シャイア・ラブーフ)が繰り広げる、現代のマネーゲームをスリリングに描き出す。両者のし烈な争いはもちろん、ゴードンと娘(キャリー・マリガン)との確執のドラマが作品に重厚感を与えている。 映画『ウォール・ストリート』は2月4日から日本全国公開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韓国7人組アイドルグループ「INFINITE」の日本デビューシングルが、着うたダウンロード1位に輝いた。 「INFINITE」が今月26日にリリースした日本デビューシングル「TO-RA-WA」が、発売当日に日本最大のモバイルサイト「music.jp」の着うた・デイリーチャートK-POP部門で1位となり、J-POPデイリーチャート部門でも19位へランクインした。日本デビューシングル「TO-RA-WA」は、昨年韓国で発売され人気を博した「また戻ってきて」の日本版となっている。 「INFINITE」は先ごろ、日本最大のDVD・CDセールス及びレンタル業者「TSUTAYA」を運営するCCC(Culture Convenience Club)と日本プロモーション契約を結び、テレビや新聞、雑誌、ラジオなど全メディアを導入し本格的なプロモーションに乗り出した。 聯合ニュース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MBCで2月7日からスタートするドラマ「チャクペ(相棒)」の制作発表会が31日にソウル市内で行われ、主演のハン・ジヘとチョン・ジョンミョンが舞台に上がった。 「チャクペ」は朝鮮時代後期に、同じ日に生まれ運命が変わる2人の男、チョンドゥンとクィドゥンの物語を描く時代劇。ヒロインのドンニョを演じるハン・ジヘは「演じる役に限界がある俳優ではなく、可能性のある俳優という評価を受けたいです」と意欲を示した。 ドンニョは幼いごろからチョンドゥンとクィドゥンと一緒に育ち、2人から愛される女性。後に、商売で成功し、旅閣(朝鮮時代に金融業と旅館業を兼ねていた場所)の店主となる男前だ。ハン・ジヘは「朝鮮時代にそれほど成功した若い女性なので、カリスマ的な人物でなければなりません。優しいながらも、カリスマ的な演技を披露したいです」と抱負を語った。昨年公開された映画「雲から抜けた月のように」で看につけた時代劇演技のノウハウを「チャクペ」で生かしたいと、意気込んでいる。 昨年結婚したハン・ジヘは「結婚後にむしろファンの皆さんがもっと応援してくれているようです。まだ若いし、役者として歩むべく道がたくさん残っている上に、家にいる人(夫)も(女優生活を)積極的に応援してくれて、家庭と仕事を並行するのに問題はありません」と幸せそうに話した。 時代劇に初挑戦する俳優のチョン・ジョンミョンは昨年に大ブレーク
専属契約をめぐる対立で、先月から活動を中断していた5人組女性グループ・KARAが、12日ぶりに活動を再開した。 所属事務所は1日、「KARAのメンバー全員が先月31日に日本で3月に発売するシングルのジャケット写真を撮影した」と明らかにした。メンバー全員は3日に日本に出国し、旧正月連休中にドラマ「URAKARA(ウラカラ)」の撮影を行うという。 ただ、韓国での活動再開時期は不透明だ。リーダーのギュリを除き、メンバーの活動は何も確定されていない。所属事務所は「残っている問題が多いだけに、円満な合意点をみつけるため今後も協議する」としている。 今回の対立は、KARAのメンバー3人(ニコル、スンヨン、ジヨン)が先月19日に仕事内容や金銭面の不満などから事務所に専属契約の解除を求めたことから始まった。同27日には事務所代表とメンバー3人の親が初めて協議を行い、予定されている活動はこなすことで合意した。 聯合ニュース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サッカーのアジアカップで得点王に輝いた韓国代表MF具滋哲(ク・ジャチョル、21歳、済州ユナイテッド)が日本代表の長谷部の所属するドイツ1部リーグのボルフスブルクに移籍することが1日までに分かった。 所属チームの済州によると、具の契約期間は3年6カ月。具はアジアカップ3位決定戦の直後からドイツで移籍交渉を行っていた。 ボルフスブルクは2008~2009シーズンにリーグ初優勝を果たしたが、今シーズンは5勝8分け7敗で、リーグ12位にとどまっている。 聯合ニュース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カザフスタンで開幕した第7回冬季アジア大会は第2日の31日、本格的に競技が始まり、韓国は快調な滑り出しをみせた。 アルペンスキー女子滑降は、金善珠(キム・ソンジュ、京畿道庁)が1分37秒61で優勝。今大会、韓国初の金メダルを手にした。 韓国お家芸のショートトラックスピードスケートは、男女そろって金メダルを獲得した。女子1500メートルは看板選手チョ・ヘリ(高陽市庁)が決勝で2分38秒50を叩き出し優勝。これで韓国は1999年の江原大会以来、同種目アジア大会4連覇を達成した。 男子1500メートルでは新鋭ノ・ジンギュ(京畿高)が1位となり、2003年青森大会以来8年ぶりの金メダルを獲得した。 スピードスケートの男子5000メートルは、バンクーバー冬季五輪の英雄、李承勲(イ・スンフン、韓国体育大)が6分25秒56の記録で優勝した。冬季アジア大会のスピードスケート長距離で韓国の金メダルはこれが初めて、李自身も冬季アジア大会では初のメダル獲得となった。 聯合ニュース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최근 방송된 코미디TV '얼짱시대4' 출연진들이 프로필 사진과는 다른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그들은 평소 화장과 의상 등으로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을 통해 얼짱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방송 출연에서는 뛰어난 메이크업과 포토샵으로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 것.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저렇게 다르면 나도 나가겠다' '달라도 너무 달라' '이게 뭐야. 완전 변장이잖아' 등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아시안컵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일본의 '통산 4회 우승'을 이끈 측면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24·AC체세나)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 A '전통의 명문'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에 입단한다.31일(현지시간) 인테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망주 다비데 산톤을 체세나에 내주고 나가토모를 6개월간 임대 영입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모두가 나가토모의 입단을 환영한다. 그는 일본의 축구스타이며 2008 베이징올림픽,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활약했다. 특히 이번 2011 아시안컵 호주와의 결승전에서는 이충성(리 타다나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며 그의 이력과 활약상을 상세히 보도했다.'꿈의 구단'에 입단하게 된 나가토모는 "세계 챔피언 인테르에 합류하게 돼 행복하다. 월드컵에서 만난 사무엘 에토 등 팀 동료들을 알고 있다. 이
일본의국가부채가 처음으로 자산총액을 초과했다.1일 일본 내각부의 국민경제통계에 따르면 2009년 말 현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고 있는 차입금 총액은 1천18조9천억엔으로 자산총액(970조엔)보다 약 48조9천억엔이 많았다. 전년 말에 비해 채무액은 35조3천억엔 증가한 반면 자산은 19조6천억이 감소하면서 차입이 자산을 초과했다. 내각부가 지난 1969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채무가 자산을 초과한 것은 처음이다.자산보다 빚이 더 많아진 것은 정부가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확보를 위해 국채를 과도하게 찍어냈기 때문이다. 자산은 디플레이션의 영향으로 국가 보유 토지 가격 등이 하락하면서 감소했다.한편 일본의 국부는 2년째 마이너스가 지속됐다. 가계와 기업, 금융기관, 정부가 보유한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2009년 말 현재 2천712조엔으로 전년에…
소속사와 일부 멤버(정니콜, 한승연, 강지영) 간 분쟁으로 지난달 19일 활동을 중단한 5인조 그룹 카라가 12일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소속사인 DSP미디어는 1일 "카라 다섯 멤버가 지난달 31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는 3월 일본에서 발매할 싱글의 재킷 사진을 촬영했다"며 "멤버 전원이 오는 3일 일본으로 출국, 설연휴 동안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을 재개한다"고 말했다.이같은 움직임은 지난달 27일 DSP미디어 대표와 세 멤버의 부모가 만나 다섯 멤버 체제로 '우라카라' 촬영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카라의 국내 활동 재개 시기는 불투명한 상태다.박규리가 오는 10일 자신이 목소리 출연한 3D 애니메이션 '알파 앤 오메가'의 시사회에 참석하는 일정이 있을 뿐, 개별 멤버들의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소
재일동포 이충성(25 일본명 리 다다나리李忠成)의 결승골로 일본이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의 한 수족관이 "이(李)씨 무료입장"을 내걸고 한국.중국 손님 모시기에 나섰다.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미우라(三浦)시에 있는 수족관인 '게이큐아부라쓰보(京急油壺) 마린파크'는 오는 13일까지 성이나 이름에 '이(李)'라는 한자를 쓰는 손님은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입장료는 고교생 이상 1천700엔(약 2만3천원), 중학생 1천300엔(1만7천원), 초등학생 850엔(1만1천원), 만 4세 이상 유아 450엔(6천100원)이다.또 이충성의 골을 재현하기 위해 강치가 띄워 준 공을 돌고래가 골문 안에 넣는 쇼도 매일 3, 4차례 벌일 예정이다.수족관 관계자는 "일본어로 이충성 선수의 이름을 읽으면 '리 다다나리'가 되고, 이것이 일본인들에게는 '리(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