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경우 한국에 거주하는 자국 교민 5만명을 일시 일본으로 피난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필리핀의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26일 한국과 북한의 긴장이 높아지는 경우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교민 약 5만명을 일본에 긴급 피난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아키노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정부의 수송기로는 한계가 있어 필리핀까지 귀국시키는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본이 피난하는데 가장 가깝다"고 말했다.필리핀 외교부는 이미 한반도 유사시의 자국 교민 피난 문제와 관련 일본과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일본의 유아전용 프리미엄 생수 '아가짱미즈'를 국내 단독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아가짱미즈는 일본의 생수 전문업체 ㈜KFG가 생산한 순천연 알칼리 이온수로, 세계적 식품품평회 2010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안전성과 품질을 입증했다.비가열처리 방식으로 물 속에 산소와 탄산가스 등이 그대로 함유돼 있어 분유가 주식인 유아의 식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11번가는 아가짱미즈 단독 판매 기념으로 오는 2011년 5월까지 아가짱미즈 병의 메인로고를 가장 많이 모아 응모하는 고객에게 아가짱미즈의 수원지인 일본 시마네현 카나기마을 2박3일 온천여행권을 증정한다.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북한 국가대표 공격수 정대세(26.Vfl보훔)가 2경기 연속골 맛을 보며 시즌 7호골을 쏘아 올렸다.정대세는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보훔 루르스타디움에서 치른 2010-2011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14라운드 SC파더보른과 홈경기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13분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다.지난 20일 FC잉골슈타트와 13라운드 경기(1-4 패)에서 골문 앞 왼발슛으로 시즌 6호골을 뽑은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정대세는 이날 시즌 7호골로 2부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보훔은 정대세의 선제골에 이어 두 골을 더 보태 파더보른을 3-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2부리그 하위권에 처져 있던 보훔은 이날 승리로 6승1무7패(승점 19)가 돼 9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정대세는 이달 초 무릎 연골을 다쳐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서울시는 18일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이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 명소 3곳을 소개했다.서울시가 여의도나들목에 조성한 '여의도 비행장 역사의 터널'은 조형물과 사진, 명판 등을 통해 옛 여의도 비행장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명소다.여의도한강공원 자리에 있던 여의도 비행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으로, 1916년 간이착륙장으로 개설돼 1958년 김포공항 완공 시까지 항공수송의 요지 역할을 하다 1971년 폐쇄됐다.해방 후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들이 이 비행장을 통해 귀국하려다 남아있던 일본군의 저지로 입국이 저지됐던 역사적 배경이 있다.1922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이 직접 조립한 단발 쌍엽기 금강호로 이 곳에서 시범비행을 하기도 했다.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남단 아래 교각은 다양한 얼굴 표정을 새겨놓은 아트타일 조각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전에 뛰어든 5개국 가운데 미국과 호주가 2파전을 펼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AFP통신은 27일(한국시간) '월드컵 개최지 결정의 날이 다가온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2018년 월드컵 개최국은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지만 2022년 월드컵 개최국 결정의 판세는 읽기 힘들다"며 "현재 한국, 미국, 호주, 카타르, 일본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AFP통신은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이 한국과 일본의 승리 가능성을 아주 낮게 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경쟁국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최근인 2002년에 월드컵을 치렀다"며 "미국과 호주가 가장 가능성이 큰 가운데 카타르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AFP통신은 또 "카타르의 뜨거운 기온이 월드컵 유치의 가장 큰 장애물이지만 열기를 차단할 수 있는 공조장치를 완비한 9개의…
일본 데뷔를 앞둔 6인조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의 특별이벤트가 명품거리 도쿄 긴자에서 열리고 있다.2PM은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5일 동안 긴자의 소니빌딩 8층 커뮤니케이션존 '오푸스'에서 특별이벤트를 열고 24일 발매되는 일본 데뷔 DVD 'Hottest-2PM 1st MUSIC VIDEO COLLECTION The History'에 수록된 뮤직비디오를 200인치 대형화면으로 상영한다. 멤버들의 메시지를 비롯한 미공개 영상도 풀 하이비전 화질로 공개한다.영상 감상코너 외에도 팬들로부터 메시지를 접수하는 메시지 박스도 설치돼 2PM의 일본 방문 때 멤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2PM은 이어 다음 달 8일 국내에서 선보인 첫 정규 앨범 '01:59PM'의 일본 특별판을 발매하며 같은날 도쿄의 료코쿠 국기관에서 일본 데뷔를 기념한 첫 쇼케이스 '2PM 1st Contact in JAPAN'를 개최한다.2PM은 지난 17일 '위다웃 유' '하트비트' '10점 만점
소니사가 12월10일 새로 개발한 e북 단말기 '리더'의 두가지 모델을 일본에서 시판하며 철수했던 e북 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25일 발표했다.흑백 5인치 모델인 리더 포켓 에디션과 6인치인 터치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이 단말기는 1천400권의 e북을 저장할 수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2주간 사용할 수 있다.소니는 두 모델의 가격이 각각 2만엔과 2만5천엔 정도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소니마케팅사의 구리타 노부키 사장은 소니가 e북 사업을 진지하게 펼칠 예정이며 "첫해에 30만대의 단말기를 팔 생각"이라고 밝혔다.그는 소니가 일본 e북 전용단말기 시장의 절반 정도 점유를 목표로 하고있다고 말했다.소니는 2004년에 e북 전용단말기 리브리를 내놓았으나 전자책을 두달간 임대 형식으로 빌려보도록 한 콘텐츠 배포 방식이 인기를 끌지 못하는 등 부진한 영업실적으로 2007
천정명은 19일 도쿄국제포럼홀에서 '천정명 팬미팅 2010-close to you'를 열어 퀴즈와 토크쇼, 그리고 객석을 돌며 질문에 답하는 대화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팬들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이미지를 심었다.드라마 '패션70s' '여우야 뭐하니'와 현재 후지TV로 방송 중인 '신데렐라 언니'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천정명은 지난해 11월 제대 후 지난 7월 일본 공식 팬클럽사이트(www.jeong-myoung.jp)를 오픈했다.그는 "몇편의 일본 작품 출연 제의가 있어서 현재 검토 단계로 꼭 출연하고 싶다"고 말하고 현재 촬영 중인 송강호 신세경 주연의 느와르 영화 '푸른 소금'(감독 이현승) 등 최근 소식도 전했다.이날 일본 팬들은 오는 29일 3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천정명을 위해 생일송으로 축하했으며, 천정명은 팬들 앞으로 보내는 편지를 통해 감사의 뜻과 더불어 "앞으로 좀더 많은 걸…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그룹 동방신기 팬클럽의 리더라고 속여 다른 팬으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일본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교토(京都) 가와바타(川端)경찰서는 이날 사기 혐의로 아이치(愛知)현 쓰시마(津島)시에 사는 일본인 S(38.여.무직)씨를 체포했다.S씨는 지난 4월19일 교토에 사는 동방신기의 팬인 일본인 주부(41)에게 "당신이 보낸 무례한 이메일 탓에 동방신기 한 멤버가 화를 내고 있다. 우리 팬클럽이 동방신기와 계속 교류하려면 벌금 100만엔(약 1천300만원)을 내야 하는데 그중 일부를 부담하라"는 내용의 거짓말을 적은 이메일을 보내 다음날 현금 20만엔(약 27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S씨는 지난해 10월 동방신기의 상하이 공연 당시 알게 된 피해자에게 자신이 실제로는 있지도 않은 한 팬클
임창용(34)이 현 소속팀인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6일 "야쿠르트가 3년 계약이 끝나는 임창용과 재계약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양측의 결별이 확실시되며 야쿠르트는 30일 임창용의 탈퇴를 정식으로 발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이 신문은 야쿠르트가 임창용에게 3년간 총액 12억엔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임창용과 야쿠르트는 이달 초순만 하더라도 재계약에 거의 합의했다. 임창용의 대리인인 박유현 씨는 당시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100%는 아니지만 90% 정도로 조건이 맞춰져 납득할 만한 수준까지 왔다"고 말했지만 결국 잔류 협상은 막판에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현재 한국에 머무는 임창용은 28일 일본으로 건너가 야쿠르트 선수 모임에 참가할 예정이다. 임창용은 올해 1승 2패에 35세이
송영길 인천시장이 자신의 트윗터에 올린 글을 둘러 싸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송 시장은 북한 해안포 공격이 있던 지난 23일 오후 6시께 자신의 트윗터에 "팀스피리트 훈련의 다른 명칭인 호국훈련을 우리 군이 연평도 일원에서 수행하는 도중 북측의 훈련중지 경고통지 등이 있었으나 우리 군에서 북측이 아닌 방향으로 포사격 훈련을 하자 이에 자극받은 북이 우리 군 포진지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라는 글을 띄웠다.이 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인터넷 포탈 사이트 '야후'에선 송 시장의 이 같은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론투표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설문에 참가한 74% 네티즌들은 송 시장의 발언이 북한 공격논리 대변하는 것이라 답했고, 23%는 NLL 인근상황을 설명한 것이라 해석했다.(26일 오후 4시 현재)네티즌들은 이 여론투
楽天入りが決まった松井稼頭央内野手が26日、自主トレを行っている都内のグラウンドで「ほっとした、うれしい」と契約合意を喜んだ。 松井稼は8年ぶりの日本球界復帰。米田球団代表は「複数球団の中から楽天を選んでくれてうれしい。星野監督からのアプローチも決め手になったと思う」と話した。前アスレチックスの岩村に続く大型補強について「今季は(最下位で)ファンの期待を大きく裏切った。補強は今後も継続してやっていく。Aクラスと言わず、優勝を目指す態勢を整えたい」と語った。 星野仙一新監督には既に電話であいさつし、「(一緒に)頑張ろう」と言われたそうで、「監督としゃべると気持ちが高ぶってくる」と表情を引き締めた。29日に仙台市内で入団会見を行う。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올해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이 끝나는 이승엽(34)의 새 둥지가 오릭스 버펄로스로 정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일본 스포츠전문지 니칸스포츠는 26일 "이승엽의 오릭스 입단이 결정됐다"라며 "24일 이승엽의 대리인과 오릭스의 간부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이 신문은 이승엽의 연봉에 대해서는 "요미우리 때의 6억엔보다 5억엔 이상 적은 8천만엔 가량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스포츠닛폰은 전날 "오릭스와 이승엽이 이달 안에 계약에 합의를 이룰 것이다. 오릭스는 이승엽과 요미우리의 계약이 정식으로 끝날 때를 기다려 발표할 것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이승엽의 아버지인 이춘광 씨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릭스와 계약에 대한 소식은 아직 듣지 못했다"라고 말했다.오릭스는 이번 시즌 리그 홈런왕(33개)에 오른 오카다 다카히로
26日午後3時3分頃、延坪島の北方面の北朝鮮の内陸から発射したと思われる砲音が6度に渡り確認されたが、韓国側地域には着弾しなかった事が確認されたと韓国軍関係者が明かした。この事件で延坪島の発電所職員などが緊急退避するなどの騒動が起きた。韓国軍当局は砲音が確認された事で周辺道路を遮断し、兵力を配置したが、砲音以外に水柱などは観測されなかったと明かしている。延坪島発電所関係者や住民などは北朝鮮の追加攻撃に繋がった場合に備え、発電所などの重要施設が対象になる事を考慮し、海岸側や待避所などに退避中だ。軍関係者によれば「北朝鮮内陸地域から6度に渡り、砲音が聞えた」とし、「北朝鮮が全て20発余を発射したと推定される」と明かした。また「平常時でも内陸地域で砲音が聞える」とし、「北朝鮮軍の訓練として
ロッテの瀬戸山隆三球団社長は26日、ポスティングシステムで大リーグ移籍を目指す西岡剛内野手(5月撮影)について、大リーグ球団から提示された入札額を受諾する意向を明らかにした。瀬戸山隆三球団社長が千葉マリンスタジアム内で記者会見し「入札を受けることをご報告します」と話した。 ロッテは日本野球機構を通じて、大リーグ機構に受諾の意思を伝えた。当該球団には30日間の独占交渉権が与えられる。入札受け付けは24日に締め切られ、ロッテに金額が通知された。入札額に関係なく受諾する方針を示していた球団は、この日までにロッテ本社への報告を済ませた。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