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繊維産業連合会は26日、日本繊維産業連盟、中国紡織工業協会とともに横浜で第1回韓日中繊維産業協力会議を共同開催したと明らかにした。 連合会関係者によると、会議には業界関係者80人余りが出席し、3カ国間の自由貿易協定(FTA)推進、貿易と投資の拡大案などについて話し合った。今後は3カ国間の繊維産業協力に向け実務委員会を設置し、人的・技術情報交流、海外マーケティング案を協議していく計画だという。 韓国と日本はこれまで両国間の繊維産業会議を毎年開催してきたが、今回から中国も交え、3カ国間の会議に拡大した。第2回会議は来年、北京で開く。 聯合ニュース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第16回広州アジア大会は27日夜、市内を流れる珠江に浮かぶ島「海心沙」で閉会式を行い、閉幕する。 韓国は最終日最後の競技、男子マラソンで8年ぶりにチ・ヨンジュンがアジアの頂点に立った。金メダル1個、銀メダル2個を追加し、メダル獲得総数は金76個、銀65個、銅91個。4大会連続で総合2位を達成した。 韓国の過去最多金メダル獲得大会は、2002年釜山大会で96個。国外大会では1998年バンコク大会が65個で最多だった。また、今大会の獲得メダル数は232個で、2006年ドーハ大会での国外大会最多メダル数193個の記録を更新した。 開催国中国が過去最多メダル金199個、銀119個、銅98個を獲得し、1982年ニューデリー大会以来、8大会連続の総合1位となった。2位奪還を目指した日本は金48個、銀74個、銅94個で4大会連続3位。10位入りを狙った北朝鮮は金6個、銀10個、銅20個で総合12位に終わった。 最終日のメダル順位 1位:中国 金199 銀119 銅98 2位:韓国 金76 銀65 銅91 3位:日本 金48 銀74 銅94 4位:イラン 金20 銀14 銅25 5位:カザフスタン 金18 銀23 銅38 6位:インド 金14 銀17 銅33 7位:台湾 金13 銀16 銅38 8位:ウズベキスタン 金11 銀22 銅23 9位:タイ 金11 銀9 銅32 10位:マレ
広州アジア大会最終日の27日、男子マラソンが行われ、韓国のチ・ヨンジュン(コーロン)が2時間11分10秒で優勝した。 1990年北京大会から2002年釜山大会まで4大会連続優勝していた韓国は、8年ぶりに金メダルを獲得した。 聯合ニュース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ソウル水西警察署は26日、俳優パク・ヘジンさん(27)の兵役免除をめぐる疑惑を再捜査する計画だと明らかにした。 パクさんは統合失調症で病院治療を受け、2004年に兵役を免除された。警察はこの過程に疑惑があるとの情報を入手し調べていたが、公訴時効が経過したため先月に捜査を打ち切った。しかし、北朝鮮による韓国・延坪島への砲撃事件を前後し、インターネット上でパクさんの兵役逃れ疑惑が広まり、兵務庁が事実確認を要請。捜査を再開することを決めた。 2007年の刑事訴訟法改正で、兵役法上の兵役逃れの容疑の公訴時効は5年から7年に延びたが、パクさんは改正以前の2004年3月に兵役免除を受けたため、不正が認められても刑事処罰を受けることはない。ただ、現役入隊上限年齢の満30歳を過ぎていないため、兵役逃れが確認された場合、再審議を経て入隊しなければならない可能性もある。 警察は、兵役免除の過程で不正があったかはまだ確認できていないが、兵務庁の関連記録を基に、精神疾患を装い虚偽の診断書を作るなどしていないかを調べていくと説明した。 聯合ニュース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第31回青竜映画賞授賞式が26日、南山国立劇場で行われ、チャン・フン監督の「義兄弟~SECRET REUNION」が最優秀作品賞に輝いた。 また、カン・ウソク監督の「黒く濁る村(原題:苔)」が監督賞、主演男優賞(チョン・ジェヨン)、助演男優賞(ユ・ヘジン)の3部門で受賞した。 主演女優賞は詩」のユン・ジョンヒと、「深夜のFM」のスエが合同受賞。助演女優賞は「下女」のユン・ヨジョンに贈られた。 新人男優賞は「砲火の中へ」のチェ・スンヒョン(BIGBANGのT.O.P)、新人女優賞は「シラノ・エージェンシー」のイ・ミンジョン、新人監督賞は「私のヤクザのような恋人」のキム・グァンシク監督。 最多観客賞はイ・ジョンボム監督「アジョシ」、人気スター賞は「アジョシ」のウォンビン、「白夜行」のソン・イェジン、「砲火~」のチェ・スンヒョンが選ばれた。 聯合ニュース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시즌 5호골과 함께 정규리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맨유의 선두 탈환에 힘을 보탰다.박지성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치러진 블랙번과 2010-201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기고 있던 전반 23분 웨인 루니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트렸다.지난 21일 울버햄프턴과 14라운드에서 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이번 골로 정규리그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와 더불어 정규리그 3호골의 기쁨을 맛봤다. 박지성은 후반 27분 가브리엘 오베르탕과 교체됐다.이에 따라 박지성의 올 시즌 공격 포인트는 정규리그 3골 1도움, 칼링컵 2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도움을 포함해 5골 4도움으로 늘었다.맨유는 전반 2분 결승골을 터트린 디미타르
레드캡투어는 일본의 숨겨진 온천 여행지인 돗토리 현 요나고와 가이케 온천으로 떠나는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요나고는 돗토리 현과 시마네 현을 일컫는 산인 지방 내에서 교통과 상업이 발달해 '산인의 오사카'로 불리는 도시다. 가이케 온천은 요나고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다.이 상품은 해수온천에 포함된 염분이 지방을 연소해주는 것으로 알려진 가이케 온천의 전통 여관에 투숙하고, 일본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아다치 미술관과 일본 최대 사구인 돗토리 사구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팁과 선택 관광이 없는 상품으로 인천-요나고 직항을 이용하며, 일정은 3∼4일이다. 가격은 89만9천 원부터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일식당 '슌미'가 겨울을 맞아 일본의 대표 겨울 명소인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역의 청주와 안주, 특선 요리 등을 제공하는 '겨울 사케 특선 홋카이도 도호쿠 프로모션'을 내년 2월 말까지 마련한다.'오토코야마 준마이다이긴죠'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준마이 다이긴조의 최고급 청주로 가격은 35만 원이다. 또 홋카이도산 '오토코야마 도쿠베츠 준마이'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는 청주로 9만 원이다.도호쿠 지방 미야기 현의 '이치노쿠라 도쿠베츠 준마이'는 60% 이하로 정미한 쌀과 누룩, 물을 원료로 해서 만든 술로 맛이 깊고 강해 남성들이 즐겨 찾으며, 가격은 10만 원이다. 또 아키타 현의 '카리호 로쿠슈'는 마신 후 맛이 쌉싸래해 초밥과 잘 어울리며 가격은 12만 원이다. 이밖에 아키타 현의 '카리호 나마하게'는 한 잔에 1만6천 원에 이용할…
필리핀이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경우 한국에 거주하는 자국 교민 5만명을 일시 일본으로 피난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필리핀의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26일 한국과 북한의 긴장이 높아지는 경우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교민 약 5만명을 일본에 긴급 피난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아키노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정부의 수송기로는 한계가 있어 필리핀까지 귀국시키는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본이 피난하는데 가장 가깝다"고 말했다.필리핀 외교부는 이미 한반도 유사시의 자국 교민 피난 문제와 관련 일본과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일본의 유아전용 프리미엄 생수 '아가짱미즈'를 국내 단독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아가짱미즈는 일본의 생수 전문업체 ㈜KFG가 생산한 순천연 알칼리 이온수로, 세계적 식품품평회 2010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안전성과 품질을 입증했다.비가열처리 방식으로 물 속에 산소와 탄산가스 등이 그대로 함유돼 있어 분유가 주식인 유아의 식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11번가는 아가짱미즈 단독 판매 기념으로 오는 2011년 5월까지 아가짱미즈 병의 메인로고를 가장 많이 모아 응모하는 고객에게 아가짱미즈의 수원지인 일본 시마네현 카나기마을 2박3일 온천여행권을 증정한다.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북한 국가대표 공격수 정대세(26.Vfl보훔)가 2경기 연속골 맛을 보며 시즌 7호골을 쏘아 올렸다.정대세는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보훔 루르스타디움에서 치른 2010-2011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14라운드 SC파더보른과 홈경기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13분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다.지난 20일 FC잉골슈타트와 13라운드 경기(1-4 패)에서 골문 앞 왼발슛으로 시즌 6호골을 뽑은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정대세는 이날 시즌 7호골로 2부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보훔은 정대세의 선제골에 이어 두 골을 더 보태 파더보른을 3-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2부리그 하위권에 처져 있던 보훔은 이날 승리로 6승1무7패(승점 19)가 돼 9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정대세는 이달 초 무릎 연골을 다쳐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서울시는 18일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이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 명소 3곳을 소개했다.서울시가 여의도나들목에 조성한 '여의도 비행장 역사의 터널'은 조형물과 사진, 명판 등을 통해 옛 여의도 비행장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명소다.여의도한강공원 자리에 있던 여의도 비행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으로, 1916년 간이착륙장으로 개설돼 1958년 김포공항 완공 시까지 항공수송의 요지 역할을 하다 1971년 폐쇄됐다.해방 후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들이 이 비행장을 통해 귀국하려다 남아있던 일본군의 저지로 입국이 저지됐던 역사적 배경이 있다.1922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이 직접 조립한 단발 쌍엽기 금강호로 이 곳에서 시범비행을 하기도 했다.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남단 아래 교각은 다양한 얼굴 표정을 새겨놓은 아트타일 조각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전에 뛰어든 5개국 가운데 미국과 호주가 2파전을 펼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AFP통신은 27일(한국시간) '월드컵 개최지 결정의 날이 다가온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2018년 월드컵 개최국은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지만 2022년 월드컵 개최국 결정의 판세는 읽기 힘들다"며 "현재 한국, 미국, 호주, 카타르, 일본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AFP통신은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이 한국과 일본의 승리 가능성을 아주 낮게 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경쟁국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최근인 2002년에 월드컵을 치렀다"며 "미국과 호주가 가장 가능성이 큰 가운데 카타르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AFP통신은 또 "카타르의 뜨거운 기온이 월드컵 유치의 가장 큰 장애물이지만 열기를 차단할 수 있는 공조장치를 완비한 9개의…
일본 데뷔를 앞둔 6인조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의 특별이벤트가 명품거리 도쿄 긴자에서 열리고 있다.2PM은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5일 동안 긴자의 소니빌딩 8층 커뮤니케이션존 '오푸스'에서 특별이벤트를 열고 24일 발매되는 일본 데뷔 DVD 'Hottest-2PM 1st MUSIC VIDEO COLLECTION The History'에 수록된 뮤직비디오를 200인치 대형화면으로 상영한다. 멤버들의 메시지를 비롯한 미공개 영상도 풀 하이비전 화질로 공개한다.영상 감상코너 외에도 팬들로부터 메시지를 접수하는 메시지 박스도 설치돼 2PM의 일본 방문 때 멤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2PM은 이어 다음 달 8일 국내에서 선보인 첫 정규 앨범 '01:59PM'의 일본 특별판을 발매하며 같은날 도쿄의 료코쿠 국기관에서 일본 데뷔를 기념한 첫 쇼케이스 '2PM 1st Contact in JAPAN'를 개최한다.2PM은 지난 17일 '위다웃 유' '하트비트' '10점 만점
소니사가 12월10일 새로 개발한 e북 단말기 '리더'의 두가지 모델을 일본에서 시판하며 철수했던 e북 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25일 발표했다.흑백 5인치 모델인 리더 포켓 에디션과 6인치인 터치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이 단말기는 1천400권의 e북을 저장할 수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2주간 사용할 수 있다.소니는 두 모델의 가격이 각각 2만엔과 2만5천엔 정도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소니마케팅사의 구리타 노부키 사장은 소니가 e북 사업을 진지하게 펼칠 예정이며 "첫해에 30만대의 단말기를 팔 생각"이라고 밝혔다.그는 소니가 일본 e북 전용단말기 시장의 절반 정도 점유를 목표로 하고있다고 말했다.소니는 2004년에 e북 전용단말기 리브리를 내놓았으나 전자책을 두달간 임대 형식으로 빌려보도록 한 콘텐츠 배포 방식이 인기를 끌지 못하는 등 부진한 영업실적으로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