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윤 소설가 [KJtimes]“큰일 날 것 같다. 사태가 심각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하니? 미국으로 들어와.” 미국에서 살고 있는 처남에게서 전화가 왔다. 2월 23일이었다. 그때만 해도 미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안전지대로 여겨지고 있었다. 그 전화를 받고 저자는 씁쓸했다. 대구에서 신천지 사태가 터지면서 한국은 중국에 이어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창궐하는 국가가 되었다. 세계 거의 모든 국가가 한국인 입국 금지조치를 내리고 빗장을 채웠다. 사스 때도, 메르스 때도 모르던 낭패감이 찾아들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TV에서 마스크를 쓰고 대책을 설명하는 대통령의 곤혹스러워하는 표정이 무척 서글퍼보였다. 언론에는 빌 게이츠가 “앞으로 수십 년 내에 1000만 명 이상을 죽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그건 전쟁보다는 높은 전염성을 가진 바이러스 질병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 기사가 떴다. 중국에서는 하루에도 수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었고 수백 명씩 죽어나가고 있었다. 완전 봉쇄된 중국 우한시의 거리는 지구 멸망 이후의 거리처럼 사람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대구·경북에서 환
[KJtimes 칼럼니스트=박봉원 한국성심리교육센터 고문강사]음식이 맛없는 식당에 손님이 적은 것은 매우 당연할 것이다. 누구든지 심지어 배가 몹시 고파도 그런 식당에는 결코 가고 싶지 않을 테니까. 그러나 음식이 맛있는데도 심지어 주인이 생계를 걱정할 만큼 식당에는 파리만 왱왱 날아다니고 있다니.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그런데 이처럼 음식이 맛있는데도 식당이 장사가 안 된다면 우리들은 흔히 다른 원인을 짐작한다. 식당주인이 불친절할 것이라거나 식당이 지저분할 것이라거나 등등. 각자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 안에서 혹은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내키는 대로 이것저것 짐작하게 된다. 그중 하나가 식당이 위치한 지역의 상권인데 그래서 상권이 죽은 즉, 사람들의 통행이 적은 지역에 위치해있으니 음식이 맛있는데도 식당이 장사가 안 되리라고 짐작한다. 그러니 음식에 자신이 있다면 식당의 위치를 옮겨야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물론 상권이 좋은 지역의 식당들이 그렇지 않은 지역의 식당들에 비해 장사가 잘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까닭에 수많은 사람들이 많은 돈을 들여서라도 상권이 좋은 지역에 식당을 차리고 싶어 하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
[KJtimes=견재수기자]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큰불이 나 근로자 5명이 사망하고 중상 1명, 경상 7명 등 8명이 다쳤다. 정치권에서는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도 한편으론 언제까지 대책 마련을 말로만 외칠지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4층에 세워진 화물차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는 모두 지하 4층에서 나왔다. 불은 이날 오전 8시 29분께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지상 4층, 지하 5층 규모 SLC 물류센터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뒤인 오전 8시 39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지하층에 고립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오전 9시 9분 경보령을 인근 5∼9곳의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소방대원 190여명, 장비 76대가 투입된 진화작업으로 불은 발생 2시간 만인 오전 10시 30분께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됐다. 그러나 인명검색 작업에서는 A 씨 등 근로자 5명이 지하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의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글로벌 IT 기업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와 함께 한국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을 해외로 확산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21일 서울 을지로 SKT본사에서 HPE APAC 및 한국 HPE와 ‘MEC컨소시엄’ 구성에 관한 협력 계약서를 체결했다. MEC컨소시엄은 MEC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토탈 패키지로 구성해, 이를 원하는 통신사에 제공하게 된다. 컨소시엄에서 SK텔레콤은 MEC 소프트웨어를, HPE는 하드웨어 등 인프라 제공 및 현지 영업,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MEC컨소시엄은 동남아 이통사들에게 MEC 패키지를 우선 공급한다. 현재 말레이시아, 태국 통신사와 공급 계약 관련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추후 SK텔레콤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북미 · 유럽 소재 다양한 통신사에게 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5G MEC’는 무선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및 차량관제 ▲AI/Data 컴퓨팅 ▲5G 로봇 등 초저지연 서비스의 성능을 높이는 5G 핵심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MEC 솔루션을 가상현실(AR, VR)에…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오비라거가 2535세대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온라인 셀렉트숍 29CM와 함께 ‘오비라거 썸머 굿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라거 썸머 굿즈’ 컬렉션에는 오비라거의 마스코트 캐릭터 ‘랄라베어’의 모습이 담긴 유리잔 세트와 코스터 세트를 비롯해 얼음과 맥주를 담을 수 있는 튜브형 아이스 버켓, 휴대가 용이한 접이식 미니천막 등 즐거운 여름을 위한 아이템 4종이 포함됐다. 해당 상품들은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3주간 29CM 공식 온라인몰 내 ‘스페셜 오더’ 카테고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유리잔 세트 1만5000원 ▲코스터 세트 7000원 ▲튜브형 아이스 버켓 1만2000원 ▲미니천막 3만2000원이다. 선 판매기간 동안 29CM의 ‘스페설 오더’를 통해 ‘오비라거 굿즈’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는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이후에는 29CM 일반 코너를 통해서 상품 구입이 가능하며 추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브랜드 담당자는 “지난해 출시 이후 마스코트인 ‘랄라베어’를 활용한 굿즈를 제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는 21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 7,216억원, 영업이익 1,677억원, 순이익 1,0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산업 부진 및 시황악화로 철강 부문에서는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하락했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 호조, 포스코건설의 건축 및 플랜트사업 이익 개선, 포스코에너지의 터미널사업 확장 등 핵심산업에 대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며 철강부문의 부진을 만회했다. 대부분의 글로벌 철강사가 적자를 기록한 1분기에도 포스코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 본격화로, 별도기준 매출액은 5조 8,848억원, 영업이익은 -1,08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66억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감소로 전분기 대비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은 각각 127만톤, 87만톤, 판매량은 85만톤 감소했으나 전분기에 이어 유연생산판매 체제를 운영하며 출선비와 철스크랩량을 조절하는 등 감산 영향을 최소화했다. 포스코는 제품, 원료 등 전사적 재고 감축과 비용절감을 추진한 결과 별도기준 자금시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24일부터 3주간 한정으로 ‘원더아워’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함께 호텔 1층 로비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원더아워’ 2인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원더아워에는 와인, 맥주, 스파클링 와인 등 각종 주류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30여 가지의 안주와 스낵도 함께 준비된다. 훈제연어와 과일, 케이크 같은 간단한 와인용 안주부터 찹스테이크, 통삽겹살구이, 닭강정, 파스타, 볶음밥 등 식사대용 메뉴도 고루 준비된다. 여름 시즌 투숙에 빼놓을 수 없는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쾌적한 25m 길이의 실내 수영장과 녹음 짙은 봉은사의 풍경이 한 눈에 펼쳐지는 야외 데크에서 여유로운 쉼을 만끽할 수 있다. 원더아워는 체크인 당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1층 로비라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머 샴페인 테이블’ 선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는 오는 7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머 샴페인 테이블’을 선보인다.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폴 당장 샴페인 1병과 그 맛과 향을 끌어올려 줄 페어링 메뉴를 함께
[KJtimes=김봄내 기자]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스텔라 리유니언(The Stella Reunion)’ 캠페인 사연에 선정된 두 친구에게 뜻 깊은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스텔라 리유니언’은 스텔라와 배우 김서형이 바쁜 일상 등의 이유로 한동안 서로 만나지 못한 사람들을 이어주는 캠페인이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감동적인 재회의 순간을 담아낸 ‘스텔라 리유니언’ 영상 “보고싶다면 그걸로 충분하니까” 편의 티저 영상은 오늘부터, 메인 영상은 24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캠페인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영상 속 주인공은 스텔라가 지난 5월부터 일반인들의 사연을 접수해 선정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10년 전 여행지에서 처음 만나 오랜 기간 우정을 쌓아왔지만, 최근 바빠진 일과 일상 때문에 서로 보기 어려웠던 두 친구의 감동적인 재회의 장을 마련했다. 사연 신청자는 그 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던 친구에게 꿈 같은 만남을 선물하고 직접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스텔라 리유니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텔라 리유니언’ 캠페인의 호스트인 배우 김서형은 두 친구에게 평생 기억
[KJtimes=견재수 기자]‘우버’, ‘에어비앤비’, ‘위워크’ 등 글로벌 공유경제 관련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주가가 급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나서 주목된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공유경제 시장에서 ‘유니콘(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주목 받았던 사무실 공유 서비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새로운 파트너들과 새 임대계약을 맺고 내년을 ‘흑자 전환의 해’로 선포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마르셀로 클로르 위워크 집행이사회 의장은 마이크로소프트, 마스터카드, 시티그룹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로나 의장은 이날 FT와 인터뷰에서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지만 페이스북, 구글 등 일부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위워크 사무실을 제공해 본사와 유기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사무실 공유)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위워크는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기업 가치가 약 54조원에 달한 만큼 공유 오피스 붐을 일으키며 한국 등 전 세계에 80
[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 TV=김상영 기자]‘코로나 이후의 삶’ 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책쓰기 코칭과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가재산 핸드폰책쓰기코칭협회 회장을 만나 책쓰기 코칭을 시작하게 된 이유와 코로나 시대를 대하는 그의 생각과 일상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때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원을 역임하며 선진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팀제(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을 한 무리로 묶는 제도) 등 인사 관련 책을 쓰고 실제 경영혁신을 이끌기도 했던 가재산 회장은 현재의 코로나 사태에 대해 “중국발 ‘코로나19’의 팬데믹은 언젠가는 종식된다. 코로나는 인류에게 다가올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르네상스’의 전주곡인 것 같다. 분명한 것은 그 이후 정치와 경제는 물론 사회가 엄청나게 많이 바뀔 것이라는 점이다. 그중의 하나가 비대면 사회의 급격한 도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가 회장은 현재의 코로나 상황을 위험도 있지만 기회도 같이 있다고 강조하며 “기회는…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가 팬데믹 상황에 이르며 대부분의 산업이 채용을 줄여 상반기 구직난은 더욱 심화됐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언택트 산업의 확대로 관련 업종의 구인은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자사 사이트의 올 상반기 채용공고를 지난해와 비교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 업종의 채용공고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그 중 선방한 업종은 ‘기관·협회’와 ‘IT’ 였다. 전 업종 중 가장 공고 감소율이 낮은 곳은 ‘기관·협회’ (-0.2%)였으며, ‘IT·웹·통신’(-8.3%)이 바로 뒤를 이었다. 특히, 6월부터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6%, 6.5% 늘어나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IT·웹·통신’ 분야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비, 문화 전반에서 언택트 바람이 불고 이에 따라 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오히려 성장 동력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IT·웹·통신’ 업종의 중분류를 살펴보면, 언택트 소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쇼핑몰·오픈마켓’(-0.1%)은 가장 적은 감소율을 보이며 지난해와 거의 비슷하게 구인을 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IT·웹·통신’ 채용공고…
[KJtimes=김승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92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3, 26, 33, 34, 4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9'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31억2천2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3명으로 각 6천86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348명으로 155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7천18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98만4천222명이다.
[KJtimes=견재수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판 뉴딜의 하나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지자체 29곳을 선정했다. 국회에서는 각 의원별로 자신의 지역구 유치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방범, 교통 등 지자체의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중앙 기관의 정보망과 연계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능형 도시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12·119 통합플랫폼 연계한 이후 각종 범죄 검거율이 증가하고 화재 발생 시 더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성과가 검증됨에 따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국민 생활과 연계한 서비스 측면에서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5년 통합플랫폼 보급에 착수한 이후 매년 보급을 확대하여 왔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74억원(지자체당 6억원, 29곳)을 추가 지원하여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올해 말까지 108개 주요 지자체에 보급을 완료할 계획(2022년 → 2020년)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8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지원(경쟁률 1.3:1)했으며 사업 목표·전략, 세부 계획, 연계 서비스 계획 등의 구체성·실현 가능성과 더불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도…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언택트 시대를 맞아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변화에 적극 나선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새로운 구매 경험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 제고 △기술-사람 기반 매장 고객정보 보호 강화 △ICT를 활용한 언택트 문화 확산을 핵심으로 하는 ‘3대 유통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 및 사회적으로 과거와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요구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SK텔레콤은 고객에게 5G·AI 등 ICT를 기반으로 새로운 유통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 “SKT 매장이 내가 있는 곳으로”… 프리미엄 O2O 서비스 ‘바로도착’ 론칭 고객이 온라인 주문을 하면 원하는 장소가 어디든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온라인에서 주문하는 즉시 SKT매장 직원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바로도착’ 서비스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로도착은 고객이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주문하면 AI가 고객과 가장 가까운 인근 SKT매장을 매칭, 해당 매장에 근무하는 T 매니저(매장 직원)가
[KJtimes=김봄내 기자]달콤하고 진한 향미가 매력적인 멜론이 제철을 맞으며, 식∙음료업계의 멜론을 활용한 여름 디저트가 주목 받고 있다. 멜론은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여름철에 즐기기 좋으며, 남녀노소 세대구분 없이 선호도가 높아 다양한 디저트의 인기 재료로 활용된다. 특히 올 여름에는 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이 대거 출시되어, 대세 과일로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마켓컬리에 따르면, 이른 더위로 인해 제철보다 일찍 멜론 판매량이 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멜론 판매량이 전년 대비 1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짙은 오렌지 빛깔이 매력적인 칸탈루프 멜론부터 국내 대표적인 멜론 재배지에서 수확한 멜론 등 다양한 종류의 멜론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는 최근 칸탈루프 멜론의 과육을 그대로 얼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바, ‘칸탈루프 멜론바’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컷팅한 ‘칸탈루프 멜론’을 막대에 꽂아 그대로 얼린 제품으로, 일명 ‘멜론의 황제’라고 불리는 칸탈루프 멜론 본연의 고급스러운 풍미를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 적당한 단맛과 산미의 밸런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