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스크 수급 대란을 막기 위한 조치로 마스크 최고가격을 지정하고 공적판매를 생산량의 90%까지 높일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 지사는 3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으며 정부에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전에 마스크 물량 및 가격 통제 관련해서 제안을 몇 차례 드렸는데, 잘 수용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와 관련해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의견을 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월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마스크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며 매점매석 행위 금지상품에 마스크를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1월 31일에는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마스크 최고가격 지정과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취해달라고 공식 건의했다. 지난달 4일 국무회의에서도 이 지사는 재차 마스크 수급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현재 정부는 이 같은 제안에 따라 매점매석 금지 조치와 함께 마스크 생산량의 50%를 공적 판매해 수급 조정 중이다. 이 지사는 “최근에는 마스크 공급 문제뿐만 아니라 최종 소비자들에 문제가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패션 미세먼지 마스크 브랜드 ‘에티카(ETIQA)’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긴급 지원에 나섰다. 먼저 에티카는 서울대병원에 KF94 마스크 5만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3차 병원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추진됐다. 서울대병원은 의료진 및 임직원에 마스크를 전달해 지역사회 감염 대비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에티카는 서울시에도 마스크 20만장을 기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에티카는 지난 26일 1차로 4만장을 전달했으며, 3월 내 2차로 16만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서울시에 전달한 마스크는 서울시 내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 등 마스크가 더욱 절실히 필요한 사회 취약 계층에게 제공된다. 에티카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마스크 브랜드로서,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병원 내 의료진 및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마스크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작지만 후원을 결정했다”며…
[KJtimes=이지훈 기자]인천 부평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3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청천동에 사는 중국 국적 A(48·여)씨가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16일 경기도 과천 지역에서 열린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평구는 전날 오후 인천시로부터 A씨가 해당 예배에 참석했다고 통보받은 뒤 이날 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부평구는 A씨의 접촉자인 배우자와 딸 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천81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2일) 0시에 비해 600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600명 가운데 580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519명, 경북 61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7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이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4천명을 넘었다. 대구 3천600명, 경북 685명으로 총 4천285명이다. 다른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98명, 부산 90명, 인천 7명, 광주 11명, 대전 14명, 울산 20명, 세종 1명, 경기 94명, 강원 20명, 충북 12명, 충남 81명, 전북 7명, 전남 5명, 경남 64명, 제주 3명 등이다. 확진자 중 여성은 3천2명으로 62.4%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천417명으로 전체의 29.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대 952명(19.8%), 40대 713명(14.8%), 60대 597명(12.4%), 30대 578명(12%), 70대 224명(4.7%), 1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누계가 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6명 늘어난 98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3일 밝혔다. 이 중 83명은 격리 중이며 15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에서 검사에 응한 코로나19 의심환자 누계는 1만8천791명으로, 이 중 1만3천30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천491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 확진자 98명 중 14명은 은평성모병원 집단감염과 관련된 인원이었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8명이었고, 명성교회 관련 인원이 3명(전원 퇴원), 신천지 관련 인원이 2명이었다. 지금까지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 중 거주지 기준으로 강북구, 용산구, 중구를 제외한 23개 구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송파구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종로구가 11명, 강남구가 9명, 노원구가 8명, 은평구가 7명이었다. 서울 발생으로 분류된 인원 중 9명은 다른 시·도 거주자나 재외국민이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전력[015760]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현대차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목표주가를 내렸다. 반면 하이투자증권은 제주항공[089590]을 주목하면서 기대감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3일 현대차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4조9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줄었고 영업적자는 1조7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대폭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냈으며 당분간 투자 매력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전력 수요 부진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고 경기 부진도 요금 정상화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최근 5G 가입자 정체로 성장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당장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데 이는 올해 이동전화 매출액 전망치 하향과 더불어 장기…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봄의 에너지를 가득 담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봄 메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고단백 저지방으로 기운을 북돋아 주는 제철 생선 도다리부터 봄을 알리는 알칼리성 식품인 짙은 향의 거문도 해풍 쑥,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등이 가득 들어찬 꼬막,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쭈꾸미, 비타민 A와 C,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 주는 냉이 등 봄 시즌 영양을 한 상 가득 즐길 수 있는 봄 시즌 코스 메뉴를 만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일식당 하코네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봄을 알리는 보양식 재료 도다리 특선 가이세키를 준비했다. 점심 코스로는 봄철 도다리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통영산 도다리를 이용해 셰프만의 비법으로 끓여낸 부드러운 도다리 쑥국을 포함해, 제철 생선회, 향긋한 냉이향을 느낄 수 있는 카키아게(덴푸라), 살이 꽉 들어찬 대게살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저녁에도 도다리 수프, 가리비 관자 튀김, 트러플과 대게살을 넣은 냄비밥 등의 보양식 메뉴를 코스로 만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
[KJtimes=김승훈 기자]미국 테크 기업들이 한국으로의 출장을 제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다. 현재까지는 한국을 비롯한 다수의 감염자 발생국 방문을 제한하지만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중인 만큼 향후 제한지역을 늘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한국과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 4개국에 대해 직원들의 출장을 제한하고 있다. 구굴의 지난해 9월 기준 직원수는 총 11만4000명이다. 구글이 출장을 제한한 4개국은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면서 확진자들이 대거 나온 곳들이다. 구글에는 이미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한 사무실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상태다. 이를 염두한 듯 구글은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서 개최할 계획이던 ‘글로벌 뉴스 이니셔티브 정상회의’도 취소했다. ◆“내부 직원 안전이 최우선”…코로나19 비상등 켠 IT공룡들 같은 날 우버도 직원들에게 중국, 이란, 한국 등 3개국과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한 출장을 제한키로 했다. 아마존은 아예 미국 내 출장도 제한키로 했다. 내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다. 아마존은 지난달 직원들의 중국 출장을 제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국지역…
[KJtimes=이지훈 기자]저축은행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 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79개 저축은행이 마스크나 손세정제 등 예방용품을 사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총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이와 별도로 웰컴저축은행이 1억원, JT친애저축은행이 3천만원, NH저축은행은 1천만원, 애큐온저축은행이 마스크 5천장을 기부하는 등 개별 저축은행 차원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주항공이 2일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최종 결정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545억원에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주식수는 이스타항공 보통주 497만1천주이며, 지분비율은 51.17%다. 작년 12월1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이스타홀딩스에 이행보증금으로 지급한 115억원을 제외한 차액 430억원은 지분 취득예정일자인 4월29일에 전액 납입할 예정이다. 당초 양해각서를 맺을 당시 공시한 매각 예정 금액은 695억원이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양측 합의 하에 인수가액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최근 항공시장의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항공산업 위기 극복과 공동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임을 충분히 공감하며 최종인수가액과 방식, 절차 등에 최종 합의했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세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근로장려금 신청기한을 오는 16일에서 오는 31일로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작년 하반기 근로소득이 있는 98만 가구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라는 안내문을 우편·모바일로 보냈다. 기한 내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6월에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 기한을 넘기더라도 5월에 신청하면 9월에 받을 기회가 남아 있다. 신청 방법은 ARS전화(☎1544-9944), 손택스(모바일 홈택스), 홈택스, 지방국세청 콜센터, 신청요청서 팩스·우편 제출 등 5가지다. 앞서 2019년 상반기에는 155만 가구에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문이 발송됐고, 이 가운데 96만 가구에 총 4천207억원이 지급됐다. 근로장려금 신청 자격은 근로소득만 있는 거주자로서 부부합산 총소득이 기준금액(단독가구 2천만원·홑벌이 3천만원·맞벌이 3천600만원) 미만이면서 가구원 모두의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인 경우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3월도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일부 대신증권과 삼성증권 등 일부 증권사에서 주목해야 할 분야나 종목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KB증권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월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가 미국과 이탈리아 등으로 확산한 데 따른 여파와 조업 일수 감소 등으로 3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다. KB증권은 2월 반도체 수출이 9.4% 늘어 1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여기에는 지난해 2월(-24.8%)에 반도체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크게 작용했으며 반도체 수출 역시 3월에는 다시 감소 전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현재 코스피 가격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는 진단을 제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공포가 글로벌 증시에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대신증권은 코스피는 1980대로 내려앉으며 미중 무역 분쟁이 격화했던 2018년 10월 수준마저 하회했고 지수는 현재 저평가 영역에
[KJtimes=견재수 기자]“마스크를 중국에 수출해 30억원 벌었다.” vs “1회용 마스크를 물에 빨아서 사용한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서 지역 감염으로 확산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각한 기경에 이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상당수 마스크 중개상(딜러)들은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에 마스크를 수출하거나 사재기 등으로 엄청난 이득을 취했다고 한다.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한 지인은 최근 기자와 만나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화재로 대화를 하던 중 잘알고 지내는 한 중개인이 마스크를 중국에 팔아 떼돈을 벌었다는 얘기를 털어놨다. 이 지인에 따르면 1회용 마스크를 국내에서 장당 300원에 구매해 중국에 1000원에 팔아서 30억원을 벌었다고 한다. 이 시기는 신천지발 코로나19 확산 이전 시점으로 당시에도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며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장당 평균 3000원에서 5000원에 판매되고 있을 때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일부 제조사와 중개인들의 마스크 사재기, 중국 수출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마스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구하기 마저 어려워지면서 상당수 국민들은 한 번만 사용하고…
[KJtimes=김승훈 기자]월트디즈니컴퍼니에 15년 만에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기존과 다른 성향을 가진 새로운 수장을 사령탑으로 맞으면서 전반적인 경영방식도 바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컴퍼니는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가 갑작스레 사퇴했다. 다만 이사회 의장직은 내년 말까지 유지한다. 아이거는 지난 15년간 이 회사를 이끌어온 주인공으로 유대계 집안에서 태어났다. 지방 방송국 기상 예보관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가 ABC에 합류해 1996년 ABC가 디즈니에 인수된 뒤 2005년 10월 디즈니 최고위직에 올랐다. ◆적극적 M&A로 디즈니 성장을 이끈 주역 아이거 아이거 전 CEO는 디즈니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꼽혀왔다. 2006년 토이스토리 등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픽사를 74억 달러에 사들였고 2009년에는 마블, 2012년에는 스타워즈로 유명한 루카스필름 등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에는 713억 달러 규모의 21세기폭스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인수했다. 특히 지난해는 아이거가 잇단 잭팟을 터뜨린 한해로 꼽힌다. ‘라이온킹’과 ‘알라딘’, ‘토이 스토리4’ 등 작품이 흥행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영화부문 실적을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전 국가적 대책이 실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카드도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방안을 추가 발표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는 자사 쇼핑몰인 ‘올댓쇼핑’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 전용관을 오픈한다. 소상공인들이 상대적으로 온라인에 취약한 만큼 이를 통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신한카드는 ‘아마존’의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인 ‘스토어프론츠(Storefronts)’를 벤치마킹해 이 전용관을 준비했다. 신한카드는 3월 6일에 이 전용관을 개관하며, 파격적인 할인,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등 프로모션을 통해 소상공인 상품 판매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품 홍보와 판매는 물론, 마케팅 지원 강화를 위해 홍보 동영상 등을 통한 기업 소개도 같이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현재 3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중인 ‘신한Day’ 행사를 통해서도 소상공인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많이 입점해 있는 11번가에서 11%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