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지역구 행사장에서 시민의 항의에 "동네 물이 나빠졌다"고 응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영상에 따르면 김 장관은 12일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신년회 행사에 참석했다. 김 장관이 지지자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을 때 일부 참가자가 "고양시가 망쳐졌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항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아니에요"라고 한 뒤 주변 사람들에게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 장관이 아닌 정치인으로서 참가한 행사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사업 부진과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항공업계의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지는 등 연초부터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있다. 실제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84개사를 대상으로 ‘인력 구조조정 계획 여부’를 조사한 결과, 4곳 중 1곳(23.7%) 올해 구조조정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 기업 중 31.9%는 2019년에도 이미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시행하는 이유로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서’(46.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올해도 어려운 경제 상황이 예견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인건비 절감책으로 인력 구조조정을 택하고 있는 것. 다음으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38.5%), ‘경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26.4%),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24.2%), ‘잉여 인력이 많아서’(15.4%), ‘근로시간 단축으로 비용이 상승해서’(15.4%)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기업들의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은 어떻게 될까? 올해 구조조정 인력은 전체 인원 대비 14%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조정 대상은 ‘근무태도가 불성실한 직원’(54.2%)이 1위를…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경자년 설 명절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와 즐기기 좋은 가심비 높은 다양한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우선 설 연휴를 포함해 1월 13일부터 27일까지는 생체리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들을 만날 수 있다. 그랜드 델리에서는 칠레에서 갓 수확하여 공수한 싱싱한 생체리를 비롯해 체리가 가득 올라간 체리 타르트, 체리 치즈 크로와상 등을 판매한다. 특히 설 연휴에 지인들에게 이색 선물로도 손색이 없는 ‘생체리’ 패키지에는 생체리팩, 체리 타르트, 쿠키와 마카롱 등을 풍성하게 담았다. 뷔페 레스토랑인 그랜드 키친에서도 해당 기간 동안 생체리와 체리 머랭, 체리 클라푸티, 체리 타르트, 체리 파르페 등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오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기간 내내 ‘하늘 위의 브런치’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일 브런치를 운영한다. 도심이 깨어나는 모습을 감상하며 활력 있는 아침을 맞이하기에 충분한 다채로운 뷔페 섹션과 수석 셰프 루카 카리노의 위트가 더해진 4가지 패스 어라운드 메뉴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1층
[KJtimes=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과 대한항공[003490],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14일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18%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면세점 매출이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지난해 연간 매출 규모는 2016년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48% 급락할 것으로 추정되나 향후 3년간 매출이 연평균 9%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조조정 노력과 효율적인 비용 집행이 동반된다면 수익성 개선의 가시성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에 대해 각각 매수와 3만2000원을 제시하는 한편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을 3조1100억원, 영업손실을 33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사이클의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 영업이익의 경우 3년간 개선세를 보이다 3년간 둔화하는 사이클을 보여왔는데 이는 경기 순환에 민감한 비즈니스 모델의 특성을 반영하며 화물 부진과 환율 상승에 타격이 컸던 지난해는…
[KJtimes=이지훈 기자]스타 강사 주예지 강사가 기술직업군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주예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 중 한 시청자가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고 하자 “아니다,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된다. 솔직히 얘기해서 가형 7등급은 공부 안 한 거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할거면 ‘지잉~’ 용접 배워서 저 호주 가야 해. 돈 많이 줘”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주예지는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죠”라며 “가형 7등급 받는 친구들이 나형 학생들의 노력을 X 무시해가면서 1등급 받을 수 있다고 하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 이후 주예지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졌고 기술직업군을 비하하는 발언했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주예지는 1993년 생으로 중앙대 수학과를 졸업, 빼어난 외모로 온라인 스타 수학강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송선미씨가 남편을 청부 살해한 남성에게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 1·2심 모두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38부(박영재 박혜선 강경표 부장판사)는 송씨와 딸이 곽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총 13억1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곽씨는 재일교포 1세인 할아버지 재산을 두고 사촌지간이자 송씨의 남편인 고모씨와 갈등을 빚던 중 2017년 8월 다른 사람을 시켜 고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곽씨는 살해할 것을 교사하면서 대가로 20억원을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 곽씨는 형사 재판 과정에서 살인교사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1·2심은 모두 혐의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018년 말 대법원이 곽씨의 상고를 기각해 형이 확정됐다. 이어 송씨가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은 "살인을 교사해 망인을 사망케 하는 불법행위를 했으므로 가족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사촌 형인 망인의 살해를 교사한 동기의 비난 가능성, 살해 방법의 계획성과 잔혹성, 이로 인해 유가족이 받았을 정신적 고통의 정도 등을 배상액 산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최태우 기자]서영석 한국청소년미래연맹 이사장(4‧15총선 부천 원미구을 예비후보)이 지난 11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자신의 저서 ‘갈고 닦았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진행하고 오는 4‧15총선 행보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행사에는 8선으로 현역 최다선 국회의원인 서청원 의원(무소속)을 비롯해 김원 정책특보(이주영 국회부의장), 이음재 부천 원미갑 당협위원장, 안병도 부천 오정구 당협위원장, 이강진 전 부천시의회의장, 이상열 부천시의회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서 의원은 축하를 통해 “부천을 갈고 닦을 사람이 누구인지 잘 판단하시라”라며, 서 예비후보의 겸손함과 투명함을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조경태 최고위원과 홍철호 의원도 동영상으로 서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조 최고의원은 “서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부천시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도 “어려운 길이지만 힘내서 정진하길 바란다”며 “당과 나라를 위해 싸워주길 바라며, 꼭 성공하리라 믿는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부천시 당협위원장들과 부천시의회 관계자들은 출판기념회 현장을 직접 찾아가 축하 인사를…
[KJtimes=김승훈 기자]#. 핑크색 콧수염을 장식한 승용차. 문을 열면 기사가 주먹을 들이대며 흥이 넘치게 인사한다. 앞좌석과 뒷좌석을 분리한 여타 택시와 달리 승객은 앞좌석에 앉도록 인도한다. 미국의 거리를 활보하는 미국의 차량 공유 스타트업 리프트(Lyft) 차량의 모습이다. 우버보다 3년이나 늦게 등장했지만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름을 알려가던 리프트. 하지만 리프트가 몸살을 앓고 있다. 적자폭이 커져가며 몸값도 제대로 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는 가운데 성폭행 혐의로 고소까지 당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봉착한 모습이다. ◆미국에서만 만나는 분홍색 콧수염 기사, 시작은 2007년 지난 2012년 설립된 리프트는 미국 내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 공유스타트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뒀다. 리프트는 현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출발은 2012년이지만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실제 시작은 2007년이다. ‘짐라이드(Zimride)’란 이름으로 두 창업자가 캘리포니아 대학 내에 대학교를 중심으로 ‘카풀’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운전자와 고객을 연결하는 ‘차량공유’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과 연결해 개발했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공화당은 13일 한민호(58)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을 '1호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 전 국장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페이스북에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롯해 대미·대일외교, 원전 폐기 등을 비판하는 글을 썼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 파면당했다. 한 전 국장은 "문재인 정부가 나라를 무너뜨리고 있다. 경제가 무너지고 안보가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미래가 무너지고 있다"며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감에 나섰다"고 말했다. 1962년생인 한 전 국장은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나와 교사로 일하다가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장, 미디어정책관, 체육정책관 등을 지냈다.
[KJtimes=이지훈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3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폐사체들은 11일 화천읍 풍산리 민통선 내 전술 도로, 산자락, 임야에서 환경부 수색팀이 발견했다. 확진 판정이 난 3개체 모두 이달 8일, 10일 화천에서 양성 확진 폐사체가 발견된 곳과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 화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을 하고 폐사체를 매몰 처리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은 13일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화천군에서는 이날까지 총 5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고, 전국적으로는 모두 72건이 확진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13일, 지방소득세율을 높여 지방자치단체의 세입을 늘리는 ‘지방세법·소득세법·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현행 개인지방소득세율 및 법인지방소득세율을 각 과세표준 구간별로 현행 세율의 2배로 높여 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국세인 소득세율 및 법인세율을 지방소득세율의 상승분만큼 하향 조정함으로써 증세로 인한 국민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했다. 자유한국당은 ′18년 1월, 이종배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방분권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자치 조직권, 자치 입법권과 자치 재정권 등의 지방분권이 조기에 확립돼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조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 논의를 진행해왔다. 동 법안은 지방분권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된 안을 바탕으로 성안된 것이다. 이종배 의원은 “지방분권의 기초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력”이라며, “동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지자체의 수입이 늘어나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지방분권이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1월 13일부터 가맹점에 공급하는 커피원두 납품가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빽다방은 최저임금 인상 및 매장 임차료 상승 등으로 가맹점 운영 상의 어려움이 예상되자 이를 완화하기 위해 대표적인 원재료인 커피원두 납품가를 1Box당 1,320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커피원두 납품가 인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빽다방은 지난 2018년에도 한 차례 커피원두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빽다방은 2016년 처음으로 우유와 투명 컵 등 23개 품목의 납품가를 최대 11.4%, 2017년에는 소스와 파우더류 등 10개 품목의 납품가를 최대 23.7%, 2018년에는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21개 품목의 납품가를 최대 17% 순차적으로 인하하였다. 2019년 말에는 한 해 동안 본부와 함께 고생한 가맹점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시적으로 5개 품목의 납품가를 10%씩 인하하는 등 꾸준히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빽다방 관계자는 “가맹본부와 점주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얻어진 수익을 점주분들에게 혜택으로 돌려줄 수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벤 베르하르트)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OB라거 랄라베어’ 전용잔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오비라거 355ml 12캔과 전용잔 2개, ‘랄라베어’ 스티커 1매로 구성된다. 전용잔에는 OB라거의 상징인 곰 캐릭터 ‘랄라베어’와 복고풍 글씨가 새겨져 있어 옛 호프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4만 박스 한정판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의 대형마트를 통해 기존 12캔 패키지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돌아온 OB라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특히 전용잔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기획했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작년 새롭게 돌아온 OB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오리지널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하면서도 알코올 도수를 기존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추고 쓴 맛은 줄여 부드러운 음용감
[KJtimes=이지훈 기자]필리핀 탈(Taal) 화산의 폭발로 마닐라와 괌 등을 오가는 국내 항공사의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을 출발해 마닐라로 향할 예정이었던 KE621편과 KE623편, KE649편 등 3편의 운항을 전부 취소했다. 대한항공은 전날에도 오후 6시45분 예정이던 인천발 마닐라행 KE623편을 비롯한 2편과 복편인 마닐라발 인천행 2편의 운항을 지연했다가 결국 결항 조치했다. 대한항공은 마닐라에서 귀국편을 타지 못해 현지에 체류하는 승객이 1천300명가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화산 폭발로 인한 운항 차질 사태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마닐라 북쪽에 있는 인근 클락 공항을 대체 공항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전날 인천발 마닐라행 왕복 1편과 이날 왕복 2편 등 편도 기준으로 모두 6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 전날 인천공항을 출발해 클락 공항으로 향하려던 항공편도 20시간 지연돼 이날 출발할 예정이다. 화산 폭발로 마닐라 항로에 있는 괌과 사이판 노선 운항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대한항공은 괌과 대양주 노선 등 항로상 영향권에 있는 노선의 경우 화산재를
[KJtimes=이지훈 기자]엑소 첸이 결혼을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다. 가족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과 취재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첸도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첸은 “내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이런 결심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 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던 중 내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나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 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 이러한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