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최신원 SKC 회장의 행보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회장이 잇달아 SK네트웍스의 지분을 인수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현재 재계 안팎에선 이 같은 최 회장의 행보에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다. 그가 지분을 늘리고 있는 노림수에 대한 여러 가지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관측의 이면에는 최 회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이자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아들이라는 게 자리를 잡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27일 장내매수를 통해 SK네트웍스 주식 2만4000주를 매입했다. 앞서 그는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약 28억2000만원 규모의 SK네트웍스 주식 37만5490주를 샀다.사실 그의 SK네트웍스 지분 매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SK네트웍스의 지분을 매입해 왔다. 경영에 대한 영향력 확대차원?현재 노림수로 제기되고
[kjtimes=김한규 기자] 30일 발표 예정이었던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31일로 늦춰졌다.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회의에 민간위원 외 금융위원장과 기획재정부 차관 등 정부위원도 참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29일 밝혔다.공적자금관리위원은 민간 6명과 정부 2명(금융위원장·기획재정부 차관)으로 구성돼 있는데, 보통 회의에는 민간위원들만 참석했다. 하지만 대상자 선정 하루 전날 정부위원 참여가 결정되면서 일정 연기하게 된 것이다.금융권에서는 정부가 경남·광주은행 매각 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분석했다.특히 해당 은행들은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으며, 최근 지역사회 환원을 요구하는 투쟁을 벌이는 등 쉽게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kjtimes=김한규 기자] 동양증권이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동양증권이 강하게 부정해 왔던 구조조정설이 결국은 현실화 된 것으로 보인다.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 회사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내달 3일까지500명에 가까운 인원은 감원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최근 합의 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인해 직원 4명 중 1명이 회사를 나가게 된다.오는 30일부터 희망퇴직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인원 감축 외에도 점포 폐쇄 조치, 급여삭감, 수당 지급, 복지제도 전면 중단 등의 내용도 포함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동양증권은 임원의 절반이 넘는 인원이 재신임을 받지 못하면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왔다.여기에 기존의 사업편제에서 1개 사업부문, 5개 본부, 5개 지역본부, 21개 본사 부서를 축소·통합하기로 하는 등 각종 조직…
[kjtimes=김봄내 기자]철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연말연시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파업 4주차가 되는 30일부터 우려는 현실이 될 전망이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30일부터 연말연시 대수송 기간임에도 필수유지 수준으로 열차를 운행될 예정이어서 연말연시 열차 수송에 비상이 걸렸다. 필수유지 운행률은 KTX 56.9%, 새마을호 59.5%, 무궁화호 63%, 화물열차 0%다. 그러나 화물열차는 20%대를 유지, 대체 운송수단이 없는 시멘트 수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기간 열차운행률은 평시 대비 74.3%로 평균 운행률이 1주차 90.4%, 2주차 85.6%, 3주차 76%로 계속해 줄었다. 코레일은 대체인력 채용공고(660명)를 통해 우선 채용한 2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직무교육을 시작했으며 30일 오후부터 안산승무사업소 전동차 승무원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추가 선발과정을 거쳐 신규 채용
[kjtimes=정소영 기자] 2013년 연말을 가족과 함께 일몰이 아름다운 걷기여행길과 겨울철 걷기 좋은 길 10곳의 걷기여행길을 소개한다. 일몰이 아름다운 걷기여행길01. 갈맷길 4코스 3구간(부산 서구) 물운대는 부산에서 일몰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일몰명소이다. 4코스 3구간은 물은대에서 시작해 낙동강하구둑 앞에서 끝나지만 물은대에서 일몰을 감상하려면 낙동강하구둑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02. 강화나들길 7코스(인천 강화군)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의 강화나들길은 수도권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강화나들길 7코스는 겨울이 되어야 그 길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겨울철이면 철새가 산과 바다 풍경은 더욱 어우지게 만든다. 단조로운 해안둑길도 일몰시간이 되면 환상적인 코스로 변화는 곳으로 12월 일몰과 함께하기 좋은 코스이다. 03.…
[kjtimes=정소영 기자] 국세청이 31일자로 고위공무원 ‘가’급 2명을 인사 발령한다. ▲ 중부지방국세청장 이학영(국세청 자산과세) ▲부산지방국세청장 김연근(국세청 국제조세)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이 201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 137명을 비롯해 기아차와 계열사 등 총 419명 규모로 지난해 379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26일 발표한 현대차그룹 정기 임원 인사는 ▲부사장 14명, ▲전무 36명, ▲상무 75명, ▲이사 146명, ▲이사대우 144명, ▲수석연구위원 2명, ▲연구위원 2명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연구개발 및 품질, 영업, 마케팅 등 그룹 핵심 부문의 승진자 비율 상향, ▲해외 주재원 승진자 확대, ▲연구개발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본부장 신규 보임, ▲수석연구위원 첫 배출, ▲여성 임원 승진자 우대 등 내실을 강화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 및 기술부문 승진자 비율은 43.4%(182명)를 차지, 핵심 기술 경쟁력과 직결되는 RD 부분의 승진이 크게 두드러졌다.(2013년 39.3%) 영업 및 마케팅 부문 승진자…
[kjtimes=정소영 기자] 코오롱환경서비스(대표이사 김화중)가 하수슬러지도 처리하고 이를 바이오연료로 사용 가능케 하는 ‘하수슬러지 2단 건조기술’ 환경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부로부터 ‘1단 스파징 및 2단 리본패들이 적용된 간접전열 2단 건조시스템의 하수슬러지 건조기술’에 대한 환경신기술(제423호)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동 기술은 슬러지를 자원화하기 위한 건조기술로서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개발한 신기술로 특히 하수슬러지 해양배출 금지로 인해, 기존의 1단 건조설비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기존의 1단으로 구성된 건조기를 1단(스파징패들 적용 : 내부식성 재질 사용)과 2단(리본패들 적용 : 내마모성 재질 사용)으로 분리해, 건조효율이 향상되고 공급열량은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코오롱환경서비스는 본 기술을…
[kjtimes=정소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이만식 세일즈 상무이사가 26일 세일즈 마케팅 총괄 상무이사로 승진 임명됐다. 이만식 총괄 상무이사는 강원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대우차에 입사해 2003년 볼보자동차 서비스 매니저로 옮겼다. 2009년 세일즈 이사와 2012년 세일즈 상무이사를 거쳐 2014년 1월부터 볼보자동차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상무이사 근무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부드러운 리더십과 업무 역량이 탁월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볼보자동차는 이 신임 총괄 상무이사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한국 시장에서의 세일즈와 마케팅 강화에 총력을 쏟는다는 각오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은 회사원이 40만명을 돌파했다. 국세청이 27일 발간한 '2013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2년 소득 기준으로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1천576만8천명 가운데 총 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회사원은 41만5천명으로 2011년 36만2천명보다 14.9% 늘었다. 전체 급여소득자 가운데 억대 연봉자의 비중은 2011년 2.3%에서 지난해 2.6%로 사상 처음으로 2% 후반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근로소득 연말정산자의 평균 급여액은 2천960만원으로 집계됐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근로소득 과세대상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도 계속 증가했다. 근로소득 연말정산 대상자 가운데 세금을 내는 과세대상자는 1천61만2천명으로 67.3%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남성은 704만9천명, 여성은 356만1천명으로 여성의 비율은 33.6%였다. 과세 대상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2008
[kjtimes=장진우 기자] 금융위원회는 27일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혐의자의 인적사항과 사실 관계 조사자료를 국세청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금융위는 증권선물위원회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고발, 수사기관 통보 등의 조치를 한 경우 조사 대상자의 인적사항과 사실 관계에 관한 조사자료를 국세청에 제공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심의 중"이라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이 제도가 시행되면 내부자 거래,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로 획득한 이익에 대한 과세가 강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불공정거래 근절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과세당국의 과세자료 기반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제과는 27일 빼빼로의 가격을 20%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량도 약 25% 증가됐다.초코빼빼로, 딸기빼빼로, 하미멜론빼빼로의 중량은 기존 42g에서 52g으로, 아몬드빼빼로와 땅콩빼빼로도 기존 32g에서 39g으로 중량이 늘어났다.권장소비자가격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랐다.롯데제과 관계자는 "기존 빼빼로의 양이 적다는 일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생산과 유통, 영업에 이르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규격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kjtimes=장진우 기자]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인트론바이오가 전체적인 실적면에서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또한 인트론바이오는 올해의 도약을 발판삼아 오는 2014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100%의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26일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부사장은 "그간 신약개발에 따른 투자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부터는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와 함께 사업성 강화에도 주력한 결과 흑자전환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 구조는 더욱 강화돼 내년에는 두자릿수 영업이익 달성은 물론 전체적인 실적도 대폭 증가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유전자시약, 분자진단, 동물용항생제대체재 분야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인트론바이오는 최근 몇 년간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개발해 매진해왔다.그결과…
[kjtimes=견재수 기자] 검찰은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떠 넘기는 등 배임과 횡령 혐의로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징역 9년과 벌금 1500억원을 구형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좀 더 나은 기업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선처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26일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기정) 심리로 열린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지능적이고 교묘한 범행 수법을 이용해 계열사로 하여금 자신의 차명소유 회사의 빚을 갚도록 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앞선 공판과 마찬가지로 마스크와 환자복을 착용하고 누운 채 의료진의 도움으로 입장한 김 회장은 재판 내내 검찰과 변호인 측의 주장을 경청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04~2006년 사이 차명으로 소유하고 있던 위장계열사의 빚을 갚기 위해 회사 자산 3200억원을 부당지출하고 계열사 주식을 가족에게…
[kjtimes=정소영 기자]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주)가 ‘2013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우수상’ 장관표창수상 및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국가품질상 서비스인증부문은 한국서비스품질 우수인증기업 가운데 품질경영혁신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기관)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심사와 선정은 기술표준원이 포상 심사단을 구성해 진행한다. 비알코리아는 핑크카 캠페인, 푸드뱅크와의 협약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바리스타 교육과 채용, 사회적 책임 활동의 정착화를 위한 KPI 평가 체제 반영 및 포상제도를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