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성범죄자를 관리해야 할 정부기관이 프로그램 운영에 허점을 드러내면서 성범죄 재발을 사실상 손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지난해 277명, 올해 8월까지 199명이 성폭력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했지만 아직 173명의 성범죄자들이 미이수 한 것으로 드러났다.(2019년 8월 31일 기준) 이수명령 미집행은 집행대기 상태인 경우가 99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강제퇴거 외국인 20명과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지명수배나 소재추적중인 경우도 3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매수, 강제추행을 한 범죄자들이다. 지난해 11월 감사원은 “2016년부터 2018년 4월까지 성폭행 치료프로그램 이수 시간을 채우기 전 교정시설에서 출소한 성범죄자 295명 가운데 9명이 출소 후 치료프로그램을 규정대로 이수하지 않았고, 이 중 2명은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이 집행되지 않던 중 다시 성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법원은 성폭력범죄자에게 징역형 이상의 실형과 500시간 내에서 성
[kjtimes=견재수 기자]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인천, 울산,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4곳의 항만 공사들이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한 해외마케팅, 이른바 포트세일에 수십억원의 예산을 지출하고도 계약 체결 실적이 없어 ‘홍보쑈’라는 지적을 받았다.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이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4개 항만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들 항만공사 4곳은 2016년부터 2019년 6월까지 4년간 해외마케팅(포트세일)에 집행된 예산만 42억 원에 달하며 총 26회의 포트세일을 개최했지만 이 기간 동안 실질적인 계약이 이뤄진 것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만공사별 해외마케팅 현황을 살펴보면 부산항만공사는 해외마케팅 예산만 7억5000만원에 이르고 포트세일을 6회 개최했지만 계약은 단 한건도 체결하지 못했다. 부산항의 특성을 살려 환적화물량 증대와 부산신항 배후단지 유치 등을 추진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다. 인천항만공사는 4개 항만공사 중 가장 많은 26억1000만원의 해외마케팅 예산을 집행하며 8회의 포트세일을 통한 투자유치를 진행했지만 단 한건의 성과도 없었다. 울산항만공사는 6억5000만원의…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클로바에 BBC 영어 뉴스를 탑재하며, 영어 학습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더욱 확대한다. 네이버는 BBC 월드서비스(BBC World Service)와의 제휴를 통해, 전 세계의 최근 소식들을 1~5분으로 짧게 요약한 콘텐츠를 클로바에서 제공한다.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스피커 또는 클로바 앱에서 ‘BBC 뉴스 틀어줘’, ‘영어 뉴스 들려줘’ 등의 명령을 통해 최신 뉴스를 재생할 수 있으며,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으로 운전 중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의 아리랑 영어 뉴스 외에도, 더욱 풍부한 영어 뉴스 콘텐츠를 클로바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클로바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정석근 리더는 "세계적인 방송 브랜드인 BBC의 콘텐츠를 클로바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제휴는 더욱 특별하다"면서, "앞으로도 클로바는 AI 플랫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클로바는 영어 학습을 위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계속해서 확대해오고 있다. YBM 영어말하기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세계적인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그룹 컴캐스트(Comcast)와 함께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을 정식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컴캐스트의 터커 로버츠(Tucker Roberts) e스포츠 총괄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9’에서 e스포츠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합작 회사 설립을 추진해왔다. 합작 회사명은 양사 이니셜과 구단명을 결합한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 주식회사’(SK telecom CS T1 Co., Ltd. ; 이하 T1)다. 합작 회사의 최대 주주는 약 55% 지분을 보유한 SK 텔레콤이다. 컴캐스트와 미국계 펀드 하이랜드 캐피탈은 총 4100만 달러(약 492억원)을 투자해 각각 2, 3대 주주가 됐다. 이번 전문 기업 설립은 SK텔레콤의 e스포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해외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 최대 미디어 회사 컴캐스트가 해외 기업에 e스포츠 사업 관련 투자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미디어 · 통신 선두 기업간 첫 합작 사례이기도…
[KJtimes=김봄내 기자]파크 하얏트 부산의 레스토랑 및 라운지에서는 11월 2일, 단 하루 동안 특별한 식사와 함께 화려한 불꽃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32층에 위치한 스테이크 앤 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과 30층에 위치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그릴 요리와 신선한 해산물 요리 등 풍성하게 구성된 스페셜 디너 뷔페가 제공되며, 31층에 위치한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에서는 최고급 6코스 특선 디너 메뉴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모든 프로모션 메뉴에는 이용하는 좌석에 따라 샴페인 또는 스파클링 와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맥주, 탄산음료 등 각종 음료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불꽃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불꽃축제와 함께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파크 하얏트 부산의 부산불꽃축제 프로모션은 축제 당일인 11월 2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불꽃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좌석은 성인 1인 32만5천 원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스탠다드 좌석은 성인 1인 18만5천 원이고 리빙룸은 성인 1인 17만5천…
[KJtimes=김봄내 기자]오후만 되면 축축 늘어지거나 업무는 쏟아지는데 기운이 없다면? “오-빠(Bar)”를 외치세요. 농심켈로그가 최근 브랜드 모델 유인나와 함께한 켈로그 프로틴 바 TV 광고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지친 오후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순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는 ‘프로틴 바’를 키메시지로 담아 캠퍼스편과 회사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먼저 캠퍼스편에서는 축축 늘어지는 오후에 피곤한 표정의 유인나 앞에 캠퍼스 훈남 선배가 등장한다. 이어서 선배를 향해 환한 표정으로 “오-빠(Bar)”를 외치는 유인나. 하지만 유인나가 외친 “오-빠(Bar)”는 다름 아닌 오후의 에너지를 깨우는 켈로그 프로틴 바다. 회사편 역시 쏟아지는 업무에 기운 없는 사무실로 멋진 상사가 들어선다. 그를 향해 외치는 듯한 유인나의 “오-빠(Bar)” 역시 켈로그 프로틴 바를 의미한다. 이처럼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공감대를 자극하는 상황에서 재치 있는 반전 카피와 연출이 더해져 재미를 한껏 끌어 올렸다. 특히 이번 켈로그 프로틴 바 광고 영상에서는 대학생과 직장인 사이를 넘나들며 상큼 발랄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델 유인나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지난 100일간의 일본 불매운동을 돌아보며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 잡는 좋은 계기도 마련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예전의 불매운동은 몇몇 시민단체가 먼저 주도했다면 이번 불매운동은 네티즌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네티즌들이 바로 행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속의 불매운동'을 각자의 SNS 계정으로 공유하면서 더 큰 파급효과를 만들어 냈고, 재치있는 문구와 사진들을 활용해 재미있게 진행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일본 맥주, 자동차, 의류, 화장품 등의 판매가 급감하였고, 특히 일본 여행 불매운동이 일본 내 경제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힌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서 교수는 경제적인 타격만큼 이번 불매운동의 가장 큰 성과중에 하나를 일본 역사왜곡을 바로 잡는 운동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활발히 펼쳐졌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판결'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보복으로 시작된 불매운동이기에 젊은
[KJtimes=김봄내 기자] 아디다스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브랜드 고유의 삼선을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감성의 ‘윈터재킷’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패딩 제품 외에 힙(Hip)한 감각의 숏패딩 제품도 함께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제품은 아디다스 고유의 삼선을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로 활용했다. 팔에 강렬하게 적용된 삼선은 깔끔하면서도 미니멀 한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우수한 활동감을 위한 넉넉히 디자인된 오버사이즈 핏은 스트릿 한 감성을 한층 더 높여준다. 또한 풍성한 볼륨감을 강조한 숏패딩은 뉴트로 감성 담은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어 올겨울 다양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별히 아디다스는 이번 윈터 제품 출시를 기념해 독보적인 매력의 가수 손나은과 모델이자 배우인 이수혁을 모델로 선정했다.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들은 이번 윈터 재킷을 자신들만의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소화해 세련되면서도 힙(Hip)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 아디다스 ‘윈터재킷’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외에도 추운 날씨에 대비한 혁신적인 아웃도어 기술력도 반영됐다. 부드러운 우븐 외피와 탄소 제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슈퍼 곡물을 사용하여 든든하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슈퍼곡물죽’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슈퍼곡물죽’은 ‘귀리소고기죽’, ‘현미전복죽’, ‘오곡삼계죽’ 3종으로 각각 용기형과 파우치형으로 출시되었다. 용기형은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간편함에 중점을 두었고, 파우치형은 가정에서 1~2인이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슈퍼곡물죽은 백미의 함량을 줄인 만큼 몸에 좋은 슈퍼 곡물로 대체하여 만든 죽이다. 귀리, 현미는 대표적인 슈퍼 곡물로, 백미보다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영양 균형을 맞추기에도 좋다. 기존 죽 제품에는 없었던 씹힘성도 극대화했다. 기존의 시판 죽은 전문점에 비해 밥알이 너무 풀어지고 씹힘이 없다는 특성 때문에 먹는 만족감도 떨어뜨리고 포만감도 부족한 단점이 있었다. 풀무원은 죽에 씹는 느낌이 살아나는 슈퍼 곡물을 넣어 든든한 한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슈퍼곡물죽은 볶음 공정을 추가하여 높은 풍미를 자랑한다. 전처리 과정에서 전복, 닭고기, 소고기, 채소류를 볶아내어 각 재료의 풍미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가열 공정은 반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설빙’하면 생각나는 간판메뉴이자, 스테디셀러 ‘인절미설빙’이 출시 이래 2천만개 이상 판매한 진기록을 세웠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2013년 4월 최초 출시한 ‘인절미설빙’이 지난 9월 30일 기준 누적판매량 2,5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일 메뉴로 6년 간 약 1,97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 이를 계산해보면 인절미설빙은 하루 1만 500여개, 1분당 약 7.3그릇이 팔린 셈이다. 판매 그릇을 나열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로 10.37회 갈 수 있는 거리다. 인절미설빙이 이토록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눈처럼 곱게 갈린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고소한 콩가루와 쫀득한 인절미 떡을 얹은 조합으로 기존 빙수와의 차별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인절미설빙은 설빙 뿐만 아니라 빙수업계에서도 의미있는 결과물로 평가된다. 이전까지 성립된 ‘빙수=팥’이라는 공식을 깬 선두주자이기 때문이다. 팥 대신 고소한 콩고물과 쫄깃한 인절미 떡으로 맛을 내,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인기있고 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인절미설빙은 팥을 강조한 기존 빙수의 고정관념을 깬 덕분에 오직 설빙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프렌치 니치퍼퓸 하우스 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이 10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야외광장에서 브랜드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틀리에 코롱의 브랜드 공식 모델인 옹성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을 방문한 옹성우는 직접 선택한 제품 시향과 함께 아틀리에 코롱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체험해보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깜짝 이벤트에서는 옹성우와 고객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옹성우는 사전 응모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고객들에게 직접 아틀리에 코롱 선물 전달과 함께 특별한 만남을 가지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아틀리에 코롱은 이날 팝업 부스에서 베스트 향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체험존에서는 옹성우가 선택한 중성적인 느낌의 우디 프루티 계열 ‘클레망틴 캘리포니아’와 투명하고 감각적인 우디 시트러스 계열의 ‘울랑 앙피니’ 등 아틀리에 코롱이 제안하는 가을 추천 향수를 시향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도 포토존에서는 SNS 이벤트가 진행됐다. 옹성우가 현장에서 촬영한
[KJtimes=이지훈 기자]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11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불편 최소화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이날 서울역 옆 한국철도 서울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3일간 한시 파업이지만 노조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해 이른 시일 안에 파업이 종결되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사장은 "그동안 16차례에 걸쳐 노조와 교섭을 진행했지만, 주요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며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부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해 종합비상수송대책을 세웠지만, 부득이 열차 운행을 일부 줄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근 시간에는 운행 열차를 집중 편성해 수도권 전철 운행을 100%로 유지하고 국가 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화물열차는 수출입 물량과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손잡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 LG가 운영하는 기업 벤처 캐피털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MIT와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공동 개최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 김동수 대표, MIT 교수진을 비롯해 MIT 출신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디지털 화두인 AI 기술 동향과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MIT 라메시 라스카 교수와 레베카 숑 연구원, 구글의 빈센트 밴후케 수석 등이 연사로 참석해 AI 보안, AI를 활용한 로봇 개발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AI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쉬' 등 AI를 활용해 성과를 내고 있는 미 현지의 유망 스타트업 9개 업체가 발표자로 참석해 사업모델을 설명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앞으로 MIT 출신의 혁신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지난 해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되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출자한 총 4억2500만 달러 규모
[KJtimes=이지훈 기자]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마지막을 품격 있게 예우하기 위해 ‘국립괴산호국원 개원식’을 11일 11시 국립괴산호국원(현충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학생 및 군 장병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소개영상,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공로자 포상, 기념사 및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괴산군 문광면 호국로 159에 위치한 국립괴산호국원은 897,639㎡ 부지에 안장시설(봉안담 및 자연장) 2만여 기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향후 안장수요에 대비하여 연차적으로 총 10만여 기 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보훈처는 국립괴산호국원 개원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안장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중부권에 거주하는 보훈가족에게 접근 편의를 제공”하며 “국가유공자의 마지막을 보다 품격 있게 예우하여 그 분들에 대한 무한책임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형 태풍 '하기비스'의 접근으로 일본 열도가 긴장하고 있다. 1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하기비스는 이날 오전 6시45분 니시노시마(西之島) 서쪽 380㎞ 해상에서 북북서쪽 일본 열도를 향해 시속 25㎞ 속도로 이동 중이다. 중심 기압 925hPa, 중심 부근 풍속 초속 50m, 최대 순간풍속 초속 75m의 세력을 갖춰 기상청은 태풍 분류 중 2번째로 강도가 높은 '상당히 강한' 태풍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의 강도를 '강한'(최대풍속 초속 33~44m), '상당히 강한'(최대풍속 초속 44~54m), '맹렬한'(최대풍속 초속 54m 이상)으로 구분한다. 기상청은 하기비스가 '상당히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12~13일 동일본 지역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일부 지역에는 강풍이 강해지고 있는데, 이날 저녁에는 바람의 세기가 더 강해질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