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윤지오가 MBC 왕종명 앵커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9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뉴스데스크에 있었던 일에 대해 왕종명 앵커께서 문자를 보내주시고 직접 통화해 사과도 받았다”라며 “제 상황이나 정황을 제대로 모르셨을 테니 그럴 수 있다 생각한다. 오랜 시간 언론인으로 살아오셨던 앵커님의 커리어에 해를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왕종명 앵커께서 증인으로 출석된 인물, 연예인의 이름, 신문사 3명, 국회의원 총 4차례에 인물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을 주신 것은 사실이다”라며 “제가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부분은 현재까지 목격자이며 증언자로 살아왔는데 이름은 언급하는 순간 저는 사실여부와 상관 없이 명예훼손피의자로 탈바꿈되어 질테고 처벌을 받아야하는 것은 당연해질 사안이다. 그래서 그런 답변밖에 드릴 수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1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왕종명 앵커는 윤지오에 대한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KJtimes=권찬숙 기자]“반인도적 불법행위를 방치한 채 한일 우호나 관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은 즉각 사죄와 배상에 나서야 한다.”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이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와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송 계획을 밝힌 게 그것이다. 이날 민변과 시민모임은 소송 취지에 대해 징용피해 배상을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 내린 지난해 대법원판결은 중요한 전환점이며 일본 기업과 정부가 합리적 협의마저 완강히 거부하고 있어 정당한 권리행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민변과 시민모임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지원위원회로부터 피해자로 확정받은 노무동원 피해자 또는 유족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 주소를 둔 소송인 모집에 나선다. 군인·군무원·학도병 동원 피해자와 일본 기업을 상대로 별도 소송을 진행하는 원고는 제외한다. 민변과 시민모임은 광주시청 1층에 접수창구를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신청서류를 받는다. 필요하면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한편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보상…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박한별이 남편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박한별은 빅뱅 전 멤버 승리,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윤모 총경과 함께 부부 동반으로 골프를 친 일이 공개되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한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제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어떤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든 논란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우리 가족이 바른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이겠다"라고 강조했다. 박한별은 그러면서도 출연 중인 MBC TV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마지막까지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
[KJtimes=이지훈 기자]경남 창원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9일 상남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기공식을 개최했다. 창원시와 캠코는 2017년 2월 상남동 복합공영주차타워 위탁개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304억원을 들여 성산구 상남동 리베라컨벤션 건물 인근 창원시 소유 땅 2천755㎡에 차량 418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과 상가가 들어가는 지하 1층, 지상 8층짜리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주차타워 소유자는 창원시로 한다. 대신 캠코는 주차타워건물이 완공하는 2020년 8월 이후 29년 동안 주차장 운영수익과 점포임대 수익으로 투자금을 회수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 자신이 운영하는 선거홍보업체 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기(57)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징역 8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이 전 의원은 내란선동 사건으로 징역 9년을 확정받고 수감 중이어서 형량이 8개월 추가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CNP전략그룹'이란 선거홍보 회사의 대표로 있으면서 법인자금 1억9천여만원을 유용해 개인 명의로 여의도 빌딩을 사들인 뒤 임대 수익을 올리고, 이와 별도로 CNP 명의의 4천만원을 빼돌려 쓴 혐의(횡령)로 2012년 기소됐다. 또 2010년∼2011년 지방의원 선거, 2010년 경기도지사 선거 등에서 컨설팅 등 각종 업무를 수행하며 물품 공급 가격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선거보전비용 4억440여만원을 타낸 혐의(사기·정치자금법 위반)도 받았다. 1심은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6천800만원만 유죄로, 횡령 혐의는 상당 부분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징역 10개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개월을 선고했
[KJtimes=이지훈 기자]'버닝썬 사태'의 발단이 된 폭행 사건의 신고자 김상교(28) 씨가 19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김씨는 "'버닝썬' 폭행사건 이후에 사건 당사자인 버닝썬 이사와 경찰분들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해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해자들과 제보자들이 많이 나타나면서 사태가 커질 수밖에 없었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국민께 알려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잠을 이룰 수 없었고 책임감을 갖고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사태가 커져서 국민 여러분께서 이렇게 어두운 사회의 일면을 알게 되고 저도 그 부분 언급하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며 "다른 피해자가 안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씨는 이날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사건의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오는 9월 30일까지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촉촉하개’ 패키지를 선보인다. 발코니가 있어 반려견과 더욱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디럭스 트리플룸 1박과 함께 쉐라톤 브랜드만의 반려견 전용 어메니티 세트를 대여해준다. 예약 시 반려견 전용 침대, 음식과 물을 담을 수 있는 전용 그릇, 매트, 반려견과 객실에 함께 있음을 알릴 수 있는 도어놉을 객실에 세팅해준다. 또한 반려견의 촉촉한 발바닥 케어를 위한 힐조 브랜드의 피카부 베이비 밤 1개를 선물로 증정한다. 클리닝 비용은 투숙 당 1회에 걸쳐 부과된다. 단, 웰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해 반려견과 방문했던 이력이 있는 고객이 재방문 시 클리닝 비용을 50% 할인해줄 예정이다. 10kg 미만의 반려견 1마리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며, 호텔 내 공공장소 및 이동 시에는 반드시 매너벨트 착용 및 케이지를 사용해야한다. 또한 다른 투숙객들을 배려하기 위해 호텔 내 레스토랑은 반려견 동반 입장이 제한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Seacret)이 사해 소금 함량이 무려 73%에 이르는 두피 전용 샴푸를 출시해 화제다. 이번에 출시한 퓨어 솔트 퓨리파잉 헤어 & 스칼프 샴푸는 제품을 개봉하는 순간 사해 소금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지금껏 나온 시크릿 스킨 케어 제품 중 입욕제를 제외하고 사해 소금 비율이 가장 높다. 기존의 샴푸들이 두피 가려움과 비듬 관리, 모발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크릿의 퓨어 솔트 퓨리파잉 헤어 & 스칼프 샴푸는 두피 케어 기능에 집중했다. 사해 소금이 전체 성분의 73%를 채우고 있어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 또는 묵은 각질을 관리하는 데 특히 효과적이다. 평소 두피 트러블이 잦거나 약해진 모발로 고민 중인 사람, 또는 건조한 두피로 인해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사람이라면 시크릿이 새롭게 선보인 퓨어 솔트 퓨리파잉 헤어 & 스칼프 샴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두피 각질 및 피지 개선 효과에 대해 2주간 23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사용 전과 비교해 각질은 60.35%, 피지는 43.67% 감소
[KJtimes=김봄내 기자]녹차 음료가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하버드 의대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과 테아닌 성분을 3개월간 섭취하면 호흡기계 질병과 독감이 30% 이상 감소하고, 중금속과 납은 50∼70%, 카드뮴은 40% 이상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녹차의 탄닌 성분은 우리 몸 속에 축적된 수은과 납, 카드뮴, 크롬, 구리 등의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하며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은 체내 중금속과 결합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중금속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등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높인다. 녹차는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을 사용해서 만든 차로,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집중력 증가, 당뇨 예방, 해독 작용, 소화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녹차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하루에 5잔을 마시면 자연적으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기능이 있고, 노화에 따른 기능도 개선시킨다. 이 뿐만 아니라, 당뇨를 예방하고 새로운 두뇌 세포의 성장을 촉발시켜 기억력과 학습력을 강화시킬 수 있고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KJtimes=김현수 기자]“경기의 완만한 회복으로 채용에 대한 기업의 의욕이 반영된 것이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문부과학성은 지난달 1일 기준 대졸 예정자의 취업 내정률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0.7%포인트 높은 91.9%로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는 8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이 시기와 관련해 자료가 있는 2000년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을 포함한 간토 지역이 지난해보다 1.3%포인트 증가한 93.7%로 가장 높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를 통해 이번 조사 대상 학교는 전국 국공립·사립대학을 포함해 62개교였으며 문부과학성 담당자는 경기의 완만한 회복으로 채용에 대한 기업의 의욕이 반영된 것이라는 취지의 분석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지진해일)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수소폭발이 발생해 폐로가 진행 중인데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처리 과정을 거친 오염수의 보관량이 100만t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아사히신문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를 수습 중인 도쿄전력은 전날 “(원전 내) 부지가 점점 없어져 저장용 탱크의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오염수는 사고 당시 멜트다운(meltdown·노심용융)이 일어난 원자로 건물에 지하수와 빗물이 유입돼 발생한 것으로 정화 처리를 해도 트리튬(삼중수소)은 제거되지 않은 채 탱크에 저장돼 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말 원전 부지 내 보관용량이 137만t에 이르게 돼 한계에 도달할 전망이며 이후 처리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 경제산업성은 2016년에 이를 증발시킨 뒤 대기 방출하는 방안을 포함해 5개 방안을 제시하면서 해양 방출 방안이 단기간에 경제적으로 처분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한 바 있으나 일본 정부는 지난해까지도 이와 관련해 방향성을 밝히지 못했다. 아사히신문은 보도를 통해 처분 방법을 둘러싸고 정부와 도쿄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애경산업[0182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KTB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95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중립’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패널 가격 반등에 따라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 1분기 매출액의 경우 5조8914억원, 영업손실은 874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에 대체로 부합할 것이며 액정표시장치(LCD) 부문 수요 약세와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애경산업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6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탄탄한 펀더멘털(기초여건)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애경산업의 경우 최근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는데 우려와 달리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력 채널인 수출과 면세 부문의 성장이 유효하고 견고한 펀더멘탈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양재·문정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르면 3월부터 LCD 패널 가격
[KJtimes=유병철 기자] 라한호텔 그룹이 운영하는 호텔현대 울산은 여름철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써머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텔 측은 19일 “최근 보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호텔 웨딩을 이용할 수 있는 7~8월 여름철 웨딩에 대한 수요와 문의가 늘면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써머 웨딩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호텔현대 울산은 ‘써머 웨딩 프로모션’을 통해 대관료 무료 적용은 물론 양가 최소 인원 200명 계약 시 식대를 약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기에 예식 전일 또는 당일 2인 조식이 포함된 스위트룸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음료 및 주류, 얼음조각 장식, 3단 축하케이크(2단 모조), 결혼 1주년 기념 2인 뷔페 식사권 1매, 돌잔치, 피로연 등 가족행사 시 10% 할인 등의 푸짐한 웨딩 특전도 제공한다. 호텔은 7~8월 써머 웨딩 프로모션 외에 저녁 웨딩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후 5시 이후 웨딩 진행 시 대관료 무료 적용, 스위트룸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호텔현대 울산 웨딩홀은 240m²(약 73평) 규모에 하객 수 약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
[KJtimes=김승훈 기자]면세점 업종이 매출 증가에 따라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낭오면서 최선호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대신증권은 면세점 업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업종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신세계[004170]를 제시했다. 앞서 면세점 업계에서는 올해 개정 발효된 중국의 전자상거래법이 국내 면세점의 ‘큰손’인 따이궁(보따리상)의 사업자 등록 및 세금 납부를 의무화함에 따라 매출 감소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유정현·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면세 시장에서 외국인 매출액은 지난해 136억 달러보다 18% 증가한 161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면세점 사업의 구조적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대두될 가능성이 높지만 전자상거래법 시행 이후 나타난 매출 증가로 리스크는 상당히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이들 연구원은 “국내 면세 시장은 중국 의존도가 높아 안정성이 떨어지지만 지난 1~2월 면세 매출액 증가세는 해당 리스크를 고려하더라도 판매 채널로서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1월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시행을 앞두고 면세점 업계에서…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재무성은 18일 올 2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적은 6조3843억엔(약 63조8430억원)으로 집계(통관 기준)됐다고 발표에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월 단위 수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준 것은 3개월째로 이는 신흥국 경제가 부진했던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올 2월 중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은 5.5% 증가한 1조1397억엔으로 3개월 만에 증가했으나 올 1월 감소분(-17.4%)을 만회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2월 수입은 6.7% 줄어든 6조453억엔을 기록해 5개월 만에 월간 무역수지는 흑자(3390억엔)로 전환했고 또 미국에 대한 2월 무역수지 흑자폭은 0.9% 줄어든 6249억엔으로, 2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날 일본 언론들은 이와 관련 미국 주도의 무역분쟁과 중국 경기 감속 영향으로 수출 둔화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는데 실제 올 1~2월분을 합산한 대중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