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풍향계

[증권가는 지금] '한국가스공사‧SK스퀘어‧한글과컴퓨터'…메리트 부상할까

KB증권 "한국가스공사, 생각지 못했던 영업이익 개선 주목한다"
NH투자증권 "SK스퀘어, 티맵모빌리티‧11번가‧FSK L&S의 성장 기대"
유진투자증권 "한글과컴퓨터, 글로벌 SaaS‧SDK 사업 본격화 기대"

[KJtimes=김봄내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와 SK스퀘어[402340], 한글과컴퓨터[03052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그러면 이들 종목은 어떤 메리트가 있는 것일까.


27일 KB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실적은 내년에도 좋아지겠지만 시장의 관심은 현금흐름의 개선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다만 최근에는 특히 도시가스 공급 LNG에 대한 원료비 연동제 시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아 지속적으로 미수금이 쌓이고 있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KB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유가의 변동과 실적이 크게 동행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요금기저와 적정투자보수율을 기반으로 적정투자 보수가 결정되고 난 뒤에는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스퀘어에 대한 목표주가로 5만5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현재 시가총액 5조5000억은 보유 자산가치를 감안한 NAV 19조6000억원 대비 72% 할인된 수준으로 최근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축소와 감산을 통한 업황 회복이 기대되며 다른 자회사들의 M&A와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최근 통신서비스 산업을 둘러싼 여러 잡음들(제4이동통신사 추진 가능성, 통신 요금인하 압박, KT의 CEO 교체 등)이 통신주의 투자 센티먼트를 악화시키고 있어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불가피한 가운데 SK스퀘어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본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풍부한 자금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진출 본격화 기대감 등으로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의 경우 추정 2023년 1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548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전망하며 한컴MDS 실적을 제외한 전년 동기(매출액 504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대비 매출액은 12.1%, 영업이익은 127.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4분기 잠정 매출액은 18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893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76.4%, 113.9%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4분기 영업실적은 판매량 증가 및 에너지 가격 상승에 힘입은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증가한 것"이라면서 "이런 가운데 별도 기준 영업이익 부문에서 일부 일회성 이익이 발생한 것이 주 원인이었다"고 판단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의 주가는 SK하이닉스와 연동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존재한다"며 "하지만 반도체 주식의 반등 가능성 이외에도 상반기 중으로 예상되는 SK쉴더스의 지분 매각을 비롯해 연내 추가적인 M&A가 나타나면 이 회사가 표방하고 있는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특성이 더욱 더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의 2022년 실적을 살펴보면 티맵모빌리티, 11번가, FSK L&S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2023년에도 성장이 기대되는 주요 사업"이라면서 "티맵모빌리티는 2022년 매출액 2068억원으로 티맵의 MAU가 크게 증가했고 화물중개 사업도 큰 성장을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경우 실적 성장세 전환을 예상하는 이유는 기존 부진한 자회사의 구조조정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라며 "여기에 김연수 대표 취임 이후 신규 사업 추진 등을 추진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풍부한 자금확보(계열사 매각 대금 950억원을 포함한 1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통해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사업 본격화 및 클라우드, 메타버스 기반 업무협약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지속적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OCR(광학식문자 판독)을 비롯, SDK 사업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라이프] 코로나19 초기엔 수면장애, 우울·불안 증세도
[KJtimes=김지아 기자] "이제는 코로나19에 안걸린 사람이 이상할 정도인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코로나에 세번째 걸렸을 때는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전모씨는 코로나19 체험기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이렇게 토로했다. 그녀의 증상은 첫째로 불면증이었다. "잠이 오지 않았어요. 뭐랄까 얼굴이랑 온몸에 열도 나고, 고열이 계속되는 건 아니었는데 증상이 생기면서 밤에 잠을 잘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광주시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밤새 기침을 하면서 목아픈 통증으로 괴로웠는데, 단순히 아프기만 한 건 아니었다. 기분이 다운되면서 생활의지가 사라지는 경험을 오랜 시간했다. 친구가 정신과 의사라서 전화로 물어봤더니 코로나19로 인한 증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신과 의사인 친구는 "기침을 과도하게 하면 산소포화도가 하락해 우울해 질수 있다"고 조언했다는 것.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수면장애가 우울과 불안을 악화시키고, 인후통과 체온 상승이 불안 증상을 키우며 산소포화도 하락이 우울증 증상을 심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실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느낌 국민들의 다양한 체험담과도 일치하면서 더욱

[현장+] 쿠팡 물류창고 끊이지 않는 노동자 죽음 행렬 이면 원청 면죄부 논란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8일 천안 쿠팡목천 물류센터에서 화물노동자가 일하던 중 적재함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하는 중대재해 발생했다. 천안 쿠팡 목천물류센터에서는 지난 2020년, 2021년에도 식당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청소도중 쓰러저 사망하는 중대재해와 화물차량 바퀴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한 바 있다.물류창고에서잇따라 사망사고가발생하고 있지만 쿠팡은 중대재해에 대해 협력업체 소속의 노동자라는 이유를 들어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는 태도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세종충남운동본부(가칭, 이하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운동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3시쿠팡 목천 물류센터 앞에서원청인 쿠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단체는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사고 접수 후 현장 보존, 사고 경위와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위한 과정 및 계획에 대해 일체 유족에게 공유하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진상조사 과정에서) 유족 및 노동자 참여, 원청인 쿠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GS칼텍스·SK엔무브 '그린워싱' 솜방망이 행정처분 논란…"탄소중립 위반 강력 제재 필요"
[KJtimes=정소영기자] 실제로는친환경적이지않지만마치친환경적인것처럼홍보하는이른바‘그린워싱’을 엄벌할 수 있는 법제도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기업들이친환경이미지를구축하기위해앞다투어친환경광고를게재함에따라,그린워싱사례도급증하고있다. 이에환경부는기업의그린워싱광고에대한과태료조항을새로만들기로했고,해당내용을담은환경기술산업법개정안이최근국회에발의됐다. ◆'그린워싱' 광고 기승...기존제도 미비점 보완 시급 환경단체인기후솔루션은 "과태료조항신설을당국의강력한규제의지표명으로풀이하고환영한다"며 "지금까지그린워싱광고에대한처분은소비자오인을유의하라는행정지도를내리는데그쳤다"고밝혔다. 이어 "이런행정지도는강제력이없고이행하지않더라도아무런불이익이없다(행정절차법제48조).실제로GS칼텍스경우행정지도대상이된탄소중립원유광고를유지하고있다"며 "행정지도외에환경기술산업법상시정조치(법제16조의12)가있는데,이조치는광고를이미중단한경우에는실효성을갖기어려우며,과징금금액이높고광고에따른이득을감독기관이증명하기어려워잘활용되지않았다(법제16조의13)"고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과태료신설은이런기존제도의미비점을보완할수있을것"이라고전망하면서도 "정부당국이여기에안주해선안될것"이라고당부했다. 또이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