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인재창조원이 918일부터 103일까지 ’23-8차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은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기업 실무에 필수적인 역량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26일부터 1110일까지 4주간 포스코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와 송도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포항과 송도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각 30명씩 모집하며,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인 취준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1주차에는 자기소개서 1:1 코칭, 모의면접 등 기본적인 취업 역량 교육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합숙 교육으로 진행되는 2~4주차에는 포스코인재창조원 강사의 멘토링 하에 기업 실무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 수행 이후에는 취업역량 리마인드 교육,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준생들이 구체적인 취업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무상교육으로 진행되며, 합숙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숙식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소정의 교육 수당과 기념품을 지급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2개월간의 포스코인재창조원 인턴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은 포스코 포유드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기존 3주였던 교육기간을 4주로 확대하고, 취업 역량 심화 교육과 기업 실무 프로젝트를 추가하는 등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직무 경험과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코로나라이프]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4급 하향 조정, WHO 새 변이 감시대상 추가
[KJtimes=김지아 기자] 질병관리청이 2급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오늘 8월31일 기준으로 4급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코로나19를 인플루엔자(독감)처럼 관리하겠다는 해석이다. 물론 병원급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당분간 유지되고, 국외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에 대해서는 면밀한 감시와 분석을 지속한다.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관리" 질병관리청은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통해 일일 확진자 수 집계와 관리보다는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목표를 전환할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영미 청장은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 집계는 중단된다"며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돼 있다"고 설명했다.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고는 있지만 이제 '위험도' 면에서 등급을 낮추는게 맞다고 본 것. 방역당국이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했지만, 해외에서 확산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18일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

'밧데리 아저씨, 박순혁'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으로 금감원 조사중?
[KJtimes=김지아 기자] '밧데리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주식시장에서 이차전지 투자 열풍을 이끌었던 박순혁 씨가 금양 이사직과 투자일임사 운용본부장을 동시에 수행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박순혁씨는 지난 2022년 초부터 넥스테라 투자일임의 운용본부장으로 재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넥스테라 정하수 대표는 박순혁씨의 능인 고등학교 선배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사로 재직했던 금양의 류광지 회장도 능인 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투자자문사 운용본부장이 특정 기업(금양)의 IR 담당 임원으로 활동하고, 배터리 주식의 매수 추천을 한 것은 자본시장법상 겸직금지, 이해상충방지 등 규정 위반 소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넥스테라 영업보고서상 박순혁은 약 120억원의 자산운용을 하고 있다. 특히 자문사 고객 계좌로 주식을 먼저 사고 유튜브에서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추천을 했을 경우 사기적 부정거래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2022년 초부터 넥스트라 운용본부장 재직? 국내 주식시장 정보지를 비롯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러한 의혹의 중심에 있는 박순혁씨에 대해 금융당국

[탄소중립 경고등 켜지나] 美대학 "韓, 2035년까지 탈석탄화 골든타임" 정부 탄소중립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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