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4 (금)

  • 맑음동두천 24.7℃
  • 맑음강릉 23.8℃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5.0℃
  • 맑음대구 24.5℃
  • 맑음울산 23.9℃
  • 맑음광주 26.6℃
  • 맑음부산 25.1℃
  • 맑음고창 26.5℃
  • 흐림제주 26.5℃
  • 맑음강화 24.7℃
  • 맑음보은 23.7℃
  • 맑음금산 25.1℃
  • 맑음강진군 27.4℃
  • 맑음경주시 23.4℃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증권가는 지금] '고려아연‧효성중공업‧ 브이티'…"다시 봐야 할 시점"

NH투자증권 "고려아연, 3자 유증 활용해 EV 배터리용 니켈 제련 투자"
IBK투자증권 "효성중공업, 고마진 수주의 실적 반영 이어질 것 전망"
하나증권 "브이티, 일본 매출 3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고려아연[010130]과 효성중공업[298040], 브이티[018290] 등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하나증권 등이 이들 종목에 긍정적인 보고서를 내놓고 투자의견 또한 매수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면 이들 종목의 메리트는 무엇일까.



18일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한 목표주가로 70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EV 배터리용 니켈 제련 투자 발표했는데 재원은 3자 배정 유증 활용으로 관계회사가 사업 주체인 점은 아쉬우나 향후 지분율 높여 종속회사로 편입 예정이며 그룹 차원에서의 니켈 사업 전략은 긍정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개선(+14%)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3분기 적용 금속가격(1개월 후행) 약세에도 불구하고 연 생산라인 정상화 및 구리 생산라인 증설로 연과 구리의 생산량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호주 SMC도 신규설비의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생산량이 증가하고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4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중공업부문 전력기기 수요증가와 고마진 위주 선별수주, 미국 생산법인 정상화 등으로 실적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IBK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의 경우 3분기 예상 실적은 9975억원, 영업이익 730억원, 영업이익률 7.3%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중공업부문에서 고마진 수주의 매출 인식이 이어지면서 높은 수준의 마진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산량 정상화로 실적 개선 전망″


이날 하나증권은 브이티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실적은 연결 매출 2800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영업이익 360억원으로 전년대비 +53%를 전망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증권은 브이티의 경우 일본 오프라인/내수/인바운드/중국 등 브이티의 확장 전략은 첫 페이지도 시작되지 않았으며 화장품 매출 2023년 1600억원 전망하고 2024년 25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점에서 켐코에 대한 동사의 지분율이 향후 얼마가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번 투자로 인해 고려아연 주주가 얻게 될 이익을 추정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그룹 차원에서 사업 전략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켐코에서 니켈 제련을 통해 생산된 고순도 니켈은 황산니켈로 가공된 후 켐코와 LG화학의 JV(켐코 지분 51%)인 한국전구체에서 전구체로 생산된다″면서 ″이는 LG화학의 양극재 원재료로 쓰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경우 신사업 중 가장 가시권에 있는 사업은 액화수소(충전소)로 린데와 합작법인을 통해 연산 1만3000톤의 액화수소 생산과 유통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쯤 용연공장에서 액화수소 시험생산 후 2024년 초 본격 생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싱가폴 STT GDC와의 추진중인 데이터센터는 안양 부지의 경우 주민 등의 반대로 인허가가 지연되고 있지만 가산동 데이타센터는 2025년 상반기 준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풍력의 경우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경쟁 심화로 사업성을 보면서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럽과 북미, 중동 등에서 수주 증가″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브이티는 연초 1월 새로운 더마 스킨케어 라인업인 리들샷을 일본에 출시했다″며 ″일본에 연초 초도 물량을 가지고 마케팅 시작, 6월에 역직구 플랫폼에 공식 런칭하자마자 수요가 터졌고 현재 회사는 생산 물량, 안전 재고를 고민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을 마주한 이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을 8년 만에 본다″면서 ″국내는 리들샷 일부 라인(300샷)이 올리브영 온라인에 입점됐고 이 또한 수요가 강해 2024년에는 오프라인에도 입점 모멘텀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공정위,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기업결합 심의 착수
[KJtimes=김은경 기자] 국내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의 첫 사례인 '대산 1호 사업재편'이 공정거래위원회 심판대에 올랐다. 공정위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 계열의 기업결합이 국내 일부 석유화학 제품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케미칼, 롯데대산석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추진 중인 석유화학 사업재편 관련 기업결합에 대해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심의 절차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기업결합이 국내 저밀도폴리에틸렌(LDPE)과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과 함께 시정명령 의견을 담고 있으며, 이날 각 기업에도 송부됐다. 이번 거래는 HD현대케미칼이 롯데대산석화를 흡수합병한 뒤 롯데케미칼이 합병법인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거래가 완료되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HD현대케미칼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는 공동 최대주주가 되며, 대산산업단지 내 양사의 나프타분해설비(NCC)와 석유화학 생산시설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시장 경쟁 저해 우려"…시정방안 반영해 최종 판단 공정위 심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연간 1억명 해외여행 시대…출국 전부터 감염병 위험 알림 받는다
[KJtimes=김지아 기자] 해외여행과 국가 간 이동이 일상화되면서 정부가 입국장에 도착한 뒤 감염병을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출국 전부터 감염병 위험정보를 제공하는 사전 예방형 검역체계로 전환한다. 질병관리청은 26일 '검역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0월 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개정된 검역법에 따라 감염병 정보 제공과 항공기·선박 무작위 표본조사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검역 절차와 서식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은 해외 출국자와 입국자에게 국가·지역별 감염병 위험정보를 모바일로 사전 안내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연간 출입국자가 1억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국가 간 이동이 감염병 확산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히면서 검역의 무게중심을 입국 이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옮기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중점검역관리지역이나 검역관리지역으로 출국하거나 해당 지역을 체류·경유해 국내로 들어오는 사람 등에게 감염병 발생 동향과 예방수칙, 입국 과정에서 필요한 검역 절차 등을 안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보 제공 기준을 마련한다. 정보 전달에는 통신사 등 전기통신사업자와 협력해 문자메시지와 모바일 메신저

현장+

더보기
티빙 3954만 계정 털렸다…접속키 하나에 개발환경부터 DB까지 뚫려
[KJtimes=김은경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3954만 개 계정과 소스코드가 포함된 개발 프로젝트 361건이 유출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공격자는 개발자가 보유한 '접속키'를 탈취해 개발환경에 침투한 뒤 운영환경으로 이동했고, 이용자 정보가 저장된 데이터베이스(DB)까지 접근했다. 특히 티빙은 2024년 자체 모의해킹 과정에서 개발·운영환경 접속키가 소스코드에 노출되는 취약점을 확인하고도 개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전체 개발자에게 모든 개발 프로젝트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비정상적인 데이터 흐름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체계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은 3일 티빙 침해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공개했다. 사고는 지난 5월 30일 티빙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작업량이 급증하면서 시스템 과부하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드러났다. 티빙은 이상징후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비인가자가 내부 서버에 접근해 이용자 정보를 조회한 사실을 확인했고, 6월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를 신고했다. 조사단은 6월 2일부터 현장조사에 착수했고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친환경' 탈 쓴 팜유 바이오디젤…기후솔루션 "팜유 공급망 90% 환경·인권 위험 노출"
[KJtimes=견제수 기자]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이유로 바이오연료 혼합 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지만, 정작 핵심인 원료의 친환경성과 공급망 내 환경·인권 리스크는 검증조차 하지 않는 정책적 공백이 드러났다. 2015년 신·재생에너지 연료 혼합의무제도(RFS) 도입 이후 팜유 의존도가 4배 폭증한 가운데, 양적 혼합률 달성에만 매몰된 현행 제도가 해외의 산림 훼손과 생태계 파괴를 방관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이 한국의 바이오연료 정책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와 공급망의 환경·인권 리스크를 검증하는 제도적 안전장치 없이 혼합 비율 확대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기후솔루션은 지난 10일 ‘한국 바이오연료의 이면: 인도네시아–한국 팜유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리스크’ 보고서를 발간하고, 현행 바이오연료 정책의 구조적 문제점과 원료 기준 개편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 RFS 혼합률 달성에만 매몰…팜유 의존도 72% 육박하고 4배 급증 한국은 지난 2015년 신·재생에너지 연료 혼합의무제도(RFS)를 도입한 이래 자동차용 경유의 바이오디젤 혼합률을 지속적으로 올려왔다. 2026년 기준 혼합의무 비율은 4%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