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HD현대, 2023년도 임원인사...새 사업기회 발굴할 전문 인재 중용

[KJtimes=김봄내 기자] HD현대가 292023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달 10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다.

 

이날 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박승용 부사장이 사장으로,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건설기계 이원태 상무 등 26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HD현대오일뱅크 김종진 책임 등 56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다음 달 중순 이틀간에 걸쳐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하는 2024년 사업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마련해 성장 전략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HD현대

 

- 전무(1) : 강석주

 

HD한국조선해양

 

- 부사장(2) : 장광필, 남영준

- 전무(3) : 남궁훈, 정병용, 김민성

- 상무(4) : 이재웅, 조민수, 김상현(전문위원), 설정훈(전문위원)

 

HD현대중공업

 

- 사장(1) : 박승용

- 부사장(1) : 조민수

- 전무(12) : 정재준, 이환식, 설귀훈, 임대준, 강규환, 류영석, 이상기, 김태진, 장혁진, 김관중, 이준엽, 김원탁

- 상무(20) : 성창경, 홍대훈, 박정호, 김기택, 김동렬, 강철웅, 임형철, 김상철, 송운성, 김장호, 최호정, 장창용, 손원식, 곽상휘, 신영균, 박성수, 김대성, 서현수, 송동호, 전재현(전문위원)

 

현대미포조선

 

- 전무(2) : 황태환, 윤의성

- 상무(6) : 이상봉, 유원일, 송정식, 우기용, 홍상우, 이창준

 

현대삼호중공업

 

- 부사장(1) : 김환규

- 전무(1) : 심학무

- 상무(4) : 정성호, 배창현, 이승훈, 박한규

 

HD현대마린솔루션

 

- 전무(1) : 조성헌

- 상무(1) : 민 산

 

HD현대일렉트릭

 

- 상무(4) : 손창곤, 이희태, 윤후진, 김용덕

 

HD현대사이트솔루션

 

- 전무(1) : 이윤석

- 상무(4) : 정우용, 박충서, 이상호, 이준우

 

HD현대건설기계

 

- 부사장(1) : 박찬혁

- 전무(1) : 이원태

- 상무(2) : 서기호, 김동록

 

HD현대인프라코어

 

- 부사장(1) : 김중수

- 전무(1) : 임형택

- 상무(4) : 김기혁, 박현상, 곽규선, 황순천(전문위원)

 

HD현대에너지솔루션

 

- 상무(1) : 신갑주

 

HD현대로보틱스

 

- 상무(1) : 임현규

 

HD현대스포츠

 

- 부사장(1) : 김광국

 

HD현대오일뱅크

 

- 전무(1) : 강동순

- 상무(4) : 윤우현, 김종진, 황인진, 박정서

 

HD현대케미칼

 

- 전무(1) : 조남수

- 상무(1) : 정대옥

 

HD현대쉘베이스

 

- 전무(1) : 송규석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