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졸음운전 NO! 음주운전 No! 추석 연휴도 무사GO!”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본부장 이장규)는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다짐 캠페인을 통해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귀경길 조성에 나서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2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추석 귀성·귀경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국토지방관리청, 서초경찰서,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신세계센트럴 등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교통안전 부스 내 전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안전 다짐 문구가 적힌 대형 판넬이 설치됐다.
그리고 부스를 방문하는 귀성・귀경객이 교통안전 다짐 스티커를 부착하면 추석 연휴 안전운전 실천 리플릿, 음료 등 홍보용품을 지급했다.
이장규 TS 서울본부장은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귀성・귀경길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기본적인 교통안전수칙 지키기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가족이 안전하고 교통사고 없는 즐거운 한가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지난달 19일, 고령 시민 대상으로 하는 ‘TS어르신 안전발걸음 서포터즈 발대식(이하 TS어르신 서포터즈)’을 진행한 바 있다. TS어르신 서포터즈는 늘고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자가 직접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참여하는 활동을 말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에 따르면 활동 인구가 특히 많아지는 가을철에는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 위험 또한 증가하는데 TS어르신 서포터즈는 약 2개월 동안 고령생활 인구 밀집 지역들을 대상으로 주요 활동 시간대에 안전 보행 활동을 유도하고 안내하고 있다.
또한 서포터즈 활동기간 종료 후에는 참여자 의견 수렴을 토대로 효과분석을 진행, 추후 확대 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며 이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