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가상자산 시장 과열로 인한 유사수신과 사기 등 관련 범죄가 발생하면서 경찰의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충북 증평·진천·음성)은 12일 전체회의에서 가상자산과 관련해 사기, 해킹, 악성프로그램 유포 등 가상자산 관련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경찰의 수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유사수신 등 민생 금융범죄는 2017년 41건에서 2020년 333건으로 712% 증가했고, 해킹 등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는 2018년 902건, 2019년 1,007건, 2020년 911건으로 매년 900건 이상 검거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 “비트코인, 알트코인 등 가상자산과 관련해 여러 불법행위 및 범죄가 발생하면서 국민의 우려가 매우 높다”며 “피해 규모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가상자산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이 적시적기에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상자산 관련 범죄는 익명성, 추적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 등을 이용하고 있는데 피해예방활동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가 오는 13일 오후에 지난달 22일 평택시 소재 평택항에서 발생한 ㈜동방 평택지사 협착 사망사고 산업재해 현장을 방문한다. 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번 산업재해 현장방문을 통해 반복되는 인재사고의 법적·제도적 개선사항을 검토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시행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령을 중대재해 방지 입법취지에 맞게 제대로 제정할 방침이다. 한편, 주요 참석자로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간사, 김성원 의원, 김웅 의원, 박대수 의원, 홍석준 의원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실·국장, 평택고용노동지청장, ㈜동방 평택지사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이하 ‘한단협’)가 차기 정부 과제로 제시한 사회복지정책 10대 아젠다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협의를 상임대표단(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김정호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과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등 사회복지시설단체들의 협의 기구인 한단협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사회복지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복지정책 10대 아젠다’를 발표했다. 한단협이 제시한 10대 아젠다는 △사회복지부 신설 및 부총리 승격 △대통령 직속 사회복지서비스위원회 설치 및 운영△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예산 확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부조 개선 △복지일자리 확대를 통한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 등이다. 또한 지역별 복지격차 해소, 사회적 돌봄을 위한 복지인프라 확충△서비스이용자 중심의 전달체계 확립 및 권리 강화△시설종사자 안전 및 처우개선 강화△민간 사회복지기관의 지원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전 대표는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국가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국가가 모든 국민의 삶을 책
[KJtimes=견재수 기자]최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이름이 자주 회자됐다. 각별히 아끼던 골프장 렉스필드컨트리클럽(CC)을 매물로 내놓으며 ‘웅진 살리기’에 나선 것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매각협상이 결렬되면서 사실상 물거품이 된 탓이다. 이는 방판업계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며 30대 그룹 오너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의 인물로 평가를 받던 그의 재기가 불발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재 웅진그룹의 계열사로는 웅진씽크빅, 웅진에너지, 렉스필드CC, 웅진북센, 웅진플레이도시, 웅진투투럽, 웅진에버스카이 등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웅진씽크빅을 제외하고 대부분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 그런 그가 세간의 이목을 끈 또 다른 대목이 있다. 바로 웅진그룹 계열 상장사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테마주가 된 것이 발단이었다. 실제 지난 3월 초 웅진 관련주들의 주가는 요동을 쳤다. 윤 전 총장과 윤 회장이 친분이 있다는 소문이 단초를 제공했다. 물론 관련성은 있다. 윤 회장은 파평 윤씨 종중이다. 또한 그의 주도로 공주출신 모임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모임에는 윤 전 총장의 부친인 윤기중 전 연세대 교수도 참석하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소문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계획 중인 가운데 창원특례시에 수도권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근거 법률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최형두 의원(국민의힘/경남 창원마산합포구)은 창원특례시에 ‘혁시도시’를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혁신도시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지방자치법’은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를 특례시로 인정함에 따라 광역시, 도, 특별자치도와는 별도로 특례시에 대해서도 공공기관이 이전할 수 있는 혁신도시 지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창원시는 사실상 정부의 주도로 3개 지자체가 통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100만이라는 도시 규모에 미치지 못하는 자치권과 행정권한으로 행정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하는 한계를 보여 왔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최 의원은 “수도권에 대응한 동남권 메가시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상황에서 마산 해양신도시를 활용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가능해진다면 창원시가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kjtimes=견재수 기자] 여자배구 제7구단인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이 광주를 연고지로 창단된다.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동구남구을)은 페퍼저축은행이 광주를 연고지로 확정하고 오는 13일에 광주시와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매튜장 페퍼저축은행 대표가 광주를 연고지로 창단이 확정한다고 전해왔다”면서, “탄탄한 인프라와 배구 열기를 바탕으로 이용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민형배 의원을 비롯한 정치권의 설득, 시민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연고지 문제를 결정하기 위해 직접 광주를 찾아 실사를 마치고, 광주시와 필요한 시설과 구체적인 지원 사항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다.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늘푸른저축은행을 인수해 탄생했으며, 인수 당시 1900억 원이던 자산이 현재는 4조 6000억원에 이르는 국내 3위의 저축은행이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홍성우 대표는 사과 이후 환불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KJtimes>는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체들과의 관계를 심층취재 했다. <KJtimes>는 ‘보니 언니’와 수상한 계좌, 그리고 ‘사라진 엄마들의 돈’을 추적했다. 그런데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이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주식회사 태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취재를 시작하던 초기, ‘돗투돗’의 인스타그램에는 커스텀패브릭(대표 홍지우),마롤로뜨, 스마트스토어라움, 파스텔버블 등 여러 회사가 관련업체로 올라 있었다. 그러나
[kjtimes=견재수 기자] 안민석 의원(경기도 오산)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에 따른 대학 행복기숙사 운영손실을 지원해 기숙사비 인상을 억제하는 ‘한국사학진흥재단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은 대학생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학생 지원사업으로 한국사학진흥재단은 공공기금으로 대학과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저렴하고 양질의 행복기숙사를 건립하고 운영하고 있다. 현재 행복기숙사는 연합·사립·글로벌교류센터·에듀21 등 4가지 유형이 있으며, 전국 42개 기숙사에 2만 5000여명의 대학생이 거주하고 있다. 안 의원이 한국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행복기숙사 운영실태’에 따르면, 2020학년도 행복기숙사 평균 입사율은 38.6%로 정상 운영된 2019학년도 평균 입사율인 94.1% 대비 5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의 방역수칙 이행에 따른 2020학년도 기숙사 수입 결손액이 203억원, 39개교이며 학생 1인당 월 7만원 가량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방역수칙 이행에 따른 대학들의 개강 연기와 비대면 수업 등으로 행복기숙사는 입사율이 감소하거나
[kjtimes=견재수 기자] 에너지전환에 따른 노동자들의 ‘일자리 보장’에 대한 구체적인 입법안 마련과 사회연대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10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류호정 의원(정의당)은 오후 2시 국회 본청 223호실에서 ‘정의로운 전환법’ 마련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발제는 ①‘정의로운 전환법 마련을 위해 필요한 요구사항’에 대해 정의당 기후에너지정의특별위원회 이헌석 위원장이, ②‘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입법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서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선임연구위원이 맡는다. 토론자로 민변 노동위원회 권영국 변호사, 공공운수노조 이승철 국장, 정의당 정책위원회 노동 담당 명등용 정책위원이 나서고, 사회는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연구팀’ 최용 팀장이 맡는다. 류호정은 “산업전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일자리와 소득의 안정적 보장‘이라며 ”기후위기와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전환 과정에서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결해 나가는 ’정의로운 녹색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법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소속 연구원도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대표자나 임직원을 겸임하거나 겸직할 수 있도록 하는「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일부 개정안을 5.3(월)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유입하기 위해 대학의 교원이나 국공립 연구기관의 연구원이 그 소속 기관장의 허가를 받아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의 대표자나 임직원을 겸임하거나 겸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소속 연구원의 경우는 현행법에 포함돼 있지 않아, 재단의 우수 연구인력이 중소벤처기업 창업에 참여하는 것이 막히고 첨복단지 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이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 의료산업은 활발하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분야인 만큼 관련 우수 연구인력의 활발한 유입을 통해 산업을 확장 시켜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한병원협회에 의하면 의료분야의 경우, 취업유발계수가 의료 14.2명, 의료기기 13.4명으로 타 분야(자동차8.8명, 통신방송기기 6.2명, 반도체 5.6명)보다 높아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5년간 우울증, 조울증, 수면장애, ADHD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어린이가 2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현황(2016-2020년도 5~14세 어린이 진료인원)에 따르면, 기분장애로 인해 병원진료를 받은 어린이는 2016년 5325명에서 2017년 5964명, 2018년 8717명, 2019년 9723명, 2020년 8509명으로 연평균 1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분장애는 기분 조절이 어렵고 비정상적인 기분이 장시간 지속되는 장애로, 대표적인 질환에는 우울증과 조울증이 있다. 이에 더해 같은 기간 수면장애로 인한 진료 건수는 1198명에서 1767명으로 47%, ADHD 진료 건수는 3만816명에서 4만104명으로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장기 어린이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0년도 들어 증가폭이 주춤해 졌지만 코로나 19로 의료기관 방문자가 대폭 줄어들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환자의 급증도 예상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정신건강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교육부가 지난해 국
기아가 4일 K8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K8은 지난달 출시한 2.5가솔린, 3.5 가솔린, 3.5 LPI에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총 4개 엔진 모델로 운영된다. K8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PS(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4.2kW, 최대 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하이브리드의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특히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이전 K7 2.4 하이브리드 엔진의 최고 출력(159PS)과 최대 토크(21.0kgf·m) 대비 약 13%, 29% 향상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한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12V 보조배터리 통합형 고전압 배터리 적용으로 차의 중량을 줄이는 등의 개선을 통해 K7 하이브리드(16.2 km/ℓ) 대비 약 11% 높은 복합연비 18.0km/ℓ를 달성했다. (17인치 휠 기준) 기아는 K8 하이브리드에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전면가공 휠 ▲후면부 하이브리드 엠블럼 ▲하이브리드 특화 클러스터 그래픽을 추가해 하이브리드의 개성을 더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kjtimes=견재수 기자]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문제와 관련 나주SRF 이해당사자간 간담회를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나주‧화순)은 민관거버넌스 활동 종료 이후 난항을 겪고 있는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문제와 관련 나주SRF 이해당사자간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황만영 본부장과 정찬균 나주시 부시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나주SRF 이해당사자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SRF열병합발전소 가동과 관련해 광주지방법원에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 결과와 관련해 당사자간 갈등을 해소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 의원은 “나주SRF 문제를 당사자 간 법적 소송으로 가는 것은 대응책은 되겠지만 최선책이 될 수는 없는 만큼 지금의 갈등을 원만히 풀어갈 수 있도록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함께 풀어가도록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주시, 광주시, 난방공사가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큰 틀에서 양보와 합의를 이뤄내면 정부의 대안 마련과 국회에서의 법적 근거를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더불어민주당·서울은평갑) 국회의원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공동대표 정지현·홍민정)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지방대 위기 극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두 차례 열린 ‘대학의 위기, 어떻게 기회로 만들 것인가?’에 이은 후속 작업이다. 지난 두 차례 토론회에서는 대학의 상향평준화 방안과 기업과 지자체, 대학이 협력하는 대안적 모델을 살폈다. 이번 간담회는 같은 문제의식에서 지자체와 기업이 대학과 어떤 대안을 만들어 가고 있는지 전남과 충북, 대구경북 지역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발제는 조성준 광주·전남 대학교육혁신 본부장(전남대 교수)과 한상배 충청북도 바이오헬스사업 혁신본부장(충북대 교수)이 맡고, 토론은 광주·전남 지역혁신사업 참여 기업인 (주)엘시스의 나명찬 대표이사, 충북 지역혁신 플랫폼 참여 기업인 셀트리온제약의 홍언표 이사, 박민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충북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 중인 정민지 님과 대구지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최유정 학생이 패널로 참여해, 공급자뿐만 아니라 수요자 관점에서도 더욱 현장감 있는 논의가
[kjtimes=견재수 기자]성남시 남한산성입구에서 단대오거리, 모란사거리 등을 지나 복정역 사거리를 잇는 ‘성남시 S-BRT 사업’이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됐다. 윤영찬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 중원구)은 2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개최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 및'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 공청회 결과, ’성남시 S-BRT’사업이 계획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S-BRT(슈퍼-간선급행버스체계)는 급행버스체계(BRT:Bus Rapid Transit)에 지하철 시스템을 접목한 것으로, 운행 시 전용차로를 이용하고 우선신호체계를 적용받아 지하도로나 교량, 교차로에서도 정지하지 않고 달릴 수 있어 '지하철 같은 버스'로 불린다. 이번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반영된 성남시 S-BRT 사업은 지난 2020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산성대로 구간(남한산성입구~단대오거리~모란사거리, 5.2㎞)에 성남대로 구간(복정역사거리~모란사거리, 5㎞)이 더해져 총 10.2㎞ 구간이다. 총 사업비는 400억원이며, 성남시는 국비 50% 지원을 받게 된다. 윤 의원과 김태년 의원은 원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