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프랑스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르크루제 컬래버레이션 프리미엄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세트는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500ml) 1병과 르크루제 19cm 원형접시 1종으로 구성됐다.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는 스페인 현지 올리브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100% 엑스트라 버진 오일로, 쓰지 않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백설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만든 올리브유를 유리병에 담아 직수입했다. 향이 풍부한 '오히블랑카(Hojiblanca)' 열매로만 만들어 올리브유 특유의 진한 과일향으로 빵, 샐러드, 가벼운 볶음 요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유리 용기는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의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어 인기다. 함께 구성된 원형접시는 오일 파스타나 샐러드 접시로 활용도가 높은 19cm 제품으로, 르크루제를 대표하는 오렌지와 상큼한 솔레이 컬러 중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세트는 1천 세트 한정 수량으로 2만9900원에 만날 수 있다. 기존 백설 안달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가볍고 즐거운 수분 충전을 위한 저자극•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 ‘토레타’가 생기있고 깨끗한 매력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배우 박보영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박보영은 ‘뽀블리’, ‘팅커벨’ 등의 수식어를 몰고 다니는 자타공인 연예계 최고 동안 외모의 소유자. 과거 동안 외모와 꿀피부 비결로 수분 섭취를 강조해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박보영은 이번 ‘토레타’ 광고에서 언제 어디서나 몸 속 수분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광고에서 박보영은 아역모델 이가연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광고에 삽입될 노래도 직접 부른다. 박보영과 이가연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박보영의 생기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광고는 5월 초 방영 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박보영씨의 매력이 일상 속 상쾌함을 전하는 수분보충 음료 ‘토레타’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건조한 봄날, 박보영씨가 제안하는 ‘토레타’와 함께 수분 가득한 촉촉한 일상생활을 즐기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100대기업의 직원들은 지난 한해 동안 1인당 평균 1억 4,078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73개 기업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인당 영업이익은 전체 직원수 대비 영업이익(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산출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 코리안리재보험으로 8억 2,007만원이었다. 다음으로 ▲ 롯데케미칼(4억 8,733만원), ▲ 현대글로비스(4억 5,956만원), ▲ SK종합화학(4억 3,404만원), ▲ 한국남동발전(4억 3,185만원), ▲ SK텔레콤(4억 998만원), ▲ SK에너지(4억 862만원), ▲ GS칼텍스(4억 719만원), ▲ E1(3억 6,709만원), ▲ 여천NCC(3억 5,688만원)가 10위권에 들었다. 1인당 영업이익이 1억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47.9%(35개사)였다. 전체 영업이익 평균은 8,328억 3,500만원으로, 2014년 영업이익 평균(6,871억 8,400만원)보다 1,456억5,100만원 증가했다. 영업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신선음료 일일유통 브랜드인 풀무원녹즙이 국내 최초로 주문 후 바로 도정해 가정까지 냉장 배송하는 냉장 쌀 ‘신선미(米)’를 출시했다고 25일(월) 밝혔다. 한 끼를 먹더라도 좋은 품질의 쌀로 밥맛을 까다롭게 챙기는 2~3인 가구를 대상으로 간편하고 맛있는 집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냉장유통 및 소용량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쌀을 상온 보관할 경우 쌀알이 서서히 깨져 고유의 맛이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신선미’는 주문 후 도정하고 유통 전 과정에 걸쳐 5℃ 이하로 냉장 관리된다. 배송 시에도 냉장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별도로 제작된 보냉 가방에 담겨 가정으로 배송된다. 신선미는 주문 후 도정이 진행되고 고객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 2~3일에 불과하며, 정기적으로 배송되니 매일 갓 찧은 쌀로 밥을 지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배송 포장 후 장기간 상온 보관되어 유통되는 쌀보다 훨씬 신선하고 좋은 밥맛을 유지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신선미는 농촌진흥청이 관리하는 225개의 품종 중 최고품질 품종에 해당하는 ‘하이아미’와 ‘진수미’ 2종을 엄선해 생산된다. 하이아미는 어린이 건강에 도움을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 판매 1위 요거트 브랜드 액티비아가 스트로우 음용 타입의 편의점 전용 요거트 ‘액티비아 Straw N’ Go’(100g·1000원) 2종을 선보였다. 액티비아가 편의점 전용 요거트를 출시한 것은 1인 가구 확대에 따른 소비자의 편의점 이용 증가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인구 1인당 연간 편의점 판매액은 9만4000원에서 2014년 27만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실제 2015년 3월 액티비아의 편의점 매출 비중은 2014년보다 7%, 2013년보다 13% 상승했다. 이에 액티비아는 1인 가구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에서 낱개로 구입해 쉽게 마실 수 있는 스트로우 음용 타입의 ‘액티비아 Straw N’ Go’를 출시, 편의점 신규 발효유 시장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전국의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액티비아 Straw N’ Go’는 떠먹는 요거트 패키지와 외형은 같지만 전용빨대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단에 있는 리드에 빨대를 꽂아 마실 수 있도록 해 떠먹다가 흘리는 불편함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21개국에서 특허 받은 액티비아만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비피더스 액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이 국내시장 누적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했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2003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로봇청소기 로보킹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2011년 1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최근 40만대를 넘었다. 국내 시장에서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업체 중 최다 판매량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로보킹은 2011년부터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LG전자는 ▲ 2003년 국내 최초 초음파 장애물 센서 ▲ 2009년 세계 최초로 위·아래 2개의 카메라를 적용한 '듀얼아이' ▲ 2011년 세계 최초로 제품의 앞·위·아래에 3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트리플아이'와 음성인식 기능 ▲ 2012년 원형 디자인을 탈피해 청소 편의성을 높인 사각 디자인 등을 로봇청소기에 적용했다. 지난해 출시한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전면과 천장, 바닥을 감시하는 3개의 카메라와 51개의 상황판단 센서로 집안 공간을 꼼꼼히 분석해 청소를 위한 지도를 만든다. 또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청소를 지원하는 '홈뷰', 사용자가 외출할 경우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집안
[KJtimes=김봄내 기자]월요일인 25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 서해 상공에 남아 있던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돼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는 백령도 108, 서울 60, 수원 97, 춘천 26, 대구 46, 전주 62, 광주 119, 울산 78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하는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매우나쁨', 강원권·영남권은 '나쁨'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권·영남권도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됐다.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과 황사가 지속하는 시간은 기류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상청이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6도, 인천 10.6도, 수원 9.1도, 춘천 7.0도, 강릉 9.0도, 대전 9.5도, 전주 11.0도, 광주 11.6도, 대구 8.5도, 부산 13.0도, 울산 9.2도, 제주 14.2도 등이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인 '라인키즈폰'을 26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인키즈폰은 라인의 인기 캐릭터를 적용해 재미있는 화면 구성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화면에 있는 캐릭터를 누르면 다양한 동작과 소리로 반응하고, 별도로 판매되는 캐릭터 캡을 교체하면 새로운 캐릭터가 적용돼 스마트폰을 새롭게 꾸밀 수 있다. 캐릭터 종류는 가장 인기가 많은 브라운, 코니, 샐리 3가지가 제공된다. 기존 키즈폰은 부모가 미리 등록한 문구만 문자메시지로 보낼 수 있어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었지만, 라인키즈폰은 아이의 음성을 정확히 인식해 문자 입력 없이도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라인키즈폰은 아이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제공하는 '위치확인서비스'와 3분 단위로 아이의 이동 경로 확인이 가능한 '실시간 위치확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EBS, 마법천자문, YBM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탑재했다. 부모는 보호자용 애플리케이션 '키위워치'(KIWI WATCH)를 통해 무제한 메시지 전송, 위치 확인, 콘텐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라인키즈폰은 키즈폰 전용 '키즈80 요금제'로 이용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의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같은 관측은 정부와 정치권이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기로 모처럼 한목소리를 내면서 힘을 받는 모양새다. 24일 재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추세는 취약업종으로 분류되는 조선과 해운업종에 대해 집중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그러면서 그 파장이 은행권까지 번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대기업 업황이 악화되면 전체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은행 건전성이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수십조 원대에 이르는 조선·해운분야의 실질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이 실제 손해로 책정될 가능성이 커져 은행권에 기업 구조조정 발 위기가 닥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 조선이나 해운 업종이 불안한 가운데 은행권은 진짜 괜찮을까. 금융권에선 시중은행까지 위기가 번질 가능성은 현재로선 크지 않은 상태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 분위기다. 조선이나 해운 같은 구조조정 업종의 경우 대부분 주채권은행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들이 담당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로 꼽힌다. 사실 조선, 건설, 해운, 철강 등 경기민감업종
[kjtimes=김봄내 기자]나눔로또 제69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9억9541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4, 5, 8, 16, 21, 29’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3’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50명으로 각각 5321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799명으로 각각 147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9만504명과 151만2397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박람회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영향력 있는 행사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6’에 참가하여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케톤의 신규 브랜드 ‘포케톤(POKETONE™)’을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 화학PG의 폴리케톤 사업단이 참가하여 효성의 포케톤이 적용된 제품인 커넥터와 연료 주입구 등 자동차용 부품, 기어 및 스위치 등 전기전자 부품 등을 선보이고, 오일가스 파이프 및 타이어코드용 원사, 멤브레인 모듈 등의 산업용 제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박준형 효성 화학PG장(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효성의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신소재인 포케톤의 우수성을 중국과 전세계 시장에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자리를 통해 기존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거래선 판로개척에 힘써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대비 내구성이 뛰어난 당사의 포케톤이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
[KJtimes=김봄내 기자]취업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정부 지원에 따라 활성화됐던 고졸 채용이 올해는 다소 축소될 전망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31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고졸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50.3%가 ‘채용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58.8%)보다 8.5%p 감소한 수준이다. 채용 규모는 ‘10명 미만’이라는 응답이 78.3%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10명 이상~20명 미만’(8.3%), ‘20명 이상~30명 미만’(2.5%), ‘30명 이상~40명 미만’(0.6%) 등의 응답이 있었다. 채용 예상 시기는 절반 이상(54.1%)이 ‘필요 시 수시채용’을 한다고 응답했다. 뒤이어 ‘상, 하반기 모두 채용’(24.2%), ‘상반기에만 채용’(15.9%), ‘하반기에만 채용’(5.7%) 순이었다. 고졸 사원에게 가장 기대하는 역량은 단연 ‘성실함’(64.3%)이었다. 이어 ‘책임감’(17.2%), ‘열정’(7.6%), ‘업무 능력’(5.1%), ‘협동심’(1.3%), ‘커뮤니케이션 능력’(1.3%), ‘친화력’(1.3%), ‘인내력’(1.3%) 등을 들었다. 또한, 가장 비중을 두고 평가하는 항
[KJtimes=김봄내 기자]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대 가해업체로 지목된 영국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직원으로부터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의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경찰에서 사건을 송치받은 후인 작년 11월께 옥시 연구원 직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진술을 받아냈다. 이 직원은 문제의 화학성분인 PHMG 인산염이 함유된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 제조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 처음 가습기 살균제 제품을 내놓은 옥시는 2001년부터 SK케미칼이 개발한 PHMG 인산염(원료명: SKYBIO 1125)이 희석된 신제품을 판매해왔다. 100명이 넘는 임산부와 영·유아 사망을 초래한 제품이다. 당시 검찰에 소환된 직원은 "PMHG 인산염으로 제품을 만들면서 흡입독성 실험 등 안전성 검사는 하지 않았다.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직원은 옥시 측이 해당 원료의 인체 유해성을 사전에 인지하지는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옥시 측이
[KJtimes=김봄내 기자]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성보기)는 22일 건설업자에게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구속기소된 김학규(69) 전 용인시장에게 징역 3년6월에 벌금 5천만원과 추징금 4천만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전 시장의 보좌관 김모(60)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천만원과 추징금 1천만원을, 이들에게 뇌물을 준 건설업자 장모(60)씨에게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전 시장에 대해 "시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당선된 시장으로서 시민을 위해 일해야 함에도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도모하고 받은 금품의 액수도 크다"고 판시했다. 김 전 시장 등은 2012년 5월 건설업자 장씨에게서 "부도난 하수관로 정비사업 시공업체 A사를 인수하려고 하니, 이 회사가 기업가치를 유지하도록 시의 정비사업을 계속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장씨에게 자신들의 변호사비용 2천만원을 대신 내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전 시장은 또 장씨를 따로 만나 현금 3천만원을 추가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변호사비용 2천만원 대납' 사실은
[KJtimes=김봄내 기자]7월부터 국민연금 가입 중에 질병이나 부상으로 장애를 입으면 더 많은 사람이 신속하게 국민연금에서 주는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의 장애연금 수급요건을 완화하고 장애 결정시점도 앞당기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 장애심사규정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13개 장애유형 중에서 악성신생물(암)의 장애, 척추의 장애, 귀의 장애, 입의 장애, 팔·다리의 장애, 심장의 장애, 혈액·조혈기의 장애, 복부·골반장기의 장애 등 8개 장애유형의 장애등급 판정기준을 일부 개선했다. 강직성척추염으로 척추장애를 입으면 현재는 최고 등급이 장애 3급이지만, 앞으로는 2급으로 상향 조정된다. 혈액암을 치료하고자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다가 장애를 입었을 때 최고 장애등급은 현행 4급에서 3급으로 올라가고,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도 이식 후 1년 이내에는 3급 장애로 인정된다. 전이암·재발암의 장애등급도 1등급씩 올린다. 전이암은 암이 최초 발생한 부위에서 다른 조직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재발암은 치료 후 남은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말한다. 전이암·재발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