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6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청진 남서쪽 80㎞, 진원 깊이는 10㎞다.
[KJtimes=김봄내 기자]김선현 차의과대학교 교수가 6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에 '인재영입 4호'로 입당했다. 김 교수는 문재인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이후 영입한 첫 여성이다. 김 교수는 현재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과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7년간 임상미술치료를 하고 경기도 안산 트라우마센터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돌보는 등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민주는 보도자료에서 "김 교수의 영입은 더불어민주당이 일본군 위안부, 세월호 등 국민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입당 인사말에서 "국민은 서민과 약자를 방치하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식음료업계는 카페인이나 당류와 같이 과다 섭취 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성분의 함량을 줄이거나 각종 영양성분을 함유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착한 음료’를 잇달아 선보여 새해 건강 관리를 결심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카페인 걱정 없이 풍부한 맛과 향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네스카페 크레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네스카페 크레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물을 이용해 카페인만 제거하는 네스카페의 ‘워터 디카페인’ 기술로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카페인 커피는 맛이 없을 거라는 편견과 달리 에스프레소 기계에서 갓 뽑은 듯 신선한 크레마와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카페인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어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뿐만 아니라 카
[KJtimes=김봄내 기자]사조그룹은 6일 주진우 회장의 장남인 주지홍(39) 사조그룹 식품총괄본부장을 상무로 승진시키는 등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 주 상무는 사실상 사조그룹 경영권을 확보한 상태로, 향후 그룹 내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지난달 사조인터내셔널을 흡수합병하면서 사실상 그룹 지주사가 된 비상장사 사조시스템즈의 최대주주다. 주 상무는 지난해 사조대림, 사조씨푸드, 사조해표, 사조오양 등 4개 계열사 등기이사에 오르며 경영 일선에 나서기 시작했다. 주 상무는 연세대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석사과정과 미시간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사조그룹에서는 사조해표 기획실장·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번 인사에서 이인우 사조해표 대표이사 겸 사조대림 대표이사는 사조그룹 식품총괄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KJtimes=김봄내 기자] 경찰이 '회장님 갑질'로 물의를 빚은 경남 창원 몽고식품과 김만식 전 명예회장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지휘를 받아 김 전 회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폭행 혐의 등으로 김 회장에 대한 고발장이 모 단체로부터 접수됐다"며 "폭행은 피해자 고발이 필요한 반의사불벌죄지만 상습폭행이거나 근로기준법 위반은 고발 없이도 처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근로기준법상 사용자 폭행죄는 피해자와 합의를 했더라도 가해자는 처벌받게 된다. 폭행을 당한 운전기사 A씨는 현재까지 고발장은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5일 피해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지만, A씨는 "당장은 출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도 6일부터 1
[KJtimes=김봄내 기자]종근당[185750]이 일본에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을 기술 수출한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번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한 곳은 일본 후지제약공업이다. 후지제약공업은 지난 2013년 일본 제약사 최초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강점을 가진 제약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제약공업은 계약에 따라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을 출시하고 일본에서 CKD-11101을 독점 공급한다. 종근당은 계약금, 임상 완료·제품화 등 단계별 마일스톤, 제품 개발 후 로열티 등을 받을 예정이다. 양사의 계약 조건에 따라 금액은 공개되지 않는다.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종근당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혁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K시리즈는 조약돌을 모티브로 삼은 현대적인 디자인에 고성능 카메라와 사용자 경험(UX)을 채택했다. K10은 최고 800만 화소, K7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각각 탑재했다. 특히 K10 LTE 버전은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는 보기 드문 1천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K시리즈는 LCD 디스플레이의 가장자리를 둥글게 처리한 '2.5D 아크 글라스'로 입체감을 높였다. 후면 커버에는 격자무늬 패턴을 넣어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했다. LG전자는 K시리즈를 LTE와 3G용으로 출시한다. 올해 1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미국, 아시아에서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K시리즈는 프
[KJtimes=김봄내 기자]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가 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인재영입 3호로 입당했다. 이 전 수석대표는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관계, 통일정책 등을 아우르는 외교·안보 전문가다. 그는 1997년 주미대사관 참사관으로 근무하면서 남북한 간 비공식 외교 경로인 '뉴욕채널'을 개설, 같은 해 제네바 4자회담을 성사시키는데 기여했다.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외교통상비서관으로 발탁됐으며 2003년 6월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 2005년 주독일대사와 2007년 국가정보원 제1차장 등을 역임했다. 이 전 수석대표는 이날 입당 인사말에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번영의 새 시대를 향한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국가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여코자 현실 정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는 "높은 민족의 이상을 가슴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 간호사수를 부풀려 신고하는 방식으로 수십억원대의 간호관리료를 부당수령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한강성심병원이 2014~2015년 일부 간호 인력을 실제보다 많은 것으로 신고했다"며 "부당수령액은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병원측의 자진신고를 토대로 병상 수 대비 간호사를 산정해 각 병원별로 1~7등급을 매긴 뒤 차등해서 건강보험 재정에서 간호관리료를 지급하고 있다. 병원이 입원 환자를 돌보는 간호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간호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는 취지다. 한강성심병원의 경우 응급의료센터의 간호사수를 2배 가량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건당국의 현장 확인 때에는 다른 병동의 인력을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것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그룹 회장은 4일 "어려운 경영환경이 상당기간 지속하는 가운데 산업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며 근본적이고 선제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구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새해 인사모임에서 신년사를 통해 ▲ 사업구조 고도화 ▲ 사업방식의 혁신 ▲ 철저한 실행을 통한 실질적인 변화 등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해 "일부 미래 사업에서 가능성을 보였지만 시장을 확실하게 선도하는 사업은 많지 않았고 성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절실히 원하는 시장선도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자, 화학 등 우리 주력산업이 신흥국의 도전을 받으면서 산업 구조상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고 혁신기업들은 이전과 다른 사업 방식으로 경쟁의 패
[KJtimes=김봄내 기자]노병용 롯데물산 대표는 4일 시무식에서 "올해 어떤 도전과 시련이 놓여있더라도 강한 결속력으로 힘을 합쳐 타워를 성공적으로 오픈, 모든 임직원들이 기쁨과 환희를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롯데월드타워 개장을 2016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내세우고, 동시에 '철저정신', '현장우선', '변화경영' 등을 실천과제로 발표했다. 시무식에 앞서 이날 오전 6시부터 노 대표와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 석희철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등 임직원들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3천500여명을 격려하며 새해 선물을 나눠줬다. 선물은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수건 세트로, 안전하고 성공적 타워 완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롯데물산의 설명이다. 3조8000억원이 투
[KJtimes=김봄내 기자] 버거킹은 새해를 맞아 스노우치즈와퍼, 머쉬룸와퍼, 치즈와퍼 단품을 각각 3천900원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정상가 5천900원에서 33.9% 할인된 가격이다. 스노우치즈와퍼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겨울철 한정 메뉴로, 까망베르, 모짜렐라, 화이트 체다, 프로볼로네 등 네 가지 흰색 치즈가 들어갔다. 머쉬룸와퍼는 구운 버섯, 베이컨, 신선한 야채, 부드러운 크리미페퍼 소스가 주 재료다. 치즈와퍼는 고소한 치즈와 신선한 토마토, 양상추, 양파를 더한 것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할인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적용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알뜰폰 시장이 새해 벽두부터 고객 유치 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월 4만3천890원(부가세 포함)에 음성과 문자는 물론 데이터까지 사실상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우체국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 이날 아침부터 가입자들이 쇄도하고 있다. 출시 첫날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상품은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면서 데이터는 기본 10GB를 소진하면 매일 2GB씩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유심비와 가입비가 없는데다 비슷한 조건의 기존 통신업체 요금보다는 2만원 이상, 다른 알뜰폰 업체에 비해서도 5천원 이상 저렴해 실속형 소비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상품과 함께 기본요금 없이 매달 50분 간 무료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어 통화량이 50분 미만일 경우 공짜
[KJtimes=김봄내 기자]시카고 66년 전통 가렛팝콘샵은 ‘Snowflake Tin(스노우플레이크 틴)’을 출시하고 1월 한달 간 한정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Snowflake Tin(스노우플레이크 틴)’은 쿼트, 1갤런 사이즈가 있으며, 가렛팝콘샵 전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새로운 틴 출시를 기념해 ‘응답하라 가렛 2016’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렛팝콘샵 ‘Snowflake Tin(스노우플레이크 틴)’은 전 세계 가렛 팬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1월 한정 스페셜 에디션 틴으로, 눈꽃 문양과 가렛팝콘샵 시그니처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은은한 블루컬러가 어우러져 ‘엘사 틴’, ‘겨울왕국 틴’으로 불릴 정도로 어린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응답하라 가렛 2016’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5일부터 10일까지 가렛코리아 공식 페이스북(http://facebook.com/GarrettPopcornKR)과 인스타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하균(57)이 늦장가를 간다. 4일 한 매체는 김하균이 오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해군호텔 W웨딩홀에서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연예계 관계자는 "김하균이 연기에 집중하느라 결혼이 늦어졌다"며 "서로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늦장가를 가는 김하균이 쑥스러운 마음에 지인들이나 절친한 연기자 몇몇에게만 결혼 사실을 알렸다"면서 "두 사람이 뒤늦게 만나 결혼하게 된 만큼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그동안 ‘성균관 스캔들’ ‘비밀의 문’ ‘대왕의 꿈’ ‘대왕세종’ 등 사극에 주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