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성장주 강세 현상이 내년에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KDB대우증권은 내년 증시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으로 한국항공우주[047810], 한미사이언스[008930], 컴투스[078340], 일양약품[007570], 인바디[04183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광동제약[009290] 등을 꼽았다. KDB대우증권은 이와 관련 “상승 추세인 선진국 증시나 완만히 하락하고 있는 신흥국 증시 모두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은 성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시장 확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이 가능하면 평가가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성장주에 대한 지속적 비중 확대가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고 연구원은 “업종 측면에서 보면 제약, 바이오,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들 업종은 제조업과 다르게 대규모 설비 투자가 제한적이어서 부채 문제 등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도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는 2015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파리바게뜨만의 산타 캐릭터인 ‘해피산타’를 선보이며, 60여종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피산타는 북유럽의 요정을 모티브로 소중한 이들에게 행복하고 맛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산타 요정을 캐릭터화한 것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유쾌하고 귀여운 산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해피산타 캐릭터 제품들은 해피산타와 루돌프가 북유럽 산타마을에서 맛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는 에피소드를 케익 위에 표현했다. 일반 케이크로는 해피산타와 루돌프가 선물을 들고 수줍게 누군가를 기다리는 산타커플이 전하는 선물 케이크(권장가 2만5000원), 사다리를 타고 선물배달 중인 해피산타와 해피산타의 등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그룹이 '탈(脫)스펙' 채용을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자 공채 지원서류에 학점, 어학성적, 사진, 가족관계 등을 기재하지 않도록 하거나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고 있다.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올해 대졸 공채제도를 분석해보니 지원서류에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 등의 항목을 삭제하거나 간소화한 곳은 삼성, 현대차, SK, LG 등 20개 그룹이었다. 면접에서 학교, 전공 등의 신상정보를 가린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한 곳은 롯데,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등 10개 그룹이었다. 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학점제한을 폐지했다. 면접에서는 창의성 면접을 도입해 지원자의 문제해결능력과 논리전개 과정을 평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동아리, 봉사, 학회활동 기입란을 삭제했다. 면접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PG가 실제 소비자의 이용 후기처럼 꾸민 글을 인터넷에 올려 핵심 브랜드인 SKⅡ '피테라 에센스'를 광고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한국PG에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800만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한국PG는 2013년 7월부터 9월까지 광고대행사를 통해 네이버와 다음 미용·성형카페 230여곳에 SKⅡ 피테라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광고했다. 문제는 광고 글을 "피테라 에센스는 쓰면 쓸수록 피부 결이 매끈해지는 게 느껴져서 완전 만족하고 있어요" 등 실제 소비자의 사용 후기로 가장해 올렸다는 점이다. 네이버 지식인 QA에도 피부 고민 상담이나 화장품을 추천해 달라는 질문을 골라 "여름철만 되면 부쩍 상하는 피부로 고민이었는데 SKⅡ 피테라 에센스 사용하면서 그런 고민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앵클부츠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높이의 앵클부츠는 롱부츠에 비해 활용도가 높고 캐주얼이나 정장 모두 잘 어울리기 때문에 여성들이 겨울철에 매우 선호하는 제품이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초겨울부터 늦봄까지 따뜻함을 유지하면서도 멋을 내고 싶어하는 여성들을 위해 앵클부츠 스타일의 ‘제이드2 다운 부츠’를 선보였다.아이더 제이드2는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한 오리털을 충전재로 적용해 한겨울에도 편하고 따뜻하게 신을 수 있는 여성용 방한 패딩 부츠다. 특수 강화 기법을 사용해 직조한 립스탑 원단을 사용해 털 빠짐을 보완하고 내구성을 강화하는 등 기능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 또한 생활 방수 기능으로 갑작스러운 눈과 비에도 발이 젖지 않아 더욱 따뜻하게 겨울을 날
[KJtimes=김봄내 기자]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일상이 짜릿한 행복으로 가득해지는 특별한 시간.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짜릿한 ‘해피 크리스마스’가 눈 앞에 펼쳐진다. 일상이 짜릿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온 코카-콜라사(www.coca-cola.kr)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짜릿하고 행복한 시간을 따뜻한 감성의 영상으로 담아낸 광고 ‘해피 크리스마스편’을 공개했다. 매년 연말 산타클로스와 폴라베어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광고를 선보였던 코카-콜라는 올해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짜릿하고 행복한 ‘해피 크리스마스’ 스토리를 로맨틱한 겨울 감성의 영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광고는 짜릿한 인연이 시작되고, 특별한 선물을 나누며, 소중한 사람과의 행복한 시간이 바로 ‘크리스마스’이며, 코카-콜라와 함께라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 겨울 추위가 시동에 들어간 가운데 긴 기장의 다운재킷이 주목 받고 있다. ‘전지현 패딩’으로 불리는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알라스카 다운재킷’은 대표적인 롱 다운으로, 광고 모델 전지현이 착용한 화이트 색상은 출시 한달만에 입고물량이 완판돼 리오더에 들어갔다. 주요 사이즈가 모두 팔려 재주문 중인 노스페이스의 ‘맥머도 15 다운 파카’와 입고물량의 65% 이상 팔린 블랙야크의 ‘아이스엣지’ 역시 롱 다운 재킷이다. 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의 ‘바이런 벨티드 롱기장 다운’은 여성용 롱 다운으로, 허리에 벨트를 더해 한기가 스며드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벨트를 활용해 허리 라인을 살릴 수 있어 헤비 다운이지만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에어볼륨 안감을 적용했으며 탈부착 가능한 내추럴 라쿤 퍼(fur)를 적용했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 중공업PG(사업부문)가 8일 서울시 서초구 세빛섬에서 ‘2015 하반기 중공업PG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사와의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효성 중공업PG가 제조하는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전동기 등에 부품 및 원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 96개사를 초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효성은 중공업PG의 경영 현황 및 동반성장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협력사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우수협력사는 (주)삼동, (주)영성, (주)시스코피엔시 등 품질, 납기, 원가 등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나타낸 총 11개 업체로 이들 업체들에게는 내년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 중공업PG는 2009년부터 매년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일본 TPS 연수, 중국 남통효성변압기공장 방문 등 해외 연수를 지
[KJtimes=김봄내 기자]LS그룹(회장 구자열)은 8일 이사회를 열어 LS[006260]-니꼬동제련, 가온전선[000500], LS네트웍스[000680] 등 3개 계열사의 대표이사(CEO)를 교체하는 등 2016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표이사 3명 신규선임, 부사장 3명, 상무 4명, 신규이사 10명 등 인사규모는 총 20명이다. LS-니꼬동제련은 도석구 ㈜LS 부사장이, 가온전선은 김연수 LS I&D 부사장이, LS네트웍스는 이경범 부사장이 각각 대표이사 CEO로 신규 선임됐다. LS그룹은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할 전문경영인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그룹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도석구 부사장은 2008년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 정착에 기여했고 지주사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자회사 재무건전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로 그룹의 가치 제고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연수 부사장은 미국 수페리어에식스(SPSX)의 구조조정 PMO로 강한 업무 추진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이경범 부사장은 LS네트웍스 브랜드사업본부장으로 프로스펙스·스케처스·몽벨 등 브랜드 사업을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김기사'를 인수해 직접 운영한다. 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김기사 국내 사업 인수를 위해 자회사인 록앤올과 사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카카오는 올 5월 록앤올의 지분 100%를 626억원에 인수,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카카오는 계약에 따른 사업양수도 절차를 모두 마친 뒤 내년 1월 8일부터 김기사의 국내 사업 관련 영업과 기획, 고객서비스 등 전반을 전담한다. 인수 후에도 기존 경영진 체제로 독립 운영돼온 록앤올은 사업 운영권이 카카오에 귀속되고 계열회사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김기사 국내 사업을 이끌어온 록앤올의 인력은 카카오 판교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O2O 서비스들의 기반을 다지고 더 효율적인 정보 공유 및 협업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따뜻한 연말과 잘 어울릴 달콤한 커피 레시피 3종을 공개한다. 네스프레소는 새로운 커피 캡슐을 출시할 때마다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올해의 마지막 한정판 캡슐인 베리에이션 3종 ‘바닐라 카다몬’, ‘바닐라 아마레티’, ‘치오코 진저’의 출시를 기념하여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잘 어울리는 특별한 레시피 3종을 공개한다. 베리에이션 커피 특유의 달콤한 풍미와 애플 시나몬, 피스타치오, 차이티 등의 부재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입 안 가득 달콤함을 선사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3가지 레시피 중 ‘크리스마스 스파이스 모카’는 이름만큼이나 연말의 파티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커피다. 바닐라 카다몬 캡슐의 바닐라향과 애플 시나몬 특유의 달콤쌉싸름
[KJtimes=김봄내 기자]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인기와 더불어 유통가에 '복고' 마케팅이 한창인 가운데, 빼빼로·칸쵸·꼬깔콘 등 과자류도 1988년 당시 포장 그대로 다시 선보인다.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www.11st.co.kr)는 7일부터 롯데제과와 함께 '11번가X응답하라1988 롯데제과' 기획전을 한다고 밝혔다. 당시 인기를 끌었던 17가지 롯데제과 과자를 당시 포장 디자인 그대로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품목은 빼빼로, 가나, ABC초콜렛, 빠다코코낫, 칸쵸, 하비스트, 꼬깔콘, 치토스, 스카치캔디, 야채맛 크래커, 크런키, 롯데샌드, 마가렛트, 후라보노, 껌 3종류(쥬시후레쉬·스피아민트·후레쉬민트), 디럭스 커피껌, 이브껌 등이다. 가격은 ▲ 초코 빼빼로 660원 ▲ 가나 마일드 800원 ▲ 빠다코코낫 960원 ▲ 13가지 인기상품을 모은 '종합선물세트 1988 패키지' 1만9천800원 등이다. 특히 '응
[KJtimes=김봄내 기자]이헌조 전(前) LG전자 회장이 7일 0시 1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경남 의령 출신인 이 전 회장은 1957년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에 입사했다. 이듬해 LG전자 전신인 금성사 창립멤버로 참여, 금성사 사장과 LG전자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전자산업의 발전을 이끈 전문 경영인이다. 금성사 사장 재임 시절 "붉은 신호면 선다"는 '원칙 우선', "빈대를 잡기 위해서라면 초가삼간이라도 태운다"는 '품질 우선'의 경영철학을 추구했다. 철저한 기본 준수가 변혁의 출발이며 기술과 품질 혁신의 근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LG전자는 대한민국 대표 전자기업으로 거듭났고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LG전자의 고유 용어인 '노경(勞經)관계'를 창시했다. '노사(勞使)'라는 말이 갖는 대립적이고 수직적인
[KJtimes=김봄내 기자]임우재(47) 삼성전기 부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첫째 사위이자 이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45) 호텔신라 사장의 남편인 그가 경영일선에서 빠지게 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지난 4일 단행된 임원 인사에서 임 전 부사장은 상임고문으로 발령이 났다. 당초 지난해 말 삼성그룹 인사에서 그의 거취가 관심을 모았으나 그대로 자리를 지킨 바 있다.삼성은 일반적으로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마친 퇴임 임원에게 사장급 이상은 상담역, 부사장급 이하는 자문역 직함을 주며 상근 고문을 맡기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임 전 부사장은 사실상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셈이 된다.삼성 관계자는 “임원 인사에서 임 부사장이 고문으로 이동한 것은 맞지만 거취에 관해선 별도 표명이 없었다”고 전했
[KJtimes=김봄내 기자]SNS가 핵심 소비 채널로 급부상하며 일반인 소비자들의 제품 사용 후기가 전통 광고만큼이나 소비 기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특정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마니아들이 소비 트렌드를 형성하는 새로운 영향력자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위 ‘덕후(특정 분야에 열중하는 오타쿠를 한국식으로 부른 오덕후의 준말, 이하 덕후)’로 불리던 마니아들의 인기는 TV프로그램에도 반영됐다.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은 남다른 깊이의 취미생활을 가진 이들의 ‘덕후 문화’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방송분에서는 라면을 사랑하는 라면 덕후가 등장해 게스트들이 무작위로 선택한 라면의 냄새와 먹는 모습만으로 제품의 이름을 맞히는 모습이 방영됐다. 라면 덕후는 박형식이 선택한 국내 최초 3mm 굴곡면 ‘농심 맛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