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최근 자사 제품의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면서 북한의 새로운 '평양시간'을 반영했다. 애플은 17일 운영체제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인 'iOS 9'을 배포했다. 배포 이전 버전에서는 서울과 평양이 동일한 시간대지만 최신 버전에서는 평양이 서울보다 30분 늦춰져 있다. 예를 들어 서울의 시간이 오전 11시30분이라면 북한은 오전 11시다. 아직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휴대전화에서는 평양 시간이 서울 시간과 동일하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면 애플이 북한의 정책에 상대적으로 적극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에 따라 동경 127°30′을 기준으로 하는 시간을 공화국 표준시간으로 정하고 광복 70주년인 지난달 15일부터 변경된 시간을 사용해 왔다. 북한은 평양시 제정이 "일제에게 빼앗겼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유해가스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만 가열하는 인덕션 화구, 열선으로 상판을 가열하는 라디언트 화구를 하나의 제품에 적용해 화재나 화상의 위험을 줄였다. 전용 용기가 아닌 뚝배기 등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 가스레인지와 달리 조리할 때 유해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은 열효율로 빠른 조리가 가능하고 매끈한 표면으로 청소가 간편하다. 빌트인 타입 주방 가구는 물론 일반 주방 가구에도 전용 외관 케이스만 끼우면 설치할 수 있고 별도의 배관 및 배선 설치가 필요없다. 인덕션 1구와 라디언트 2구로 구성된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의 출고가는 129만원이고 별도 판매하는 단독 설
서울 성동구의 빌라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살해 용의자 김일곤(48)이 경찰에 검거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디오스(DIOS)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다음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은 880ℓ상냉장·하냉동 타입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프리미엄 융복합 냉장고다. 디스펜서 위쪽의 터치 패널에서 정수 용량 버튼을 한 번만 터치한 후 레버를 누르기만 하면 선택한 양만큼 물이 나온다. 용량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120㎖, 500㎖, 1ℓ 등을 적용해 편리하다. 또 냉동실을 열지 않고도 레버를 누르면 각얼음이나 조각얼음이 나온다. 이와 함께 세련된 느낌의 '샤이니 다이아 블랙' 색상을 새로 적용했다. 이지 클리닝 코팅을 적용해 기존 스테인리스 제품에 비해 지문이 잘 남지 않고 소스나 오일 등 이물질도 쉽게 닦인다.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적용해 세균과 물때가 생기는 것을 최소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18일부터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스마트워치 신제품 '삼성 기어S2'를 1000대 한정으로 예약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약 판매되는 모델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기어S2'와 '기어S2 클래식' 2개 제품이다. 출고가는 기어S2가 33만3300원, 기어S2 클래식이 37만4000원이다. 통신 기능이 담긴 '기어S2 3G' 모델은 10월 중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예약 판매와 동시에 삼성 디지털프라자 15곳과 롯데백화점에서 대규모 사전체험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이달 말까지 체험 전시장을 전국 200여 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에서는 시계 편집 매장 '갤러리 어 클락(Gallery O’clock)'에서 일반 손목시계들과 함께 전시하고 향후 판매도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가 일반 시계 매장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약 판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은 깻잎전을 닮은 ‘깻잎지짐만두’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깻잎지짐만두는 국내산 생돼지고기와 애호박, 부추, 당근, 양파 등 다양한 야채에 깻잎을 넣어 맛을 더했다. 또 깻잎즙과 치자 등 천연색소로 만든 초록색 만두피로 깻잎 모양을 살렸다. 가격은 400g, 4480원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깻잎지짐만두는 원재료가 소량만 사용된 제품과 달리 깻잎을 7,31%나 넣어 원재료의 맛과 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풀무원은 최근 독특한 재료와 모양의 만두를 선보이며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메일전병에서 모티브를 얻은 ‘메밀지짐만두’를 출시한 데 이어 고추전을 닮은 ‘청고추만두’와 들깨로 만든 ‘들깨지짐만두’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농심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17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준 농심 사장은 기념식에서 "1970년대 회생의 전기를 마련한 것이 '짜장면(70년)', '소고기라면(70년)', '새우깡(71년)' 등 고정관념을 깬 신제품 개발이었다"면서 "지난 50년 속에 녹아든 부단한 자기혁신 본능을 새롭게 해 '백두산 백산수'를 중심으로 글로벌 농심, 100년 농심을 이룩하자"고 덧붙였다. 기념식에는 신춘호 회장을 포함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심은 올해에도 3㎜의 굵은 면인 우육탕면과 짜왕을 출시해 라면시장의 새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10월에는 백두산 백산수 신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농심은 생수를 미래 100년 성장을 이끌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백두산 백산수 신공장 완공을 계기로 국내외 생수 시장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농심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다. iOS9 업데이트 버전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나온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된다. 또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달라진 기능을 살펴보면 iOS9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할 때 어떤 해상도와 프레임으로 촬영할 지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재생 중에 핀치 투 줌(두 손가락으로 벌리는 제스쳐)를 통해 동영상 재생 중 확대가 가능하다. 특히 iOS9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두 개의 다른 앱이 링크로 열리는 경우에 좌측 상단에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다. 시리도 업데이트됐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박창근)가 전속모델 전지현·남주혁과 함께 가을∙겨울 시즌 속 자유로운 아웃도어 활동을 표현한 2015 F/W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네파와 함께 ‘자연에 가까워지는 순간’을 컨셉으로 촬영됐다. 가을∙겨울 시즌 추운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네파의 신제품들을 전지현과 남주혁의 건강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통해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지현과 남주혁은 가을과 겨울 자연을 배경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때로는 여유 있게 때로는 자유롭고 역동적으로 표현해냈다. 두 사람은 가을 배경에서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여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를 표현해내는가 하면, 겨울 배경에서는 추위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지난 3일부터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 등 전국 15개 대학에서 누구나 참석 가능한 열린 채용설명회를 실시, 17일 인하대에서 마지막 채용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효성 사업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인재상, 면접 전형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선배 사원들이 직접 답변해주는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된다.효성 채용 담당 관계자는 “효성은 이번 공채부터 입사지원서의 증명사진 첨부란과 가족사항 기재란을 삭제했다. 외국어 성적, 학점, 지원 연령에도 제한이 없는 ‘탈(脫)스펙’ 채용을 진행한다”며 스펙보다 효성에 맞는 인성과 업무역량을 갖췄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바뀐 면접전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기존 ‘시사 문제’를 중심으로 블라인드로 진행되는 집단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0대 그룹총수 중 처음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국회와 재계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선 신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국감이 최대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신 회장 출석과 둘러싼 쟁점은 크게 세가지로 거론되고 있다. 우선 여야 의원들은 ‘롯데 경영권 분쟁 사태’를 계기로 정치권의 쟁점으로 부상한 재벌개혁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롯데 ‘형제의 난’을 통해 노출된 그룹의 해외계열사를 통한 불투명한 지배구조와 순환출자 문제 등도 중점적으로 다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문제는 특히 재벌개혁을 당 기조로 삼고 있는 야당 의원들의 파상공세가 예견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신 회장의 국
[KJtimes=김봄내 기자]지하철 1호선 일부구간에서 운행이 사고로 인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후 2시 30분쯤 지하철 1호선 부평역 인근에서 건물 신축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 두 대가 선로 안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근처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부천역~인천역 사이의 왕복구간에서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급행 열차는 구로역, 일반 열차는 부천역 등까지만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복구작업에 들어갔으나 오늘 중에 열차 운행을 재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9월16일(현지시각)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및 이수존 주칭다오 총영사, 겅 지안신(耿建新)지난시 부비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시 지양현(济阳县) 루치아오(路桥)소학과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루치아오소학 학생들에게 교육용 에어컨 9대, 컴퓨터 10대, 정수시설 1개소, 크레파스 200개 등을 전달하고, 아시아나 승무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도 진행했다. 이날 직업특강에 참여한 저우 잉(周颖,12세)학생은 “항공사 근무가 꿈인데 현직 승무원의 생생한 강의를 듣게 되서 앞으로 꿈을 키워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나도 승무원 언니처럼 열심히 노력하여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이 되어 멋지게 하늘을 누비고 싶다.” 며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6일, 장기거래우수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금리 및 환율 우대 혜택을 드리는『2015년 KB 평생사랑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 KB 평생사랑 프로그램』의 대상 고객은 올해로 거래기간 10년, 20년, 30년, 40년을 맞는 KB스타클럽 고객이다. 동 행사기간 동안 고객이 예∙적금(국민슈퍼정기예금, 직장인우대적금 및 국민ONE적금) 및 신용대출(KB국민행복신용대출 외 5종)에 가입하면 최대 0.2%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리우대 한도는 정기예금의 경우 5천만원까지이며, 예금상품과 적금상품별 각 1회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외화현찰(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매매 시 70%의 환율 우대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장기거래고객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1만4000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CJ그룹은 16일 “청년고용 절벽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과감한 인력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며 향후 3년간 채용계획을 발표했다.채용계획에 따르면 CJ그룹은 지난해 2배 규모인 24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비롯해 고졸 1600명 등 올해 총 4000 명의 신입사원을 뽑게 된다. 2016년에는 4500명, 2017년은 5500 명의 대졸 및 고졸 신입 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CJ그룹은 정규직 신입사원 외에도 향후 3년간 1만6200명을 시간선택제 인턴십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연도별 인턴십 채용인원은 올해 4400명, 2016년 5000명, 2017년 6800명 등이다. CJ그룹의 시간선택제 인턴십은 계약기간에 제한이 없어 본인이 원할 때까지 근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