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이 충북 진천과 음성에 대규모 태양광 셀 공장을 새로 짓고 모듈 공장을 증설한다. 한화큐셀코리아(대표이사 김승모)는 충북 진천군에 1.5GW 규모의 셀 공장을 짓기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총 3500억원을 투자한다.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은 충북 음성군에 이미 건립한 250㎿ 규모의 모듈 공장에다 250㎿ 규모의 모듈 공장을 추가로 건설, 총 500㎿ 규모의 라인을 가동하기로 했다. 모듈 라인에는 100억원이 투자된다. 셀 공장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며, 증설되는 모듈 공장은 9월 준공을 예상한다. 한화큐셀이 지난해 말 착공한 음성 모듈 공장은 6월 중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1.5GW 셀 공장과 500㎿ 모듈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이 지역의 고용창출 효과만 95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큐셀코리아가 1.5GW의 셀 공장을 준
[KJtimes=김봄내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9일 한양대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는 정몽구 회장이 생산·연구개발(RD) 혁신 등 공학과 경영을 결합한 과감한 시도와 성취로 전세계 산업 및 자동차 업계에 새 모델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미래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공로를 인정,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쇳물에서 자동차까지' 수직계열화를 완비, 현대차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세계 최초로 친환경 자원순환형 사업구조를 갖춰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에 대한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의 신(新)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학위 수여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양대는 해외 공장 건설 시 국내 부품업체들의 대규모 동반진출은 사실상 현대·기아차에서 최초로 시도한 독창적 협력체계로 산업사적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이어 특정 시간대에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많은 6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상품인 '밴드 타임프리'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밴드 타임프리는 월 5000원으로 출퇴근 및 점심 시간 등 총 6시간 동안 쓸 수 있는 데이터를 매일 1GB씩 월 최대 31GB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데이터 모두 소진하더라도 400kbps 속도로 추가 요금 없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시간 및 장소, 콘텐츠에 맞게 데이터 혜택이 강화된 고객 맞춤형 데이터 무제한 상품도 준비했다. 이번에 출시한 'band 타임프리'와 함께 출·퇴근 시간에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band 출퇴근프리', 전국 지하철 차량 및 플랫폼에서 데이터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카카오가 인도네시아 3대 인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 하나인 패스(Path)의 플랫폼을 인수한다. 다음카카오는 29일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의 하나로 미국 인터넷 서비스 회사인 패스사의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 패스와 패스 톡(Path Talk)의 자산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회사 자체의 지분인수가 아닌 서비스와 플랫폼의 인수다. 패스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며 1000만이 넘는 월평균이용자수(MAU)를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패스'는 지난 2010년 11월 출시한 서비스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과 달리 소규모 그룹 간의 관계 유지와 신뢰 향상에 초점을 맞춘 비공개 폐쇄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따라서, 학교, 직장, 고향 등 소규모 그룹별로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경향이 큰 아시아 시장에서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아웃도어가 여름을 맞이해 해변이나 리조트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스타일리시한 시티 룩으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클라이마쿨 워터 슈즈’를 출시했다. ‘클라이마쿨 워터 슈즈’는 물에서만 신는 신발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세련된 컬러 배색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지적이면서 도시적인 감각에 맞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모든 제품에는 메시 소재를 활용해 360도 모든 방향에서 공기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는 ‘클라이마쿨(climacool®)’ 기술력을 적용, 뛰어난 통기성으로 배수 기능은 물론 발의 열기를 식혀주고 습기를 줄여 더욱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패션 아이템이다. ‘클라이마쿨 보트 브리즈’와 ‘클라이마쿨 보트 푸어’는 아디다스 고유의 클라이마쿨 기술력과 함께 트랙션(TRAXION™) 아웃솔을 적용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오븐에 구운 고구마로 만든 웰빙 간식 ‘맛고구마’를 출시했다. ‘맛고구마’는 추억의 군고구마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말린 고구마를 오븐에 ‘굽는’ 방식을 택했다. 찐고구마와 달리 실제 군고구마처럼 표면은 노릇하게 구워져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안쪽은 고구마 본연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포장을 열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군고구마의 고소한 향과 노란 색깔도 식욕을 자극하는 요소다. 특히 출시 전 소비자 조사 결과 ‘고구마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잘 조화됐다’는 반응을 얻어 종합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4년 출시된 ‘맛밤’이 ‘국민 간식’으로 자리잡은 것처럼 ‘맛고구마’ 역시 차세대 간식으로 사랑받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2015년형 삼성 인버터제습기'를 출시했다. '2015년형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업그레이드된 컴프레서 제어 기술을 통해 기존 동급 제품보다 소비전력을 약 12% 절감할 수 있다. 소음과 소비전력을 한번에 잡는 정음모드도 특징이다. 컴프레서의 운전 능력이 향상된 신제품의 정음모드는 기존 제품의 정음모드보다 소비전력을 약 44% 절감할 수 있다. 소음도 약 2dB 줄여 국내 최저 소음을 달성했다. 물통 전체가 투명해 한눈에 물 수위를 확인할 수 있는 '이지케어물통'은 접이식 손잡이를 적용해 쉽게 빼고 운반할 수 있다. 물통 덮개 좌측에는 별도의 배수구가 있어 덮개를 열지 않아도 간단하게 기울여 물을 버릴 수 있다. 시원한 마린 블루 컬러와 함께 감각적인 클라우디 민트 컬러를 새롭게 도입
[KJtimes=김봄내 기자]대유위니아(대표이사 박성관)가 1~2인으로 구성된 ‘미니가구’ 증가에 맞춰 미니 냉장고 ‘딤채S’를 출시했다. 대유위니아가 출시한 딤채S는 딤채 프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내 놓은 제품으로, 87ℓ(2종), 151ℓ(2종) 모델로 각각 화이트와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87ℓ 모델은 470*492*837(W*D*H,mm), 151ℓ 모델은 495*540*1250(W*D*H,mm)의 아담한 크기로 제작된 2도어 미니 냉장고로 냉장과 냉동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제품 출하 가격은 87ℓ 모델의 경우 26만9,000원(화이트)~29만4,000원(실버), 151ℓ 모델은 32만9,000원(화이트)~35만4,000원(실버)이다. 딤채S는 컴프레셔 및 냉매의 흐름을 최적화해, 좁은 공간에서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수분 감소와 온도편차를 최소화 한 직접 냉각방식으로 냉각이 이뤄지기 때문에 수분 유지 효과가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빈 방한 중인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만나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 롯데케미칼·롯데호텔 뿐 아니라 다양한 롯데 계열사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며 "롯데의 현지 사업 확대에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현재 롯데케미칼은 우즈베키스탄 국영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등과 합작으로 중앙아시아 최대의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인근 수르길 가스전을 개발하고 석유화학 콤플렉스를 신설·운영하는 것으로, 사업비만 40억 달러에 이른다. 2012년 6월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올해 9월 완료를 앞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합작 면세점(HDC신라면세점)이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해외 관광객들에게 '원스톱 한류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27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한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HDC신라면세점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내 '이벤트파크'에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1500평 규모의 한류 공연장을 조성하고, SM 소속 한류 스타들은 이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이나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세점 입구에는 '한류 스타의 거리'가 조성되고, 면세점은 한류 스타들의 음반과 포스터, 캐릭터 상품 등 각종 콘텐츠 상품도 판매한다. HDC면세점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쇼핑 뿐 아니라 공연과 전시, 상품 구매 등 한류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즐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롯데리아 ‘헬로키티 글로벌 피규어 한정판’을 선보인다. 27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이 헬로키티 글로벌 피규어 한정판은 미국, 한국, 중국, 영국 4개국의 국기를 헬로키티 캐릭터 의상으로 입혀 특별함을 더 했다. 또한 피규어 전체를 금색으로 표현한 헬로키티 골드 한정 피규어도 함께 출시해 헬로키티 글로벌 피규어 5종으로 운영한다. 5종의 헬로키티 글로벌 피규어는 오는 6월 1일부터 세트 또는 팩 1개 구매 고객 대상 1개의 피규어 제품에 한해 2000원에 판매되며, 헬로키티 글로벌 피규어 단품 구매는 종별 3000원에 판매한다. 단, 헬로키티 골드 제품은 전체 약 20만개 전체 수량 중 약 8000개로 한정 판매 운영으로 인해 헬로키티 피규어 5종 전체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에게만 1만5000원에 구입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의 새로운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의 ‘뉴삼성’이 큰 틀을 완성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전자업종과 통합 삼성물산의 비(非)전자업종을 양날개로 안정적인 경영승계의 9부 능선을 넘었다. 다만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에서 이 회장으로의 경영승계 때와는 시장 상황이 다르다는 점은 향후 이 부회장의 경영능력 검증의 최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삼성그룹 및 재계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삼성 지배구조의 핵심사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양사간 합병을 결정했다. 양사는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을 확정할 예정으로 합병기일은 9월 1일자다. 이번 합병은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제일모직은 삼성물산 주식 1주당 제일모직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가 서울시내 면세점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후보지로 '홍대 상권'을 최종 선택했다. 27일 이랜드그룹은 서울시내 면세점 후보지를 GS건설과 함께 특1급 호텔로 개발 계획 중이었던 홍대 입구에 위치한 마포구 서교동 서교자이갤러리 부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홍대 지역은 최고의 관광지로 이미 급부상했으며 이대-신촌-홍대와 한강은 물론 K-컬처 허브인 상암동까지 바로 연결돼 있어 새로운 면세점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기존 면세점과의 입지 차별화는 물론, 서울 서부권 상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단순한 면세점에서 벗어나 2만여 명의 상인들과 함께 상생 프로젝트를 실행해 젊음의 거리 홍대 상권의 특징을 살린 차별화된 면세점을
[KJtimes=김봄내 기자]금호타이어가 타이어 공명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저소음 타이어를 오는 6월 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저소음 타이어는 타이어의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킨 '공명음 저감 타이어(K-Silent Tire)'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서 타이어의 공명 소음을 감소시켰다. 금호타이어는 공명음 감소 효과 극대화를 위해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최적화한 'K 사일런트 시스템(K-silent system)' 기술을 적용했는데 타이어에 부착하는 흡음재의 디자인, 면적, 폭 넓이 등을 감안한 형상 설계가 이 기술의 핵심이다. 금호타이어는 업계 최초로 지난해 K-silent system을 개발하고 흡음재의 형상과 재질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KJtimes=김봄내 기자]정구호(50) 패션디자이너가 휠라코리아 부사장으로 변신한다. 휠라코리아㈜는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부사장으로 정구호씨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휠라코리아㈜가 국내 사업부문에 CD체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부사장은 휠라 브랜드를 비롯한 휠라코리아㈜ 전 브랜드의 제품 디자인과 VMD(Visual Merchandising)부터 브랜드별 정체성과 방향성 재확립까지 전반적인 브랜드 운영에 관여하게 된다. 그는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한 뒤 뉴욕에서 활동하다가 귀국, 독립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이후 쌈지 CD겸 대표 등을 거쳐 2013년까지 제일모직 CD 겸 전무로 근무했다. 정 부사장은 구호(KUHO), 르 베이지(LE BEIGE)의 론칭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무용 연출가 등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디자인 작업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