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아파트 청약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연간 분양물량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총 34만2000여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월부터 10월까지 실제 분양된 물량과 11∼12월 분양예정 물량 4만3646가구를 합한 수치로, 2003년(35만6000여가구)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지난해의 28만2943가구에 비해서는 4만가구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지난해보다 1만5000여가구 이상 늘어난 8만9687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됐다. 이어 서울 3만3387가구, 경남 3만3158가구, 부산 3만1794가구, 대구 2만5631가구, 충북 2만151가구, 경북 1만7629가구 등의 순이다. 11∼12월에도 아파트 분양은 계속된다. 이달 19일에는 GS건설[006360]과 대림산업[000210]이 위례신도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갤럭시S5와 G3 등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출시한 5종의 단말기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KT의 완전무한87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S5의 지원금은 20만3000원에서 27만2000원으로, G3는 20만3000원에서 29만원으로 각각 상향됐다. 또 갤럭시 노트3과 갤럭시노트4의 지원금도 각각 18만원, 20만3000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인상됐다. 이밖에 갤럭시 그랜드2의 지원금은 27만2000원에서 29만원으로 늘었다. KT는 또 다음주 팬택의 베가 시크릿 노트의 출고가(현재69만9600원)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하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KT는 지난 12일 갤럭시 그랜드2(인하금액 5만5000원)와 갤럭시코어(5만600원)의 출고가를 내렸으며 15일에는 팬택의 베가 아이언2의 출고가를 43만1200원 하향 조정했다. 베가 아이언의 출고가는 현재 35만2000원
[KJtimes=김봄내 기자]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78%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가격경쟁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면서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코트라가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15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8.4%가 경영에 미칠 한중 FTA 체결의 영향에 대해 '매우 긍정적' 또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런 반응에는 한중 FTA를 통해 한국산 원자재나 부품을 값싸게 들여올 수 있고 결과적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응답 기업의 56.2%가 한중 FTA로 원부자재 및 부품 조달 여건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고, 별 영향이 없다는 답변은 37.2%에 그쳤다. 관세철폐로 가격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64.7%에 달했다. 한중 FTA가 가격경쟁력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배달의 민족, 캐시비와 제휴해 모바일 번호 기반의 간편결제 수단인 '휴대폰 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휴대폰 결제는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와 문자메시지(SMS) 인증 번호, 바코드 인식 만으로 상품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액은 다음달 휴대전화 요금과 합산해 내면 돼 편리하다. KT는 휴대폰 결제를 홍보하기 위해 국내 1위 배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배달의 민족에서 8천원 이상 휴대폰 결제 서비스로 즉시 결제하면 1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한다. 이 혜택은 1인 1회에 한하며 최근 6개월 내 배달의 민족에서 휴대폰 결제를 이용한 적이 없어야 한다. 또 휴대전화의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 교통 서비스 결제를 지원하는 모바일 캐시비 앱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 "큰 사고가 나기 전에는 반드시 어떤 징후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최근 파주·구미사업장에서 팀장급 등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하인리히 법칙을 인용했다고 한다. 하인리히 법칙은 심각한 안전사고 1건이 발생하기까지는 그 이전에 같은 원인으로 경미한 사고 29건, 위험에 노출되는 경험 300건 정도가 먼저 일어난다는 내용이다. 한 사장은 "평소 사소한 부분에도 관심을 기울이면 대형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기본을 준수하고 꾸준한 교육을 통해 비상 대응력을 확보하며 안전 의식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13일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여상덕 부사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상돈 전무 등 경영진 20여명이 파주사업장 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수료했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청약이 마감됐다. 1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2∼13일 더샵 퍼스트파크 F13-1, F14블록 일반 청약 접수 결과, 총 169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천64명이 청약, 평균 2.4대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F14블록의 전용면적 59㎡A형에는 75가구 모집에 1·2순위에서만 812명이 몰려 10.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F15블록 청약에서도 832가구 모집에 3436명이 몰려 4.13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권순기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비슷하게 책정된데다 역세권과 주변상권 등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조건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샵 퍼스트파크 F13-1, F14블록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F15블록 계약은 오는 18∼20일, F13-1블록과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백화점이 중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개최에 따른 임시휴무 덕을 톡톡히 봤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APEC 회의가 열린 7∼12일 임시 휴일을 선포하면서 국내 백화점이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누렸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APEC 회의기간 중국인 고객이 사용하는 은련카드 매출이 작년보다 65%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7∼9일 현대백화점의 은련카드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APEC 회의 기간 은련카드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52% 늘었다. 특히 한 요우커는 본점 에르메스 매장에서 시계 구매에 1억1000만원, 다른 중국인 고객은 가방 구매에 7800만원을 썼다고 백화점 관계자는 전했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도 같은 기간 외국인 멤버십 카드 매출이 작년보다 45% 신장했다. 이 기
[KJtimes=이지훈 기자]중견그룹인 대보그룹의 최등규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이 검찰조사를 받은 이유와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환조사를 한 검찰이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 탓이다. 최 회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은 12일이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그에 대한 거액의 횡령·배임 등 혐의 조사가 이뤄졌다. 검찰은 이날 최 회장이 대보그룹 및 계열사 임직원 수십명의 계좌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이 최 회장에 두고 있는 혐의는 수년 전부터 계열사인 대보정보통신을 통해 50억원대 회사 자금을 유용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대보정보통신이 도로공사가 발주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은행은 신입직원 채용 때 회계사나 변호사 자격증 등 '스펙' 보유자에 대한 우대를 없애기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13일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각종 자격증이나 인증시험 점수 등 스펙을 쌓는 데 불필요하게 힘을 쏟지 않도록 자격증 등에 대한 우대 적용을 없애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은의 2016년도 신입직원 지원서 접수 때부터는 변호사, 회계사, 국제재무분석사(CFA) 등 자격증이나 학술지 게재 전력 입증 논문, 한국사능력검정을 비롯한 각종 공인인증 시험 성적서가 제출 서류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한은이 주최하는 통화정책경시대회 수상자는 서류전형 때 계속 우대해준다. 이미 '신의 직장'으로 통하는 다른 금융 공기업들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상당수가 올해부터 입사 지원 서류에 자격증 기재란을 폐지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를 통해 아이폰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 등에는 LG유플러스로 아이폰6를 개통한 소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1일 아이폰6·6플러스를 출시했으나 출시 2주째인 현재까지 아이폰으로 접속할 수 있는 고객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없다. 아이폰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앱으로 편리하게 자신의 음성·데이터 사용량, 실시간 요금 확인 등이 불가능한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즐겨 찾는 서비스인 내비게이션 앱도 아직 개발을 검토중인 단계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앱은 이미 개발이 완료됐으나 애플의 앱스토어 검수정책으로 제공이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회사측은 고객상담 창구 등을 통해 불만을
[KJtimes=김봄내 기자]MCM은 '2014 홀리데이 컬렉션'을 14일 출시한다. 연말 각종 모임과 파티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고습스러운 제품과, 휴가지의 자유로움을 표현한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모임, 파티 등에 어울리는 제품으로는 클러치백과 미니 백팩 등이 있다. 휴양지에 어울리는 제품에는 미니 백팩, 토트백, 크로스바디백, 베로니카백 등이 있다. 제품은 MCM 플래그십스토어와 주요 매장에서 판매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바이오 플라스틱, 바이오매스 소재 등 산업용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생산, 판매하는 화이트 바이오(White Biotech) 사업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향후 5년간 대구광역시와 롯데케미칼과 손잡고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인 젖산(Lactic acid) 원료와 PLA(Polylactic acid) 플라스틱 소재 연구개발 및 생산을 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차별화된 미생물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식품조미소재와 사료용 아미노산 사업(그린 바이오)을 뛰어넘어 친환경 산업소재로까지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석유 대신 나무, 옥수수, 사탕수수, 갈대 등 지속 가능한 식물유래 자원을 원료로 이용해 생산하는 플라스틱을 의미한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폐기 후 토양 속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환경 이슈가 없는 친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양국 패션의류업계는 중국 의류시장의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3일 중국 칭다오(靑島)시에서 개최한 '2014 한중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최형욱 이랜드 중국총괄 상무는 "한중FTA로 한류 패션이 중국 내수시장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최 상무는 한중FTA로 인해 패션의류 산업에서 기존의 인력, 자본, 법적 제약을 넘어선 유연하고 자유로운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그는 "FTA가 체결되더라도 큰 전략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한중FTA를 통해 중국인 방문객이 한층 더 늘어나고 국내 주요 상권이 활기를 띠게 되면 중국 내수 패션시장을 자극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케미칼이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첫 복제약인 ‘다빅트렐’을 판매하게 됐다. 12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식약처에 자체 개발한 다빅트렐의 시판 허가를 신청, 2년 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다빅트렐(R)’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 다빅트렐의 수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다빅트렐은 미국 화이자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과 같은 성분의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생물의 세포나 조직내 존재하는 물질을 이용해 제조하는 바이오의약품(생물의약품)의 복제약으로 원본 의약품과 성질이 같고, 화학반응으로 제조하는 합성의약품과 비교해 부작용이 적다.
[KJtimes=김봄내 기자]강기수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상무)가 ‘올해의 PR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강 상무는 한화그룹의 언론·온라인 홍보와 사회공헌활동,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맡아 그룹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PR전문가회 회장을 역임하며 PR인재 육성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한국PR협회는 고용노동부의 PR 프로그램 ‘장년 고용캠페인-나이보다 능력이 우선입니다’를 올해 ‘한국PR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